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너랑나랑 (하양물감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유아/어린이도서,육아서적 리뷰</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6 May 2026 21:58:04 +0900</lastBuildDate><image><title>하양물감</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77349143189589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하양물감</description></image><item><author>하양물감</author><category>유아/어린이</category><title>공룡운동회에 구경갈까? - [공룡 운동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61315</link><pubDate>Wed, 06 May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613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044&TPaperId=172613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4/coveroff/k772137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044&TPaperId=172613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룡 운동회</a><br/>다시로 치사토 지음, 김보나 옮김 / 불광출판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우리 아이 어렸을 때, 공룡을 정말 좋아했다.&nbsp;대부분 아이들이 공룡, 자동차, 그리고 겨울왕국을 좋아했는데, 그러고 보니 이것도 어느새 15-6년이 지났다.&nbsp;<br>요즘 아이들도 공룡을 좋아할까?경험상으론 여전히 공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br>얼마전에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작은 공룡의 이름이 둘리사우루스허미니 로 정해졌다는 소식을 보았다.둘리라는 캐릭터의 이미지와 딱 맞고. 우리 국민들이 대다수 알고 있는 이 이름이 제격이었다는 설명이다.&nbsp;반가운 이름이라 더 관심이 가는 명명이라 생각된다.<br>그림책 첫장을 넘기면, 이렇게 공룡발자국이 나온다.&nbsp;가장 많은 공룡화석이 발자국이 아닐까싶은데...&nbsp;아이와 공룡발자국을 보면서 어떤 공룡일지 맞추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br>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한곳에 있다면 공룡들이 모여 운동회를 했을거라는 상상이 가능하다.<br>다만 요즘 아이들의 운동회가 내가 기억하는 운동회와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nbsp;이 공룡운동회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데, 다같이 즐겁게 승부를 겨루던 그때의 모습이다.<br>다들 최선을 다해 경기를 이어가지만,&nbsp;운동회의 경기라는게 체격이나 신체적 우세가 있다고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보니&nbsp;여기저기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온다.&nbsp;그것이 바로 운동회의 재미가 아닐까<br>결승선에서 몸의 어느 부분이 먼저 들어오느냐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나는 경기들은&nbsp;카메라 판독을 통해서 결정해야할 만큼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무승부가 되어도, 누군가가 이겨도 운동회는 즐거운 놀이이다.&nbsp;<br>맨 마지막에는 이 그림책에 나온 공룡을 소개한다.&nbsp;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소재로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라 생각된다.&nbsp;<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4/cover150/k772137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50454</link></image></item><item><author>하양물감</author><category>기타등등</category><title>한국뉴스를 중국어로 바꿔볼까? - [나의 겁 없는 한국뉴스 중국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61275</link><pubDate>Wed, 06 May 2026 2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612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23600&TPaperId=172612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82/coveroff/89277236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23600&TPaperId=172612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겁 없는 한국뉴스 중국어</a><br/>권미령 지음 / 다락원 / 2026년 04월<br/></td></tr></table><br/>나의 어학 공부 성향에 딱 맞는 책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학습 성향이 있고,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다.
나의 경우엔, 회화보다 문어체 그러니까 독해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어린 시절 독해와 문법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영어학습의 병폐일 수도 있겠지만, 
외향적이지 못한 내 성격을 고려하면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구어체보다 문어체에 더 재미를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셈이다.  

100개의 뉴스를 다섯 주제로 분류
속도별로 듣는MP3 2종 제공
듣기 집중 훈련 워크북 제공
뉴스 어휘 리스트 PDF 제공

이 책의 장점을 딱 표지에 적어두었다.

뉴스를 주제별로 구분해두어서, 
굳이 처음부터 학습하기보다 관심 있는 주제부터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였다.
<br><br>나는, 최근 회사 업무와 관련 있는 주제부터 보기로 했다.
