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 저 먼저 은퇴하겠습니다 - 직장은 없어도 직업은 많다
전규석 지음 / 담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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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지 말라. 해보고 후회하기에도 인생은 짧다.

가뜩이나 불황인 시대에 코로나까지 강타하여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늘었다고 한다. 공무원 시험은 물론 자격증 시험도 미뤄지니 기업 채용 또한 잠잠할 수밖에 없다.

특히, 코로나 여파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월급 삭감을 당한 이들까지도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렇듯 경제적으로 참 암울한 시기이다.

그러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이 어둠 또한 잘 버틴다면 곧 빛을 볼 것이다.

(바람이지만) 내년에 코로나가 완전히 잠식된다면 다시금 모두가 새로이 직업전선에 뛰어들 것이다.

그 때, 생각해서 읽기에 좋은 책이다.


대기업 입사라는 것이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이다.

필기는 물론 인성검사와 구술면접까지 봐야하며 면접같은 경우는 1차, 2차로 나뉘기도 한다.

덧붙여, 자격증까지 충분히 받쳐줘야 대기업 입사에 문을 두들길 수 있다.

그렇게 힘들게 문을 두들겨 대기업 입사에 성공한 저자는 젊은 나이에 은퇴 아닌 은퇴를 하고 R-FIRE족으로 살게 된다.

R-FIRE족, 처음엔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었다. 쉽게 말하자면 기존의 FIRE족이 아닌 합리적인 소득과 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R-FIRE족이라 할 수 있겠다.

20대의 저자의 목표는 오로지 '대기업 합격'이었다.

그리고 동기들보다 늦은 감이 있긴해도 서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꿈의 대기업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허나 시간이 갈수록 마음 한 켠의 미련과 갈망으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워했고 그런 혼란스러움 속에 저자를 지지해준 이는 다름아닌 아내였다.

"퇴사하면 뭐 먹고 살지?"

"설마 산 입에 거미줄 치겠어요?"

그렇게 저자는 아내의 굳은 지지 속에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하게 된다.

그가 완벽한 준비없이 결정한 퇴사였지만 책을 쭉 읽다보니 느낀 것은 저자 나름의 계획이 있었기에, 머릿속에 이미 그려놨기에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게 아닌가싶다.

물론, 가까이 있는 사람의 지지 또한 포함이다.


이렇게 말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나는 젊으 때 해보고 싶은 도전과 새로운 갈망에 대한 시도를 해보고 그것이 실패하더라도 나이 들어서 좀 고생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그게 나에게는 더 행복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젊어서 고생하고 노후에 편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것 또한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틀리다.'의 문제는 아니다. 그냥 사람의 가치관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향이 다를 뿐이다. 나는 선택했다. 단 하루라도 젊을 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다른 것을 시도해보기로.


그렇다면 대기업 직장인의 삶을 놓은 저자의 직업은 무엇일까?

저자는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이자 골프 티칭프로, 프리랜서 강사, 소득과 기부가 공존하는 회사의 대표이자 작가이다.

문득, 이렇게 설명하고나니 자연스레 김 수영 작가가 떠올랐다.

대학교 때부터 무조건적으로 '열심히' 사는 것이 전부라 생각해 좀 더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했을 뿐더러 여유롭지도 못해 '아, 나도 OO이자 OO, OO, OO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었다.

덧붙여, 나를 수식하는 것이 물론 명사겠지만 동사로 수식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었다.

저자를 지칭하는 단어들을 보니 무언가 내 마음에 다시금 불이 지펴지는 순간이 왔었던 것 같다.

코로나가 이유는 아니지만 몸이 많이 약해져서 (완전 백수라 할 순 없지만) 올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중에 근래는 몸이 정말 안 좋았다.

계획표대로 움직이질 못했다. 일과 공부는 물론이고 매일같이 하던 책도 드문드문 읽고 피아노도, 가야금도 몰두하며 두세 시간 연주했던 것이 잠깐인 것으로 만족했을 정도였다.

어쩌면, 몸이 회복되는대로 내년에는 이직준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절차겠지만 아마 나는 직장인의 삶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

계획해놓은 것이 분명하고 무엇보다 저자의 이야기와 같은 책이나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퇴사 이후 가장 큰 이점을 '여유'로 꼽았다.

