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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 도시별 간단한  Tip들입니다.

 

1. 세고비아냐 톨레도냐

 - 마드리드에 숙박을 정해놓고 근교도시들을 한군데 정도 둘러보고자 할때 이 두 도시를 놓고 고민하게 됩니다. 물론 제일 좋은건 둘다 가는거죠. 하지만 일정이 허락하지 않아 부득불 한 곳만 택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세고비아를 추천합니다.

 세고비아는 톨레도보다는 조용하고 중세도시를 걷는다는 느낌을 확 느껴주게 해주는 도시였습니다. 한마디로 걷기에 좋은 도시라고 할까요? 로마 수도교에서 마요르광장을 거쳐 대성당과 알카사르를 거쳐가는 길은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가다가 마요르광장에서 반짝 서는 시장이라도 만나면 더더욱 즐거운 산책길이 됩니다.

톨레도는 지나치게 관광지화가 많이 되어있다고 할까요? 그곳에 사는 사람보다 관광객이 더 많아 복작거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르막길이 많아 쉬이 지치고 볼거리는 엄청 많지만 감흥은 그리 크지 않은.... 걷기에 좋은 도시라기보다는 멀리서 조망하는게 더 좋은 도시?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톨레도의 제일 좋은 장면은 저녁과 밤에 걸쳐 파라도르에서 바라본 풍경이었고요. 그래도 톨레도를 선택한다면 요 파라도르에서의 조망은 절대 놓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엘그레코의 톨레도 풍경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2. 마드리드의 미술관 선택

-일단 유명한 세 개의 미술관이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 소피아 왕비예술센터, 티센 보르네미스사 미술관. 일단 프라도야 워낙에 크고 유명해서 설명이 따로 필요없죠. 저는 새롭게 엘 그레코를 발견했습니다. 도판보다 훨씬 멋진 그림이었습니다. 의외로 저 세개 중에 티센 보르네미스사 미술관은 그냥 지나치는데요. 혹시 칸딘스키나 키르히너를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미술관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가장 감동이 있었던 미술관이었습니다. 오히려 2층의 인상파는 별 감흥이 없었고, 1층의 그림들이 무척 좋았습니다. 관심과 취향따라 가시면 될듯... 아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에서 게르니카만 보고 싶다면 오후 7시 이후 무료관람을 추천합니다.

 

3. 코르도바

 - 로마교 끝에 있는 칼라오라 탑을 밖에서만 보고 안들어가는 분이 많습니다. 밖에서 보면 뭐 별거있겠나 싶거든요. 확실히 별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들은 아니지만 메스키타의 변형되기전의 원래 모형을 본다거나 이 지방의 옛적 생활을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것만 봐도 충분히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탑 위에 올라가서 로마교 너머 구도시를 보는 조망도 근사합니다. 입장료가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꼭 올라가볼것을 추천합니다.

 

4. 세비야에서 그라나다를 버스로 이동한다면 조심하세요.

 - 세비야에는 버스 정류소가 두 개 있습니다. 가이드북마다 이상하게 버스정류소가 하나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비야가 큰 도시가 아니니까 가이드북에 나오는 산세바스티안 버스터미널에 가서 버스를 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뭐 바우처티켓을 제대로 안본 탓도 있지요. 하지만 스페인어로 된 그 단어가 버스터미널 이름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 실제로 그라나다행 버스는 플라자 데 아르마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합니다. 바우처에서 버스정류소 이름 꼭 확인하세요.

 

5. 그라나다

 - 그라다나에서 알바이신 지구를 관광하시려면 일단 알함브라 미니버스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세요. 그리고 내려오시면서 산책 겸 여기저기 둘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막이 너무 심해서 올라가면서 보는건 어휴~~ 그냥 쭉 내려오는데는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여기 저기 둘러보면 그보다는 더 걸리겠죠. 아 그리고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보시고요. 사람들이 얼마 없어 밤늦으면 우범지대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반드시 여기서 홈페이지로 예약하고 가시고요. 특히 나스라 궁전은 지정된 시간에 반드시 맞춰서 가야 합니다.

 

6.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 블로그들을 보면 구엘공원이 오르막이라 힘드니까 윗쪽의 뒷문으로 가서 위에서부터 내려오라고 한 얘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본결과 구엘공원은 정문이 맞습니다. 정문에서 끝까지 오르막이긴 하지만 공원이 한바퀴를 둘러보아야 전체를 제대로 볼 수 있기에 위에서부터 내려온다면 반만 보는 결과가 되지요. 거기다 오르막이긴 하지만 별로 심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워낙에 구경하고 갈게 많아서 여기저기 많이 머무르다 보니 힘들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중간에 힘들면 거리예술가들의 연주를 구경해도 좋고요. 수준급의 연주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시간 넉넉하게 잡으셔서 천천히 정문부터 둘러보세요.

