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 빚으로 산 성장의 덫, 그 너머 희망을 찾아서
마루야마 슌이치.NHK 다큐멘터리 제작팀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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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의 성장을 꿈꾸며, 『자본주의 미래보고서』

 

 

 

『하나, 책과 마주하다』

자본주의, 생산수단을 자본으로서 소유한 자본가가 이윤획득을 위하여 생산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를 의미한다.

일본에서 방영된 다큐 <욕망의 자본주의>는 허점많은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있는데 당시 큰 화두가 되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난 비슷한 맥락으로 순간 SBS에서 방영했던 <최후의 제국>, <최후의 권력>이 떠올랐다. TV를 잘 보지않는 '나'이지만 유일하게 재방송까지 챙겨봤던 프로그램이였다.

현대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돈 있는 자'가 더 가지게 되며 '돈 없는 자'는 가질 수 없게 된다.

경제학은 물리학의 논리 구성을 본보기로 하며 그 분야를 세분화하여 수학적인 치밀함을 추구하는 형태가 주류를 이룬다.

근대 경제학의 틀을 깨지않고 현실의 모순을 바라보는 대학자의 시각은 어떻게 다른지 보려고 한다.

책 속 내용 중 '현대 경제학의 거장' 스티글리츠는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를 비판하고 있는데 그 까닭이 무엇이며 우리가 깨닫고 알아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우리 시대의 성장동력은 무엇인지 그 내용을 담고있다.

2013년 한 경제학자가 낸 책으로 인해 매스컴이 들썩였는데 바로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다.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살짝 언급해보자면 '21세기 자본'은 기존 경제학에서 주장했던 내용을 비판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경제학에서 주장한 내용은 이렇다. 꾸준히 세계경제가 성장하게 되면 격차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것!

허나 이 주장은 허점이 많다. 실제적으로 격차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결과물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토마 피케티는 부가 증가할수록 부동산, 채권같은 것이 돈 있는 자들에게 계속해서 주어지니 소수의 부자들이 계속 독점하게 되면서 격차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양극화 현상이 심해진다고 주장한다.

그렇다. 예전에 경제, 경영서 리뷰를 하면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돈을 쥐게되면 어떻게든 부풀리기 위해서 부동산, 증권 등에 손을 댄다.

한 변호사가 본인 앞으로 백 몇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부유층은 얼마나 더 할지 안 봐도 뻔하지 않는가.

세계경제를 침체시키고 발전속도를 늦추게 하는데 세계적인 총수요부족이 저성장의 원인인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장기적 투자 수요와 높은 금액의 저축이 있는데도 현재 금융시장은 앞에 보이는 것만 일처리하느라 기능상실상태에 빠졌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경제의 성장 감속, 유로화 문제들도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불평등 확산이다.

저성장을 극복하고 자국경제를 활발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한데 일부 당에서는 '세출 삭감'만을 주장하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즉, 재정 긴축은 방해요소만 될 뿐이다.

그래서 활발한 경제성장을 원한다면 정부가 더 나서야 한다. 교육, 테크놀로지 부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불평등을 시정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환경문제 또한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규모의 방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즉, 이 문제를 해결학 위해서는 일단 시장경제 기본설계를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햐 한다. 그 말은 시장경제 설계를 다시 바꿔야 함을 의미한다.

 

모두가 잘 살기란 쉽지 않다. 소수는 다수의 자본을 쥐며 마음껏 누리며 살고있고 다수는 소수의 자본을 쥐며 마음껏 누려보지 못하며 살고있다.

이러한 근본적인 불평등 문제는 국민이 해결할 순 없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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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독종 - 한국인, ‘승부사의 DNA’가 다시 시작된다
황인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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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가지고 있는 DNA, 『꿈꾸는 독종』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내가 이러한 질문을 했던 이유는 연세대학교 교수로 있는 친구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말한 '한국인만 인정하지 않는 3가지'를 재미있게 들었기 때문이다.