이전에 아는 언니가 진정한 여유를 즐긴다면 어떠한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넘길 수 있는 능력치가 생긴다고 말해준 적이 있었는데 나는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서도 간간히 일했던지라 아직 '여유'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는 못했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퇴사 이후의 삶을 찬찬히 읽다보면 한편으론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마침 당분간 절대 휴식이 필요한지라 모든 것은 쉬엄쉬엄 여유를 가지며 즐겨보려 한다. 물론 어느정도 계획성있게 말이다.


책을 읽다보면 분명 '아, 나도 퇴사하고 싶다.', '나도 퇴사할까?'라는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물론, 퇴사 이후의 삶에 대해서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다면 말리지는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자가 퇴사한 점에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저자는 퇴사 이후에 어느정도의 계획 내지 목표를 세워뒀기에 찬찬히 그 과정을 겪을 수 있었고 지금의 이치에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얽매이기보다는 본인이 기획하고 결정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바로 저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 할 수 있겠다.

고로, 오늘 하루도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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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라밸 - 행복은 내가 정한다.
김은정 지음 / 담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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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무엇이 나의 삶을 이렇게 변화시킨 걸까?

첫번째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나는 언제나 내 삶의 주인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했다는 것이다.


지극히 평범했던 사람이 꾸준히 했던 독서와 글쓰기 덕분에 누군가의 멘토로 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영이라는 윤활유가 더해져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저자의 이야기이다.


7장으로 이루어진 『머니라밸』, 1장에서는 인생 2막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장에서는 새로운 만남과 인연들을 통해 얻은 것과 저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나오고 3장에서는 머니쇼 강사가 된 저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4장에서는 돈을 넘어선 행복 재테크의 비결을 다루고 5장에서는 작가, 강사, 선생님, 사장님, 대표님이라는 5개의 명함을 가진 새로운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6장에서는 미라클 모닝, 새벽 독서 토론을 하게 되는, 저자가 어떻게 새벽 나비로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고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저자가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카르페디엠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몇 년전,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두고 저자는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도시에 있는 큰 초등학교에 보낼 것인지 혹은 도시 인근에 있는 시골 학교에 보낼 것인지. 저자의 선택은 후자였다.

아이의 초등학교를 결정한 후, 저자 또한 어떻게 인생 2막을 시작할지 고민했고 그녀는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해 나 자신을 스스로 키우는 일에 소중한 시간을 쓰기로 결정하게 된다.


"당신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고, 고난도 많이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으니 그 스토리가 책이 될 수 있지. 그리고 당신 말대로 그 책이 어렵고 힘든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도 있잖아. 그 또한 타인을 돕는 길이기도 하니깐 해보고 싶으면 한 번 해봐!"

"저는 엄마가 작가가 되는 게 자랑스럽고 너무 좋아요."

저자의 남편과 아이가 그녀에게 한 말이다.

대부분 이렇게 지지받는 상황이 아니기에, 지지받지 못하더라도 방해는 되지 말아야 하는데 걸림돌이 되기에 쉽게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더러 본 적이 있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느낀 것 중 하나가 한 걸음 내딛을 때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 한마디가 값비싼 선물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질 때가 많다. 좋은 사람으로부터 전해지는 좋은 기운은 마법 같은 힘을 갖고 있다.

…… 이제 돌아가 오늘의 가르침들을 내 삶에 녹이는 일만 남은 듯하다. '내가 만나는 소중한 인연들에 대해서도 좀 더 최선을 다해보자. 그 최선 위에 정성과 사랑도 가득 담아보자' 이런 다짐들이 절로 들었다.

'하나야, 내일 저녁 시간되니?' _선생님에게 연락이 왔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내내 위로와 조언을 받았고 선생님에게 폭 기대었다.

그래서 이 말이 특히나 더 와닿았던 말인 것 같다.


나 또한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재테크 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고 있는데 재테크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 서평(『부자는 내가 정한다』)에서 다뤄야겠다.

(그녀의 전작인 『부자는 내가 정한다』에서 재테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었다기에 읽어보려고 한다.)


책 출간 이후, 그녀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물론이고 삶의 자세가 확연히 바뀌었다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뭐랄까, 마음이 풍족해보인다는 말이 가장 정확할 것 같다.

당연한 말을 늘어놓는 자기계발서는 손이 안 가는 게 사실이지만 자극이 필요할 때는 매의 눈으로 선별하여 자기계발서 몇 권을 쏙쏙 뽑아 읽곤 한다.

지금의 나에게 긍정적이고 풍족한 영향력이 필요했기에 책 읽는 내내 포스트잇으로 꼼꼼히 붙여가며 좋은 구절은 두어번 읽어보곤 했다.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 에세이에도 가깝기 때문에 휴가철에 가볍게 읽기에도 좋은 것 같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로 시간적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지 않는가.

