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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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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시 봐도 즐겁습니다.

매번 너무 잘아는 내용이고..컴에서 노래도 많이 듣고

동영상도 많이 본지라...집에 있다고 착각한 책 중의 하나인데..

어제 울아들 유치원 생일파티때 선물이 들어왔더군요.

얼마나 고맙던지..사실 유치원 생일파티때는 보통 천원미만의 아주 작은 것들을 선물하는데..

이리 좋은 것을 받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강아지똥이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한갓 강아지똥이지만,, 좋은 비료가 되고...거기서 삶의 의미를 찾는 잔잔한 동화지요.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성장동화로 읽힐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 좋은 것인가를 성인들에게 끊임없이 묻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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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22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원본동화 어디 있는지 아시죠? ^^
나중에 애가 크면 꼭 원본으로 읽히고 싶어요.
 
야생화 쉽게 찾기 호주머니 속의 자연
송기엽,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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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불러달라고..의미가 되고 싶다고요.

크기면에서 우선 만족이랍니다..

국어사전 중간사이즈 정도 되구요.

구성도 선명한 사진 하나에 설명..

쉽게 설명되어 있구요..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아이들과 나들이 할때 꼭 챙기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명한 사진들도 색깔별로,종별로,계절별로 잘 분류가 되어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백과사전 같은 방대한 지식보다는 그때 그때 즐겨찾아보기 좋다.

초등...아니 중고등학교때까지 쓸 수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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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22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선출판사의 도감류들이 쉽고 괜찮더라구요, 제 구미에는 말이죠 ^^

다연엉가 2004-05-22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때 반딧불님의 글을 보고 사이즈가 궁금했는데 역시나 작겠군요... 빨리 알았으면 ....아쉽다.^^^

반딧불,, 2004-05-23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울타리님..아니예요.사실 두껍답니다.
그 현암사것하고 사이즈는 비슷하구요.
두께가 그 세권 아니 네권 합친것 만큼 하답니다.
 
알록달록 물고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8
로이스 앨러트 지음, 김소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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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 화려한 색감과 ,숫자를 쉽게 이해하게 되어 있고.

여러가지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잘 설명하고,거기에 더하기 개념을 가지고 있는 책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화려한 색감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녹색을 주조로 한지라 멋지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글씨가 적은 것은 정말로 권할만 하더군요.

하지만, 그걸로만 끝나지 않는 시선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에서 같이 할 것을 종용하는 것은 나라는 물고기....아이들을 상상의 나래로 유혹하는 것은

바로 이 작은 물고기를 찾아가게 하는 것.....상상하게 하는 것..

물론 고스란히 읽어주는 화자가 역할하게 하는 그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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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의 호두까기 인형 바비 명작동화 1
린다 잉겔시펜 외 지음, 로버트 사우버 그림, 이시영 옮김 / 배동바지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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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짜리 딸이 떡하니 도서관 책꽂이에서 꺼내왔다.

한창 공주풍을 좋아하고 ...공주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요새...

핑크빛 공주가 얼마나 예뻐보였을까 싶다.

이르다는 것도 그리고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았음에도 읽어준 것은

그래도 좋다고 골라온 것을 엄마의 임의대로 무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단 한가지 이유였다.

책을 어떻게 양서만 대할 수 있겠는가..

양서를 골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먼저이고,이것을 기르는 중에 당연히 엄마의 기준에 미달되는

책들도 고를 수 있는 것이지...하면서 읽어주었지만, 골라왔던 당사자도 퍽이나 당황한 책이다.

 

전개 자체도 별로고...공주풍의 화려한 그림이지만, 무언가가 결여된 듯한 (나만 그런건지도 모른다.책이란 아주 주관된 것이니까)

그림도 그렇고...화려한 색감 이외에는 무엇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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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시간을 아세요? 베틀북 그림책 49
안느 에르보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베틀북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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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번의 밀키님 소개를 본 이후로 끊임없이 사고 싶어서

자꾸 장바구니에 넣었다 꺼냈다 내다섯번을 했던 책이다.

하지만, 분명 아이들에겐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포기했던 책..

 

교육자의 날이라고 아이들이 쉬는 오늘..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도서관으로 갔다.

이런 저런 책을 둘러보리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고, 아이들이 뽑아오는 사실은 별로 땡기는 않는 책들까지 읽어 주는 시간 이었다.

물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조금의 여유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이 책을 발견했다는 읽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파란시간...새벽에서 아침을 여는 어둑어둑한 여명의 시간과 노을이 지고 난 밤이 오기 전의 어스름한 시간을 작가는 파란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

 

전번에 밀키님이 올리신 페이퍼 제목을 보자마자...알 수 있었다.

내가 그리도 좋아했던..제발 눈 나빠진다고 무지하게 야단맞았던 그 시간이라는 것을.....

책을 잡으면 폭 빠져서 식음을 전폐하는 버릇이 있던 어린 시절...엄마나 언니들이 제일 뭐라고 한것은..

책을 읽는 것도...밥을 안먹는 것도 아니고...눈이 나빠진다는 것이었다.

이리 쓰니 무지 책벌레 같은데...아니다..다만 빠지면 정신이 없는 그런 상태가 됨을 걱정했었다는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파란 시간이 낮과 밤을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표지에서도 보이지만,,길쭉한 팔다리와 독특한 모자..어스름한 파랑...얼마나 멋진 조화인가.

이리 이미지를 잘 잡아낸 작가도 어쩌면 그런 파란시간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

낮과 밤을 다스리는 둘 사이의 다툼을 이용하여 둘 사이의 저녁의 초입을 지키는 파란시간...

그러다 새벽공주를 사랑하게 되어서 찾아간다는 설정에...아하...참 로맨틱하구나.작가가

여성이라서인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 

 

생각도 많아지고...추억에도 잠기는 시간이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사고 싶은 책 일순위중 하나다.

 

어른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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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4-05-2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 작가의 책이군요.
그림을 보니 달의 모습이 거의 똑같네요.
저도 얼른 보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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