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dark horse’는 1831년에 소설 『젊은 공작』의 출간 이후부터 보편화된 말이다. 영국에서 출간된 이 소설에는 주인공이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dark, 알려지지 않은) 말이’ 우승하는 바람에 큰돈을 잃는 대목이 나온다. 이 소설 문구가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이후로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하게 됐다.

오늘날의 우리는 자신을 평가할 때 본능적으로 학습, 훈련, 성취 등의 표준화된 방법에 따라 자신의 수행력을 가늠한다. 표준화 계약은 여러 방법으로 당신에게 스스로의 잠재력을 저평가하도록 내몰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당신을 심하게 위축시키는 방법이 하나 있다. 기관이 당신에게 맞지 않는 전략을 채택하라고 다그쳐 놓고선 당신이 쩔쩔매면 그 실패를 재능 부족 탓으로 돌리며 업신여기고 핀잔 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최상의 방법으로 잘 해내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는 목적지와 목표가 명확히 다른 개념이다. 우선 목표는 언제나 개인성을 근원으로 삼는다. 보다 명확히 말하자면 적극적 선택을 통해 목표를 세운다. 반면에 목적지는 다른 누군가의 목표관에 응해 따라가는 지향점이다. 이런 목적지는 대체로 표준화된 기회제공 기관에서 정해놓은 것이다. 목표는 당장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다. 그에 반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은 언제나 의존적이다. 중간에 발생하는 상황이나, 불확실한 상황,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목적지에 가려면 다수의 미래 전략들이 필요하고, 이 미래 전략들은 중간에 개입되는 전략의 결과에 좌우된다.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충족감을 달성하기는 그만큼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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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 1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세계 최강의 멘탈 트레이닝
조코 윌링크.레이프 바빈 지음, 최규민 옮김 / 메이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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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강, 강인한 멘탈을 가지고 싶으신가요,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하나, 책과 마주하다』

세계 최강의 특수 부대인 네이비씰, 미 해군의 특수전 부대로 육해공에서 어떤 작전 수행도 가능하다고 한다.

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약 20개월 이상의 훈련 과정을 이수하게 되는데 80% 이상이 중도포기 할 정도로 훈련과정이 혹독하다고 한다.

24주간의 해군 특수전 초급 훈련(BUD/S, 수중 폭파 훈련)은 매일 6킬로미터 이상의 모래사장 달리기, 3킬로미터 바다 수영, 손과 발을 묶고 바다에서 살아남기, 200킬로그램짜리 고무보트 훈련 등 초고강도 훈련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모든 훈련을 모두 마치게 되면 네이비실 대원이 된다.

네이비씰 대원들은 미군이 치른 모든 전쟁에 참여했으며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한 것도 네이비씰 출신이라고 전해진다.

이렇듯 네이비씰이라 하면 '강인함'이 절로 떠오른다.

네이비씰 출신이었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훈련을 거친 신체적 조건도 물론 네이비씰 대원들에게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극한에서 버텨내는 정신력이라고.

우리의 삶 또한 다른 측면에서 보면 또 하나의 전쟁이니 네이비씰 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력은 본받아 마땅하다.

네이비씰 대원이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인한 멘탈을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책 한 권에 풀어냈다.

오랜 시간동안 네이비씰 지휘관으로서 많은 것을 배운 저자는 가장 핵심정인 정신으로 '극한의 오너십'임을 강조하고 있다.

리더는 자기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의 오너가 돼야 한다. 남을 탓하거나 남에게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총 세 파트로 자기 혁명: 강한 멘탈이 최고의 무기다, 전쟁의 기술: 압도적 승리를 위한 네 가지 세부 전략, 지속적인 승리: 계속 승리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라크 라마디에서 첫 작전을 맡은 저자는 혼돈 그 자체를 경험하게 된다.

작전 중 뭔가 틀어진 느낌을 받은 것이다. 알고보니 교전 중에 '아군 간 교전'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전투에서 적에 의해 다치거나 죽는 것도 끔찍하지만 아군에 의해 다치거나 죽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최악의 상황이다.

실제로 베트남에서 네이비씰 엑스레이 소대 사고가 있었다. 정글에서 야간 정찰을 위해 소대가 둘로 갈라졌다 어둠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서로를 적군으로 착각하고 교전을 벌인 것이다. 결국 한 사람이 죽고 여러 사람이 다쳐 이 사고를 계기로 소대 이름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그 최악의 상황에 마주하게 된 것이다.

