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수달이 오던 날

 

교통사고로 센터에 들어오게 된 수달의 이야기를 일기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간 이야기. 한솔이가 사람들에 의해 살아갈 자리를 잃어버린 동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33. 서천꽃밭 한락궁이

 

가끔 옛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가 섞여 있는 걸 발견한다. 한솔이는 이 그림책을 읽으면, 처음에는 콩쥐팥쥐를, 나중에는 바리데기를 떠올렸다. 물론 바리데기의 이름을 입밖으로 내는데는 한참이 걸렸지만. 그 이야기들과 한락궁이의 이야기가 다른 점은? 이라고 물으니, 그들의 이야기는 여자가 주인공이고, 이 이야기는 남자가 주인공이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흐흐흐...

134. 벌레가 좋아

 

어렸을 때 읽은 이 책. 한솔이가 가지고 와선 이렇게 말한다. 엄마, 나도 벌레가 좋아. 하긴 한솔이는 곤충들을 워낙 좋아하니까. 아기들 책이라 아주 간단한 내용이지만, 영어로 바꿔가며 읽어보니 괜찮다. 맨 마지막에 영어가 실려잇어서 참고가능.

 

 

 

 

 

 

 

135. 알라딘(디즈니 명작, 프뢰벨)

잠자기 전엔 꼭 글밥이 많은 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는 한솔이. 그것이 잠자는 시간을 늦추기 위한 속셈일지라도, 책을 읽어달라는데 안할수도 없고^^  

136. 알라딘 - 돌아온 자파 (디즈니명작, 프뢰벨)

이 전집의 특징은 2편인 이야기가 있다는 것. 그래서 이야기의 확장이 가능하다. 지니에 의해 요정이 되어 사막에 버려진 자파가 다시 돌아와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를 위협한다.  

137. 어떻게 하지? (생각쓰기, 프뢰벨)

송송할머니네 집에 놀러온 코코할아버지가 목도리를 두고 가서 송송할머니가 목도리를 돌려주러 가는 내용. 가는 길에 여러가지 상황에 부딪치는데, 그때마다 자신이 가진 물건을 이용해서 지혜롭게 해결한다. 한솔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인공이라서 좋다고 말했다. 왜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마지막에 코코할아버지 집에 도착한 할머니는 결정적인 실수를 깨닫는데... 

138. 보송이네 사형제 (생각쓰기, 프뢰벨)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결말이 신선한 이야기. 다른 들쥐들은 열심히 겨울양식을 모으느라 분주한데 보송이네 사형제는 엉뚱한 것만 모아온다. 겨울이 되어 다른 들쥐들이 모아온 양식을 먹는 보송이네 사형제에게 위기가 닥친다. 그렇지만 보송이네 사형제가 모은 것들이 다른 들쥐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139. 피비와 모모 (생각쓰기, 프뢰벨)

사막에 사는 사막여우 피비와 북극에 사는 북극여우 모모의 이야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그들이 어느날 세계여우대회에 가게 된다. 여행을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 다른 점 투성이. 그래도 귀여운 피비와 모모가 제일 친한 친구가 된다. 한솔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책이다. 

140. 염소를 혼내 준 벌 (클래식명작동화, 한국차일드아카데미)

러시아의 옛 이야기. 어떻게 벌이 염소를 혼내줄까? 할머니네 보리밭을 망쳐버린 염소를 혼내기 위해 곰, 늑대, 여우, 토끼가 가보지만 모두 혼쭐이 난다. 그런데 아주 작은 벌 한마리가 고약한 염소를 혼내준다. 힘도 세지 않고, 몸집도 작은 벌같은 존재를 하찮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말일까? ^^; 

141. 황금발을 가진 병아리 (클래식명작동화, 한국차일드아카데미)

아르헨티나의 옛이야기로 황금발을 가진 병아리를 탐낸 왕을 혼내주는 이야기. 역시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탐내는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고, 다른 동물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병아리의 이야기이다.  

142. 30층 30마리 고양이 (생각주머니동화, 예손미디어)

몇층 몇 마리....류의 책이 여러권 있다. 다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책들인데, 이 책도 그러하다. 1층에 사는 30마리 고양이가 모두 흩어져서 각 층에 숨어있고, 그 고양이들을 찾는 이야기. 숨은 고양이 찾는  재미도 있고, 각층마다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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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엠마는 잠이 안와요

수지 모건스턴의 책이라 약간의 기대와 함께, 한솔이에게 읽어준 책. 게다가 제목이 "엠마는 잠이 안와요"라니, 딱! 한솔이에게 맞는 책이 아닌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주지 못한 건 명백히 엄마인 나의 잘못이 크다. 이 책을 읽다보면, 한솔이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내용에 먼저 놀란다. 밤에는 이것저것 할 게 많아 자기 싫고, 아침에는 멋진 꿈을 깨고 싶지 않아 일어나지 않으려는 엠마의 모습은 한솔이와 도플갱어다.

