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Guy Pearce - The Seventh Day (더 세븐스 데이) (2021)(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Lions Gate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 : 7번째 날 The Seventh Day, 2021

감독 저스틴 P. 

출연 가이 피어스스티븐 랭 등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작성 : 2021.07.09.

  

어둠은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가?”

-즉흥 감상-

  

  영화는 ‘1995년 10월 8일 볼티모어라는 안내와 함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모습을 보이며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런 한편 악마에 씌웠다고 판단되는 소년에게 구마의식을 행하는 두 사제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결과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한편시간이 흘러 현재로 이야기의 무대를 옮기는데요구마사제가 되기 위한 모든 훈련과정을 거쳤기에 현역 사제의 조수로 들어가는 청년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지만자신이 상상하고 있던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에 좌절하는데…….

  

  먼저 감상문을 남긴 영화 8일의 밤 The 8th Night, 2021’와 관계가 있는 작품이냐구요제목만 살짝 비슷할 뿐아무런 연결점이 없는 영화입니다대신 개인적으로는 영화 인해비턴트 El habitante, The Inhabitant, 2017’의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였다면 더 재미있었지 않을까 싶었지만그것과도 관련이 없는 작품이었다고 적어보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그냥 한번은 봐도 괜찮겠다는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최근에 만나본 구마사제가 나오는 작품 중 가장 편안하게 만나본 것 같은데요다르게 적으면 현란함으로 가득한 특수효과도격렬한 액션도심지어는 지나치게 무거운 철학도 적당히 빼버린 작품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그만큼이나 심심한 느낌이었기도 했기에잠시 쉬어가는 기분으로 만나면 좋을 것 같았는데요혹시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냐구요그러고 보니 영화를 보는 내내 제목과의 연관성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문제의 중심에 있는 아이가 재판받기까지 남은 기간이 일주일이었나영화 세븐 Se7en, 1995’처럼 죄악의 종류에 대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은데설마 창세기의 일주일을 빗대어 일곱 번째 날의 의미로 제목이 된 것일까그밖에도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지만이 부분은 영화를 볼 준비 중인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이 작품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를 알려달라구요개인적으로는 영화 엑소시스트 The Exorcist, 1973’를 떠올리며 만났습니다그러면서는 엑소시스트도 시리즈로 만들어졌고리메이크도 했었으며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새로운 속편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으흠아무튼 그렇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단순히 귀신들린 이들을 해결하면 되는 이야기와는 달리이번 작품 역시 그것은 기본으로 구마사제에게도 시련이 닥치는 모습을 보며 떠올린 생각을 즉흥 감상으로 적어보았습니다하지만 이 부분 역시 주인공과의 공감대 형성은 살짝 아쉬웠다고 생각하는데요이번 작품에 몰입해서 즐기신 분이 있다면어떤 점에서 크게 와 닿았는지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 WHISPERING CORRIDORS 6: THE HUMMING, 2020’에 대한 저의 감상이 궁금하다구요감사합니다오늘 밤 달려보도록 하지요.

  

  덤. [MC] 초시공전사 썬더맨로봇 1호기 프라모델이 제법 저렴하게 올라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감상문을 쓰고 있는 오늘 도착 예정인데궁금해지는군요.


TEXT No. 3516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실험왕 33 - 바이러스와 면역 내일은 실험왕 33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내일은 실험왕 33-바이러스와 면역, 2015

자음 스토리 a.

그름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1.07.07.

  

이 시국에 읽으면 좋은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구만!”

-즉흥 감상-

  

  다양한 젤리 괴물(?)을 실험하는 강원소’, ‘범우주’, ‘나란이’, ‘하지만’, ‘엘리자베스’, ‘쥐 박사와 그의 조수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출연진과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은 살짝비바람을 뚫고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다시 도착한 원소를 보이는데요체온이 높게 측정되어 검역에 걸립니다한편 한국 B팀은 원소가 없는 상태에서 영국 B팀의 실험 대결을 준비하는데…….

