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스카우트 : 크리스마스 대작전 동화로 읽는 웹툰
김영리 글, 조현아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겨울.
눈.
그리고 한 아이의 작은 실수에서 시작된 이야기.

산타 스카우트 :: 크리스마스 대작전
이 책을 읽는 동안
제 마음에도 조용히 눈이 내렸어요.

익숙한 산타가 아니에요.
빨간 후드.
체크 반바지.
캠핑카를 몰고 다니는 예비 산타 이브.

그리고
눈사람의 몸에 깃든 소년 노아.

두 아이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대작전은
모험 같고
판타지 같고
하지만 마음은 너무나 현실적이었어요.

선물.
그저 물건 하나가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였어요.

곰 인형.
유령 카메라.
100인분 케이크.

하나씩 돌려줄 때마다
누군가의 상처가 열리고
또 누군가의 마음이 이어지고
두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깊어졌어요.

노아는 외로웠어요.
이브는 절실했어요.
둘의 만남은 우연 같지만
마음을 되찾기 위한 필연처럼 느껴졌어요.

“나는 혼자가 아니야.”
이 문장이
책을 읽을수록 더 크게 들렸어요.

아이들이 읽으면 모험이 되고
어른이 읽으면 위로가 되는 이야기.

선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늘 묻게 되죠.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어떤 시간을 남겨줄까.

이 책은 말해줘요.
가장 큰 선물은 마음이라고.
따뜻함이라고.
함께 손을 잡아주는 용기라고.

눈 내리는 장면이 많지만
이 겨울은 전혀 차갑지 않았어요.
책을 읽는 동안
따뜻한 눈이 마음속에 소복하게 쌓이는 기분.

노아의 성장.
이브의 진심.
선물을 되찾아 주며 쌓아가는 믿음.
이 모든 것이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아주 고운 여운을 남겨요.

크리스마스마다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책.
계절이 올 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 이야기.

산타 스카우트 :: 크리스마스 대작전
겨울의 마음을 빛내주는 단 하나의 동화예요.

 
산타 스카우트 :: 크리스마스 대작전 📚 많.관.부 :)



#산타스카우트 #크리스마스 #웹툰 #동화 #어린이책 
#동화추천 #겨울책 #크리스마스선물 #독서기록 
#육아맘 #육아소통 #초등맘 #그림책추천 #아이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 강기찬은 피곤해!, 개정판 저학년은 책이 좋아 50
임근희 지음, 지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요즘 가장 마음에 남는 책이에요.

짧은 동화인데
읽고 나면
생각보다 훨씬 길게 남아요.
문장 하나, 장면 하나에
아이들의 세계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겪는 일들.
어른에겐 사소해 보이지만
아이들에겐 크고 깊은 순간들.
그 작은 마음의 결들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학교생활에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건
결국 ‘관계’죠.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원칙과 배려가 계속 흔들려요.

지킬 것.
말해야 할 것.
넘어가도 되는 것.
그리고 절대로 넘기면 안 되는 것.

이 기준을
아이 스스로 판단하는 건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책 속 진후와 기찬이는
정말 많이 다른 아이들이에요.
생각도 다르고
말투도 다르고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도 달라요.

진후는 상황을 먼저 생각해요.
“지금 급한데 어쩔 수 없잖아.”
이해받고 싶고
누군가가 조금만 양보해 주길 바라는 마음.

기찬이는 원칙을 먼저 생각해요.
“규칙은 모두가 지키는 거야.”
함께 살아가려면
기본이 필요하다는 믿음.
그러다 보니
친구들에게 까다롭다고 오해받기 쉬워요.

두 아이가 만나
마찰이 생기는 건
사실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화장실 장면은
읽으면서 정말 몰입했어요.
급해서 뛰어가는 진후,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새치기는 안 된다고 말하는 기찬.

둘의 마음을 다 알 것 같아서
어른인 저도
잠시 멈춰서 읽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 갈등 속에서
둘의 마음이 조금씩 열려요.

기찬이의 진짜 마음이 드러나는 순간.
진후를 혼낼까 봐
선생님께 사실을 숨겼다는 고백.
원칙을 지키는 아이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배려가 숨겨져 있었어요.

그리고
진후도 깨달아요.
상황이 급했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었다는 걸.

아이 둘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짧은 동화 안에서
아주 깊게 다가왔어요.

책을 덮었을 때
가장 크게 느껴진 건
“아이들은 이렇게 배우고 자라는구나”
하는 마음이었어요.

원칙을 지키는 용기.
잘못했을 때 사과하는 진심.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서로 조금만 더 열린마음으로 바라보기.

이 책은
그 모든 것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부드럽게 말해줘요.