 

 

 

 

 

 

 

 

114. 말놀이 동시집 5

말놀이류의 시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한솔이는 재미있게 읽는다. 가끔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그래도 한솔이가 자주 꺼내오는 책 중에 하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115. 퉤! 침 뱉는 들판동물 

한솔이는 곤충이나 동물 도감 류를 참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니 가능하면 이런 류의 책은 구비하려고 생각하는 중. 재미있어하는 이야기책이나 그림책을 읽다가도 꼭 이런 류의 책을 한 두권 읽어주는 한솔이가 기특하기도 하다. 들판동물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이다. 

 

 

 

 

 

 

 

 

116. 커다란 순무 

 

 

참 신기하게도 읽었던 책 또 꺼내오고 또 꺼내오는데, 의외로 오래 전에 읽었던 책도 자주 꺼내온다. 이 책도 그런 책 중 하나. 커다란 순무 이야기가 특별할 것은 없지만,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인가보다. 마치 처음 읽는 책처럼 집중해서 그림도 보고 글도 읽는다.

 

 

 

117. 크리스마스선물

 

시간적인 특징이 드러나는 책들은 아무래도 그때쯤 되면 읽어주고싶어지는데, 아이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한솔이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꺼내 읽었다. 그런 다음에는 무엇을 했을까? 당연히 산타할아버지께 편지를 썼다. ㅠ.ㅠ

작년에도 1년 내내 산타할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책상 옆에 붙여두더니, 올해도 3월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한솔이다.

 

 

 

 

 

118. 가랑잎 대소동

 

책을 읽고 나서 '재미있다. 재미있어'라는 말을 연방 뱉어내는 한솔이. 한솔아, 그 책은 가을에 읽으면 딱 좋을텐데 했더니, 그런 건 상관없단다. 그래그래. 꼭 계절이나 행사에 맞춰 읽을 필요는 없겠지? 가을에는 나뭇잎들이 나무를 떠나지만, 새로운 잎을 피워내는 봄에 읽어도 괜찮겠지?

 

 

 

 

 

 

 

 

119. 오소리가 우울하대요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자신이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 이 두가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울한 오소리, 다른 친구들은 오소리를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신경을 써주지만, 쉽사리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소리를 걱정해주는 친구들의 마음이 오히려 귀찮고 싫기만 하다. 그렇지만, 그런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걸 깨닫는 순간 우울은 저 멀리 날아가버릴 듯.

한솔이는 아직 우울과는 거리가 멀지만 가끔 혼자 있고싶어한다. 그 시간이 비록 짧기는 해도, 그 시간 동안 한솔이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온다. 어쩌면 한솔이는 자신의 기분을 다스리는 법을 조금은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은 한솔이는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120.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볼래?

 

이번엔 돼지형제 '좋아요'와 '싫어요', 그리고 돌리의 생일파티를 집중해서 읽었다. 늘 좋아요라고 말하는 돼지와 늘 싫어요 라고 말하는 돼지. 두 돼지의 이야기를 통해 한솔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뭔가를 하고 있을 때' 행복하다는 걸 깨달앗을 듯. 돌리의 생일파티에서는 생일을 맞은 돌리에게 칭찬하는 법, 어린 친구를 먼저 하게 하는 예의, 자기의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법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121. 그만하길 다행이야

 

자신이 처한 상황이 기장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다. 그러니 지금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여기지 말고 긍정적인 말로 바꿔보자. 그만하길 다행이야!!!

 

 

 

 

122. 앗! 공룡 3D

 

 

 

안경을 쓰고 보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멋진 공룡을 만날 수 있다. 3D영화는 싫어하지만 3D책은 좋아하는 한솔이. 공룡은 언제 봐도 반갑다.

 

 

 

123. 그림으로 상상력 키우기

 

심심할 때, 혹은 어딘가 멀리 가야할 때 이런 책 한권 들고 나가면, 시간 보내기에도 좋고, 아이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제법 그려서 남은 게 얼마 없지만 안한 걸 찾아서 하나하나 완성하는 재미가 있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상상력이 커질까? ^^; 아마도 조금은 향상되지 않을까?

