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3 - 빛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3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주)사이언피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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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3-빛의 대결, 2007

지음 곰돌이 co.

그림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0.03.20.

  

빛이 그대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리라.”

-즉흥 감상-

  

  거친 파도를 가로지르는 배 위에서 각각의 자세를 잡고 있는 범우주’, ‘강원소’, ‘나란이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이번에는 지각을 피하려고 학교의 비밀통로로 들어가려다 잡히는 범우주로 시작의 문이 열리는데요실험실 정리를 하던 중 강낭콩 샬레를 하나 깨먹은 것을 만회하고자 그걸로 장사를 시작합니다한편 실험 대회 2차 예선에서 범우주와 친구들이 아쉽게 지고이어지는 3차 예선에서는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강원소가 빠진 상태로 대회가 진행되는데…….

  

  책 표지의 어디에 나란이가 있는거냐구요정작 피터팬이 보이지 않지만책의 표지는 피터팬의 내용을 살짝 빌려온 것 같습니다범우주는 후크선장강원소는 선원그리고 나란이는 팅커벨로 그려져 있었는데요. 1권에는 범우주만, 2권에 강원소가 추가되었고이번에는 나란이도 그려져 있었으니, 4권에는 또 누가 추가될지 궁금해집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표지의 등대가 하는 역할이 궁금하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작은 제목이 빛의 대결이었던 만큼이번에는 빛과 관련된 이야기가 가득했는데요빛의 반사식물의 성장굴절에너지의 전환 등 재미있는 실험 무대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에서 으로 인해 승패가 갈리는 이야기를 보며 위의 즉흥 감상을 떠올릴 수 있었는데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책의 내용을 전달하는 게 불가능하니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들어있는 실험 키트는 어떤 걸 만드는 거냐구요~ ‘LED 전구를 이용한 손전등 만들기가 들어있었습니다투명 관전선, LED 전구관 마개연결 쇠 2구리판이 준비되어 있었고, AA 건전지 2고무찰흙가위접착테이프는 따로 준비해줄 것이 적혀 있었는데요실험키트만으로는 완성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살짝 아쉬웠습니다그래도 추가로 준비해야 할 물건들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다행인 걸까요부모님크핫핫핫핫!!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을 것으로 생각은 하지만보통 대결 구도를 가진 작품은 재미없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그리고 이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다른 학교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대결이 끊이지 않는데요아직까지는 예선전이라고는 하지만, ‘전국 대회가 끝나면분위기가 어떻게 변할지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입니다국내편이 끝나면 세계편으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이런 분위기로 48권까지 이어간다는 건 나름의 한계가 있어 보이니 말이지요하지만 여전히 인기리에 출판 중이라 하니걱정되는 한계지점을 어떻게 돌파했을지 궁금해서라도 이어달리기를 해보겠습니다.

  

  꼭 실험 키트만이 아니더라도책에 나오는 실험들이 현실에도 적용한 지 궁금하다구요학생일 당시에는 실험대회에 언급되는 실험들이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성인이 되어 다시 보고 있으니 아직까지는 쉬워 보입니다심지어 다양한 용품들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데요그렇다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유튜브를 찍겠다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고 적어봅니다크핫핫핫핫!!

  

  그럼네 번째 이야기 묶음을 펼쳐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생물의 대결이라는 작은 제목으로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을지 궁금합니다.

  

  덤네 번째 계약서를 쓴 기념으로 [MG] 루카스 전용 스트라이크 E + I.W.S.P을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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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 - 힘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주)사이언피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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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2-힘의 대결, 2007

지음 곰돌이 co.

그림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0.03.18.

  

현상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는 법이지.”

-즉흥 감상-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범우주와 강원소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이번에는 사고 싶은 물건을 위해서가 아닌그동안 사고로 부숴버린 물건들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범우주와 그의 단짝인 하지만의 일상으로 시작의 장을 여는데요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이 나온다는 사실에범우주와 실험반 친구들은 전국 대회의 첫 단계인 도내 실험대회를 준비하게 되는데…….