내 업무와 관련 있는 주제기에, 단어도 금방 외워지고, 
독해할 때의 어려움(즉,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거나, 한국어로 설명해도 잘 모르는 주제일 때의 난감함 등)에서 조금 빗겨갈 수 있었다. 
이 책은 초중급을 대상으로 하기에 그렇게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것 같지는 않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본문이 있고(친절하게도 병음을 쫙~~ 달아놨다)
그 아래에는 단어와 표현 코너가 있어서 새로 나온 단어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뉴스 필살기라고 해서,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뉴스는 정형화된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을 배워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br>뉴스를 듣거나 읽다보면 우리는 그 나라의 지식, 정보는 물론이고 다양한 사회 문화적 현상을 확인하게 된다. 이 뉴스에서는 직장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신조어를 함께 배울 수 있었다.
<br>
중국 직장인 문화의 핵심키워드로 자주 언급되는 打工人, 社畜, 摸鱼가 있는데, “社畜(shèchù)”는 원래 일본어 「社畜（しゃちく, shachiku）」 에서 들어온 말이다. 일본에서는 보통 회사 때문에 삶이 없는 사람, 야근·휴일근무를 당연하게 하는 직장인, 회사 지시에 무조건 순응하는 직원, 워라밸 없이 일만 하는 사람을 비꼴 때 사용한다고 한다. 이것이 중국 인터넷 문화에서도 그대로 퍼져서 자주 사용된다고 한다.

이렇게 본책의 주제를 학습하고 나면, 책 뒤에 있는 듣기 집중 훈련 워크북으로 복습을 할 수 있다. 녹음은 문제마다 빠른 속도, 느린 속도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 들려준다. 

MP3 음원은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MP3 다운로드 및 실시간 재생 가능한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어학 공부할 때 듣기 연습이 가능한 MP3파일이 있다는 것은 꽤 유용하다. 
나는, 듣기 파일을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해 보는 편인데, 
처음에는 어려워도 익숙해지면 이것만한 학습방법이 없다. 
MP3파일을 잘 이용하면 좋은 학습 방법이 된다.
그리고 PDF파일로 제공되는 뉴스 어휘리스트도 유용한 자료다. 
중국어 학습에 도움되는 책이다. 
2026년에 나온 책이니 시기상으로도 가장 현실감 있는 교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82/cover150/89277236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8264</link></image></item><item><author>하양물감</author><category>엄마책</category><title>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46182</link><pubDate>Wed, 29 Apr 2026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461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933484&TPaperId=172461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25/43/coveroff/k2929334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933484&TPaperId=172461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a><br/>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09월<br/></td></tr></table><br/>이 작품에서 화자 닐은 대학 시절 스승이었던 엘리자베스 핀치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는 그녀의 강의와 사유, 그리고 그녀가 깊이 천착했던 로마 황제 율리아누스―이른바 ‘배교자’라 불린 인물―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소설은 한 인물을 추억하는 형식을 취하지만, 실제로는 역사와 신념, 그리고 삶을 움직이는 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br>율리아누스는 이미 기독교가 제국의 중심이 된 시대에 고대 다신교의 부흥을 시도했던 황제였다. 그의 집권은 예정된 결과였을까, 아니면 여러 상황이 겹쳐 만들어낸 예외적 사건이었을까. 작가는 이 인물을 통해, 우리가 필연이라 부르는 역사적 흐름이 실은 수많은 우연의 중첩 위에 서 있음을 암시한다.<br>닐이 엘리자베스 핀치의 강의를 듣게 된 과정 역시 치밀한 계획의 산물이 아니다. 이런저런 사정이 맞물리며 이루어진 선택이었고, 그 만남은 이후 그의 사유와 인생의 방향에 깊은 영향을 남긴다. 사람들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숙명처럼 해석하곤 하지만, 소설은 그것을 사소한 결정에서 비롯된 연쇄 반응으로 바라본다. 삶을 바꾸는 계기는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뜻밖의 선택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이다.<br>엘리자베스 핀치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가 남긴 미완의 노트와 단편적인 기록은 다양한 해석을 낳는다.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의 회상 또한 완전한 사실이라기보다 각자의 경험이 덧붙여진 조각들이다. 역사가 그러하듯, 한 인물의 모습도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진다. 