 

 

 

 

 

 

 

 

 

 

 

124. 아주 놀라운 곤충 이야기

 

책 크기가 크다보니, 책장에 책등을 보이며 꽂혀잇기보다 누워있는 일이 많아서 한솔이가 작정하고 찾아보지 않으면 잘 안보게 된다. 하지만, 곤충에 관심 많은 한솔이는 이 책을 일부러 찾아서 가지고 오니 활용도는 100%이상이다. 뭔가 특별한 것을 보았을 때 이 책에 있는지 찾아본다고 꺼내오는데, 책에 다 있지는 않지만, 한솔이 수준에는 딱 알맞다.

 

 

 

125. 벅스라이프 (디즈니명작, 프뢰벨)

유치원에서 개미에 대한 책이 있으면 가져오라고 하자, 이 책을 찾아왔다. 유치원에서 원하는 책은 지식정보책일지 모르겠지만, 이 책이 개미가 주인공이라는 걸 알고 찾아온 한솔이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이 책을 보내야겠다.  

126. 사자는 안무서워 (철학동화, 대교)

아는 선생님 책인데, 한솔이가 빌려왔다. 얼룩말 알록이와 달록이가 진짜 무서운 사자를 만난 후 생각을 깊이 하는 습관을 들이게 됐다는 이야기. 오~!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제법 괜찮은 걸.

 

127. 아기가 된 욕심쟁이 (전래동화, 한국삐아제)

젊어지는 샘물을 먹고 젊어진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고, 욕심쟁이 최영감이 샘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바람에 아기가 되었다. 한솔이는 처음에 왜 아기가 되었는지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이해하는 듯싶다. 

 

 

128. 잃어버린 그림책 (생각쓰기, 프뢰벨)

이야기 속 이야기 형태, 민지가 두고 간 그림책 속의 이야기를 올바르게 고쳐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29. 콩고양이 팥고양이(생각쓰기, 프뢰벨)

한솔이가, 엄마, 콩쥐 팥쥐가 아니고 콩고양이 팥고양이예요~라며 제목을 보자마자 까르르 웃었던 책. 콩쥐 팥쥐 이야기와 함께 고양이의 특징을 잘 드러낸 책 

 

 

130. 사랑에 빠진 무당벌레 (생각쓰기, 프뢰벨)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무당벌레는 잠자리라고, 풍뎅이는 나비라고 서로 오해를 하고는 좋아한다고, 결혼한다고 해버린다. 감정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책. 

 

131. 비버의 호텔로 오세요 (생각쓰기, 프뢰벨)

비버는 호텔을 짓고 사람들이 많이 오게 하기 위해 광고를 한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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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도둑고양이연구 

 

 

 

 

 

 

 

 

 

수시로 꺼내서 읽어보는 책. 아이가 한번 읽고 책장에서 다시 꺼내 읽지 않아도 기억하는 책이 있는가하면, 이렇게 수시로 꺼내보며 확인을 해보는 책도 있다. 고양이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상승중.

100. 앤서니브라운의 마술연필

 

 

 

 

 

 

 

 

며칠전에 읽었던 세이프게임...을 생각하게 하는 책. 실제 등장인물도 같아서 쌍둥이책같은 느낌도 든다. 어린이들의 그림이 정감있는 책. 

 

101. 너도 갖고 싶니?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읽고 나면 꼭 그가 그림 다른 책을 꺼내서 보는 한솔이.  

102.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볼래?

 

 

 

 

 

아이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엄마가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준다. 이렇게 하세요 강요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따라갈듯. 마지막에 우리 동네 사람들을 만날 때 앞의 이야기를 한번 더 정리해볼 수 있다. 제목 때문인지, 이 책은 꼭 엄마가 읽어줘야 한단다. --;; 

 

103. 치아괴물 트롤 (한국헤밍웨이)

 

이가 튼튼하고 충치도 없는 한솔이. 아빠를 쫓아다니며 치아괴물 트롤의 흉내를 낸다.

104.정원에는 누가 숨어있을까요? (한국헤밍웨이)

 

키즈자연과학그림책 중 한 권. 꽤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인데, 그림이 화려하고 플랩북 형식이라 가끔 혼자서 잘 펴보는 책 중 하나. 정원에 숨어있는 각종 곤충을 살펴볼 수 있다.

 

105. 세익스피어 이야기 (삼성어린이세계명작, 삼성출판사)

 

한솔이가 세익스피어 이야기를 들고 와서 차례를 살펴보더니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고 엄청 좋아하며 읽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고 싶은데 한솔이한테 적합한 책을 찾지 못해 고민했었는데, 이 책 속에 있을 줄이야. 그나저나, 책을 다 읽은 후 한솔이가 물었다. "엄마, 세익스피어가 뭐야?" --; 한솔아, 세익스피어는 작가이름이야. 한솔이는 세익스피어가 사람이란 걸 이제야 알았다.