…… 첫 번째는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수시로 북의 작은 도발과 핵실험 위협이 일어난다. 외국인이 보기엔 가장 위험한 나라인데도 한국인은 그것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 두 번째는 세계 초강대국인 일본 중국 등을 무시하는 거의 유일한 나라라는 점이다. 한국인들은 말끝마다 그 나라 사람들에게 '놈' 자를 붙인다. …… 마지막 세 번쨰는 이젠 누가 봐도 한국은 선진국인데 한국인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연이어 치렀고, 국민소득은 거의 3만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 숫자가 5000만 명이 넘는 '30/50 클럽'에서 7번째 나라다. 이 정도면 충분히 선진국이다. 선진국 중에서도 하위 그룹도 아닌 중간 그룹이다. 최소한 양적으로는 무역 규모나 달러 외환 보유고가 유럽의 웬만한 나라보다 많고 통신과 교통 인프라, 교육과 대학교 숫자도 세계 톱 수준이다."

900페이지에 달하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가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괴물과 독종'으로 비춰졌는지 알 수 있다.
독선을 일삼던 그는 결국 애플에서 추방된다. 그러다가 1997년 애플에 복귀하면서 직원과 주주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우리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물론 우리는 컴퓨터를 잘 만들 수 있죠. 그러나 그게 우리의 목표는 아닐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제 세상을 바꾸는 겁니다."

주어진 틀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나아가는 근원적인 에너지가 있다. 이제부터 그 힘을 3가지로 분석해 보면서 우리가 '독종'으로 성공했던 과거를 넘어 '꿈꾸는 독종'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고유한 힘을 갖춰보자.

이처럼 '나만의', '깊은' 공부를 통해서 그들은 그 방면의 세계적 브랜드(또는 전문가)가 되어 돈과 명예 그리고 독특한 존재의 가치를 획득했다.
이 깊은 공부력은 나를 드러내고 4차 산업혁명의 파고에서도 튼튼하게 떠 있을 배가 될 것이므로 한국을 리셋하는 첫 번째 힘드로 꼽힐 만하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독종이란, 성질이 매우 독한 사람을 의미한다.
사전적인 의미는 이렇지만 지금부터 내가 말하고자 하는 독종은 인내와 끈기가 강한 이들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부분은 다 독종인 것 같다. 전세계와 견주어도 최고에 속할 만큼 경쟁력이 장난아니기 때문이다.


전세계인들은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라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오히려 후진국이라 생각한다.
"한국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연이어 치렀고, 국민소득은 거의 3만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 숫자가 5000만 명이 넘는 '30/50 클럽'에서 7번째 나라다. 이 정도면 충분히 선진국이다. 선진국 중에서도 하위 그룹도 아닌 중간 그룹이다. 최소한 양적으로는 무역 규모나 달러 외환 보유고가 유럽의 웬만한 나라보다 많고 통신과 교통 인프라, 교육과 대학교 숫자도 세계 톱 수준이다."
이런 부분을 보면 대한민국은 분명 선진국은 맞다. 그런데 실상 알고보면 살기 힘든 나라인 것도 맞다.
일단 포기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요즘 세대는 5포세대가 아닌 7포세대이다.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인간관계에 이어 꿈과 희망까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다 포기해야 한다.
나 또한 중학교 때까지는 꽤 계획적인 큰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때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대학교 때 현실과 마주하게 되니 그 꿈은 어느순간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나는 내가 돈과 시간적 여유의 걱정이 없다면 결혼과 출산을 고려해보겠지만, 솔직히 나는 결혼은 생각해도 출산까지는 생각이 없다.
내 친구들의 대부분도 맞벌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어 출산을 생각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왜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일까?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고령인구는 급증함에 따라 여러 문제들이 다방면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일자리는 분명 있긴하지만 회사환경과 복지 등의 문제때문에 청년들이 어느순간 '안정'을 우선시하게 되면서 공무원 직으로 몰리게 되었다.

