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갈 때, 꼭 가려고 리스트에 넣어두었던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

여수에서 9번째 매장으로, 여수의 아름다운 능선과 해변 느낌이 담겨있는 곳이다.


여수 대형카페답게 큰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여수 돌산바다를 볼 수 있는데다 워낙 핫플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다!


점심 때 먹을 식당을 이미 점찍어 놓은데다 친구들 모두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기에,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스타벅스로 향했다.

호텔과 워낙 가깝다보니 오픈런이나 다름없었는데 그럼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매장 1층에 들어서자마자 천장에 부착되어 있는 대형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12개의 투명 LED 패널을 활용한 8m 길이의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이 있는데 이 테이블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설치된 매장 인테리어로 여수의 아름다운 능선과 해변의 느낌을 표현했다고 한다.





원두는 물론 텀블러, 머그컵이 한가득인데 눈을 사로잡은 건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이었다.

여행 끝나기도 전에 선물받은 게 캐리어에 한가득이라 나중에 꼭 오기로 계획하고 소소하게 코스터만 구입했다.

안 사기엔 너무나 아쉬워서ෆ





집앞 스타벅스 매장만 다섯 곳이나 되는데 이렇게 빵 종류가 많은 매장은 처음 봤다.

사이렌 오더 확인해보는데 주문가능수량이 100단위였음!

빵 종류 엄-청 많지만 다 못 먹을 것을 알기에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 시켰다ෆ





여수 돌산 바다뷰가 정말 예뻤다!

봄에 와도, 여름에 와도, 가을에 와도, 겨울에 와도 계절마다 주는 색감덕에 남다를 것 같다.

야외로 나가보면 꼭 남겨줘야 하는 포토 스팟이 있다.

이른 아침이라 어두운 편이긴 해도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온다.

늦은 저녁에 지나가다 보았는데 저녁에 오면 훨씬 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쑥 품은 큐브 브레드 (더여수돌산DT점 only)

여수 거문도 해풍쑥이 들어간 쑥모양 초콜릿과 달콤 쌉싸름한 국내산 쑥을 넣어 만든 쑥크림이 듬뿍 들어간 부드러운 큐브 브레드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더여수돌산DT점 only)

달콤한 단팥 생크림과 국내산 쑥으로 만든 쑥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에 여수 거문도 해풍쑥으로 만든 초콜릿을 올린 롤케이크


여수 바다 유자 블렌디드 (더여수돌산DT점 only)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 (더여수돌산DT점 only)

마롱 헤이즐넛 라떼


스벅가면 디저트류는 잘 먹는 편은 아닌데 그냥 가면 아쉬우니깐 더여수돌산DT점 시그니처 메뉴로만 주문해봤다.

롤케이크는 부들부들하고 큐브 브레드는 생각보다 쑥크림이 잔뜩 들어가있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여수 바다 유자 블렌디드와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는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다.

가을 시즌음료인 마롱 헤이즐넛 라떼도 함께 주문했는데 나쁘진 않았다.

아! 참고로 가격은 그란데 사이즈 기준이다.

스벅 가면 무조건 그란데쥬ෆ


다음번에 가족들이랑 여수여행 오면 부모님과 함께 꼭 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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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자리잡고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The Intern과 Hidden Figures를 틀어놓고 새해를 시작했다.




새해 첫 결정은, 다이어리 !

세부계획 적는 메인 다이어리는 항상 바인더를 활용하고 있어서 이번엔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선물받은 다이어리들을 활용하기로 했다.

용도별로 정한 뒤, 큰 틀만 잡은 새해 계획부터 세웠다.

새해 계획은 미리 세우면 재미 없고 역시 1월 1일날 세우는 게 최고다♪

새로운 일로,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나가는 2023년이 될 테니 열심히 살아보자




새해 첫 정리는, 책정리 !

몇 달간 읽느라 쌓아놓았던 책들을 싹 정리했다.

2022년 책결산을 위해 11월, 12월 책탑 사진도 한 컷 남겨주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정리를 할 때면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게 정리하다가도 책을 펼치기 때문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럴 것을 알기에 미리 따뜻한 밀크티와 함께 달달한 딸기와 쿠키를 담아 자리를 잡았다.

'이 책 재미있었는데!'

'아, 이 책도 재미있었다!'

'엊그제 보던 책같은데, 2월에 읽었던 책이네!'

'이 책은 뒷부분이 재미있었는데 조금만 볼까?'

'왜 이 책은 글쓰기 노트에 기록하지 않았었지?'

이렇다보니 책 정리를 할 때면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다.


