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예린이의 일기 

제목 : 추석
오늘은 드디어 추석이다.
그런데 조금 슬프다.
왜냐하면 추석이 개천절을 먹어서이다.
나는 목요일이 추석이면 좋겠다.
왜냐하면 수요일이랑 금요일은 추석연휴니까 쉬고 목요일은 추석이라서 쉬고 토요일은 개천절이라서 쉬고 일요일은 일요일이니까 쉬어서이다.
그래도 really 재밌는 추석이었다. 

아! 나도 슬프다. 추석이 개천절을 먹어버려서....ㅠ.ㅠ
근데 예린아 엄마는 추석도 really 재미없었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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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0-05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마음도 똑같습니다.
출근 전철안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을 보니 더더더더더

바람돌이 2009-10-05 16:08   좋아요 0 | URL
우리 동네는 다들 출근하나 봅니다. 도로에 차가 평소 월요일과 비슷하던걸요. ^^ 나만 출근하는거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 ㅎㅎ

hnine 2009-10-0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말을 저도 어디다 써보고 싶어지는걸요? 먹어버렸다는 표현이요.
제 아이는 얼마나 집에서 노는 것이 재미없었으면 빨리 학교 가고 싶다고 하던데요.
저도 오늘 일하러 나가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연휴 짧은게 좋기만한 청개구리네요.

바람돌이 2009-10-05 16:09   좋아요 0 | URL
초등학교 입학해서 딱 반년간 학교가 더 좋다더군요. 지금은 여름방학 끝나는 날 겨울방학 언제 해? 하고 묻습니다. ^^

세실 2009-10-05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없었어요. 다행히 이틀에 모든 일 끝내고 어제는 쉬었습니다.
잠깐 출근하긴 했지만 서도...

바람돌이 2009-10-05 16:10   좋아요 0 | URL
아줌마들이 재밌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ㅎㅎ
저도 일은 추석날 끝냈지만 어제는 친정일이 또 있어서...
하여튼 오늘 피곤하긴 피곤하네요. 아 집에 가서 집 치워야 되는데 하기 싫어요. ^^

무스탕 2009-10-05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린아. 대신 말해줘서 정말 고맙구나.. ㅠ.ㅠ
지성이는 연휴 전날, 정성이는 오늘 뒹굴뒹굴 놀고 있어요.
이렇게 휴일이 각각이라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_-

바람돌이 2009-10-05 16:11   좋아요 0 | URL
이런 최악의 사태가... 멀리 가는 사람들이 많으면 연휴 전날에 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사실 갔다와서 하루 쉬는게 더 좋은거 같은데...
다음부턴 그쪽 학교들 의논좀 해서 날짜좀 맞추라고 해야겠네요. ^^

순오기 2009-10-05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신하는 예린이의 일기에 추천 꾹~~ ^^
really 방콕이었지만 좋았다.
집에서 쉬고 싶다고 새벽에 내려온 큰딸 덕분에 21년 만에 가려던 친정도 못가고, 시댁에선 친정에 간 줄 아니까 그냥 안 가고.^^
작은 녀석들은 외가에 갔으면 용돈 많이 받았을텐데 못 벌었다고 엄마한데 손벌린건만 빼면, 부담없이 하루에 한가지 음식만 해서 먹는 것도 좋았다.ㅋㅋ

바람돌이 2009-10-05 16:12   좋아요 0 | URL
저는 언제쯤이면 저런 추석을 맞을 수 있을까요?
아 까마득하여라.... ^^;;
순오기님 모처럼 편안한 추석 되셨겠네요. 근데 친정 못간건 좀 아쉬울듯해요. 너무 오랫만이잖아요.

BRINY 2009-10-05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린이와 완전 동감이에요. 중간고사 출제도 했어야하는데, 하나도 안해서 지금부터라도 밤을 새야하나하는 생각이 들구요 ㅠ.ㅠ 도대체 학교 놋북은 무겁게 왜 들고 온건지...

바람돌이 2009-10-06 10:59   좋아요 0 | URL
학교 놋북 왜 들고 오는지 모르는 사람 여기도 있어요. ㅎㅎ
다행인건 저희는 중간고사 끝내고 추석연휴들어갔다는거. 만약 아니었다면 저도 지금쯤 머리 터지고 있을거예요. ㅎㅎ

웽스북스 2009-11-01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추석이 개천절을 먹어서 슬펐어요 ㅜ

바람돌이 2009-11-03 09:21   좋아요 0 | URL
초등학생 이후로는 모두가 슬퍼하지요. 유치원생들만 별 생각이 없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