율리아누스가 황위에 오르게 된 과정 또한 권력 다툼과 정치적 공백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겹친 결과였다.<br>결국 닐이 그려내는 엘리자베스 핀치는 절대적인 초상이 아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그녀를 기록했다면, 전혀 다른 모습의 인물이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믿는 필연은 정말 필연인가, 아니면 피할 수 없었던 우연을 뒤늦게 정당화한 해석에 불과한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25/43/cover150/k2929334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254386</link></image></item><item><author>하양물감</author><category>엄마책</category><title>자매일기...이해보다는 다양성으로... - [자매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46165</link><pubDate>Wed, 29 Apr 2026 15: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461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933921&TPaperId=172461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762/53/coveroff/k8029339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933921&TPaperId=172461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매일기</a><br/>박소영.박수영 지음 / 무제 / 2024년 08월<br/></td></tr></table><br/>누군가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만큼 오만한 발상이 있을까? 나도 나 자신을 잘 모르는데 당신이 날 이해한다고?​<br>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누군가의 삶을 이해하지않기로 했다. 내가 아는 그것이 그 사람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기 때문이다.&nbsp;<br>결혼에 대한 소영의 생각을 보자.&nbsp;<br>"나는 결혼에 무관심한 사람이 되었는데,&nbsp;제도 자체에 결연히 반대한다기보다는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컸기 때문이다.&nbsp;&nbsp;우리 사회에서 결혼이란 원가족과 떨어져&nbsp;다른 사람-'반대 성별'을 가진과 새로운 가정을 만드는 것을 뜻하는데,&nbsp;이런 공식을 왜 따라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었다.(중략)서로 마음이 통하고 화합할 줄 아는 것이 동거(인)의 조건이라면&nbsp;수영과 나는 세상 어느 커플보다 이상적인 조합에 가깝다.&nbsp;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nbsp;혹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이 대부분 일치하고,&nbsp;필요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nbsp;상대가 가는 길을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nbsp;더욱이 서로가 원하기만 한다면&nbsp;함께 사는 데 별다른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p.24)<br>나는 기혼자지만, 굳이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않는다.&nbsp;그렇다고 동거인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nbsp;이만큼 살고 보니, 뭐 꼭 같이 살 이유가 있었나싶다.&nbsp;퇴근 후 그저 혼자 하고싶은거 하면서,&nbsp;때로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쉬고싶은데,&nbsp;누군가와 같이 있어야한다면 쉽지않기때문이다.&nbsp;<br>가족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그래서 전통의 가족 개념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나는, 결혼을 했든, 안했든, 혹은 못했든 각자의 삶이 있다고 생각한다.내 주변의 어르신처럼&nbsp;'결혼을 하지 않으면 인생을 잘못 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다.<br>"사람들은 '잘 몰라서' 사실이 아닌 것을 입 밖에 내기도 하지만,&nbsp;누군가를 골탕 먹이거나 조롱하려고&nbsp;틀린 이야기를 사실인 양 힘주어 말하기도 하니까."(p.61）<br>소영은,&nbsp;나와 성향이 맞지않거나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은&nbsp;그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세상 사람들이 많지만,&nbsp;지키고 싶은 존재가 있는 사람은 자발적 패배자가 되고 만다고 말한다.더러워서 피하고 싶지만,&nbsp;내가 지켜야 할 존재(이들에게는 동물들)가 있어서그러지 못한다는 말이다.<br>동물보호에 관한 내용이 많을까 생각했는데,&nbsp;그보다는 그들 자매에 관한 이야기였다.&nbsp;그러니 제목도 자매일기겠지.<br>​책을 읽는 동안,&nbsp;나는 두 사람 중에서 유독 소영의 글에 밑줄을 치고 있었다.&nbsp;자매의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br>​우리는 서로를 이해한다고 말하지만,사실은 각자의 삶을 각자의 방식으로그저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는 것.<br>​그래서 나는 이제 조금 덜 이해하려고 한다.대신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한다. 