 

7. 바르셀로나 가우디

 - 성가족성당, 반드시 아침일찍 개장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가세요. 좀 늦으면 줄이 장난 아닙니다. 스페인 사람들 일 빨리 안합니다. 우리하고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저희는 딴 곳에서 줄 서본적이 없어서 여기도 그럴줄 알고 오후에 갔다고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갔습니다.  혹시 바르셀로나 일정 중에 일요일이 끼어 있다면 일요일 관람을 추천합니다. 성가족 성당 지하에 있는 소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데 성당 전체에 성가가 울려퍼져 더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혹시 가톨릭 신자라면 미사에 참여해도 좋겠지요.

 -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가 입장료가 워낙 비싸다 보니 패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백만원의 항공료와 여행비를 들여 간 여행에서 5만원이 아까워 여길 안본다는 건 정말 ㅠ.ㅠ,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가우디의 건물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도 환상적인 건축입니다.

 

8. 스페인에서의 식사

 -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나중에는 한끼에 1인당 10유로쯤(우리 돈으로 15,000원쯤) 들면 정말 싸다 외치게 됩니다. ㅠ.ㅠ  보통 스페인 식당은 1층은 간단한 식사, 2층은 정식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제대로 먹고 싶다면 2층을 가면 됩니다. 단 가격은 많이 비싸집니다. 레스토랑에서는 1인당 1가지 이상의 요리를 시켜야 합니다. 근데 이게 우리가 생각하듯 메인요리를 무조건 시켜야 하는게 아니고요. 전채요리나 샐러드도 요리 하나로 치는 시스템입니다. 2분이 가신다면 샐러드 하나, 주요리 하나 요렇게 주문하면 충분합니다. 스페인 요리가 기본적으로 양은 많기 때문에 이 정도에 음료 정도면 충분히 배부릅니다.

 아 그리고 점심에는 메뉴델디아라고 부르는 오늘의 요리 세트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요것도 가격이 10유로 내외라 비싸보이지만 진짜로 싼거 맞습니다. 점심은 요렇게 빵빵하게 드시고 저녁은 간단하게 먹는 것도 비용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호텔에서 아침먹고 점심은 메뉴델디아나 레스토랑에서 빵빵하게 먹고, 그러면 저녁은 호텔 돌아와서 가지고 온 컵라면이나 빵같은거 사와서 먹고 끝냈습니다. 컵라면 꼭 추천합니다. 스페인에서 먹는 컵라면 정말 맛나요. 근데 스페인 호텔에는 전기주전자가 없어요. 저희는 아예 한국에서 가져갔습니다.

 

9. 스페인에서 맛났던 음식들

  - 빠에야 : 요건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물기가 많은 볶음밥정도. 아 근데 빵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요 빠에야 맛에 푹 빠졌습니다. 너무 맛나요. ^^  그리고 어느 식당이던지 샐러드는 기본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그라나다 누에바 광장에 있는 터키음식점의 피자와 케밥도 맛있었습니다. 맥주도 맛있고요. 단 물은 역시 우리나라 삼다수가 최곱니다. 비싼데 뭘 먹어도 정말 맛없어요. 아주 비싼 물은 맛있습니다.

 

맥주 - 슈퍼가면 정말 쌉니다. 우리나라 반값도 안됩니다. 스페인 맥주인 산 미구엘 맥주도 맛있고요. 다양한 수입맥주도 많습니다. 다 우리나라 가격과는 비교도 안되게 쌉니다.

와인 - 리오하(Rioja) 와인, 달지 않고 떫지 않고 가벼운 느낌의 와인인데요. 제 입맞에 딱 맞아 밤마다 붙들고 살았습니다. 가격이 정말 쌉니다. 2유로 정도부터 15유로정도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주로 저는 3-5유로짜리 사먹었습니다. 가끔 10유로짜리도 한 번씩 먹어주고요. ^^ 와인 별로 안좋아하셔도 한번 먹어보세요. 맞으면 계속 사먹고 아니면 말고니까요. 저는 지금도 요 리오하와인은 그립습니다. 한국에서 사려니 잘 없고 가격도 헉 하더라구요.

과일 - 마트 과일 여기도 역시 맛없습니다. 길거리 가다보면 작은 과일가게들이 있는데요. 무조건 요런 가게 들어가서 사세요. 가격도 훨씬 싸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10. 스페인에서의 쇼핑

  -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곳 중 어디에서 쇼핑을 할까? 뭐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질문입니다. 마지막에 들르는 도시에서 하는게 정답이니까요. 하지만 쇼핑환경을 본다면 저는 바르셀로나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카탈루냐 광장을 중심으로 쇼핑가가 몰려있어 편리합니다. 잉글레스 백화점도 크고요. 잉글레서 백화점 주위로 입맛대로 가격별로 들어갈 수 있는 가게들이 방사형으로 뻗어 있습니다. 카탈루냐 광장에서 카사 바트요쪽으로 가는 길에 명품관들이 죽 늘어서 있고요. 저는 명품은 뭐 돈도 관심도 별로 없어서 안봤지만 그 외에도 쇼핑의 편리성은 바르셀로나쪽이 나았습니다.

