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첨부가 되질 않아 링크로)
https://www.instagram.com/p/B_B3fF6lS6v/?utm_source=ig_web_copy_link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
오늘은 세월호 희생자 6주기인 4월 16일입니다.
대한민국에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인만큼 정치적으로도 많은 논란이 일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을 다 떠나서 세월호에 탑승했던 희생자분들은 분명히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퇴선 명령이 아닌 대기하라는 열두 번의 메시지만 받았기에 그들은 선내에서 구명조끼를 입으며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그저 내려진 지침을 지킨 것 뿐이었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책장에 차곡차곡, 『도쿄 타워』
생각해보니 나는 에쿠니 가오리의 애독자가 아닌가싶다.
『냉정과 열정사이』를 시작으로 『나의 작은 새』,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홀리가든』, 『낙하하는 저녁』,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나비』,『별사탕 내리는 밤』까지 읽었으니 말이다.
『도쿄 타워』 또한 주말동안 순식간에 읽어서 얼른 리뷰 작성하여 올릴 예정이다.
Coming Soon!
한달동안 같은 책을 함께 읽으며 수다떠는 SNS독서모임, 창비 책읽는당책읽는당이 생기고나서 매달 선정된 책을 읽고 해당 책의 북티켓을 받았는데 다 모아보니 이렇게나 많았다.아쉽게도 책읽는당이 작년 12월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길지도 않은, 너무도 짧게만 느껴진 책읽는당, 한 권도 빠짐없이 참여했고 수료증을 받게 되었다.수료증과 함께 모아놓은 북티켓을 쪼르륵 모아놓고 찍어보니 너무 예쁘다.
식물에는 평소의 나 자신보다 솔직하게마음을 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그리고 식물은 말없이 자신의 힘을 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