결국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작전을 재개하게 되는데, 작전 두 가지를 더 수행하면서 열 명의 반군을 해치우게 되었고 나머지 작전은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게 된다.

허나 임무는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아군 간 교전으로 인해 부대원 한 명은 부상을 입고 이라크 병사 한 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

임무를 마친 뒤 작전 본부로 돌아간 저자는 컴퓨터를 켜니 이메일함에 엄청난 메시지로 가득 차게 된다.

그새 아군 간 교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퍼진 것이었다.

여태껏 네이비씰에서 어렵게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날 위기에 처한 것이다.

몇 분 뒤, 브리핑 참석자 전원이 방 안에 모였다.

"누구 잘못입니까?

잠깐의 침묵이 흐른 뒤, 이라크 병사에게 오인 사격을 한 대원이 입을 열었다.

"제 잘못입니다. 목표물의 신원 파악을 확실히 해야 했습니다."

나는 곧바로 답했다.

"그건 자네 잘못이 아니야. 누구 잘못입니까?"

저격감시팀 통신병이 말했다.

"제 잘못입니다. 우리 위치를 더 빨리 알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틀렸어. 그건 자네 잘못이 아니야. 누구 잘못입니까?"

이라크군과 동행한 다른 고참 대원이 일어섰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이라크군을 통제해 제한 구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했습니다."

나는 이번에도 똑같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 자네 잘못이 아니야."

다른 대원들도 차례로 자기 실수를 증언하려고 나섰다. 하지만 그 정도면 충분했다.

"이게 누구 잘못일까요? 이 모든 것을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비난받아야 할 사람이 딱 한 사람 있습니다. 접니다. 제가 지휘관입니다. 저에게는 모든 작전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상관으로서 저는 전투중 벌어지는 모든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 말고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저자가 모든 책임을 떠안음으로써 함장과 주임 원사의 신뢰가 오히려 커졌다고 한다.

되려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넘겼으면 그의 신뢰는 절대 회복되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일전에 회사에서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내 일이 아닌 팀장의 일이었다.

팀장의 부탁으로 나는 그 일을 제대로 수행했는데 팀장이 요구받은 사항이 더 있었던 모양이다.

중요한 건 나는 팀장에게 받은 요구사항만 제대로 했던 것인데 윗선에서 혼날 것 같자 팀장은 프로젝트의 잘못을 나에게 떠넘겼다.

그렇게 윗선에 불려간 나는 어떻게 된 것인지 자초지정을 설명해야만 했다.

일단, 팀장의 잘못은 발설하지 않았다. 단지, 내가 받은 요구사항은 이러이러한 것이었으며 충분히 수행하였다는 점만 강조했다.

지금 생각으론 아마 그 팀장이 팀원들에게 자기 일을 떠넘긴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결론적으론 프로젝트는 내가 맡게 되어 잘 해결되었고 팀장 또한 윗선에게 아무 말도 안 한 나에게 고마워했다.

(이후 나는 그 회사를 나왔지만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팀장직에서 내려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암튼, 지휘를 하는 사람도, 책임을 지는 사람도 바로 리더인 것이다.

(이 책은 리더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필독서로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생각보다 리뷰가 길어져서 두 번에 나뉘어 포스팅해야 할 것 같다.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동생이 군대에 갔다. 아직 자대배치도 안 받은 훈련병이지만 막상 보내고나니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처음에 공익 판정을 받았는데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현역을 가야한다고 재검까지 받아서 결국 입대하게 되었는데 대견하면서도 마음이 참 그렇다.

비무장지대에서 군생활을 했던 아빠의 군대이야기, (들어보면 약간 조미료를 뿌린 것 같은, 그런데 모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기에 믿을 수밖에 없는) 친구들의 군대이야기가 내가 아는 군생활의 전부이기에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진짜사나이를 챙겨보지 않았기에.)

암튼 매일매일 편지를 보내고 있는데 단순히 안부 차원의 편지가 아닌 삶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로 가득 담아 써서 보내고 있다.

네이비씰을 읽고 난 뒤 리뷰는 이제야 쓰는거지만, 주말에 읽고선 이미 동생에게 네이비씰에서 얻었던 좋은 구절과 교훈들을 적어 보냈다.

마지막으로 동생에게 썼던 구절로 마무리하려 한다.

네이비씰의 표어가 있는데 바로 '어제가 내 인생에서 가장 편했던 날'이라고 한다.

그만큼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강인한 멘탈을 강조한 의미인데 글쓰기 노트 앞장에 정자로 딱 써서 붙여놨다.