결산하고 보니 지난 해에 300여 권 넘는 책과 만났었는데 올해도 더 좋은, 더 많은 책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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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3-01-03 18: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백설공주!!!! 넘 예뻐요 *^^*

하나의책장 2023-02-24 21:03   좋아요 1 | URL
몇 년 전에 프랭클린다이어리에서 한정판으로 나왔던 건데 속지만 바꾸면서 비밀 일기장으로 열심히 쓰고 있어요^^
올해는 어떤 다이어리를 메인으로 쓸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결국 프랭클린 플래너로 결정했어요ㅎ
저는 정말 딱 아날로그 체질인가봐요^^
미니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scott 2023-01-03 18: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허쉬 초코 케잌
전 아이스로 먹었습니다😍

하나의책장 2023-02-24 21:04   좋아요 1 | URL
이게 시즌처럼 나왔던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scott님도 다행히 드셨군요 >.<
역시, 초코는 사랑이죠♥
 


🎁 돌이켜보면, 나의 책장은

올리지 못했을 뿐 매주, 매달, 매년 책탑은 꾸준히 기록중에 있다.

항상 똑같은 구도로 남기는 사진을 곧장 포스팅으로 올렸어야 했는데, 매번 시기를 놓치다보니 못 올린 포스팅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항상 말하지만 나의 임시저장글은 말그대로 보물창고다. 다만, 시기를 놓쳐 못 올리고 버리는 신세가 되어버리지만;)

2022년 책결산은 꼭 1월 1일에 올리자는 마음으로 작성중이다.

내가 뽑은 '올해의 책은 무엇일까'에 대해 포스팅을 쓸까도 고민해봤는데 신간을 꽤 읽긴 해도 오래 전에 출간했거나 재독하는 책들이 반 이상이기에 고민중이다.


그런 질문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Q. 책은 직접 구매하시나요?

A. 네, 그렇습니다!

예스24와 알라딘에서 꾸준히 플래티넘 회원을 유지할 정도이니, 충분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두 온라인 서점 모두 블로그(서재)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예스24에서는 리뷰어클럽에 참여하여 다양한 도서를 만나볼 수 있고 알라딘서점은 작성한 글이 이달의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적립금을 지급해주니깐!

특히 알라딘서재는 찐 애서가들이 많아 자신의 견문을 더 넓힐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아무튼, 매년 각 사이트에서 결산기록을 보여줄 때 확인해보면 상위 2%에서 0.1% 사이에 안착하고 있으니 나름 많이 읽는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올해도 출판사와 작가님들께서 직접 책 리뷰를 부탁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으나 절반도 채 수락하지 못했었다.

캘린더에 독서계획을 세우고 독서하는 성격인데다 읽고자 하는 책이 겹치면 기간 내에 업로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책은 누구보다 빠르게 읽는 편이지만, 책 리뷰에 진심인 나는 쓰는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지라 어쩔 수가 없다.

사실 쓰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는 것 같아 (뒤에 가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포스팅 형식을 바꿔볼까도 고려중이다.


열심히 팔고, 열심히 선물하고 있음에도 600권 이상의 책이 서재와 침실에 꽂아져 있다.

(그나마 열심히 팔고 선물했으니 1000권이 넘지 않아, 다행인... 거겠지?)

책상에 자리잡고 노트북을 열다 의자를 살짝 돌려 책장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니 내 인생에 책 없는 삶이란 상상 불가능이다.

내년에는 더 알찬 책들로 채워질 서재를 기대하며 글쓰기 노트 또한 새단장을 시켜야겠다.




🎁 돌이켜보면, 나의 블로그는

정말 오-래전에 시작했었다.

고등학교 다닐 때는 재미로 시작했고 대학교 때는 대외활동의 일환으로 요긴하게 사용했었다.

그러다 매일같이 기록하는 책 리뷰를 공유해보자는 마음이 들어 한 두권씩 올려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블로그가 책으로 꽉 꽉 채워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꽤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하다보니 친한 이웃들이 꽤 많았었는데 인스타그램이 등장하고서부턴 한 두분씩 줄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다섯분도 채 안 남았다;

근래 네이버에서 인플루언서가 생기고서부턴 블로그로 다시 돌아오는 분들도 새로 만든 분들도 많아진 것 같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소통했던 분들과는 연락이 끊겨 너무 아쉽기만 하다.

예전같으면 이벤트도 쉽게쉽게 열었는데 지금은 막상 누가 참여해줄까 싶어 열지도 못한다.

책, 마구마구 주기 위해 이벤트도 열고 싶은데… 블로그 열심히 키워보자! 노력하자!


오래전부터 개설하기도 했고 책 리뷰를 꾸준하게 올린 덕인지 네이버에서 도서인플루언서가 등장했을 때, 곧장 신청하니 곧장 선정되었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이어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범했을 때도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아 곧장 선정되었었다.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보다 블로그에 더 애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 블로그 새단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것 같다.