그리고조금 더 함부로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br>​내가 동물보호에 적극적인 찬성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그걸 또 말리거나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기에내가 못하는 걸 그들이 대신 해주는구나 생각하면 될 일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762/53/cover150/k8029339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7625364</link></image></item><item><author>하양물감</author><category>엄마책</category><title>일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책 - [요리를 한다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46156</link><pubDate>Wed, 29 Apr 2026 15: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aby2006/172461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9245&TPaperId=172461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8/61/coveroff/k8720392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9245&TPaperId=172461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리를 한다는 것</a><br/>최강록 지음 / 클 / 2025년 06월<br/></td></tr></table><br/>요리를 한다는 것요리사, 셰프, 요리연구가.<br>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최강록이라는 요리사에 대해 알지 못하였다. TV를 안보기도 하거니와 요리에도 큰 관심이 없었기때문이다.<br>아, 물론 맛있는 음식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래서 요리에 대해 특별한 생각은 없었다.<br>이 책을 읽으면서 요리를 하는 것도 인생과 다를 바 없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과 가치를 느낄만큼 최선을 다했을때 그 과정과 결과는 삶을 운용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br>혼밥의 장점은 의외로 많다. 누군가와 취향의 합의를 볼 필요가 없고 나만 결정하면 되니 번거로움이 없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같이 먹을 때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하는데 혼자서는 그렇게 신경을 안 써도 된다. &lt;요리를 한다는 것&gt; p.59<br>나는 혼밥을 잘 하는 편이다. 30여 년전부터 혼밥을 하였으니 꽤 익숙하다. 당시 거주형태와 하던 일이 일정치않고 시간도 들쑥날쑥하고 가끔은 이동하느라 끼니를 놓치기도 해서 혼밥은 일상이었다.<br>그때 알았다. 아, 나는 외향인의 껍데기를 쓴 내향인이라는 사실을. 그런 점에서 최강록 요리사의 성향과 내 성향이 일부 일치하니 그의 인생과 요리를 담은 이 책이 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br>혼밥, 혼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고독'이다. 혼자서 무언가를 먹는다는 게 두려운 사람에게도 고독을 추천한다. 고독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인식하는 것이다. &lt;요리를 한다는 것&gt; p.61<br>혼자 먹는 게 두려운 사람에게 굳이 혼자 먹어야한다고 권할 일은 아니다. 다만, 혼자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을 때 굶기보다 한끼 챙겨먹을 정도의 넉살은 필요한 세상이니, 그럴 때 '고독'을 추천한다.<br>나는, 자기만의 속도로 식사를 하고, 누군가와 보폭을 맞추듯 한식, 일식, 양식, 중식이라는 한계를 설정하지 말고 오로지 나만의 욕구에 따라 식사를 해보는 것도 꽤 좋다고 생각한다.<br>'혼자' 하는 것은 한 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쉽다.<br>한번 칼이 지나간 자리는 다시 붙일 수 없다는 건 생선회를 조리하는 데도 필요한 말이지만, 우리가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좋은 말인 것 같다. 진지하되 두려워하지 말 것, 장난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 될 테니까. &lt;요리를 한다는 것&gt; P.81<br>한참 육수 내는 일은 꽤 많이 했지만, 그래도 '오늘 제대로 잘 뽑혔다!' 싶으면 짜릿하다. 한 번 할 때마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앞으로 얼마나 더 해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은 데이터를 쌓아볼 수 있을까 싶다. 이럴 때만 수명이 한 300살이면 좋겠다. &lt;요리를 한다는 것&gt; P. 91<br>매 순간을 긴장하면서 살 일은 아니다.그렇게 살다간 숨이 턱턱 막히는 경험을 계속 쌓아가게 될 테니까. 다만, 매 순간을 허투루 보내지는 않으려고 노력한다. 적어도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를 위해 한 걸음 내딛었다는 생각을 하려고 한다.<br>자기 업에서 성공한 사람을 보면, 그럴 만하다고 여겨진다. 대부분은 그 자리에 오기까지 그냥 운이 좋아 쉽게 온 사람은 없다. 물론, 개개인의 환경이 그 자리에 가는 데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도움은 받았겠지만.. 적어도, 그냥 쉽게 되지는 않는 법이다.