강인한 멘탈을 가진다면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못다한 리뷰는 2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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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 1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세계 최강의 멘탈 트레이닝
조코 윌링크.레이프 바빈 지음, 최규민 옮김 / 메이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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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체득한 교전 수칙들은 전장에서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조직에서도 성공을 위한 핵심 열쇠이다. 모든 조직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며 과업을 수행하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팀이든 내가 체득한 교전 수칙들을 숙지하고 실행한다면 같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바로 승리다.

"비난받아야 할 사람이 딱 한 사람 있습니다. 접니다. 제가 지휘관입니다. 저에게는 모든 작전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상관으로서 저는 전투중 벌어지는 모든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 말고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나쁜 팀은 없다. 오직 나쁜 리더만 있을 뿐이다.‘
리더 한 사람을 바꿨다고 전체 그룹의 성과가 180도 바뀌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답은 이렇다. 리더십은 팀의 성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일변수다. 팀의 성패는 모두 리더에게 달려 있다. 성과를 이끌어 내는 것도,
이끌어 내지 못하는 것도 모두 리더에게 달려 있다. 이는 팀 전체를 관할하는 최상급 리더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팀 내 모든 소그룹 리더에게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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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빈곤 - 산업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 현대지성 클래식 26
헨리 조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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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 , 『진보와 빈곤』

 

 

 

 

 

『하나, 책과 마주하다』


헨리 조지가 묻는다. 18세기 사람들은 환생하면 19세기를 어떻게 볼까?

과거 노동하는데에 있어서 모든 것이 인간의 손을 거쳐야 돌아가는 세상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수고를 덜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시켰고 그에 따라 사회도 급변하였다.

부를 생산하는 능력이 증가되어 가난을 없애고 그 가난을 과거의 유물로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그뿐이었다.

노를 저어 끌고다니던 돛단배를 증기선으로, 말을 이용해 이동수단으로 이용했던 마차를 기차로, 밭에서 일일이 손으로 해야했던 낫질을 수확용 기계로, 즉,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발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수고를 덜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은 과거의 유물로 전환되지 않았다. 되려 더 살기 힘들어졌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물질적 진보를 가져오는 사회는 발전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가난과 부작용이 등장하고 있다.

​발전 단계에 도달하며 생긴 사회적 어려움들은 그 부분의 환경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 물질적 진보 그 자체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부가 크게 증가되면서 자연스레 여가 수준까지 높아졌지만 이 모든 것을 모두가 누리는 것은 아니다.

부를 가진 높은 계급의 사람들은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만 실상 낮은 계급의 사람들은 해당사항이 없다.

​헨리 조지는 진보와 빈곤이 나란히 있는 것 자체로 산업적, 사회적, 정치적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 시대의 커다란 수수께끼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진보와 빈곤』은 ​진보와 빈곤이 나란히 어깨동무하는 이 문제를 정치경제학의 방법을 통해 풀고 있다.

(굳이 정치경제학의 방법을 택한 이유는 다른 학문 분야처럼 인위적인 조합이나 조건들에 의해 이론을 검증할 순 없지만, 그에 못지않은 실용적 검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생산력이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임금은 최저 생계비 수준의 최소한으로 유지되는가?

현 임금은 노동자 숫자와 노동 고용에 들어간 총 자본 사이의 비율에 의해 고정되기에 노동자가 생활하고 노동을 재생산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액수로 결정된다. 노동자의 숫자 증가는 자연스레 자본 증가를 따라잡고 나아가 압도하기 때​문이다.

나눗수(노동자)의 증가가 비율의 가능성에 의해 억제되기 때문에, 나뉨수(부)는 임금 때문에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무한히 증가될 수 있다.

이것이 현재 경제 사상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는 통설로 인정되고 있다고 한다.

예로서 어떤 사회에서 임금으로 나눠야 할 액수가 고정된 금액이라하면 이 때 외국인노동자와 경쟁하게 되면 그 액수를 또다시 나워야 하고 결과적으로 임금 자체가 낮아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결국 헨리 조지가 증명하고자 하는 명제는 다음과 같다. 임금은 자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임금의 대가인 노동의 생산물로부터 나온다.

임금, 자본부터 생산의 3대 요소 등 용어들을 잘 구분해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금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한 후에 고용된 사람에게 지불하는 대가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는 육체노동 하는 사람에 대한 보상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에 그 적용 범위가 비좁아진다.