 

스페인에서 뭘 살까요?  - 일단 옷값이 무지 싸지만 저는 체형이 전혀 아니라서 패스. 대신 가방이 쌉니다. 저렴한 가격의 예쁜 가죽가방들이 널려있어요. 가죽 질도 정말 좋고요.

또 여행용 캐리어도 아주 쌉니다. 잉글레스 백화점에서 저는 맘에 드는 샘소나이트 가방을 국내에서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샀습니다.(제가 간 시기는 세일기간이 겹쳐서 더 싸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여행용 가방을 좀 빠듯하게 가져가셔서 스페인에서 여행가방을 사서 늘어난 짐을 넣어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물용 물품이나 기념품

  기념품은 역시 바르셀로나입니다. 성가족 성당이나 카사바트요에 가면 가우디 디자인을 응용한 기념품들이 정말 맘을 확 사로잡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 딱 좋은 아이템들이 많아요. 특히 머그컵과 스푼 - 가져오는데 좀 힘들겠지만 - 옷 사이사이로 넣어왔더니 안깨졌더라구요. 이 머그컵들은 볼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찬사를 한가득 들었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사지말고 눈구경만 하세요. 이 모든 물품들이 바르셀로나 공항 면세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공항 면세점이 제일 쌉니다. 혹시 바르셀로나에서 출국이 아니라면 할 수 없죠. 비싸더라도 성가족성당이나 카사바트요에서 사야죠. 같은 제품들이 길거리 가판에도 있지만 가격은 차이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 제가 많이 못사와서 슬픈 물품이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소스입니다. 아이들이 스페인에서 먹은 샐러드에 혹 빠져서 한국 돌아와서도 잘 해먹고 있는데요. 사온 양이 얼마 안되니 선물하고 먹고 이제는 똑 떨어졌습니다. 잉글레스백화점 지하 매장에 가면 오가닉 매장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파는 올리브 오일은 우리 돈으로 7,000원쯤, 그리고 발사믹 소스도 플라스틱 용기에 5천원 내지는 6천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싸고 맛있고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유리병 말고도 가져오기 좋은 포장들이 있어서 깨질 염려도 없고요.

 

이상 생각나는대로 적었고요.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행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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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2013-05-28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돌아오신거 반가워요! 뒤늦게 알고 뒤늦게 반깁니다. ^^
조금 알게되지마자 즐찾에 뙁 등록했다가... 얼마나 아쉬웠었는데요.

제 서재는 비었지만, 요긴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그나저나 스페인은 저의 로망인데,
언젠간 그 곳으로 가게 될 날 이 여행기들 꼭 다시 꼼꼼히 읽어보겠어요!

바람돌이 2013-05-29 10:46   좋아요 0 | URL
아 북극곰님 반가워요. 잘 지내셨죠?
북극곰님 서재도 비우지 마시면 더 좋을텐데요. ㅎㅎ
저도 가끔 들를게요. 채워주세요. ^^

paviana 2013-05-28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얼마전에 서유럽갔다 왔는데, 물론 패키지라 우르르 몰려다녀지만요, 어쨌든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좀 정리해서 올려야 되는데....

바람돌이 2013-05-29 10:47   좋아요 0 | URL
패키지든 개별이든 장단점이 있잖아요. 개인의 취향문제일뿐이기도 하구요. 저도 서유럽도 가고싶고 동유럽도 가고싶고.... 언제 다 가볼까요? ㅎㅎ
열심히 돈 벌어야 하는데 말이죠. 파비아나님의 여행기도 기다릴게요. ^^

순오기 2013-05-29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로 여행가게 되면 좋은 지침서가 되겠네요.
언젠가는 나에게도 이런 여행기회가 오기를 꿈꾸겠어요.^^

바람돌이 2013-05-31 01:49   좋아요 0 | URL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ㅎㅎ
갔다와서 빚더미에 앉을지라도.... 뭐 그렇습니다. ^^
 

1. 여행에 도움이 된 사이트

       http://cafe.naver.com/firenze.cafe 유랑이라는 카페입니다. 이쪽 국가별 정보에서 스페인을 선택하면 거의 없는 정보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정보들도 알짜정보들...

 

2. 여행에 도움이 된 스마트폰 앱

   * 해외안전여행 - 외교통상부에서 만든건데 별일없으면 쓸 일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기본으로 설치하고 가세요.

   * 번역기 - 스페인사람들 영어는 아예 안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water도 못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 번역기 종류는 저는 ihandy번역기랑 Translator랑 두개 썼는데 최근에는 구글번역기도 나왔네요.