  

  작은 제목이 힘의 대결이라면어떤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냐구요마찰력관성력가속도 등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물리적인 힘의 현상에 대해 기초적인 것을 담고 있었습니다그런 동시에 범우주를 짝사랑하는 소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힘의 대결의 펼쳐지고 있었는데요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는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조금이지만 판이 커지는 배틀물을 보는 듯했습니다. 1권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학교와 실험 대결을 했다면이번에는 전국 대회를 목표로 하는 예선전이 펼쳐지는데요그 과정과 결과를 알려드렸다가는 스포일러가 되고 마니이 부분은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부록으로는 어떤 것이 들어 있었냐구요~ ‘에어 로켓 만들기 실험 키트가 들어 있었습니다물론 들어 있는 것만으로는 에어 로켓을 만들 수는 없고탄산음료용 페트병과 절연 테이프를 따로 준비하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그렇다고 페트병이 로켓의 본체가 되는 것은 아니니물로켓이랑 같은 거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크핫핫핫핫!!

  

  이번에 들어 있는 부록은 책에도 나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냐구요에어 로켓이 나오지는 않습니다하지만 힘의 대결이라는 작은 제목을 설명할 수 있는물로켓 보다 덜 위험한 실험 키트가 들어 있었는데요흐음덜 위험하다고는 적었지만사용하는 방식에 따라서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실험을 할 때는 언제나 안전사고를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힘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일드 갈릴레오 ガリレオ 시리즈가 떠올랐는데요거기서의 명대사로 기억하는 現象には理由がある가 떠오르자번역문을 위의 즉흥 감상으로 적어본 것입니다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이니다른 즉흥 감상을 떠올린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아이들의 연애노선은 조금 진도가 나갔냐구요범우주강원소, ‘나란이의 관계는 변화가 없지만, ‘김초롱이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어 범우주를 노립니다여기서의 노린다는 말은 이성으로의 관심이 폭발한다는 것인데요아직 2권만으로는 딱 그 정도이니캐릭터끼리의 감정의 변화는 계속되는 이야기 속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럼계속해서 3권을 펼쳐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개인적으로 이번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139쪽에 있는 ‘G박사의 실험실1-올바른 실험 복장’ 이었습니다.

  

  덤최근 들어 컨디션이 부쩍 나빠져서휴가를 얻어 3일 내내 쉬었더니 조금 살아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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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이름, 허수아비 - 동네 컴퓨터 가게 아저씨의 촌철살인, 뼈 때리는 이야기
허수아비 지음 / 혜윰(도서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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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두 번째 이름허수아비-동네 컴퓨터 가게 아저씨의 촌철살인뼈 때리는 이야기, 2019

지음 허수아비

펴냄 혜윰

작성 : 2020.03.15.

  

반갑습니다.”

-즉흥 감상-

  

  벽을 가득 채우는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어떤 가게의 모습과 허수아비 컴퓨터라는 간판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지은이에 대한 짧은 소개와 북토크에서 받은 사인그리고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프롤로그]가 저에게 인사를 건네는군요그리고 50㎝… 아니, 50개의 제목으로 지은이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북토크라면 언제 있었던 걸 말하는 거냐구요~ 2019년 9월 22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있었던 북토크입니다. 3층에 메이커스페이스가 만들어지면서, ‘메이커인 동시에 유튜버를 초대한 자리였는데요개인 채널에서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던 허수아비님을 실제로 보게 되니 느낌이 새로웠었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북토크에서도 인생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책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그리고 중간중간 들어있는 삽화와 내용을 보강하기 위한 QR코드 등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요정말 동네 이웃으로 알고 지내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며 책을 즐겼습니다.