정석대로 쓰는데다 쓰다보면 할 말이 많다보니 너무 긴 글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지루한 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SNS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 글은 선호하지 않고 핵심적인 내용만 담은 짤막한 글들만 선호하니 그에 맞춰 바꿔야 하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기존 포스팅 형식을 바꿔볼까 진지하게 생각중이다.




(번외로)

🎁 돌이켜보면, 나의 아픈 손가락은

단연 네이버 엑스퍼트와 네이버 웹소설일 것이다.

일주일에 반 이상을 아프다보니 두 활동 모두 '시간(약속)이 생명'이기에 하고 싶어도 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

괜스레 했다가 중단하는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못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빨리 건강 회복해서 내년에는 꼭 활동하고 완결내고 싶다.




🎁 돌이켜보면, 나의 일상은

코로나가 잠잠해졌다고 하지만 후유증은 지독하게 앓고 있다.

다니는 병원이 몇 개인 거야...?

며칠 약이 잘 맞지 않는 건지 앉아 있지도 못할 정도로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탓에 이번 주만 병원을 세 번이나 다녀왔다.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서 공유해보고자 포스팅을 작성중인데, 최대한 빠르게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그럼에도 한 해를 돌이켜보면 마냥 부족하지는 않았다.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가족들 생일은 물론 기념일은 빠짐없이 챙겼고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과도 만났고 동생과, 친구들과 여행도 다녀왔고 주기적으로 엄마와 데이트도 하였고 기타는 어설프지만 피아노도, 가야금도, 하프도 열심히 연주했고 일도, 공부도 열심히 했고 외국어 공부도 다시 시작했고 꽃도 열심히 만졌고 제철과일도 잘 챙겨먹었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조카도 만났다.

일주일 중 반은 아파도 반은 이렇게 해냈으니 알차지는 않아도 시간을 덧없이 흘려보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어제 다녀온 병원의 의사선생님은 나를 중학교 때부터 봐주셨는데 간간히 인생 조언을 건네주신다.

어제는 그런 말을 해주셨다.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내려놓는 법도 배울 줄 알아야 진정한 어른인거야. 사람이 다 잘 할 순 없지. 당연한 말이지만,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해지니깐."

맞다. 열심히 사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과하면 독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 조언 겸허히 받아들여 내년에는 어느정도 내려놓을 줄도 아는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며칠 전에 동영상 하나를 보내주셨다.

하이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던 날, 교정에서 눈 내리는 장면과 함께 따스한 목소리로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다.

음성이 귓가로 흘러 들어오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괜스레 눈물이 맺혔었다.

올해 시간이 맞질 않아 뵙질 못했는데 내년 따스한 봄이 오는 그 날 만나기로 했다.


아끼고 사랑해주는 그 마음이 진심으로 와닿으니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일로, 새로운 사람들로 더 많이 채워나가는 2023년이 될 것 같다.


건강하고 평안한, 여유로운 2023년이 되길!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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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12-31 15: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년에는 더 건강해지셔서 원하시는 활동 더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책장님 *^^* 즐겁고 헹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

하나의책장 2022-12-31 18:31   좋아요 1 | URL
미니님도 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읽는나무 2022-12-31 16: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블러그 인플루언서 셨군요??
와...몰라뵈었네요ㅋㅋ
알라딘 외엔 다른 쪽 블러그는 들여다 보진 않으니....ㅜㅜ
바쁘시겠네요?
근데 아프셔서 어떡해요?ㅜㅜ
얼른 나으시고, 내년부터는 건강하셔서 왕성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의책장 2022-12-31 18:33   좋아요 2 | URL
대학교 때부터 대외활동 일환으로 사용하다 보니 페이스북 외에는 전부 다 활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리뷰 하나 올리려면 시간이 꽤 걸려요ㅎㅎ 병원 열심히 다니고 있으니 금방 나을 거예요! 나무님도 항상 건강 챙기시고요😊 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파랑 2022-12-31 16: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3년에는 하나님 건강도 회복하시고 밀린 보물창고 글들도 밖으로 많이 꺼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나의책장 2022-12-31 18:35   좋아요 2 | URL
하나하나, 차근차근 꺼내보겠습니다😚 새파랑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12-31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2-31 1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2-12-31 17: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블로그를 여러개 쓰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인데, 다들 잘하시는 것 같아서 부럽네요.^^

하나의책장님,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예요.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의책장 2022-12-31 19:05   좋아요 2 | URL
시간 정말 빠르죠ㅎ 올해는 유난히 더 빠르게 흘렀던 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ㅠ
서니데이님도 2022년 마지막 밤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우 2022-12-31 18: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블로그 세개 돌보고 책도 많이 읽으시고. 멋지십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일들 이루시는 멋진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________^

