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콩세알 2009-03-12  

일전에 '에티카' 를 읽기 위해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에 대해 여쭤보았더니 Steven Nadler 와 Genevieve Lloyd의 책 이렇게 두권을 소개해 주셨거든요.  후다닥 주문을 했더니 책이 금새 와서,  개론서인 이 두권의 책을 동시에 읽어보고 있는데요,  초보의 입장에서는 Nadler의 책이 개론서로 공부하긴엔 훨씬 쉬운 것 같아요. 영어도 쉽고 순서대로 차근차근 짚어주어서 따라가기도 쉽구요. 

Lloyd의 책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은데 자신의 해석이  많이 들어가면서 (들뢰즈나 네그리 정도는 아니겠지만) 원전에 100% 충실하다는 느낌은 안들고 표현도 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이들 개론서에 대해 초짜들이 어떻게 느끼는 가를 알려드리면 조금 도움이 될까 해서..^^;;

 
 
balmas 2009-03-13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벌써 책을 구해서 읽어보셨군요. 예, 로이드 책을 좀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로이드 책은 분량은 얇지만 현대 주석가들의 논쟁을 포함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주장도 제시하고 있어서 꽤 논의가 집약적인 편이죠.^^ 아무튼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지 2009-02-11  

데리다 시선의 권리에 대한 일전의 질문에 잊지 않고 답 주셔서 감동중입니다. 

인사드릴겸 선생님 서재 들어왔더니 읽을거리가 많아 흥미진진하군요. 

조앤 스코트의 책 소개 읽었는데요, 페미니즘이론의 고전들을 좀더 소개해 주실 수 있는지요? 

 

 

 
 
balmas 2009-02-12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뭐 감동씩이나 ... 우연히 댓글을 발견하게 됐는데, 작년 8월에 달린 댓글이어서 놀라기도 했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작년에 한동안 서재를 비워놓았는데 그때 댓글을 다셨나봐요.
페미니즘에 관해서는 저보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http://www.gofeminist.org/info/?pid=info&sid=01 같은데 도움을 요청하시면 훨씬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있을 것 같습니다.^^

박미지 2009-02-1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감사합니다. 그리로 가볼게요.
 


yhj-bear 2009-01-23  

안녕하세요, 진태원 선생님.
저도 부탁드릴 것이 있어서 나름 열심히 인터넷으로 선생님의 이멜 주소를 뒤졌는데,
결국 찾지를 못해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저는 인권연구소 '창'(www.khrrc.org)dptj 활동하고 있는 곰이라고 하는데요,
인권연구소 '창'은 인권운동사랑방 부설로 2000년에 시작해 2007년에 분리독립한 단체입니다.

저희는 인권관련 세미나와 대중 강좌를 주로 해오고 있는데요,
오는 3월부터 반년간 철학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및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아렌트를 시작으로, 발리바르, 랑시에르, 아감벤 등을 살펴보려고 하는데,
'발리바르와 인권'이란 주제로 세미나 및 강연을 부탁드릴 수 있나해서 연락드렸습니다.
확인하심 바쁘시겠지만 꼭 연락주심 감사하겠고요,
멜 통해서 더 자세한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연락기다리겠습니다. 설 잘보내시고요..
(yhj-bear@hanmail.net)
 
 
 


uGonG 2008-09-10  

안녕하세요, 진태원 선생님.

저는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net)에서 활동하는 우공이라고 합니다.

가을 학기에 다지원에서 '폭력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좌를 기획하고 있는데,

선생님께 데리다의 '폭력론'에 대한 강좌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강좌는 1회(1강)을 해주시면 됩니다.

메일을 알려주시면 좀 더 자세한 강좌 기획 내용 등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바쁘시겠지만 선생님을 뵐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다지원 메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daziwon@waam.net

 
 
 


iscra740 2008-09-09  

안녕하세요.

후마니타스 안중철입니다. Boll 메일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