  

  삽화와 실제가 조금 다르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이 부분에 대해 저의 의견이 궁금하다구요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텔넷시절의 통신망 때도 그랬지만요즘도 인터넷과 SNS으로만 알고 있던 사람을 현실에서 만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은 정말이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개인적으로 이런 현상을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인생의 우주가 충돌하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그러니 삽화와 목소리만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만 말고컴퓨터 하나 조립하러 허수아비님의 가게를 한번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군요크핫핫핫핫!!

  

  이 책도 다른 유튜버들의 책처럼, ‘기승전돈으로 끝나는 이야기냐구요글쎄요아직 제가 다른 유튜버들의 책을 읽어본 것이 없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해 뭐라고 답을 할 수 없습니다아무튼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보다는현재가 있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해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담백하게 담겨 있었는데요이 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요약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이 부분은 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가져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개인의 채널을 가지고 유튜브 방송을 하는 저의 입장에서이 책은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하다구요저는 무엇인가를 만드는 행위를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재미라고는 없는 라이브로 이어지는 영상에도 구독자와 관심의 반응을 보여주는 분들이 있어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중인데요아무튼최근 직장동료와 나눈 대화와 비슷한 내용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바로 [유튜브로 성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는 부분에서의 내용이었는데요처음부터 장비를 다 갖추고 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에게 생각의 전환이 되지 않을까 싶은 내용이 담겨 있었으니궁금한 분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북토크 당시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냐구요허수아비님 채널에 가도 볼 수 있고찾기 힘든 분은 허수아비 북토크 느티나무라고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이 감상문의 라이브에도 제가 촬영한 360도 영상의 링크가 함께 하고 있음을 적어보는군요.

  

  그럼또 어떤 기록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나중에 제가 컴퓨터를 새로 장만해야 할 때도허수아비님이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시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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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크레이그 맥닐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 외 출연 / 비디오여행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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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지 Lizzie, 2018

감독 크레이그 맥닐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클로에 세비니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0.03.09.

  

사건의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즉흥 감상-

  

  영화는 비둘기 소리를 배경 삼아어디론가 걸어가는 여인의 뒷모습과 열심히 창문을 닦고 있는 다른 여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가장 먼저 모습을 보였던 여인이 집으로 들어가자그곳에는 두 구의 시체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가에 대해이야기는 6개월 전으로 시간을 돌리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던데어떤 이야기냐구요내용을 찾아보니 ‘1892년 32세 여성이 도끼로 잔인하게 친아버지와 의붓어머니를 살해한 핵심용의자로 지목된 리지 보든 사건을 영화로 각색한 것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이전부터 계속해서 다양하게 만들어져왔음을 알게 되었는데요개인적으로는 연속극으로 만들어졌다는 리지 보든 연대기 The Lizzie Borden Chronicles, 2015’와 뮤지컬 버전이 궁금합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영화 시작 부분에서의 가족사진은 어떤 의미냐구요그 부분은 저도 궁금합니다처음에는 이 영화의 관련자 중 누군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이 부분에 대한 다른 언급을 발견하지 못했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영화는 보셨지만 사진에 대한 기억이 없는 분들을 위해 적어보면두 딸과 함께 앉아 있는 성인 여성의 사진입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 작품을 추천해주신 분은 하녀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그 부분이 추가되어 각색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하지만 사건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하녀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이번 작품에서는 시대의 억압받는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반면앞서 만들어졌던 다른 작품들은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지인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종종 이야기했지만개인적으로 너무 유명한 연기자들이 나오는 영화를 피하는 편입니다. ‘각인효과로 인해 영화 자체에 몰입하기보다는 특정 연기자에게 시선이 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인데요이번 작품일 경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나온다고 하기에 망설였습니다특히 영화 트와일라잇 Twilight 시리즈의 벨라 스완으로 각인되어 있다 보니다른 작품에서 만날 때마다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는데요그런 걸 일단 내려두고 보면이 작품은 나름 괜찮았다고 적어보고 싶습니다특히 눈빛과 행동으로 그려나가는 어떤 아슬아슬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영화 리지 보든의 복수 Lizzie Borden's Revenge, 2013’와 리지 보든 툭 언 액스 Lizzie Borden Took an Axe, 2014’도 같은 계열의 작품이냐구요둘 다 리지 보든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아직 두 작품을 직접 본 적이 없으니 관련성에 대해서는 답을 하기 힘든데요기회가 된다면 만나보고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 작품에 대해 더 이야기해볼 부분을 알고 있는 분은따로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덤. ‘PG 퍼펙트스트라이크 건담을 구입했습니다현장에서 우연히 만나 30% 할인쿠폰을 주신 분께 감사함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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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배우는 만화 돌베개 그래픽노블 & 논픽션 시리즈 만화경
핑크복어 지음 / 돌베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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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화 배우는 만화, 2020

