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감기의 시작.눈물 콧물이 비오듯 쏟아짐.어린이자원봉사자 연수 중 도서관관련강의 마침.이틀 후 있을 정기총회 준비중.3월초 있을 사무실과 도서관 이전 준비중.게다가 아이는 봄방학.
한솔이 읽으라고 이 책을 샀다.사고 보니 애가 읽기에는 어려울듯하다.다행히도 한솔이는 제일 얇은 `은여우 이야기`를재미있게 읽는다.그 옆에 두꺼운 책도 읽을 수 있겠지? ㅋ4학년 반편성을 했는데자기랑 친한 아이가 하나도 없단다.24명씩 3반밖에 없는데어떻게 그럴 수 있지?70명씩 15반일 때 학교를 다닌 이 엄마는안 그렇던데 말이야.
사연많은 일주일이 지났다.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그 절정은 지난 금, 토, 일,그리고 오늘까지 였다.지금은 김해 친정에 있다.오는 길에 국립김해박물관에서박물관 오리모양 떡만들기 체험.백설기와 찰떡으로 오리모양 토기를 본따 모양을 만들고 포장. 물론 무료. 국립김해박물관의 대표유물인 오리모양토기로 떡만들기를 했다.
책을 구매하고 사은품을 고를 때내게 필요없는 것은 선택하지않음을 클릭.이번 구매에서는도라에몽 머그컵 두개 선택.ㅋㅋ
오늘 나에게 온 꽃.날도 풀리는 듯하나얼어버린 화장실, 세면대는 녹을 생각을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