그래서 정치경제학에서의 임금은 좀 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노동에 대한 대가를 의미한다.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축적물 중에서 그에게 수입을 가져오리라 기대되는 부분을 가리켜 자본이라 한다." -애덤 스미스

"자본은 한 나라의 부 중 생산에 투입된 부분으로서, 음식, 의복, 도구, 원료, 기계 등 노동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것들로 구성된다." -리카도

"한 나라의 자본은 그 나라에 존재하는 산업 생산물의 모든 부분들, 가령 인간의 생존을 지원하기 위한 부분들이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부분들을 모두 포함한다." -매컬로크

"생산적 노동에 주거 보호, 도구, 물자 등을 제공하고, 또 그 과정에서 노동자를 먹여주고 또 생활하게 해주는 것, 이런 것들은 뭐든지 다 자본이다." -존 스튜어트 밀

앞서 애덤 스미스부터 존 스튜어트 밀까지 자본에 대한 생각을 서술해봤는데 헨리는 어떤 물건들이 자본이고 또 자본이 아닌지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아무런 애매모호함이나 착오 없이 그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생산의 3대 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으로 자본이란 용어를 토지와 노동과 엄격하게 구분하여 사용한다면 토지 혹은 노동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은 자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행 임금 기금 이론은 검증받은 바가 없는데 이는 맬서스 이론의 지지를 받으면서 자명한 진리로 여겨졌기에 문제시되지 않았다.

맬서스는 인구의 무한 증가 경향은 생식 능력에 대한 정신적 절제 혹은 사망률을 높이는 다양한 원인들에 이해 억제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에 실패하면 결국 세상은 죄악과 궁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 하였다.

생식을 억제하는 원인을 그는 소극적 억제라 했고,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을 적극적 억제라 했다. ​이것이 맬서스가 '인구론'에서 천명한 맬서스 이론이다.

​인구 증가가 숫자가 많아진 노동자들이 생산할 부의 양을 감소시킨다는 맬서스 이론에 대한 반박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을 부정하며 그와는 정반대되는 현상이 진실이라 주장하고 있다.


막상 책을 읽고나면 헨리 조지의 사상이 납득이 가면서도 그가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다 옳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뭐랄까, 그의 사상에 대한 찬반 입장 모두 납득이 간다.

노란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고 포스트잇까지 붙여가며 완독했지만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중간 중간 삭제해도 리뷰가 너무 길어져, 이후 재독하여 헨리 조지가 말하는 인류 진보의 법칙에 대해 더 자세히 리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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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신호진 지음 / 성안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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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 발상을 원한다면, 『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하나, 책과 마주하다』

 

오늘날, 학교 혹은 직장에서 본인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창의성'이다.

특히 눈 한번 깜빡하면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기업은 창의성이 강한 인재를 원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이들이야말로 앞으로 기업을 이끌 수 있는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1인 크리에이터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지금은 정말 크리에이터들의 시대라 할 수 있겠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 중 하나인 유튜브에서는 먹방부터 패션, 뷰티, 일상 브이로그를 찍는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었는데 일반인부터 연예인, 심지어 정치인까지 뛰어들고 있다.

크리에이터 또한 창의성이 요구되는 직업이기에 창의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체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창의성을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언제든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기를 수 있다.

크게 3장으로 나뉜 ​『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1부에서는 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는지 판별하는 튜링 테스트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세상을 바꾼 창의력으로 창조성 있는 산업계 지각을 바꾼 사업가 스티브 잡스의 점 잇기-아이디어 연결고리 찾기, 아이디어를 눈덩이처럼 굴리는 브레인스토밍과 브레인라이팅, 현실을 관찰하는 소비자 조사 방법 에스노그래피,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집단 아이디어 발상법 시네틱스, 마음을 다해 전하는 설득의 기술 시각적 수사학, 천재들의 아이디어 발상법에서 규칙을 도출한 트리즈 등 각종 아이디어 발상법을 총 망라한다. 또 3부에서는 창의적인 발상을 위한 30가지 응급처치 발상법을 다룬다. 이와 함께 책의 말미에 tvN 안제민 PD, 이정아 삼성SDS 서비스 디자이너, 성원호 멜론 컨텐츠오퍼링 파트 파트장, 김지은 롯데홈쇼핑 생활 부분 매니저 4인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창의력은 곧 생명력과 같다. 그만큼 창의력이 크게 요구되는 시기인만큼 꼭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인 크리에이터부터 1인 기업 그리고 스타트업까지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다. 결국 그들에게도 필요한 것은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적인 발상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혹은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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