  * 글로벌 회화 - 네이버에서 만든건데 여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회화를 모아놓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번역기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도 - Citymaps2Go  요건 애플 미리 다운받아서 필요한 도시의 지도를 여기서 미리 다운 받아가셔야 합니다. 걸을 때 쓰는 네비게이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용합니다.

 

3. 핸드폰 로밍 - 전화기 없으면 갑갑하죠.. ㅎㅎ 로밍은 출국시 공항 내에 있는 통신사가셔서 해달라고 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그 때 반드시 데이터차단 하고 전화와 문자만 가능하게 해달라고 하셔야 해요. 안그랬다간 요금 폭탄에 죽습니다. 요렇게 가도 왠만한 앱은 다 사용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 갔다와서 약 1만원 정도의 요금이 더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로밍해도 되겠죠?

 

4. 여행자보험

   - 보통 여행사에서 들어주는 여행자보험 1개만 들고 가시는데요. 이게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해도 100만원에 육박하고, 거기다 dslr카메라 같은 거 잃어버리면 손해가 정말 막심하거든요. 저같은 경우 dslr카메라와 렌즈를 통채로 소매치기 당해서 손해 액수가 엄청났다는.....

 

  *여행자보험의 보상체계 -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은 분실액 보상한도가 100만원이다 하면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게 아닙니다. 한 물건당 20만원씩 해서 5개를 잃어버리면 100만원을 다 보상해주는 거죠. 결국 저 같은 경우 카메라 바디 1개와 렌즈 2개에  60만원밖에 보상을 못받는다는 얘기예요. 거기다 잃어버린 물건이 20만원짜리일 경우 그간 사용한 감가상각비를 계산하기 때문에 20만원 전액도 안나오는 거죠. 저처럼 단가가 워낙 셀경우는 물론 20만원을 다 주기는 합니다.

 

  * 그럼 어떻게... - 자신이 가지고 가는 물건이 20만원 이상의 물건이 없을 때는 보험을 1개만 들고 가면 됩니다. 굳이 돈 들여 보험 많이 들 필요가 없죠.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2개정도의 보험을 들어놓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여행자 보험을 다행히 두개 들어놨기 때문에 한 곳에서 50만원(여기는 최대한도가 3품목 50만원까지인 보험), 나머지 한 곳에서 60만원(여긴 최대한도가 5품목 100만원인 보험) 보상받아서 감가상각비 생각하면 괜찮았죠.

 

  * 여행자보험을 돈 안들이고 두개 들려면 - 물론 하나는 여행사에서 들어주는 것 그대로 듭니다. 나머지 하나는 은행환전창구를 잘 찾아보는겁니다. 저는 외환은행 사이버환전을 하면서 무료로 들어주는 여행자보험을 하나 더 들고 갔던거였거든요. 지금은 외환은행이 요 이벤트가 끝난것 같던데 그래도 그외 은행사이트들 잘 찾아보시면 아마 있을거예요. 어차피 하는 환전, 여행자보험까지 들면서 하면 좋은거겠죠... ^^ 아 그리고 일행이 많아도 여행자보험 복수로 드는건 당연히 1분만 하시면 되겠죠.

지금은 우리 은행에서 환전 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해주고 있네요. 우리은행 사이트에 가셔서 자세히 알아보시고 환전우대쿠폰이랑 여행자보험이랑 다 챙기세요.

 

5. 스페인 소매치기 

  소매치기나 분실 안당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게 참... 스페인 소매치기 정말 많습니다. 눈에 보입니다. 그런데 눈에 보고도 소매치기 당한 사람이 저랍니다. 특히 사람많은 곳 -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광장들, 지하철은 절대 조심,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꼭 안고 타야 합니다. 잠시 방심하면 내 물건은 내것이 아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6. 그래도 소매치기를 당했을 경우

  저의 경우 마드리드에서 당했기 때문에 마드리드 정보밖에 없습니다. 일단 경찰서에 가서 폴리스 리포터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영어 안되는 스페인 경찰들에게 경찰서 위치 알아내는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보도 중구난방이구요. 

  경찰서는 지하철 <에스파냐광장역>과 <산토도밍고광장역>사이에 있습니다. 두 군데 중 아무데나에서 내리셔서 다른 광장으로 가는 골목길로 가시면 두 역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가셔서 분실때문에 왔다고 하면 폴리스 리포터 줍니다. 이때 감격입니다. 꼬레아노라고 하면 한글 리포터 줍니다. ㅎㅎ 작성은 영어로 하셔야 하구요. 다만 기다리는 시간은 끝내줍니다. 저는 일처리하는데 5분, 기다리는데 3시간이었습니다.