지음 핑크복어

펴냄 돌베개

작성 : 2020.03.08.

  

나도 언젠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낼 수 있기를.”

-즉흥 감상-

  

  개와 고양이 그리고 두 사람이 같은 손 모양을 하고 있는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지은이에 대한 짧은 소개는 살짝이 책에 대한 추천하는 글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데요별다른 장애가 없는 청인의 입장으로어떻게 수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수어를 익히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해 하나둘씩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아는 분만 아는 이야기로한때나마 만화가를 꿈꿨고 나름의 소박한 연재물(?)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일상에 치이는 기분으로 취미 활동을 해보는 것도 벅찬데요그럼에도 손으로 만화 그리는 모임을 만들어 다시 그려보려는 요즘이 책을 만나 생각한 것을 즉흥 감상으로 적은 것입니다그리고 언젠가는 이렇게 멋진제 이름이 적힌 책을 만들어보고 싶군요크핫핫핫핫!!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좋았습니다. ‘장애라는 것이 다양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그중에서도 시각장애와 관련하여 일해본 적이 있었는데요이번에는 다른 분의 경험을 통해 청각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최근 들어 자주 보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과 관련된 영상을 통해서가 아니면제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아직 수어를 하는 분을 만난 기억이 없는데요언젠가 이런 분들을 만나기 위해 저도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아닐까 잠시 고민을 했다는 건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

  

  ‘수어가 아니라 수화’ 아니냐구요처음에는 오랜 시간 유모차라고 부르던 걸 유아차라고 부르자고 하는 것처럼시대의 흐름에 따라 명칭을 바꾼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하지만 책의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일러두기를 통해 수어가 수화 언어를 줄인 말임을 알게 되었는데요혹시 제가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생각한 분은명확한 설명을 부탁드려봅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수어의 마스터가 될 수 있는 거냐구요그럴 리가요점자타자기를 매일 같이 2년 가까이 사용했던 저도몇 년의 공백기를 가지면서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는데요이 책을 통해 당장은 수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지라도그것을 활용할 수 없다면아쉽게도 금방 잊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무리 익히면 좋을 것 같은 스킬이라도그것을 사용할 일이 없다면 잊어버리는 건 순식간인 것처럼 말이지요그래도 새로운 배움을 찾는 분이 있다면수어에 한 번 도전해보시겠습니까?

  

  이거 웹툰으로 연재 되었던 거로 알고 있는데책은 읽기 괜찮았냐구요공개되어 있는 4화 분량 말고는 전부 비공개 처리 되어원본과의 비교는 초반만 가능했습니다아무튼웹툰이 책으로 변했다고 해도 읽는데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혹시 작가님의 다른 작품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공개된 메일주소로 블로그를 찾아 들어가 봤지만비공개 처리되어있는지 아무런 내용이 보이지 않습니다그리고 웹툰 플랫폼에서 작가님의 이름을 넣어보았지만 검색되는 것이 없었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다른 것보다 그냥 배우고 싶어서’ 수어를 배우게 되었다는 지은이의 말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왜 봉사 활동을 하느냐는 친구의 질문에 그냥 하고 싶어서라고 답을 했지만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던 표정이 자꾸 떠올라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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