이렇게되면 지금의 사회는 그저그런대로 돌아가긴 하겠지만 미래의 사회는 결국 내리막길인 것이다.

이제는 정보화 시대에 완연히 물들게 되면서 IT 직종 또한 다양하게 늘었다.

아직도 '공무원이 최고야, 전문직이 최고야!'하는 사회지만 전문직도 안전한 직종은 아닌 것 같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인데 몇 십년 후면 사람이 아닌 로봇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시대가 오지않을까?

그런데 기계는 기계일 뿐이다. 사용자가 프로그래밍해놓은 그대로 일을 척척 해낼 수 있을지몰라도 기계는 단 한가지를 절대 할 수는 없다.

바로 '꿈 꾸는' 것이다. 기계는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해낼 수 있겠지만 사람은 꿈꿀 수 있기에 그 최대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직종은 선택하기위해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두서없이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어쨌든 우리 안에는 독종기질이 있으니, 경쟁력있는 나만의 공부를 하면서 '꿈꾸는 독종'이 되어보자.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단어인 것 같다. '꿈꾸는 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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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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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하게 재테크하고싶다면, 『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사진수정중]

 

 

 

『하나, 책과 마주하다』

 

똑똑하게 소비하는 것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저축이라 생각한다.

꽤 많은 경제·경영서들을 읽으며 어떻게 저축하고 소비하는지에 대해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관심있는 부분이 있다면 재테크이다.

나는 돈에 있어서는 위험부담이 전혀 없는, 항상 안전한 쪽을 택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재테크에는 관심만 있을 뿐 투자해본 적은 전혀 없다.

소액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게 재테크이기에 언젠가는 해보자는 마음이 있어 재테크 관련된 책은 조금씩 읽고는 있다.

오랫동안 재테크에 대해 연구하여 절대 손해보지 않는, 안전한 재테크를 추구하는 저자는 소액으로 똑똑하게 재테크하는 방법들을 꽤 잘 알려주고 있다.

 

4단계 주식투자 시스템
1단계 저축으로 종잣돈 만들기
2단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 고르기
3단계 외국인이 매집하는 기업 살펴보기
4단계 저축으로 꾸준히 매수하기

 

꼬박꼬박 받는 월급으로는 솔직히 돈을 번다는 건 힘든 일인 것 같다.

받는 액수가 정말 높다는 전제하에 쓸데없는 지출은 줄이고 월급의 대부분을 저축한다면 모를까.

소액으로 안전하고 똑똑하게 재테크하는 것은 목돈 마련에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재테크에 대해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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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Model - 미래의 기회를 현재의 풍요로 바꾸는 혁신의 사고법
가와카미 마사나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3.0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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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만의 특별한 모델, 『모델』


 

[사진수정중]

 


『하나, 책과 마주하다』


경영, 정치 등 다방면으로 관심도 많고 경영을 전공해서 그런지 매월 꼭 한 권씩 읽는 분야가 경영/경제이다.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꿈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해 볼 의향도 없고 사업가 기질도 그닥 없는 나인데 왜때문인지 경영분야쪽에 손이 가는질 모르겠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방법을 터득할 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에 읽는 것 같기도하다.
경영·경제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딱딱하고 지루한 면 때문에 대부분 읽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데 의외로 읽다보면 재미를 느껴 계속 읽는 맛이 생길 것이다.
경쟁사회에서 기업들은 어떤 모델을 내세우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과여부가 갈린다.

기업이 목적은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일이다. 그런데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많은 기업들도 대부분 이익 부분에는 약하다.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을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라고 부른다.

먼저 확실히 말해두건대,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말길 바란다. 이익은 비즈니스의 제약 조건이다.
만일 고객에게 만족을 준다고해도 회사가 적자를 입어서는 안 된다. 반대로 회사는 흑자를 내지만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예 언급할 가치도 없다.