 

앗 시간이.... 2편은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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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freyja-고마워영화 2013-05-20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알찬 정보 드디어 시작하는군요.
기대기대^^

바람돌이 2013-05-21 16:17   좋아요 0 | URL
이건 알찬 정보 맞아요. 제일 실질적인거잖아요. ^^

하늘바람 2013-05-21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 돌이님 반가워요 오랫만인거같아요
잘 지내시지요

바람돌이 2013-05-21 16:17   좋아요 0 | URL
하트 그린 태은이 정말 너무 많이 컸어요.
더더더 예뻐졌네요. ^^

조선인 2013-05-21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페인 여행이라니 말만 들어도 부럽네요.

바람돌이 2013-05-21 16:19   좋아요 0 | URL
스페인은 정말 저의 로망이었어요. 기대만큼 아니 기대보다 더 멋진 곳이였어요.
지금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제7일 그라나다

도시이동 - 숙소에서 택시 10유로쯤?→플라자 데 아르마 버스터미널→ ALSA버스 9시30분 탑승→ 그라나다 12시30분도착 → 택시 타고 숙소(택시비 5유로 내외) 예정이었으나 출발부터 시작된 몇가지 사고로 그라나다 오후 3시 30분 도착 ㅠ.ㅠ 게다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는 비라니...

일정 : 숙소에서 택시 타고 사크로몬테 쿠에바 박물관(뮤지오 쿠에바 델 사크로몬테오후 4시 - 7시, 5유로) → 다시 도보로 이슬람지구와 알함브라 전망을 보며 언덕을 내려옴, 도보 30분 →  칼데레리아 누에바 가게들 구경 (물건은 많으나 살건 별로....)누에바 광장에서 식사→  도보 5분 대성당과 왕실예배당(늦어서 내부는 못보고 바깥만 둘러봄) → 밤 9시 플라멩코 예약 픽업버스 타고 동굴 플라멩코 관람(강추) → 플라멩코 관람후 니콜라스 전망대 →  호텔까지 픽업해줌. 

 

제8일 그라나다

  숙소에서 버스로 누에바 광장 → 누에바 광장에서 미니버스 30, 32번 타고 Generalife 역 하차(10분정도) 또는 숙소에서 그냥 택시 (8유로)→ 알함브라 궁전 매표소 (강추, 예약필수, 헤네랄리페 → 카를로스 5세 궁전 → 나스르 궁전 → 알 카사바 → 석류의 문 순서 관람. 이 때 나스르 궁전 관람시간은 지정이니 반드시 지켜야 함. → 알함브라 뒷문에서 나와 버스를 타도 되지만 이왕이면 걸어서 누에바광장으로... 내려오는 길이 운치있음, 도보 20분 정도)  → 내려오는 길에 온갖 가게들에 확 꽂힘, 예쁜 백들과 악세사리들에 지름신 강림 → 이후 예정된 일정은 많았으나 이틀간의 강행군으로 녹초, 그냥 호텔에 가서 빈둥거리며 놀다.

 

제9일 바르셀로나 1일

도시이동 - 숙소에서 그라나다 공항까지  12시35분 비행기(최소한 1시간전 도착요) → 공항버스 8시15분, 10시 그랑비아데콜론 시티은행맞은편 - 3유로, 아 택시 26유로) → 바르셀로나 오후2시 도착 → 카탈루냐 광장에 있는 숙소까지 택시(30유로)

일정 : 호텔 → 카탈루냐 광장에서 메트로 3호선 타고 리세우역 방면으로 3구간 Paral-lei역에서하차 → Paral-lei역에서 Funicular de Monjuic이라는 표시를 따라 걸어가서 등산열차탑승(푸니쿨라, 탑승시간 5분, 지하철역을 나가면 안됨. 지하철과 환승됨) → 텔레페릭(4인승 곤돌라, 푸니쿨라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승차장 있음. 10분 운행, 편도6.8유로, 왕복 9.8유로), 타고 몬주익 성(입장료 7.2유로내부는 군사박물관으로 운영되는데 시간도 없고 딱히 땡기지는 않고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전망만 봄, 여기서 보는 전망은 딱 부산) → 텔레페릭(10분, 오후 6시까지 운행) 타고 내려서 도보 5분 → 미로 미술관(추천, 미술관 옥상도 챙겨볼것, 7시까지 개관, 일반10유로) → 미술관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55번 버스 타고 카탈루냐 광장으로, 미술관에서 길 건너지 말것) → 카탈루냐 광장에서 저녁식사 후 람블라스 거리 산책, 구엘궁전과 보케리아 시장 구경

 

제10일 바르셀로나 2일

일정 : 숙소에서 도보 10분 카사 바트요(완전 강추) → 도보 5분 카사 밀라 → 택시(택시비 6유로) 타고 성가족 성당에 갔으나 비오고 엄청난 줄에 경악, 외관만 둘러보고 일단 포기함. 다음날 일찍 오기로 하고 다시 숙소로 → 미친듯이 쇼핑,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광장 주변으로 쇼핑가가 모두 모여있어 진짜 쇼핑하기 좋은 환경, 날씨가 도와주지 않은 관계로 급하기 일정 수정한 날....