<br>지금의 나에게 다짐해 본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의미를 잃지 말고 살자고.<br>오래 경험을 하다보면 결국엔 밑손질이구나. 깨닫게 된다. 밑손질은 요리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식당 전체의 컨디션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게 착착 준비되어 있어야 주방의 흐름도 원활해지고 식당의 전반적인 위생도 좋아지고, 직원들도 제대로 휴식을취할 수 있다. 밑손질이 식당 운영의 60퍼센트라고 나는 누누이 강조한다.<br>이건 다른 직업, 다른 업계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결과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 업계 사람들, 전문가들에겐 아주 잘 보이는 작업이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 &lt;요리를 한다는 것&gt;<br>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매 순간 자기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차이가 있다. 기초 자료를 충분히 조사하고 그것을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어놓는다는 것. 결국 나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br>요즘 회사의 화두는 업무생산성 향상이다. 주52시간을 맞출 때도 그러했고, 지금처럼 주 35시간 근로를 지향하고 있는 지금은 더 그렇다. 아마도 처음 그 자료들을 준비할 때는 지금 당장 필요없는 일을 하느라 바빠죽겠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그런 자료들이 쌓여서 나의 기초체력이 되어주었을 때 그 진가는 발휘된다.<br>이게 비단, 최강록 요리사가 요리를 할 때에만 그럴까? 우리가 하는 모든 업무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든 행적들이 그렇다.<br>요즘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생선 수급이 안 될 때가 있다. 이런 기후변화의 시기에는 주문을 하거나 메뉴를 구성할 때도 신경이 고슴도치처럼 뾰족뾰족 서 있다. 그래도 그런 돌발상황에 대비가 어느 정도는 돼 있다. 냉동실에 반조리한 생선과 고기를늘 준비해놓는다. 생선이 안 들어온다는 사실을 당일날 알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재료를 사서 급하게 만드는 일은 없다. 그런데 냉동실도 만년 보관이 가능한 게 아니라서 준비해둔 메뉴는 자체적으로 소비기한을 정해놓는다.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머리가 계속 뱅글뱅글 돌아가고 있어야 한다.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은 책임을 혼자 짊어지고 가는 것이다. 물건이 없어도 내 책임, 비상상황에 대처를 못한 것도 내 책임이다. &lt;요리를 한다는 것&gt;<br>이 부분은 특히 더 직장인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머리가 계속 뱅글뱅글 돌아가고 있어야 하는 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그렇다. 전체 구조를 알고 하는 일과 눈앞에 일만 처리하는 것은, 당장의 결과는 어떨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br>그런데 이런 것은, 경험이 쌓이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는 점이 안타깝다. 젊은 혈기가 강할 때는 잘 보이지 않더라.<br>아침 9시쯤 직원이 출근한다. 직원이 출근하기 전에 가게를 깨끗이 해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근했는데 가게가 지저분하면 기분이 상할 테니까. 자기가 벌여둔 일은 자기가 정리하는 게 나에게 중요한 원칙이다. 벌이는 사람,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 걸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br>직원은 늘 1500원짜리 커피 두 잔을 사온다. 커피를 마시면서 30분 동안 오늘 할 일들, 필요한 것들을 점검하고, 어제 손님들의 피드백을 공유한다. 가벼운 잡담이면서도 일종의 조회 같은 것이다. 어제 손님이 짜다고 그랬는데 원인이 뭘까?" 같은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질책하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가 작업을 하면서 놓치는 포인트가 있는지를 짚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직원과 단 둘뿐이면 설령 직원이 명백한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집중 추궁은 못 한다. 그러다 직원이 그만두기라도 하면 더 무서운 상황이 펼쳐지니까. &lt;요리를 한다는 것&gt;<br>그렇다. 2명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든, 100명이 일하는 가게든, 몇 천명이 근무하는 기업이든 기본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좋은 '피드백'은 일이 되게 만들지만, 나쁜 '잔소리'는 서로를 피곤하게 만든다. 질책이 아닌 '피드백'이 될 수 있어야 한다.<br>나는 소심해서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걱정은 극복하는게 아니라 같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체크하면서 그때그때의 걱정을 지워나간다. (곧 다시 그만큼 걱정이 생긴다.) 또 걱정이 스트레스로 연결되니 건강에는 안 좋겠지만 가게 운영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처럼 가스를 잠갔는지 세 번씩 확인하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예전에 가게 밖에 흡연구역이 있던 시절에, 퇴근을 하는 길에 손님 재벌이에 물을 부었는지 걱정이 들었다. 