스도 진야는 레오리아스라는 스포츠화 제조회사의 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장인 무로후시 레이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스도에게 맡기게 된다.
막중한 임무를 가진 스도는 차근차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 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여기서 스도가 비즈니스 모델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몇몇 대표 기업들의 전략들이 예시로 자세히 나와있는데 같이 공부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코스트코, 유니클로, 라인, 카카오, 스타워즈 등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자신들만의 특별한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로서 스타워즈는 영화 극장수익을 포기하고 영화에서 나온 캐릭터 관련 상품들로 수익을 냈으며 라인같은 경우도 메신저 기능은 무료로 하고 게임, 이모티콘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모델'이란 '돈이 모이는 구조'를 뜻하며 고객에게 만족을, 기업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비즈니스 설계도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에게 만족을, 기업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구조를 말한다. 바로 비즈니스의 설계도라 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상에 내보내기 전의 프로토타입이다. 이를 여러 번 수정하면서 비즈니스를 완성해가는 것이다.

지금 이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다. 또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뒤쳐지면 얼마나 뒤쳐질지 예측불가이다.
내 기업이 이 치열한 바닥속에서 고객들과 영원히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 지금 당장 자신의 기업 모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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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7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7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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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17』

 

 

 

 

 

『하나, 책과 마주하다』


『트렌드 코리아 2015』 http://blog.naver.com/shn2213/220282528082
『트렌드 코리아 2016』 http://blog.naver.com/shn2213/220581241568

이제는 한 해가 끝날 무렵 즈음, 읽게 되는 책이 있으니 바로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이다.
리뷰는 재작년부터 작성했지만 트렌드 코리아는 2010년부터 챙겨봤으니 올해 7권째가 된다.
올 한해를 달궜던 키워드를 통해 2017년의 소비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인데 특히 경제, 경영에 관심있다면 읽기를 추천한다.
일단 간략히 요약하면 2017년의 한국은 꽤나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금도 한숨나오는 최악의 상황인데;)

2016년 10대 트렌드 상품으로는 간편식, 노케미족, 메신저 캐릭터, 부산행, 아재, 020앱, 저가음료, 태양의 후예, OO페이, 힙합이 있다.
특히 올 한해는 혼밥, 혼술과 같은 단어들이 SNS상에서 자주 등장했다. 외식으로 인한 부담감을 없애기위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간편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는데
무엇보다 편의점에서 파는 간편식의 질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다.
부산행과 태양의 후예 또한 10대 트렌드 상품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두 작품이 어떻게 뽑히게 된 것일까?
부산행같은 경우는 단순히 국내에서 만든 좀비물이라는 의미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재난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기에 관심도가 더 높았을 것이다.
유시진 대위님과 강모연 선생님의 멜로로 핫 했던 태양의 후예, 과연 사람들이 이들의 멜로에만 관심이 있어서 챙겨봤을까?
작품에서 극 중 주인공들이 맡았던 의사, 군인과 같은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굉장히 투철했었는데 아마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더 열광한 것이 아닌가싶다. 

1. 2016년 소비트렌드 회고
59 Make a ‘Plan Z’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73 Over-anxiety Syndrome 과잉근심사회, 램프증후군
85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 1인 미디어 전성시대
97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109 Ethics on the Stage 연극적 개념소비
123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 미래형 자급자족
137 Basic Instincts 원초적 본능
149 All’s Well That Trends Well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159 Rise of ‘Architec-kids’ ‘아키텍키즈’,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171 Society of the Like-minded 취향 공동체