 

제11일 바르셀로나 3일

일정 : 숙소에서 택시(택시비 6유로) 타고 성가족 성당(가장 좋았던 곳, 완전 강추) → 택시(택시비 8유로) 타고 카탈루냐 음악당(강추)으로, 카탈루냐 음악당에서 예약한 공연 관람 →  택시(택시비 9유로)타고 구엘공원(강추) → 택시(택시비 9유로)타고 숙소로

 

제12일 바르셀로나 4일(몬세라트)

 

일정 : 메트로 카탈루냐역에서 1호선 타고 우니베르시타트역방향으로 4구간 에스파냐역 하차 - FGC표지판의 R5번 Manresa 따라 도보 이동 → FGC역(기차는 7시36분부터 매시 36분에 출발) → R5번 Manresa행 열차(1시간 정도 소요) → Monistrol de Montserrat역에서 하차 → 등산열차 탑승(20분) → 열차에서 내려 느긋하게 주변 산책 → 수도원 대성당(합창공연 1시 -안내소에서 다시 시간 확인할 것) →( 푸니쿨라 → 산호안 전망대 → 푸니쿨라 → 수도원 → 산타코바 전망대를 가고 싶었으나 푸니쿨라 점검기간이라 못감... ㅠ.ㅠ )→ 대신에 수도원 아래쪽 등산로 따라 산책 → 다시 등산열차 타고 역으로 → 위의 상황 거꾸로 바르셀로나 → 그 전날 못한 쇼핑 마저.... ^^

일정 Tip - 1. 몬세라트 안에 있는 뷔페식 식당 음식 맛 괜찮음.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도로 휴게소의 자율식당과 비슷한

2. 바르셀로나 지하철역에서 FGC +등산열차 티켓 자동발매기에서 통합권을 끊는 것이 저렴함

3. 몬세라토는 10시 이후 단체 관광객 많음. 10시 전에 도착하도록 서두를 것

4. 몬세라트행 열차 출발 - 7시 36분부터 매시 36분

5. 바르셀로나행 열차 매시 40분에 출발 - 6시 40분까지

 

마지막날 느긋하게 일어나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아쉬운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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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일 마드리드 ( ⇒ 세고비아) -숙소 아토차역 근처

오전 9시 춮발 -메트로 매표소에서 티켓(메트로버스 10회권 구입) → 메트로 1호선 아토차역에서 안톤 마르틴역쪽으로 승차(3구간) → 솔역에서 하차, 2호선 Opera역에서 하차(1구간) → 메트로 R선 Principe Pio역에서 하차(1구간) → 이정표에 버스 터미널(Terminal Autobuses) 표시 화살표 따라 이동 → 지하 버스 터미널 도착 → 7번 터미널(터미널 한 켠에 버스 티켓 자동 판매기 있음. 잘 안보임. 왕복 오픈 티켓이 돌아오는 시간 조정이 가능하므로 구입) → 버스 1시간 정도 이동 → 세고비아 터미널에서 무료 지도 →(터미널에서 나와 길 건너 쭉 직진 도보 5분정도면 수도교 보임) → 걷다가 이글레시아 데 산 밀란 이라는 작은 성당이 보여 들어감(무료인데다 생각보다 경건한 분위기가 감도는 멋진 성당이었음) -로마 수도교 - 옛 골목길따라 도보,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요 - 마요르 광장 세고비아 카테드랄(대성당이란 뜻, 앞의 이글레시아는 규모가 작은 성당) - 알카사르(성이란 뜻, 알카사르 전망대 추천, 입장료 2유로를 더 내야 하지만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은 놓치기 아까움) - 왔던 길로 돌아가지 말고 성벽따라 이동하면 수도교로 돌아올 수 있음. 세고비아를 한 바퀴 일주하는 경로 - 세고비아 버스 터미널에서 다시 왔던 방향 거꾸로 마드리드로... - 마드리드에 와서 저녁 식사 후 숙소 옆에 있는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 관람(저녁 7시 이후 무료임, 들어가서 게르니카와 호안미로만 보고 옴. 게르니카는 206호에 전시, 호안미로는 2층) 

 