읽고 나면
아이와 나누고 싶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들었을까?”
“친구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싶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아이의 기준이 조금씩 자라는 시간.

그리고 부모에게도
아이의 속도와 마음을
잠시 바라보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오늘도
우리 아이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그런 하루요.

 
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 많.관.부 :)



#원칙 #배려 #열린마음
#초등도서추천 #초등독서 #저학년추천도서
#아이책스타그램 #읽기성장 #책육아
#초등부모 #동화추천 #학교생활
#교육스타그램 #감정교육 #사회성교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밀 교환 일기 그래 책이야 74
성주희 지음, 임나운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채고는 글쓰기가 어려워요.
멍때리기가 취미라서 글을 쓰는 건 더 힘들죠.
그런 채고에게 어느 날 특별한 일이 생겼어요.
같은 반 친구 미듬이가 나타난 거예요.

미듬이는 채고가 겁먹고 움츠러든 순간을 이해해 줬어요.
그때 채고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죠.
‘이 마음, 어떻게 전하지?’
처음 느껴보는 설렘과 떨림이 채고를 압도합니다.

그래서 채고는 바로 고백을 시도해요.
하지만 미듬이는 
“먼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러면서 제안한 건 바로 교환 일기였어요.
채고는 글쓰기가 어렵지만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처음 교환 일기는 쉽지 않았어요.
웃기려고 난센스 퀴즈를 썼다가 
오히려 미듬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죠.
채고는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아요.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적어보자.”
결심하고 다시 펜을 잡습니다.

하얀 종이에 한 글자, 한 글자
조심스레 자신의 마음을 담아요.
‘차근차근’, ‘솔직’, ‘비밀’, ‘미듬이가 좋은 이유’…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글로 나옵니다.
그 과정에서 채고는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되죠.

그리고 드디어 깨달아요.
사랑을 전하는 비법은 따로 없다는 것을.
그저 솔직하게, 진심을 담아 글을 쓰면 된다는 걸요.
마음이 글로 전해지는 순간
두 사람 사이에 작은 다리가 놓여요.

교환 일기를 통해 채고는 성장해요.
글쓰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배웁니다.
작은 한 줄, 작은 한 글자에도 큰 힘이 있다는 걸 알게 돼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동화가 아니에요.
처음 누군가를 좋아하는 설렘과 떨림,
실수와 깨달음을 통해 관계를 배우는 이야기예요.
학부모로서 읽으면
아이가 글을 쓰며 감정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거예요.

손으로 직접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는 교환 일기.
그 안에 담긴 마음과 진심의 힘을 느껴보세요.
아이와 함께 읽고, 교환 일기를 써보는 경험까지 이어가면
더 큰 공감과 즐거움이 찾아올 거예요.

✨ 한 줄, 한 글자, 진심을 담는 힘 ✨
:: 비밀 교환 일기 :: 와 함께 
아이의 마음과 글쓰기 성장기를 지켜보세요.
 
비밀 교환 일기 📚 많.관.부 :)



#초등추천도서 #아이독서 #교환일기 #비밀교환일기 
#성장동화 #진심전하기 #학부모추천 #글쓰기교육 
#아이마음읽기 #첫사랑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서 제가 어떻게 쉬면 되나요?
윤성화 지음 / 아웃오브박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쉬고 싶은데
막상 쉬려 하면
어색해지는 날이 있어요.

몸은 멈췄는데
마음만 계속 달리는 날.

괜히 불안하고,
괜히 조급해지고,
괜히 나만 뒤처진 것 같고요.

그래서 더 이상
쉬는 게 쉬는 게 아닌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제가
:: 그래서 제가 어떻게 쉬면 되나요 ::
이 책을 읽고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쉬는 법도
결국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는 말.
정말 낯설었지만
이상하게 마음 깊은 곳을 흔들더라고요.

열심히 살기만 하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회복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정말 뒤늦게 알았어요.

가만히 누워 있었던 그 시간들.
멍하니 화면만 넘겨보던 그 순간들.
그건 휴식이 아니라
뇌가 더 지치는 ‘가짜 휴식’이었다는 사실.

왜 그토록 피곤이 안 풀렸는지
이제야 이해됐어요.

그리고 깨달았어요.
나를 돌보는 일은
누군가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걸.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도,
내 몸을 쉬게 하는 일도,
내 리듬을 찾아주는 일도
모두 결국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요.

책은 말해요.
쉬는 건 도망이 아니라고.
오히려 오래 버티기 위한
전략이라고.

그 말을 읽고
처음으로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멈춘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는 게 아니고,
내가 잠시 쉬어도
아무도 나를 탓하지 않는다는 걸
서서히 인정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아주 작은 쉼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으려고 해요.