2. 2017년 소비트렌드 전망
199 C’mon, YOLO! 지금 이 순간, ‘욜로 라이프’
217 Heading to ‘B+ Premium’ 새로운 ‘B+ 프리미엄’
241 I Am the ‘Pick-me’ Generation 나는 ‘픽미세대’
265 ‘Calm-Tech’, Felt but not Seen 보이지 않는 배려 기술, ‘캄테크’
283 Key to Success: Sales 영업의 시대가 온다
305 Era of ‘Aloners’ 내멋대로 ‘1코노미’
331 No Give Up, No Live Up 버려야 산다, 바이바이 센세이션
353 Rebuilding Consumertopia 소비자가 만드는 수요중심시장
375 User Experience Matters 경험 is 뭔들
397 No One Backs You Up 각자도생의 시대

2016년의 소비트렌드와 앞으로 2017년의 소비트렌드 전망은 위와 같다.
2016년 소비트렌드 중 Over-anxiety Syndrome을 주목하자.
이제는 상품 하나를 구입해도 소비자들은 잘 믿지를 않는다. 왜냐구? 기업에서 자꾸만 소비자들을 속이기 때문이다.
'가습기 살균제' 파문을 일으킨 옥시,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옥시 제품은 꺼려질 것이다.
몇 달 전에, 몇 몇 치약에 화학성품이 들어있다는 소식과 함께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치약들을 마트에다 다 반품시키곤 하였다.
치약으로 사용해도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2017년 소비트렌드에서는 주목해야 할 전망을 꼽자면 나는 욜로라이프와 각자도생의 시대를 꼽고싶다.
요즘은 욜로라이프, 휘게라이프 등 무슨무슨 라이프가 그렇게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데 이게 다 살기 힘들어져서 나온게 아닌가싶다.
이러이러한 라이프와 같은 삶을 추구하며 살다보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말이다.
욜로 라이프는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게 바로 오바마 대통령의 영상덕이었다.
오바마 케어를 위해 만든 짧은 영상에서 마지막에 오바마가 'Yolo Man'이라고 외친다. 그 때 이 말이 화제가 되었다.
SBS스페셜에서 오바마 케어에 대한 방송을 한 적이 있었다. 충치 치료를 받지못해 박테리아가 뇌까지 침범해 죽은 아이를 보며 참 많은 것을 느꼈다.
하지만 오바마케어를 절대 승낙할 리가 없다. 돈 있는 자들은 팔팔 뛰는 것이다. 보험사들과 함께 티 파티 회원들은 대놓고 오바마를 거부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두 장의 대조적인 사진을 보며 느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백인 남성들을 보며 미국도 앞날이 창창하지는 않겠다싶다.
그런 말들이 있다. 오히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전 세계 다른 나라들에게 안 좋을지 몰라도 자국민에게는 굉장히 좋은 거라고.
그런데 실상 그렇지않다고 한다. 미국에 있는 친구와 친척들이 말하길 돈 있는 상류층은 좋을지몰라도 오히려 서민들은 더 힘들게 살게 될거라고 예측한다고 한다.
어쨌든, 2017년에는 욜로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일단 하자! 해 보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는 이들이 갈수록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도생의 시대, 이것은 개인의 잘못이 아닌 정부의 잘못이다. 대한민국은 정말 각자도생중이다. 현재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건, 사고가 터지면 안이하고 무능한 정부의 대처로 많은 희생을 보고 느낀 국민들이기에 이제는 정부에 기대지않고 내 목숨 내가 건져내야 한다는 일념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지진사태로 인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멘붕 그 자체였다.
지진이 일어나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줌으로써 사람들을 안심시켜야 하는데 오히려 불안감만 가중시킨게 한 두 번이 아니였다.
오히려 SNS상을 통해 피난배낭이나 지진대처법을 서로 공유하고 있었다. (여기서 허수아비 정부의 무능함을 엿볼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각자도생 중이라는 것을 정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고쳐야 한다.
2016년, 시끌시끌하고 조용할 날 없는 해였는데 2017년에는 아무쪼록 조용해졌으면 좋겠다.
헛된 희망일 수도 있겠지만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건, 사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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