현재, 그리고, 지금 행복할 수 있는 카르페디엠(Carpe Diem)의 기운이 여러분의 삶에 함께 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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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러스 - 1% 부의 시크릿을 더하는 17가지 법칙
조성희 지음 / 유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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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어린 시절, 한 사건으로 인해 가슴 속 야망을 품게 되었다. 그러나 이루기는 좀처럼 쉽지 않았고 그 해답을 A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A의 말처럼 2% 부족했던 야망이었다. 그 부족한 2%가 바로 욕심이었다.


초등학교 때, 장래희망을 적으라고 하면 '의사', '외교관', '피아니스트'라고 적었었다.

예전 같으면 정말 '꿈' 많은 시대였는데 중학생의 나이가 되자마자 현실을 깨우쳤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그 깨우침이 매우 빠르다. 대부분 적어내는 것이 '건물주', '공무원'이니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를 가르쳐서 어린 아이들을 가르칠 일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어린 학생이 한 명 있었다.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었는데 C는 또래보다 영어를 꽤 잘해 방학 동안만 잠깐 영어를 가르쳤었다.

매번 영어공부의 일환으로 팝송 하나를 꼭 듣고선 마무리했는데 그 날은 R.Kelly의 I believe I can fly를 들었었다.

그 날, C가 한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선생님, 제 꿈이 뭔 줄 알아요?"

"응, 뭔데?"

"전 안정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꿈이에요."

"오, 정말? 현실적이네."

"이게 현실적이니깐요."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사라던지, 누군가를 치료하는 의사라던지, 누군가를 변호하는 변호사라던지, 뭐, 그런 것들 다 포함해서?"

"뭐가 될진 추후에 결정하면 되는 거고, 일단은 무조건 안정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게 제 꿈이에요. 그게 뭐가 되든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요. 일단 돈이 있어야 평생을 여유롭게, 안정적이게 보낼 수 있으니깐요. 저 학교에도 그렇게 써서 냈다니깐요?"

그렇다. 돈이 최고다. '부'를 가지는 것이 삶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있는 것 중 하나니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열심히 일을 하는 것 또한 결국은 부를 얻기 위한 행위가 아니겠는가.

경영학을 전공한 이유도 있어서 경영/경제서를 많이 보기도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부의 길은 과연 무엇인지 그 해답 혹은 비결을 알고자 하는 것이 또 다른 이유이다.

미디어를 통해서 보이는 '부자'들의 모습 때문에 은연중에라도 우리는 대체적으로 부자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품고 있다.

단, 1%의 인구만이 세상의 모든 돈에서 약 95% 이상을 벌고 있다고 한다. 그럼 그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현실적으로 답하자면, 세습도 이유일 수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현재 눈에 보이는 결과에 돈, 운, 삶을 통제하도록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눈앞에 터닝포인트가 다가왔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대부분 그것을 모르고 지나치거나 알고도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당신은 정말 부자가 되고 싶나요?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은연중에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또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은 꺼내지만 사실 대부분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의 잠재 의식에는 머니 파일이 들어있는데, 이 머니 파일에 부자가 되면 좋은 점과 더불어 부자가 되면 안 좋은 점까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 부자 되기를 망설이는 것이다.

바라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기에 바라는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즉, 부자들은 부자가 되고 싶은 갈망이 매우 명확하다.

합법적이고 도덕적인 선에서, 부자가 되는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하는 것이 부자들인 것이다.

우리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이며, 우리는 부자로 태어났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보이지 않는 힘을 믿으시나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힘은 매우 강하다. 이는 경험해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저자는 열매가 달라지길 바란다면 우선 뿌리가 달라져야 한다며 내가 현재 돈이 없다는 것이 보이는 결과라면 그 원인이 되는 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외적인 것을 바꾸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바로 내부에서 돌아가는 내적 세계를 바꾸는 것이다.

즉,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듯이 마인드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는 것이다.

나도 마인드파워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기에 매번 되뇌이며 나 자신을 앞으로 이끌고 있다.


