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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일곱의 딸에게..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4-07-23
한 세대 가까이 세월 저 편의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며, 또 세월 이 편의 딸아이의 고등학생 시절을 눈 앞에 바라보며. 그만큼 변화해버린 많은 것들이 있지만, 또한 변하지 않고 여전한 것들도 숱하게 남아있노라고, 가끔은 책과 묶이어 떠올려질 시간들을 가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딸아이 책상에 놓인 수학정석(?)밑으로 슬며시 밀어넣어주고 싶은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