106. 다람쥐의 커다란 구두 (다중지능통합프로그램 레벨3, 프뢰벨)

 

펭귄이 다람쥐에게 보낸 선물을 보고 다람쥐가 구두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신고 숲속의 동물들을 만나는 이야기이다. 마지막에 펭귄이 그 선물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빵~! 터지는 웃음이 나온다.

 

107. 공주와 완두콩 (다중지능통합프로그램 레벨3, 프뢰벨)

 

언어지능 중 술술읽기에 해당하는 책으로, 한솔이에게는 조금 쉬운 책이다. 다만 이 책을 읽은 후 뒤죽박죽 섞인 그림을 순서대로 맞춰볼 수 있어서 책 읽기의 다른 방법을 알게하고, 이 책보다 글밥이 조금 더 많은 책으로 옮겨가는 과정에 읽기가 적합하다.

108. 야옹이가 좋아요 (생각쓰기프로그램, 프뢰벨)

 

생각쓰기 프로그램을 '쓰기'를 위한 책으로만 생각하면, 한솔이에겐 무용지물. 그렇지만 생각을 하게 한다는 책이라 생각한다면 유용한 책. 결론적으로는 친구가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친구의 어떤 점이 좋은지, 친구의 모습은 어떠한지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책이다.

 

 

109. 악어를 키워보세요 (생각쓰기프로그램, 프뢰벨)

 

동물원에 살면서 사람들이 떠나간 시간에 외로움을 느끼던 악어가 동물원을 빠져나와, 사람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이 되고싶어한다. 악어의 특징을 생각해보고 애완동물로 키웠을 때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다만 결론이, 악어백과 구두를 보고 동물원에 사는 것이 좋겠다고 한 부분은 조금 아쉽다. 야생동물은 야생에서 살아야 제일 행복할 것.

 

110. 발명왕 봉봉이 (생각쓰기프로그램, 프뢰벨)

 

봉봉이는 신기한 물건을 잘 만드는 발명왕이다. 각종 도구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해 다양한 물건들을 만들어준다. 그런 봉봉이도 실수로 서커스단에 끌려가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도망칠 수 있을까? 상황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111. 공주를 구해라 (생각쓰기프로그램, 프뢰벨)

 

거인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기 위해 미용사, 의사, 음악가, 엄마 등에 업힌 아가가 자신의 물건과 특징을 상관이 없을것만 같은 상황에서 유연하게 사용해서 공주를 구해낸다. 물건의 정해진 용도는 물론이고, 그 물건을 다른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112. 도둑을 잡아주세요 (생각쓰기프로그램, 프뢰벨) 

 

동물마을에 물건이 하나씩 없어지는데, 너구리 탐정이 정황과 증거를 수집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결론에서 귀여운 토끼를 만날 수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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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살색은 다 달라요 : 물감을 나눠주고 섞어서 다양한 얼굴색을 만들었다.

 

 

 

 

 

 

 

 

 

 

 

 

 

91. 강아지똥 : 민들레가 세심하게 표현되었다. 소의 모습을 위에서 본대로 그린 것도 인상적.

92. 똥떡 : 이런 똥도 싸봤어요...라니 --;; 한솔이는 늘 토끼통을 싼다...

 

 

 

 

 

 

 

 

 

 

 

 

 

 

 

 

 

 


93.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맞아, 귀가 그럴 수도 있지.

 

 

 

 

 

 

 

 

 

 

 

 

 

 

94. 내가 정말? : 저렇게 조그맣던 녀석이 어느새 이만큼 컸다. 장래희망은 재봉사란다. '제봉사'가 뭔지 아냐고 물었더니 옷 만드는 사람이란다.


 

 

 

 

 

 

 

 

 

 

 

 

95. 나는 괴물이다 : 저 상자 속에 무엇이 있을 지 상상해서 그려보라 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서로 괴물이라고 외치는 장면..말풍선 채워넣기.


 

 

 

 

 

 

 

 

 

96. 허수아비도 깍꿀로 덕새를 넘고

97. 나무는 좋다 : 어쩌다 보니 두 수업이 모두 색종이나 종이 뜯어붙이기로 완성.

 

 

 

 

 

 

 

 

 

 

 

 

 

 

 

 


98. 청룡과 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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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앤서니 브라운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

 

한솔이가 좋아하는 꼬마곰이야기. 셰이프게임이 꽤 인상적이었던 책이다. 오랫만에 꺼내본 이 책을 읽다말고, 스케치북에 혼자서 셰이프게임을 해보는 한솔이.