잠깐 걸어보는 10분도
생각보다 마음을 정리해 주고,
핸드폰을 내려놓는 5분도
내 머릿속을 맑게 만들어주고,
스스로에게 건네는 짧은 다독임 한 줄도
하루의 방향을 바꿔주더라고요.

예전엔 몰랐어요.
쉼이라는 게 이렇게 섬세하고,
이렇게 개인적이고,
이렇게 나에게 맞춰야 하는 거라는 걸요.

남이 좋다는 방식도
유명인이 추천한 루틴도
결국 나에게 맞지 않으면
오히려 더 피곤해졌다는 걸
수없이 겪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내 결에 맞는 쉼을
천천히 찾고 있어요.

때로는 조용함이 필요하고,
때로는 움직임이 필요하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 그 자체가 약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다 보니
늘 누군가를 먼저 챙기느라
나 자신에게 남기는 시간은
가장 마지막,
가장 구석에 밀려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이 말하듯
내가 지쳐 있으면
가족도 금방 그 흔들림을 느끼게 되니까요.

나를 먼저 돌보는 일은
이기심이 아니라
지속 가능함을 위한 선택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아가고 있어요.

오늘도 저는
잠시 멈춰봅니다.

잠깐 눈을 감아보고,
호흡을 길게 내쉬어보고,
내 안의 작은 소리를
조심스럽게 들어보려고 해요.

이렇게 단순한 순간들에서도
회복의 징후가 보일 때가 있어요.
마음의 색이 다시 맑아지고,
생각의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내 안의 에너지가
아주 천천히 돌아오는 느낌.

그 작은 변화들이
나를 다시 살아 있게 만들더라고요.

오늘의 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나답게 쉬어보려고 해요.

조금 불편해도,
조금 어색해도,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요.

천천히,
조금씩,
나만의 리듬에 맞게.

당신의 쉼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오늘 하루,
작은 쉼 하나라도
부디 나를 위해 남겨두셨길 바라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쉬면 되나요? 📚 많.관.부 :)


#그래서제가어떻게쉬면되나요 #그제어쉬 #휴식설계
#육아맘힐링 #학부모추천도서 #마음회복 #휴식하는법 
#쉼이필요해 #번아웃극복 #에세이추천 #힐링에세이 
#자기돌봄 #셀프케어 #일상회복 #쉬는연습 #마음챙김 
#휴식루틴 #워킹맘일상 #엄마의시간 #휴식기술 
#휴식이필요한순간 #감정관리 #마음정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셰프라고 불러 줘! 큰숲동화 18
정제광 지음, 국민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효정이는 요리를 사랑하는 아이예요.
친구들에게 ‘우리 반 셰프’로 불릴 만큼 실력도 뛰어나죠.
항상 밝고 자신감 넘치던 효정이지만
어느 날, 학교에 특별한 전학생이 옵니다.

👀 바로 어린이 스타 셰프 현주.
TV와 유튜브에서 유명한 현주에게
친구들의 관심이 모두 쏠리면서
효정이는 자신이 뒤처지는 느낌을 받게 돼요.
초라해진 자신을 발견하며
효정이는 고민과 불안 속으로 빠집니다.

💔 비교와 경쟁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
아이들은 종종 자신감이 무너지고
“나는 왜 다른 친구만큼 잘하지 못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우리 아이도 이런 순간을 한 번쯤 경험했을 거예요.

🌱 하지만 효정이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현주가 사실 얼마나 노력하며
꿈을 향해 달려왔는지를 알게 되면서
단순한 경쟁자가 아닌
진짜 친구로 바라보게 되죠.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돼요.

💡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마음이
진짜 꿈의 시작임을 배워요.
아이에게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된다’는
작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책이에요.

👧👦 효정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돼요.
꿈을 찾고 싶은 아이,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동화죠.

📖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좋아요.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네가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였어?”
“너는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하지?”
같이 질문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 마음을 살피는 대화의 시작이 되죠.

✨ 읽고 나면
“나도 할 수 있어!”
“나만의 길을 걸어야지!”
아이 마음 속 작은 용기가 자라납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 주는,
진짜 성장동화라 할 수 있어요.

🌟 효정이와 현주의 우정과 성장,
작은 시련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은
우리 아이에게도 큰 울림이 될 거예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꿈, 우정, 노력, 자존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책입니다.
 
셰프라고 불러 줘! 📚 많.관.부 :)



#셰프라고불러줘! #뜨인돌어린이 #큰숲동화 
#초등추천도서 #성장동화 #아이자존감 #초등독서 
#책육아 #초등부모 #꿈찾기동화 #우정동화 #독서습관 
#초등창작동화 #초등진로 #자기계발동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