제2일 마드리드 ( 시내,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숙소에서 도보 10분, 오전 10시-밤9시, 고야 동상있는 곳의 고야문으로 입장, 먼저 고야의 작품이 전시된 2층에서 내려오면서 감상, 힘들어! 힘들어!!!) - 나와서 길 물어가며 거리 예술가들 구경하며 도보 20분 정도 솔광장 - 도보 10분 정도 마요르 광장(점심식사 - 마요르 광장 뒷편으로 가면 산 미구엘 시장(메르카도 데 산 미구엘)이 있어 점심 식사 할 수 있음, 주변에 식당도 많고...) - 다시 길 물어가며 도보 10분, 왕궁Palacio Real(팔라시오 레알이라고만 하면 다들 잘 가르쳐 줌) - 너무 힘들어서 택시 타고 숙소 돌아옴

 

제3일 마드리드 ( ⇒ 톨레도)

 메트로 1호선 아토차역에서 아토차 렌페방면 3구간 → pacifico역에서 6호선 환승, mendez alvaro 방면으로 4구간 플라자 엘립티카역에서 하차 → 메트로에서 에스컬레이트 타고 한 층만 올라가면 안내표지판과 함께 버스 매표소(직행 왕복오픈 티켓) → 버스 터미널 7번 플랫폼 → 톨레도행 버스(직행50분, 완행 1:30) → 톨레도 하차 → 터미널 왼 편에서 시내버스 5, 12번타고 소코도베르 광장 하차(버스비 1.4유로, 택시비 5유로 내외, 우리는 인원이 많아서 택시 탐) → 광장에서 소코트랜(꼬마열차) 예약(추천. 매표소는 광장 열차 바로 옆에 있음.요거 탈려면 제일 먼저 예약부터 할 것. 톨레도 성내외를 45분간 한바퀴, 오른쪽에 앉으세요) →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산타크루스 미술관(hospital de santa cruz, 도보3분, 엘 그레코의 그림들이 멋져요. 나머지는 so so~~,  입장료 무료) → 알카사르(입장료 5유로, 무기 매니아가 아니라면 요건 굳이 안봐도 될듯) → 대성당(카테드랄, 광장에서 도보 7분, 입장료 8유로, 성당 입구에서 길거너 가게안에 매표소가 있어요) → 산토 토메 성당(카테드랄에서 도보 5분, 엘 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소장, 2.3유로, 그림 외에는 볼게 없지만 그림의 포스가 워낙에 강해요. 추천 ) → 택시 타고 파라도르 데 톨레도 이동(강추, 해질 무렵 호텍 내 카페에 앉아 톨레도에 석양이 지는 모습이 환상적. 더 좋은 건 어둠이 깔리면 톨레도의 대성당과 알카사라에 야간조명이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정말 좋아요. 카페 커피가격은 머핀 포함 1.9유로. 이동방법은 소코도베르 광장 맥도날드 맞은편에서 버스 71번 순환버스 타고 10분, 1시간 1대, 매시간 45분에 출발, 1.4유로, 하지만 택시 추천, 시간도 아끼고 다리도 너무 아파..., 택시비 10유로 내외) - 돌아올때는 호텔 인포메이션에 택시픽업플리즈라고 하면 불러줍니다. 처음으로 영어잘하는 사람 만남. ^^ 5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와요. 버스터미널까지 12유로 내외... - 버스터미널 와서 마드리드로.....

 

제4일 마드리드(시내)

   메트로 1호선 아토차역에서 솔역까지 3구간 → 솔역에서 2호선 환승, 오페라역까지 1구간 → 오페라역에서 5호선 환승 la latina역까지 1구간 하차 →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 따라서 도보 5분 라스트로 벼룩시장(일요일만 열려요. 없는게 없다고나 할까? ^^2시간 정도 구경) → 지하철 5호선 la latina역에서 오페라역까지 1구간, 오페라역에서 지하철 2호선 환승 Banco de Espana역까지 3구간 → 방코 데 에스파냐역에서 도보 5분 - 티센 보르네미스사 미술관(여기 대박, 1층에 칸딘스키와 키르히너의 그림 엄청 많아서 행복. 2층 인상파쪽은 의외로 so so~~,  입장료 9유로) → 이날 소매치기를 당해서 생각지 않게 경찰서 갔다오는 바람에 이후 계획했던 일정 모두 무산, 숙소에 가서 쉼. ㅠ.ㅠ, 숙소까지는 도보 10분정도) - 원래는 솔광장과 마요르 광장으로 가서 타파스투어도 하고 쇼핑도 할 생각이었는데.....