  

  그럼 이번 책에도 원소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 거냐구요원소가 없는 상태에서 대결을 준비한다고 했지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아무튼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무사히 실험 대결에 참석하는데요과연 어느 팀이 승리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함께하고 있었냐구요? ‘건강을 위한 깔끔한 손 관리 보글보글 투명 비누가 들어있었는데요. ‘비누 베이스 스포이드캐릭터 도안비누 틀글리세린이 동봉되어 있었고, ‘종이컵칼 가위티스푼전자레인지소독용 알코올(선택)’은 개인 준비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소독용 알코올에 선택이라고 적혀있는 건 어떤 의미냐구요만드는 방법을 보니소독용 알코올이 있다면 넣으라고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꼭 넣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알코올과 비누 만들기의 관계가 궁금한데이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분이 있다면 손을 내밀어주셨으면 하는군요.

  

  책 표지에 보니 에어 샤워기도 보이는데이 장치의 원리도 책에 나오냐구요제가 못 본 건가 싶어 책을 다시 펼쳐보았지만문의하신 부분에 대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본편의 내용 말고도 바이러스와 면역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이 들어있는 편인데혹시 제가 찾지 못한 건 아니겠지요?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그러고 보니 이야기가 늘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출연진끼리의 드라마보다는 주제에 대한 설명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아무튼 그런 것 말고는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문득 질문한 분에게 재미란 어떤 것을 물어보는 것일지 궁금해졌습니다재미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니 부분이니 말이지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감상문을 쓰고 있는 현재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개인적으로는 질병에 대한 무지가 한몫했을 것으로 판단하는데요카더라 통신을 맹신하기 전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책이라도 한 번씩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었습니다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기 전에우선 내가 가진 기준이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혹시 다른 의견이 있다면 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백신을 맞은 사람도 재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와중에도백신 접종 두 번 다 맞았다는 증서를 들고 기뻐하시며 도서관에 들어오시는 어르신과 지하철에서 밝은 표정으로 마스크 없이 앉아계시는 어르신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요즘 잠을 잘 자는지 궁금해졌습니다저는 새벽 3시는 되어야 겨우 잠들어서 말이지요.

  

  덤혹시 책을 보며 종이접기를 공부하는 분 중에 잘 안 되는 경우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유튜브에 올리는 영상 중에 종이접기 수첩이라는 걸 시작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TEXT No. 3513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실험왕 32 - 기체와 공기 내일은 실험왕 32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내일은 실험왕 32-기체와 공기, 2016

자음 스토리 a.

그름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1.07.05.

  

아 그래서 강원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즉흥 감상-

  

  열기구를 타고 있는 범우주’, ‘나란이’, ‘하지만’, ‘강원소’, 풍선을 많이 달고 있지만 추락할 가능성으로 질려있는 강림’, 행글라이더와 풍선을 조합해 하늘을 즐기고 있는 쥐 박사 일행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대기압을 주제로 실험 중인 영국 B과 양력을 주제로 실험 중인 마다가스카르 팀으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군요그리고 그 실험을 보고 반응하는 범우주와 아이들을 분석 중인 김구 선생은 강원소가 빠진 상태에서의 대결을 대비해 훈련을 준비하는데…….

  

  한동안 내일은 실험왕’ 감상문이 안 올라오기에 더 이상의 읽기를 포기한 줄 알았다구요사실은 완전히 까먹고 있었습니다아무튼이번에는 감상문을 하루에 한 편 쓰기에 다시 도전하던 중 발굴(?)되어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큰 변동사항이 없다면 감상문은 34권까지만 쓰게 될 것 같습니다책은 현재 50권까지 책이 나와 있다고 되어있지만도서관에는 34권까지만 있으니 말이지요.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함께 하고 있었냐구요~ ‘기체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하는 펑펑 공기 대포 실험 키트가 들어있었습니다책의 내용 중에는 나오지 않기만 책의 작은 제목인 기체와 공기와 관련된 실험 키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거리 측정판공기 대포 뚜껑공기 대포 몸체 전개도공기 대포 꾸밈 종이고무풍선캐릭터 말 8가 동봉되어 있었고투명 접착테이프양면테이프가위는 개인 준비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하지만 대포라고 해서 구슬동자처럼 탄알 같은 것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공기압을 이용해 대상을 밀어내는 수준이니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번 책에서는 강원소가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팀원들과는 함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인솔자로 나오는 김구 선생이 남은 아이들의 성격을 분석해 원소가 없는 빈자리를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노력하는데요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국팀과의 대결을 마주하게 됩니다하지만 계속되는 33권에서는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니먼저 만나본 분은 스포일러 하기 없기입니다크핫핫핫핫!!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그냥 아무런 감흥 없이 읽었습니다그동안에도 새벽초 실험반 아이들의 성격에 대한 서사가 있어왔고또 강원소가 자리를 비웠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군요아무튼전개가 늘어지는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요그저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가 언제 끝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초롱이도 중국에 와 있는 걸로 아는데썸은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갔냐구요이 부분도 진도가 안 나가는 건 여전합니다물론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만화에 진도가 나갈게 뭐가 있겠냐고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우주가 초롱이의 마음을 알고 있는 상태라 진도가 나갈 줄 알았는데요이번 32권만 봐서는 도돌이표라는 기분이 없지 않았습니다그러니 제가 당장 읽을 수 있는 34권까지의 내용에서는 뭐라도 진도가 나가줬으면 하는군요.

