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투 원 (리커버) -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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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서를 꾸준히 읽고 있는데, 때로는 내용이 비슷한 경우도 있다. 물론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맥락은 비슷할 순 있으나 내용마저 비슷하면 안 읽게 되니 그 때부터는 경영서는 특히 더 골라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0에서 1을 ‘창조‘하는 전략을 담았으며 지금까지 꽤 재미있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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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
바호(이형욱)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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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순자산 20억원이라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성과에 자연스레 책을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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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신세계 - 국내 최고 경제 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의 확장 전략
김영익 외 지음 / 리치캠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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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위험한 미래』, 『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 …….

경제서적을 즐겨본다면 아마 이 중에서 한 권 이상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나열한 책들은 이미 다 읽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경제서적인데, 이 저서를 쓴 저자들이 한데 모여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면 어떨까?

아마 최고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책이라면, 일단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저자, 김영익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로 5년 연속 주요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자, 김한진은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으로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에서 경제 분석과 자산 배분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저자, 홍춘욱은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조선일보와 에프앤가이드가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었다.

저자, 염승환은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이사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개인 투자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고 유튜브 채널에도 고정 출연하며 '염블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Ⅰ 주식 시장의 역사


지난 100년 동안 주식 시장의 역사를 돌아보면 제 2차 세계 대전이 거대한 분기점이었다는 특징을 알 수 있다.

참고로 1940년 이전, 세계 금융 시장의 구조에 대해 이해한다면 화폐 시스템의 변화가 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이유를 알게 된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주식보다 채권의 수익률이 우월했는데 이후 곧 반전된다.

왜 그 시기가 거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었을까?

금 본위 제도가 무력화되고 자유롭게 금리가 조정되는 세상이 열렸기 때문이다.

금 본위제는 금에 화폐의 가치를 고정시키는 것이기에 각국 화폐 교환 비율도 고정된다.

그런데 기축 통화 국가인 영국과 미국 사이의 정책 공조가 무너지면서 금리가 조정되는 세상이 열리게 된다.


Q. 우리가 주식 시장의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주식 시장이 오르고 혹은 내리는 이유는 매번 다르지만, 사람들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어떤 주식 혹은 어떤 코인을 사서 누가 부자가 되었다더라는 이야기는 매우 사람의 마음을 끕니다. 주식 시장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또 시작되었구나."라고 반응할 것이고,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다듬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 시장에 이런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었음을 잘 모르는 이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현혹되고, 자신도 다른 이의 성공을 모방하기 위해 별 다른 연구와 노력 없이 덜컥 저녁 술자리에서 들은 (혹은 단톡방에서 흘려보내듯 들은) 자산을 매입하려 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이런 거래가 꼭 손실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성공 확률은 예상보다 낮을 수 있음을 알아두면 좋겠죠.


Ⅱ 글로벌 경제와 부의 대전환


세계 경제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장벽을 넘어서야 하는데, 첫번째는 각 경제 주체의 높은 부채이고 두번째는 자산 가격 거품이다.

현재 경제상황을 말하자면, 부채는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증가 속도가 빠르며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면 1-2년 이내 글로벌 경제에 유례없는 위기가 닥칠지도 모를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도 정부 부채가 크게 늘었다. 기업 부채가 다시 외환 위기 전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는 가계와 정부가 부실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부채가 급증하고 주식 시장에 부분적으로 거품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해소될 수 있을까?

애매모호한 정답이 아닌 답은 정해져 있다. 바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달려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중국이 인플레이션 진원지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공급 측면에서도 물가를 상승시킬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시장 금리도 오를 것이라 앞서 예측했는데 이제껏 똑같은 방향으로 흘러왔듯이 한국 물가 상승률과 금리도 미국과 같은 방향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한국에서는 세 가지 요인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저금리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바이블과 같은 책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주식 시장의 역사를 시작으로 주식 시장과 관련된 경제 전망, 투자 원칙과 자세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까지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실질적인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참고로, 중간중간 우리가 궁금할 법한 질문들과 답변들도 포함되어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 보내는 메일들을 다 삭제하진 않고 꼭 훑어보곤 한다.

거기서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추려 읽곤 하는데, 이 책 또한 알라딘 메일에 포함되어 있어서 읽게 되었다.