 

 

 

 

 

 

 

 

81. 아기딱새 잠재우기

 

남들 다 자는 밤에 시끄럽게 떠드는 아기딱새, 다른 동물들이 잠을 자지 못하는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딱, 꼬마새다운 딱새.

한솔이도 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아이기에 가끔 이 책을 꺼내 읽어주곤 한다. 네가 잠을 안자도, 나는 잘테니, 제발~!! 혼자 놀라구!! 물론 한솔이는 거부하기 일쑤다.

 

이 책 속 동물들이 잠을 자지 못해 퀭해진 눈을 보고있노라면 내 모습이 겹쳐보이는 듯...

 

 

 

 

82. 토끼가 커졌어.

 

늘 괴롭힘만 당하거나, 작다고 놀림을 받거나 하다 보면, 현재의 모습과 반대의 상황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기 마련이다. 그런데, 뉴스를 보거나 세상의 소식을 듣다보면,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자신이 당한대로 갚아주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서일것이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자신의 과거를 거울삼아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한 이를 도와주는 일을 할수도 있는데 말이다.

항상 도망만 다니던 토끼가 어느날 갑자기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이빨도 생긴다면? 이 토끼는 자기를 괴롭히던 동물은 물론이고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던 동물들까지 괴롭힌다. 어떻게 행동하면 더 좋을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83. 연필 하나

 

아주 작고 외로운 연필 하나가 새로운 친구들을 그려가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셰이프게임은 어떤 형태로부터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지만,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 것을 만들어내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그래서 한솔이와 그림을 그릴 때 가끔 이 연필 하나가 했던 것처럼 그림을 그려보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인과관계가 드러나는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이야기가 함께 만들어져서 좋다.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읽을 때마다 책 속 상황이 다르게 다가온다. 이래서, 책을 집에 꽂아두고 보고싶을때마다 다시 꺼내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84.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세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한솔이. 가끔 세계 지도를 펴놓고 이야기를 하거나, 지도 속의 나라를 짚어보고 그곳과 관련 있는 것들을 물어보거나 하는 일이 많다.

그래서 세계의 도시나 지리에 대한 책을 얼마쯤은 구비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아쉬운따나 몇 권의 단행본에 의지하는 중.

수시로 꺼내보는 책 중의 하나로, 여러 나라는 물론 그곳의 특색있는 동물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접하게 하는 책이다.

 

85. 애벌레에서 나비까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었다가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모습까지를 잘 나타난 그림책이다. 지식그림책이 주는 딱딱한 설명을 피하고, 한편의 그림책을 보는 느낌에다가 만화컷처럼 애벌레의 모습이나 번데기를 만드는 모습을 그려놓아 지식도 보강한 그림책.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솔이 친구들과 함께 읽어본 책. 종이접기로 나비도 만들어보았다.

 

 

86. 아름다운 단편동화 (삼성어린이세계명작, 삼성출판사)

저학년용 명작동화로, 한솔이는 이 책에서 오스카와일드의 '행복한 왕자'와 '욕심쟁이 거인'을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모파상의 '목걸이'도 좋아하는 것 같다. 다만, 행복한 왕자와 욕심쟁이 거인은 내용에 집중을 한 반면, 목걸이는 목걸이 자체에 집중을 했다는 게 다른 점? ^^; 

87. 의좋은 형제 (전래동화, 한국삐아제)

비룡소의 의좋은 형제를 읽은 후, 집에 있던 그림책 중에 똑같은 제목의 책이 있다면서 찾아 온 전래동화그림책, 이야기의 구조는 똑같으나, 입말의 느낌이나 그림이 달라서 약간 다른 느낌을 받았다. 

 

88. 호랑이를 이긴 토끼 (전래동화, 한국삐아제)

호랑이를 어떻게 토끼를 이겨? 이러면서 제목에 흥미를 느껴서 뽑아든 책. 이럴 때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절감. 한솔이는 그림보다 이야기 자체에 집중을 잘하는 편이라... 그런데 이 책을 다 읽은 후 한솔이는 이렇게 물었다. 엄마, 토끼가 나쁜 토끼인거지? 라고 --;;  

 

 

89. 슈티나의 세계여행 (테마동화 2, 프뢰벨)

슈티나는 집안에 앉아서 세계여행을 한다. 세계에 대한 관심과 연결되어서 이 책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다. 직접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할 수 없겠지만, 상상력의 힘은 세계를 몇 바퀴 돌고도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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