직원에게 전화를 했더니. 글쎄요" 한다. 그래서 바로 차를 돌려 가게로 돌아와서 하나하나 확인을 했다. &lt;요리를 한다는 것&gt; P.189<br>나도 이런 사람을 알고 있다. 그는 항상 자신은 걱정이 많아서 잠을 설치면서까지 대책을 세우는 사람이라고. 결과적으로는 직원들보다 앞서서 업무를 점검하고 대안을 내놓고, 한발바국 앞서 나간다. 물론 이걸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서라고 퉁 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업무를 알면 알수록 현재의 상황이 불러올 미래를 예측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우니 그것이 걱정으로, 대책으로,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br>결국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최강록이라는 요리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기보다, 일하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요리'라는 '일'을 하면서 최강록은 인생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은 나 역시 그의 '일'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일과 인생'을 정리하게 되었다.<br>여전히 내게는 요리는 어려운 영역이고, 귀찮은 영역이지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8/61/cover150/k8720392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86101</link></image></item><item><author>하양물감</author><category>기타등등</category><title>출장, 비즈니스용 중국어 학습에 추천 - [나의 겁 없는 중국출장 중국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baby2006/17146687</link><pubDate>Thu, 12 Mar 2026 2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aby2006/171466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22388&TPaperId=171466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5560/15/coveroff/892772238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722388&TPaperId=171466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겁 없는 중국출장 중국어</a><br/>전은선.차오팡 지음 / 다락원 / 2018년 06월<br/></td></tr></table><br/><br>**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br>외국어 공부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꾸준함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목적이다.<br>외국어 능력을 확인해주는 점수가 필요하다면 시험대비용 교재를 선택해야 하고,일상 회화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회화책을 봐야한다.내가 이번에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그 목적 때문이다.<br>아직은, 실제로 중국 출장을 통역 없이 갈 일은 없지만,비즈니스 회화 뿐만 아니라,출장 시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br>그런 점에서 이 책은흥미로운 주제와 소재를 활용해출장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중국어 표현을 소개하고 있다.<br><br>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먼저 상황에 맞는 대화문이 제시되고 그 아래에 주요 단어와 표현을 정리한 단어장이 함께 제공된다.덕분에 핵심 단어와 표현을 다시 점검할 수 있어 학습에 꽤 유용하다.<br>이어지는 ‘표현 확장’ 코너에서는 앞서 배운 주요 표현을 반복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또한 매회 등장하는 ‘샨샨의 실수 방지 중국 출장’ 에피소드는중국어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어,흥미를 느끼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br><br><br>한 달 정도 학습해 본 결과, 하루에 한 개의 에피소드를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분량이 적절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고,남아 있는 에피소드들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br>직장을 다니며 시간을 내어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이렇게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구성의 책이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다.바쁜 일상 속에서도 중국어 회화를 차근차근 익히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5560/15/cover150/892772238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560151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