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소중한 기록 공간

일기장 빼고 스케쥴러, 감사일기, 필사노트, 글쓰기노트 등 지난 한 해를 기록했던 기록물들은 잘 보관해놓는다.


코로나에 걸려 크게 아팠을 때 마지막으로 일기장이 생각났다.

데스노트는 아니지만 힘든 시기가 닥칠 때면 어디 털어놓질 못하고 일기장에다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그대로 토로하다 보니 혹여나 가족들이 보면 가슴 미어질까봐.


그래서 일기장은 남겨두지 않고 1-2년 주기로 처분하고 있다.

위클리, 먼슬리 스케쥴러로 한 해의 기록은 충분히 대체되니깐.


그래서 간혹 이런 생각도 한다.

금고라도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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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4-01-18 16: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 봐도 하나님 사진은 정갈합니다^^ 노트 탑마저 멋진!ㅎㅎ 기록하는 삶을 응원합니다^^

2024-01-20 05: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4-01-18 1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많이 기록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2024-01-20 0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4-01-18 2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6공 다이어리도 쓰시는군요. 한 해에 한 권의 다이어리만 쓰기에는 분량이 적어서 여러권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잘 봤습니다. 하나의책장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024-01-20 05: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Your Honor, you of all people should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being first.


You were the first in your family to serve in the Armed Forces. US Navy. The first to attend University. George Mason. And you are the first State Judge to be re-commissioned by three consecutive Governors.


The point is, your Honor...
No Negro woman in the State of Virginia has ever attended an all white school. 
It’s unheard of.


And before Alan Shepard sat on top of a rocket, no American had ever touched space. 
He will forever be remembered as the Navy man from New Hampshire who was the first to touch the stars.
And I, sir, plan on being an engineer at NASA. But I can’t do that without taking those classes at that all-white high school. And I can’t change the color of my skin. So... I have no choice but to be the first. Which I can’t do without you.
Your Honor, of all the cases you’ll hear today, which one will matter in a hundred years? Which one will make you th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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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4-01-18 1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크게 올려주시니 예쁜 서체가 더 또렷하네요!
오래 써 오신 듯한 느낌입니다.^^

하나의책장 2024-01-19 18:19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예전부터 좋은 구절이 있으면 글쓰기 노트에 써서 기록해놨는데 이번 년도부터 아예 영어필사노트를 만들어서 각잡고 쓰기 시작했어요✒❤
 



Our mind is the most valuable possession that we have.

The quality of our lives is, and wil be, a reflection of how well we develop, train, and utilize this precious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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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다 강한 실 |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뜨개질하다 문득 직물과 관련된 역사책을 하나 읽었던 게 떠올라 책장 리스트를 쭉 살펴보다 꺼내보았다.

20년도에 읽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자마자 시간의 흐름에 소름을 좀 느꼈는데 재독하기엔 딱 적기였다.

작은 실 하나가 만들어 낸 역사!

만약 실과 직물을 찾아내지 못했더라면 우리에게는 나뭇잎과 동물의 가죽 등이 전부였을 것이다.

과연 이 흔적을 누가 최초로 찾아내 만들고 사용했을까?







디저트의 모험 | 제리 퀸지오

「총보다 강한 실」 꺼내다 같이 자리하고 있던 「디저트의 모험」도 덩달아 재독하게 되었다.

맞아, 너도 재독하기에 딱 적기다!

디저트는 우리에게 달콤한 맛을 넘어 힐링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즐길 줄만 알았지 디저트의 기원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어 책을 통해 그 과정들을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대별로 유행했던 디저트까지 훑다 보면 읽는 내내 달콤함에 취할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김후영

유럽에서부터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화유산 58곳을 돌아보며 경이로움을 절로 느낄 수 있다.

아, 비행기 타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미국사 | 래리 고닉

이 책으로 미국사를 파악할 순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래리 고닉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미국에서도 꽤나 재미있게 읽었었다.

미국사도 공부하면서 영어 공부도 덤으로 할 수 있어 원서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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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one may come in with more experience than you, but they're never gonna know what you know. I never had anything like this in my life. Not many people do. This big, beautiful, exciting thing that you created.


It's moments like this when you need someone you know you can coun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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