 

제5일 코르도바

도시이동 - 도보로 아토차역 → 9시기차 AVE 타고 코르도바 10시50분 도착 → 기차역에서 택시 타고 메스키타 바로 앞에 있는 숙소이동, 택시비 7유로, 숙소가 메스키타 근처고 버스를 이용한다면 기차역 버스터미널 사이 버스 정거장에서 3번 버스 탑승 → 산페르난도에서 하차

일정 : 숙소 바로 앞이 메스키타 → 메스키타(강추, 오렌지 정원을 둘러싼 회랑에 매표소, 종려의 문을 통해서 내부입장 , 입장료 8유로) → 작은 꽃길(la calleja de las flores 가죽제품 전문점 Meryan, 기념품 가게들)을 거쳐 골목길들 산책하며 도시를 한 바퀴 돌아나옴 로마교칼라오라 탑(강추, 밖에서 보면 뭐 별것 있으랴 싶어 잘 안들어가는데 의외로 재밌었음. 안의 전시물도 아기자기하고 특히 메스키타의 원래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것이 인상적. 안달루시아 박물관으로 사용, 해질녁에 가서 보고 어두워진 뒤 야간조명이 들어온 로마교를 느긋하게 산책하면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구시가 야경도 인상적, 10시 ~오후6시까지 입장, 입장료 4.5유로)

 

제6일 세비야

도시이동 - 호텔프론트에서 택시요청(택시비 10유로)→ 코르도바역(에스따시용 렌페) →8시53분 기차 AVANT타고 세비야 산타후스타역 9시41분 도착 → 택시(10유로) 타고 숙소이동

일정 : 숙소에 짐풀고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 → 트리운포광장 바로 앞 대성당 + 히랄다 탑(강추, 히랄다탑은 꼭 올라갈 것) → 대성당 바로 맞은  편에 알카사르(강추, 입장료 8.5유로) → 도보 15분, 이때쯤 다리가 많이 아플텐데 많이 힘들면 세비야대학을 패스하고 그냥 알카사르에서 스페인광장으로 택시타고 이동하는 것도 좋음. 택시비 5유로 내외 → 세비야 대학(옛 왕립 담배공장, 이때) →세비야대학 구내를 직선으로 통과해서 도보 10분 스페인광장→ 다시 도보 20분정도 걸어서 숙소인 산타크루스 지구로 (숙소바로 앞 바에서 놀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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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2013-05-1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일정이 저와 정말 거의 비슷한데요?
제 일정이 하루 더 길고, 코르도바를 가지 않는다는 것을 빼면 말이죠.^^
앞으로 올려주실 여행기, 기대하고 있어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스페인의 역사, 2부는 현대 스페인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얘기하는 일종의 개괄서이다.

우리나라 유럽사 교육이 워낙에 영국, 프랑스, 독일 중심이다보니 사실 스페인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기 그지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스페인에 대한 개괄서로서의 역할을 한다. 서술 자체도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제목은 학술서 같은데 실제 내용은 교양 입문서 정도....

중2, 중3정도만 되면 이해할 수 있을듯... 표지의 이슬람사원때문에 두개의 스페인이 기독교의 스페인과 이슬람의 스페인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의미라서 좀 의외였다.

 

 

 

역시 1부는 스페인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2부는 저자가 직접 여행하면서 본 일종의 기행문형식이다.

역시 쉽게 읽히는 입문서 수준.

스페인역사에 대한 입문서가 정말 없는 상황에서 나름 스페인의 역사를 이야기식으로 풀어나가고자 한 시도는 참신했으나 내용이 형식의 참신함을 따라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스페인 기행문 역시 인문학적 소양을 기대했으나.....

 

 

 

 

 

 

 

서양미술사를 본지 워낙 오래돼서 다시 잡았던 책.

곰브리치를 다시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다고 좀 쉬웠던 이 책을 다시 읽었다.

하지만 스페인 미술은 서양 미술 본류와는 좀 떨어져 있기에 딱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다만 기본 흐름만 다시 확인하는 정도

 

 

 

 

 

 

 

 

스페인을 가면서 프라도 미술관을 빼놓을 수는 없다.

스페인이 나의 로망이 된 첫번째 이유가 고야였으니 더더욱 말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프라도 미술관 안내서.

프라도 미술관에 걸려있는 대표적인 그림들을 도판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붙인 책이다.

이 책을 보다보면 그야말로 서양 미술사의 걸작들이 몽땅 망라되고 있다는 느낌. 프라도 미술관을 간다면 뭐가 있는지, 그 많은 그림들 중에서 내가 꼭 보고 와야 할 그림은 뭔지를 정하기 위해서라도 꼭 보고 가야 하는 책.

 

 

 

   스페인은 가는 곳마다 성당인데 성당 건축에 대해서는 도통 아는게 없어서 선택한 책.

큼지막한 도판과 함께 막강한 가격을 자랑했던 책이나 이 책의 건축 역시 영국, 프랑스, 독일 중심인지라 실제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실제 스페인의 성당 건축들은 위의 나라들의 성당건축과는 꽤 많이 달랐었다. 고딕도 전형적인 고딕과는 달랐고, 로마네스크도 마찬가지고...

 

 

 

 

 

그 외 스페인 여행기들

 

 

 

 

 

 

 

 

 

 

 

 

 

나는 안 읽고 아이들이 읽은 책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이 책이 최고야 이것만은 꼭 읽어야지 하는 책들은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음....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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