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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10월
평점 :
오랜 사랑을 받은만큼 이유가 있는 책. ‘유전자’ 개념으로 시작하여 생명체의 본질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된 개념이 굉장히 신기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유명한 책인 만큼,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것같은 책.
생명체의 본질인 유전자 단위까지 작아져서 진화론을 찾고 발전해 나가는 방식의 전개로 풀어간다. 생명공학은 모르지만 굉장히 흥미롭고 논리적으로 풀어쓴 책이다.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된 방법과 진화과정이 프로그래머이자 공학자로서 깊게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책을 읽은 이후, 진화론적 관점에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는 책이다.
책 내용이 워낙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고, 전문용어와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풀어쓴 비유들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