하나의책장 2022-12-31 19:09   좋아요 1 | URL
과분한 칭찬이세요ㅎ 사실 올리는 텀이 긴 편이라.. 마음처럼 되진 않더라고요ㅠ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어요! 호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할게요❤️

거리의화가 2022-12-31 21: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나님. 내년에는 건강이 제일입니다.
하나님이 올려주신 책 사진들은 핀조명을 쏜 듯 환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꾸준히 읽고 쓰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내년에는 바라는 일 이루어지시길 응원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05-28 2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년 12월 4일, 코로나로 아팠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2022년 12월 4일인 오늘은 그나마 누워있지 않으니 참으로 건강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껴본다.

내일 건강검진하는 날이라 저녁도 패스해서 케이크 또한 내일로 미뤘다.

올초까지 코로나를 앓았었고 이후 후유증때문에 여전히 고생하고 있어서, 코로나로 3년 훅 버린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급우울해지는 기분;

내년에는 마구마구 돌아다닐테다!




주간일기챌린지 마지막날이 생일이라니!

의무적인 것도 있었지만, 뭔가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때문에 오기로라도 달성했던 주간일기챌린지였다.

모아놓고 보니 괜스레 뿌듯하다 :D


바쁘게, 바쁘게 지내다가

이야깃거리 없는, 별 것 없는 일상이었기에 쥐어짜내듯이 기록했지만

올해 무언가를 하지 못하거나 무언가를 해낸 것이 없는 것 같아서,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느릿느릿, 아무것도 없는 일상을 보냈다는 생각이 조금 슬펐다.


그저 내년에는 계획 잘 세워 제대로 이뤄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렇게 기록에 의의를 두며 주간일기챌린지 진짜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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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같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많이지만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갈아타게 된다.

며칠 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으니 날이 정말 추워지긴 추워졌나 보다.

이번 주는 병원가지 않아도 되는 주여서 오랜만에 스타벅스 딜리버리를 이용했다.

집근처에 스타벅스가 많기도 하지만 배달도 얼마나 빠르게 오는지 모른다.

항상 시킬 때면 15분-20분 안에는 오는 듯?!

오-랜만에 시킨 내 사랑, 자몽허니블랙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엄청 달게 느껴진다. 달달 :D




스타벅스 스토어에서 재고처리를 하는건지 지난 MD들이 쭉 올라왔었는데, 지난번에 없어서 못 샀던 캘린더를 데려올 수 있었다.

스타벅스 MD를 모으진 않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진심인지라 예쁜 MD 들어오면 눈이 절로 반짝반짝해진다.

올해는 뭐가 나오려나?




코로나 덕분에 갇혀지내다 오랜만에 제주를 다녀와서 그런지, 제주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 터지기 바로 한 달 전 그리고 코로나 잠잠해지고 난 후 여행지 모두가 제주였으니깐.

그래서 소니엔젤 제주가 더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중복나올까봐 소심하게 두 개만 데려왔는데 중복없이 나와서 so happy!

다 모으는 건 아니지만 소니엔젤도 야금야금 모으다보니 꽤 많아지고 있네… 하핫;



이제 슬슬 트리를 꺼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야 할 것 같다.

이번 달까지는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고 다음 달부터 올리는 책 사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나도록 다시금 세팅해봐야겠다.

돌아오는 주에는 기분좋은 일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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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10-24 0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기 저기 돌아 다녀도
결국엔 별다방
별 모으고
또 별 모으고 ㅎㅎㅎ

제가 가는 단골 별 지점은
거의 문 열자 마자 첫 손님이여서 인지

음료 만 주문 해도

몇 분 후 직원이
그 날의 <머핀>을 주고 갑니다. ㅎㅎㅎㅎ

하나의책장 2022-12-16 20:57   좋아요 0 | URL
앗, 저도요ㅎㅎ
결국엔 종착지는 별다방이죠;
별 모으고 또 별 모으고, 또 또 별 모으고😚

직원이 머핀 주고 갈 정도면, scott님도 별다방 단골손님이시네요❤

새파랑 2022-10-24 11: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스벅 프리퀀이 사은품을 잘 쓰지는 않지만 매번 받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ㅋ 기대되네요~!!

하나의책장 2022-12-16 20:58   좋아요 1 | URL
다른 곳으로 눈길 한 번 돌려도 어느새 프리퀀시 하나, 하나 쌓여가는 것 보면 모두의 정착지는 결국 별다방인가봐요ㅎㅎ
새파랑님, 다이어리는 겟 하셨나요? ❤

새파랑 2022-12-17 09:19   좋아요 0 | URL
전 두개(?) 받고 하나 더 받으려고 또 모으고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