심플하지만 확실한, 행복한 부자로 가는 17가지의 법칙


Law 1 원하는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정한다

Law 2 눈앞에 있는 현실처럼 생생하게 상상하라

Law 3 감사할수록 감사한 일이 더 많아진다

Law 4 나에게 힘을 주는 어메이징 선언문을 만들자

Law 5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의 ‘1,000번 ㅅㅂㄹㄱ’

Law 6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시작하라

Law 7 매일 조금씩 찍은 점이 결국 걸작이 된다

Law 8 돈이 편해질수록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긴다

Law 9 돈은 부르면 온다

Law 10 ‘얻는 것’에서 ‘주는 것’으로 전환하라

Law 11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다

Law 12 No! 가난한 정보를 거부하라!

Law 13 저축하는 습관이 곧 자제력이다

Law 14 열심히 한 당신, 최고를 즐겨라

Law 15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파워-함께 더 멀리

Law 16 행복한 부자들은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Law 17 보상에 상관없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라


저자의 책을 읽은 것이 몇 년 전이었다.

밥 프록터의 한국 유일의 제자로 알고 있다.

읽고나서 17가지의 법칙은 바로 글쓰기 노트에 옮겨놨는데, 전에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를 읽으면서 마인드파워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웠다면 이번에는 체계적인 부에 대한 자세 등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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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일을 반드시 끝내는 습관 - 중간에 포기해버리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
젠 예거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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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는 각자의 성격이나 습관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끝'을 볼 수 있느냐하고 내게 묻는다면 앞서 말했듯이 이는 성격이나 습관에 따라 좌우된다고 언급하였는데 끝을 내지 못하면 자괴감이 드는 것 같다.

그리고 갈수록 그 자괴감이 깊어진다.

어떻게보면 이러한 면이 중간 포기 없이 끝맺음을 잘하겠구나 싶겠지만 내 생각에는 좋다고는 볼 수 없는 것 같다.

아무튼 해내고 싶은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나는 다행히도(?) 전자에 속하지만 제대로 된 끝맺음을 터득하고 싶어 책을 펼치게 되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 허나 그 일을 미루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때, 책에서 말하는 나쁜 습관 스물 두가지 중에 자신이 속해있지 않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실패에 대한 두려움

2. 성공에 대한 두려움

3. 완벽주의

4. 종료에 대한 두려움

5. 미루기

6. 나쁜 계획

7. 나쁜 진행 속도

8.비현실적인 기한 설정

9.너무 많은 과업

10. 비체계성

11. 감정적 동요

12. 분노

13. 압박받는 상황

14. 잠깐 중단하는 것

15. 눈에서 멀어져 마음에서도 멀어진 것

16. 일이 끝나지 않았는데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것

17. TV, 비디오 게임, 소셜미디어, 인터넷 등의 방해 요소

18. 지각 습관

19. 자신이나 목표에 대한 과소평가

20. 자신이나 목표에 대한 과대평가

21. 계획 수립 실패 혹은 방해 요소 허용

22. 노력의 일관성 결여


아마 스물 두가지 중 하나라도 속해 있어 끝맺음이 어려운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첫번째, 두번째를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반면에 성공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중간에 그만두거나 결국 끝맺음을 못하는 전형적인 이유 중 하나인데 자신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 및 자신감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예로서, 새로운 시각으로 실패를 용기의 훈장 혹은 훈련의 장으로 여긴다던지 일을 끝낸 후 자신이 마주하게 될 최악의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에, 성공에 대한 두려움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은밀한 면이 있는데 대개 형제자매보다 더 똑똑한 아이와 같은 비교대상에 놓인 이들이 이러한 좌절을 많이 겪는다.

자신의 성취에 죄의식을 느끼게 되면서 일을 끝내고 공개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칭찬받는 상황이 두려움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책에서 끝맺음을 못하는 독자들에 대해 원인을 찾게끔 해준 뒤,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후 원인분석이 끝났다면 바로 이어지는 것이 솔루션이다.


우선순위 결정이란 무슨 의미인가? 어떤 활동을 하든 그것을 통해 지금 현재의 시간을 최고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활동은 프로젝트일 수도, 인간 관계일 수도, 중요한 과업일 수도 있다.

그것은 이 순간 당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다만 해야 하는 일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끝낸다는 의미의 영어인 FINISH에서 우리는 시작한 모든 일을 끝내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F (Focus) = 우선순위 높은 일에 집중하기

I (Ignore) = 방해 요소를 무시하기

N (Now) = 나중이나 내일이 아닌 지금 하기

I (Innovate) =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혁신하기

S (Stay) = 아무리 힘들어도 과정을 이어가기

H (Hail) = 성취를 축하하며 크게 기념하기


반복하여 말한다는 것은 결국 당연한 얘기임을 의미한다.