  

  실험이 중심인 내용인 만큼아이들의 연애보다는 실험에 중심을 두고 책을 감상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그것도 그렇군요아무튼이번 책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와 공기에 대한 실험들이 알차게 담겨 있었으니이 부분에 대한 질문에 시달리는 학부모가 있다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TEXT No. 3512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를 잡아라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앤 해서웨이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 마녀를 잡아라 The Witches , 2020

원작 로알드 달-소설 마녀를 잡아라 The Witches, 1983’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앤 해서웨이옥타비아 스펜서 등

등급 전체 관람가

작성 : 2021.07.05.

  

이거 원래 이런 내용이었나?”

-즉흥 감상-

  

  작품은 어두운 공간에서 마녀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는 것으로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발표자인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보겠다며, 1968년으로 이야기의 무대를 옮기는데요아직은 작은 아이였던 당시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음을 밝힙니다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와 장을 보던 중 마녀로 의심되는 누군가를 만났고그 사실을 할머니에게 말하자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데요마녀를 피하기 위한 여정은하필이면 마녀들의 집회가 있었던 날과 장소로 두 사람을 이끌었을 뿐이었는데…….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재미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고잘 만들려고 노력한 작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그러면서는 미하엘 엔데라는 작가의 일화가 떠올랐는데요자신의 소설인 끝없는 이야기 Die Unendliche Geschichte, 1979’가 실사 영화인 네버엔딩 스토리 The NeverEnding Story, 1984’로 만들어지자아이들의 상상력을 해칠 정도로 너무 잘 만들어서 싫어했다는 내용입니다그렇다 보니 원작자가 아직 살아 있었다면이번 작품에 대해 뭐라고 했을지가 궁금해졌는데요선입견의 색안경을 먼저 드리고 싶지는 않으니계속되는 감상을 읽기 전에 먼저 원작과 영화를 모두 읽고 봐 주시길 바랍니다물론 스포일러는 없겠지만 말입니다크핫핫핫핫!!

  

  진정하고 손가락의 춤을 이어봅니다우선 이 작품은 마녀를 잡아라의 첫 실사 영화가 아닙니다개인적으로는 마녀와 루크 The Witches, 1990’로 먼저 만났었는데요이번 작품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었던 것은 주인공의 피부색이 바뀌었다는 것은 잠시 옆으로 넘기고기억하고 있던 것과 결말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지인분이 말씀하시기를차라리 이번 버전이 원작의 결말에 가깝다고 했는데요확인해보니과연 그렇더군요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스포일러를 할 수는 없으니궁금한 분은 원작과 실사 영화 두 편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원작에서의 주인공 소년은 이름이 없었는데이번 작품에서는 어땠냐구요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다시 돌려보니정말 이름이 한 번도 불린 적이 없었군요아무래도 마녀와 루크라는 이름이 각인되어 있었다보니 소년의 이름을 루크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혹시나 해서 원작도 살펴보았는데원작에서도 이름이 없었군요하지만 제가 발견하지 못했었을 수도 있으니 IMDb에서도 출연진 정보를 살펴보았는데으흠주인공의 이름은 ‘Hero Boy’라고만 표시되어있었습니다주인공이면서도 이름도 없는 소년이여슬퍼하지 말지어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조금 징그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번은 볼만했습니다특히 로알드 달의 팬이라면 물고 뜯고 씹어 삼키기 나름 괜찮은 작품이지 않았나 하는데요이미 작품을 만나기 전부터 인종과 원작 파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먼저 들었던 터라실제로 보면서 왜 그런 이야기 나왔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었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소문과 평점으로 영화를 판단하시겠습니까아니면 일단 뚜껑을 열고 본인의 감성에 충실하시겠습니까?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아무리 연기를 잘했다고는 하지만, ‘옥타비아 스펜서는 아직 할머니를 연기하기에는 젊지 않나요?