경제 서적을 즐겨 읽는 나로서는 굉장히 공부가 될 수밖에 없었다. 소액으로 주식을 하는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근래 잠수 아닌 잠수를 탔는데, 써야 할 리뷰들은 잠시 접어둔 채 시간만 보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쉰 건 아닌데 지금 내게는 약간의 리프레시가 필요한 것 같다.



📚 『투자의 신세계』 도서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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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리치캠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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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주식사전 - 2030 유망 업종과 종목을 단어로 이해하는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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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향후 10년간 전 세계 주식시장을 이끌 산업 9개를 선정하고, 각각의 키워드들을 검색량순으로 나열한 책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사전과도 같은 책이다.

무엇보다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 장지웅은 15년간 다수의 상장사와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벤처캐피털 등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실무와 운영을 모두 거쳤다.

현장에서 기업가치 평가, 기업 상황에 맞는 메자닌 채권 발행, 최종 계약 성사까지 M&A 전 과정을 총괄해 왔고, 인수합병 분야에서 기업 CEO가 믿고 맡기는 전문가로 알려졌다.

기업의 성장성과 본질적 가치를 평가하고, 전략적 투자와 기업의 생존방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몸에 익혔다.

세계적인 컨설팅펌과 투자은행에 자문을 제공했고 동시에 주식교육 전문 채널 투공의 대표강사, 미디어 커머스 기업 미래용역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투자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현재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쉽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금융세계 또한 많은 변동을 겪었다.

특히, 주식시장에 많은 이들이 발을 들였고 돈맛을 좀 봤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리자 너도 나도 주식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작년 주식시장은 벌지 못한 사람은 바보라는 평가를 받기에 적절해 보였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겁 없는 사람이 돈을 벌었다.

오랫동안 주식을 해온 사람은 오히려 공부한 덕분에 보수적으로 투자에 임했고, 반대로 주식시장에 막 발을 디딘 투자자들은 이미 고점이라는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 또한 주식이다!


이 책도 빠르게 올려보려고 했으나 앞서 설명했듯이 주요 산업에 관한 내용들과 함께 관련 종목과 전문가의 한마디로 이루어져 있어, 찬찬히 읽어보고 체크하느라 조금 느려졌다.

첫 시작은 마인드맵이다. 바이오를 시작으로 그린뉴딜, 미래차, 언택트, 미디어, 소비재, 4차 산업, 소부장, 5G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거기서 가지치기 되어 나오는 주요 핵심소재를 내세워 관련 종목을 소개해준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예로 들어보자.

요새 날씨가 누가봐도 심상치않다.

장마가 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우리나라는 어느새 열대지방으로 변한 듯 폭염은 물론이고 스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럽은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말도 못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심하니 지구가 버틸래야 버틸 수가 없는 것이다. 지구는 계속해서 경고했지만, 우리 모두가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못했으니깐.

2021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기후변화협약이 바로 파리기후변화협약이다.

말그대로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0을 향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U는 1990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미국은 2005년 배출량 대비 26~28%로 잡고 있다.

매년 중국으로 인해 황사 피해를 보고 있는데, 중국은 2005년 1인당 GDP 대비 50~6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종목으로는 현대차, LG화학 등이 있으며, 전문가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아주 중요한 협약이기에 내연기관차의 퇴출 시기가 빨라지고 전기/수소차 시대가 더욱 빨리 올 것이라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주식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게 맞다. 주식으로 내로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공부했으며 모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단타가 좋은지, 장타가 좋은지와 같은 주식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해답도 사실은 없다.

여러 요건들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니, 끊임없이 변동될 수밖에 없는 것이 주식인 것이다.

난 아직 소액으로 가지고 노는, 걸음마 배우고 있는 사람에 불과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다.

앞으로의 흐름을 살펴보기에 특히나 좋아 나와 같은 주식 초보부터 일반 투자자들까지도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다.

근래 주식과 관련된 도서들을 꽤 많이 읽고 있는 중인데 BEST5로라도 추려서 얼른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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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 미분부터 이해하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진다
장지웅 지음,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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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식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탑다운, 바텀업을 언급하는데 산업(숲)을 먼저 보고 종목(나무)을 깊이 있게 보든, 종목(나무)을 먼저 보고 산업(숲)을 조망하든 둘 다 알아야 한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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