모든 자기계발서에 처음으로 등장하듯이 여기서도 목표와 우선순위 설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성취하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그려내면 우리는 그 실현을 위해 그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하기 때문이다.

목표는 '과정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게끔 만들어준다.

위기와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혼란을 겪지 않고 명료하고 단호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 일년에 다이어리 하나를 장만한다고 하면 나는 꼭 최소 두개씩 마련한다.

하나는 들고 다니는 용으로 중요한 일정이나 업무를 기록하는 용이고 하나는 좀 더 세분화 된 내용을 기록하며 하루의 계획표를 세워 적어놓는 용이다.

중, 고등학교 졸업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계획표대로 사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대학교 때도 과외 알바를 하다보니 시간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다 어린 시절의 습관이 쉽사리 고쳐지지 않아 계획표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고 그날의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을 수 있다.

책을 통해 나 또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선 원인 분석한 뒤 주어진 솔루션에 맞춰 차차 개선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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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개정판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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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인간의 능력과 인간의 잔인함의 무게는 같다. 그리고 그 균형을 깨뜨리는 것은 우리 각자의 몫이다."


책제목 그대로 우리 주변에는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분명 있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바로 악의가 있고 없고의 차이이다.

즉, 악의를 가진 채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더 최악이라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금세 정신적으로 지치게 된다.

안 만나면 되지 않느냐라는 이견도 있겠지만 이들과 필연적으로 얽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그들의 말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과연 이런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사람들에게 오히려 친절하게 굴면 더 처참한 대접을 받게 되니 상황에 맞게 알맞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동료의 거부, 친구들의 반대, 사회의 분노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도덕적 결단은 전장에서의 용기나 위대한 지혜보다 훨씬 보기 힘들다.

하지만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꼭 필요하다. _Robert Kennedy (前 미국 법무장관)


악의가 있건 없건 간에 함부로 말을 툭툭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이 때, 그들은 내뱉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 것이라는 것은 그 순간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뱉어지는 그 순간, 그 상대는 고스란히 상처를 안게 된다.

이들을 꽤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의도적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유형도 있고 상대방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 순간 즐기는 유형도 있고 독설을 무기로 사용하는 유형도 있다.

결국은 남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것은 다 똑같다.

우리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에 적절하게 응대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사무라이'가 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 봉건 시대에 활동하던 무사를 사무라이라 칭하는데 대부분의 사무라이들은 각자의 주군을 모셨었다.

이후 주군이 죽고 나면 독립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던 그들은 결국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주군이 되는 법을 익혔고 결국 낭인 사무라이로 거듭났다고 한다.

즉, 우리도 어느순간 '맞춰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날카롭고 공격적인 이들이 다가올 때 그들의 비유에 맞춰주었기 때문에 익숙해진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좀 참으면 되지 않을까?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 수 있다. 허나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절대로 해결해주는 법은 없다.

끊임없이 꼬투리를 잡으며 괴롭힌다는 것은 결국 그 말을 내뱉는 상대방은 나 자신의 태도가 변하지 않고 그 상태에서 받아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다.

혹여나 나에 대한 가치가 떨어질까 하는 우려도 있겠지만 나 스스로가 나에 대한 가치를 낮게 평가하지만 않는다면 온 세상 또한 그럴 것이다.

예시를 들기에 (겪었던 일이라) 상황을 너무 구체적으로 풀어나갈까 싶어 짧게 결론만 말하자면 여기서 '어른답게', '똑부러지게' 말과 행동을 표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즉, 예의는 지키되 똑부러지게 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전 대통령 중 Theodore Roosevelt가 그런 말을 한다.

"용기를 가져야 한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용기가 없다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용기가 없다면 이 세상에 가치 있는 자가 되지 못한다. 나는 좋은 사람들이 악에 맞서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법부터 (이들과 공생해야 한다면) 이들을 어떻게 맞서서 대할 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관계'에 대해 공부를 한 느낌이어서 유익했다.

사사건건 그들과 대립하다보면 나 스스로도 교양과 품위를 잃어 어느순간 그들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하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과 부딪히지만 않으면 이런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싶겠지만 좁디 좁은 것이 세상인지라 가족이라는 공동체에서 혹은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혹은 사회에서 충분히 마주할 수 있는 일이다.

나는 나고, 나의 삶은 나의 삶이다. 나의 삶이 이러한 일들로 인해 굴곡이 그려진다면 나의 삶을 되찾아야 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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