  

  덤오늘 밤부터는 ‘[1000개 접기공접기를 잠시 멈추고, ‘[MG] 발바토스-5형태 지상전 사양을 조립합니다.


TEXT No. 3511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끝까지 간다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김성훈 감독, 이선균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3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조진웅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1.05.28.

  

어디까지 가버린 겁니까?”

-즉흥 감상-

 

  영화는 누군가가 밖에서 흙을 파헤치는 듯한 모습은 잠시비에 젖은 밤길을 달리고 있는 자동차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어머니의 상중에 급하게 장례식장을 나와 어딘가로 가던 중 사람을 치는데요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시체를 트렁크에 싣더니으흠천인공노할 방법으로 시체를 은닉해버리고 맙니다하지만 그렇게 끝날 줄 알았던 사건에 대해 진실을 알고 있다는 전화 한통으로그의 일상은 끝 모를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 했는데…….

  

  ‘끝까지 간다를 영어로 고치면 ‘A Hard Day’이 되냐구요설마요요즘은 번역기가 잘 되어 있어서 끝까지 간다는 ‘I will go till the end’, ‘A Hard Day’는 힘든 하루로 각각 번역이 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의미가 따로 노는 듯한 이 두 문장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갈 때까지 가버린 인간의 모습을 보여 주려한 것 치고는 어딘가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어 영화의 등급을 확인하며당황했습니다내용만 따지만 분명 19세이상 관람가로 해야 했을 것 같지만이번 작품은 15세 등급으로 되어 있었는데요이유는 모르겠지만 등급을 조정하는 과정 중에서 몇몇 장면들이 사라졌고그 결과 상황의 개연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데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개인적으로 나쁜 사람들만 나와서 누가 더 나쁜지 도토리 키 재는 듯한 내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그리고 그걸 제가 군 생활을 했던 직업군에 대입하는 모습이 짜증나기까지 했는데요이 영화가 최신작이 아닌 8년 전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단은 그러려니 넘기겠습니다오래전에 만들어진 영화에 대해 왈가불가하기에는어쩌면 시간이 흘러 많은 것들이 변해버렸을 수도 있으니 말이지요.

  

  그럼 어떻게 바꾸면 더 재미있을 것 같냐구요이왕 나쁜 사람을 주인공으로 만들 거라면, ‘악당의 사연’ 정도는 있어야 했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 직군이 다 그렇지라고 하기에는 주인공의 행동에 도저히 몰입할 수 없었는데요이 부분은 상대 악역도 마찬가지였습니다특히 마지막 장면은 반전이라고 하기에는으흠뭔가 끝까지 가려다 선을 살짝 넘은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천인공노가 무슨 말이냐구요사전을 열어보면 하늘과 사람이 함께 분노한다누구나 분노할 만큼 증오스러움도저히 용납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아무리 도덕심이 무뎌진 캐릭터라고 해도 어쩌면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설정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데요도대체 어떤 설정이 저를 어이없게 만들었는지 궁금한 분은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화는 정의가 이기는 걸로 끝나냐구요글쎄요정의란 무엇인가요최고로 힘이 센 사람아니면 최후에 웃는 자그것도 아니라면 법집행기관나쁜 사람만 잔뜩 나오는 영화에서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알 수 없었는데질문자 분은 진정한 정의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라즈베리파이로 CCTV만들기를 한다고탐스팜 아몬드 시리즈 감상문 적는 걸 깜빡하고 있었군요.


TEXT No. 3499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