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수집품을 소개합니다 ♡


 

일기장 혹은 (사용하던) 물건들을 보면 자연스레 추억이 떠오르곤 한다.

​문득 책리뷰를 작성하다 수집품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서 '나의 수집품' 시리즈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임시저장글에 미처 쓰지 못해서 묵혀둔 글 몇 개가 바로 수집품 시리즈라 이번에는 꼭 써서 올려야겠다.

지난 달, 창고 정리를 하면서 수집품들을 꺼내 확인해 봤는데  어렸을 때부터 물건을 소중히 하는 습관같은 게 남아있어서인지

내가 모으는 수집품들은 다행히 대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열심히 작성해서 쭉- 쭉- 올려봐야겠다.

 

 

 

''나의 수집품을 소개합니다''의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올드토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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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린 동하의 일기 , 『인연』 리뷰 보기 ▶ https://blog.naver.com/shn2213/221780814192

 

​『인연』의 리뷰가 네이버 [연애·결혼]판에 올랐다.

​『인연』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인연 또한 곧 운명이 아니겠는가.
비록 소설이지만 주인공의 애달픈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하는 감저을 품고있다 해도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 의해서 어긋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또한 운명이겠지만.
나 또한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 의해 어긋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참 가슴아팠다.
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 현실에서는 애절하고 아픈 사랑이 아닌 애틋하고 따뜻한 사랑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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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 2020.1.31

 

 

1월 한 달은 '열심히' 일했던 한 달이었다.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리고 부모님 일까지 도와드리느라 연휴가 딱 끝나고선 몸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결국 링거 몇 대 맞고나니 기운을 차렸다.
그저 엄마 힘들게 하지 않고 싶어 힘들고 아픈 티 안 내고 더 부지런히 움직였었는데 몸이 열개라도 모자른다는 말이 딱 드러맞는 달이었다.

가뜩이나 육체적으로도 힘든데 심적으로도 힘든 일에 또 부딪히니 참 할 말을 잃는다.
이렇게 힘든 일에 부딪히고 이겨내고를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내성이 생긴건지 내적으로 단단해진건지 감도 못 잡겠다.
침묵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이 없기에 침묵하는 것을 멈추기로 다짐했다.
물론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아니지만) 오래 산 것도 아니지만 이기적이고 간사한 사람이 참 많다.
참고 또 참고, 잘해주고 또 잘해주면 그것이 당연지사인 것 마냥 그만큼의 대우받고 싶어 행동하고.

난 '거짓말'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한다.
진실은 사실이기에 그 말이 올곧지만 거짓은 사실이 아니기에 그 말이 바뀌도 또 바뀐다.
두 손으로 충분히 하늘을 가릴 수 있다 생각하여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것일까?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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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2020-02-07 04: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된 한 달을 보내셨네요. 시간이 지나면 그 추억이 행복으로 변해있을 겁니다. 하루 하루 견디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근육이 단단해져 삶의 기쁨을 더 많이 느끼게되죠. 가끔 음악 듣기를 추천해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홧팅~~^^

하나의책장 2020-02-08 10:25   좋아요 0 | UR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어제 병원에 링거 맞으며 밀린 메일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통의 메일이 눈에 띄었다.
다름아닌 쓰고있던 작품이 베스트리그로 올라갔다는 소식이었는데 참 신기방기했다.

자주 아파서 병원에 가 있었던 텀도 많았고 무엇보다 USB 분실 사건으로 인해 업로드가 늦어져 항상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지난 해, 참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버텼으니 소소한, 좋은 소식들이 내게 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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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 2020-01-23 0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하나의책장 2020-01-26 10:2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MIO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0-01-23 02: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제목 말씀해주시면 보러 갈게요.

하나의책장 2020-01-26 10:25   좋아요 0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뭐랄까.. 너무 부끄럽네요ㅎㅎ

겨울호랑이 2020-01-23 07: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나의책장님 축하드립니다!^^:)

하나의책장 2020-01-26 10:26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알콩달콩맘 2020-01-23 0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하나의책장 2020-01-26 10:2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초딩 2020-01-23 0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축하드립니다!!!

하나의책장 2020-01-26 10:2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초딩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레삭매냐 2020-01-28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대단하십니다. 건필을 응원합니다.

하나의책장 2020-01-30 09: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019년 책결산

 

 

 

 

 

2019년 책결산 : 378권

이러다 2019년 책결산을 1월 말에 할까 싶어 후다닥 포토샵을 켜서 한 장에 채워 넣었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항상 책을 읽고 나면 월말에 기록용으로 사진을 두 장 남기는데 한 장은 실질적으로 그 달에 읽은 책을 몽땅 쌓아 찍어놓은 사진, 또 다른 한 장은 새롭게 읽은 책 위주로 말 그대로 업로드용으로 남겨놓는다.

 

올해 1월은 수술 받고 정신없었던 달이어서 편하게 잡지 위주로 많이 읽었었다.

기록해놓은 사진으로 리스트를 확인해보니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보그, W 매거진, 그라치아, 이밥차, 올리브, BBC Homes & Antiques, BBC OLIVE, BBC Good Food, ECONOMIST, TIMES 꽤 다양하게 읽었다.

잡지를 제외하고선 꽉 채워서 읽은 것은 역시 2월 달부터였던 것 같다.

 

이전 달의 책결산을 할 때면 새삼 놀랍긴 한다. '이렇게 많이 읽었었나'하는 생각과 함께.

연타로 맞았던 큰 사건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나 홀로 혹은 누군가와 함께 곳곳을 다녔는데 그 때마다 책 두 세권을 꼭 챙겨 다녔다.

채광이 좋았던 카페에 앉아 한 시간 만에 책 한 권을 읽기도 했고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가 가득했던 제주도에서 대여섯 권을 정독하기도 했다.

그렇게 틈틈이 읽었던 책들이 쌓이고 쌓였나보다.

 

2-3년에 한 번씩은 그간에 읽었던 책을 모아 재독하는 해를 꼭 가지는데 2020년이 바로 그 해이다.

한 번 읽는데 그치지 않고 두세 번 또 읽다보면, 그 때의 생각과 감정들이 확장됨을 느낄 수 있는데 비로소 그제 이 책을 읽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2020년도 깊이 있는 책읽기로 나의 독서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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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20-01-11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무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