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독해 - 나의 언어로 세상을 읽다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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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독해 : 나의 언어로 세상을 읽다

 

 

 

 

『책에서 마주친 한 줄』

혼돈의 시간 속에 홀로 버려진 아이가 아무도 주지 않는 답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책'을 읽는 것이었다.
인문학의 힘이나 고전의 위대함 같은 거창함 이전에 나의 초라한 책읽기에는 '절실함'이 있었다.
그저 방구석에서 숨어 지내고만 싶었던 나에게 책은 유일한 대화 상대였고, 나의 명제들을 함께 완성해준 스승이자, 나를 강하게 만들어 사회로

내보내준 요람이었다.

 

최선을 다해 나의 모순을 살아내며 '현실의 나'를 남김없이 불태우는 것, 너무나 인간적인 미완의 존재로서 나의 길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해주는 것이 나의 직분인 것이다.

 

어느 꿈이든 새 꿈으로 교체되지요. 그러니 어느 꿈에도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세계를 그냥 자기 속에 지니고 있느냐 아니면 그것도 알기도 하느냐, 이게 큰 차이지.

그러나 이런 인식의 첫 불꽃이 희미하게 밝혀질 때, 그 때 그는 인간이 되지.

 

내 생각은 옳았고, 지금도 옳고, 언제나 또 옳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살았으나, 또 다르게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이런 것은 하고 저런 것은 하지 않았다. 어떤 일은 하지 않았는데 다른 일은 했다.

그러니 어떻다는 말인가? 나는 마치 저 순간을, 내가 정당하다는 것이 증명될 저 새벽(사형집행일)을 여태것 기다리며 살아온 것만 같다.

아무것도 중요한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한 발짝 떨어져서 양쪽을 모두 객관적으로 봐야만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현실에 대해 감정적으로 억울해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꿀 수 없는 선택지라면, 내게 주어지지 않은 선택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을 놓치지 않고 살아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유수연하면 딱 떠오르는 연상단어는 '토익'이다. 저자는 요즘의 청년들에게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고자 이 책을 쓴 것 같다.

지금은 정말 취업전쟁이다. 곧바로 취직이 되면 정말 노력의 결실을 맺은데다 운까지 좋은 것이다. 몇 년을 준비해도 취업하지 못한 이들이 다반사이다.

2030세대가 얼마나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에 찌들어사는지 누구나 다 알고있다.

정작 기업내에서 토익은 필요하지 않지만 그들이 원하기에 우리는 토익에 목매달며 점수올리기에 급급해 토익을 공부하는 것이다.

노량진이나 신촌, 종로쪽만 가도 토익학원이 즐비해있으며 지하철광고는 '토익 한달만에 정복하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그만큼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그것을 봐왔고 지금도 보고있기에 저자의 조언이 참 와닿기만하다.

이 책은 에세이가 아니라 자기계발서이다. 내가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함에 있어서 지침서의 역할을 해준다고할까.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 나라는 존재는 딱 하나뿐이며 내 관점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다. 남들은 조연일 뿐이다.

그러나 본인을 주연급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은 실상 그렇게 많지는 않다.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한다. 그게 얼마나 자신에게 악영향을 끼치는지 모른채.

전에도 한번 인문고전의 중요성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내 기준에서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은 인문서를 절대 놓지 않았다.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저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문고전을 끊임없이 읽고있었는데 그 방법은 정말 본받을만하다.

그렇게해서 저자가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그녀는 자신만의 생존법을 가지고 있었는데 꼭 나도 나만의 전략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오래된 것들은 한꺼번에 모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컨버전스 전략이 가장 와닿았다.​

무작정 책만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나만의 방법으로 책을 흡수해야만 진정으로 책 읽는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어렸을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해서 나 또한 나만의 책읽기 방식이 있는데 분야별로 다르다.

그리고 보통 독서할 때에는 1번읽고 끝내지 않고 2-3번을 더 읽어보기도 한다.​

 

나는 독해질 것이다. 강해질 것이다. 나를 믿고 나만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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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WISDOM CLASSIC 15
자오위핑 지음, 박찬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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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속내를 감추고 은밀히 지배한다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보통 이름은 아이에 대한 부모나 어른의 기대를 반영합니다. 유비의 이름은 비이니다. 비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 근신하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 둘째, ……'완전하다, 모두 갖추고 있다'는 뜻이 있습니다.

게다가 유비의 자는 더 특별하고 무게감도 있습니다. 유비의 자는 현덕입니다.

스승의 진정한 가치는 지식의 전수보다 삶의 방식과 이생에 대한 태도를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있다.

시련이 크면 성취도 크고, 시련이 작으면 성취도 작은 법이다. 시련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보검은 숫돌에 갈아야 날카로워지고 일등은 이등의 추격으로 더 뛰어난 기록을 남긴다.

성장하는 사람에게 '시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스승이며 훌륭한 친구다.

연속된 실패가 자신감과 심리적인 능력을 잃게 한다. 실패가 주는 가장 큰 시련은 한두 번 목표를 실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반복해서 목표를 실현하지 못해 이후 자신을 잃고 방치하는 것이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고 얼굴은 마음에서 만들어낸 것이며, 호칭은 예의에서 나오는 것으로 마음상태를 나타냅니다.


고개를 숙여야 할 때와 적극 나서야 할 때를 능히 구분해 행동하는 전략을 능굴능신이라고 합니다. 유비는 이에 능했습니다.

유비처럼 자신을 굽혀 유연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심각한 좌절을 겪은 후 냉정을 유지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유비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타격을 받은 후 신속하게 태도를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큰일을 하는 사람은 다음 세 가지 조건을 구비해야 합니다.

첫째, 적막함을 잘 견뎌야 합니다. 둘째, 괴로움을 잘 참아야 합니다. 셋째, 억울함을 잘 견뎌야 합니다.

이 세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부족하면 큰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엄격한 교육 관리방식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온화한 교육 관리방식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효과를 확연히 드러낸다.

단순하고 거친 교육은 극단적으로 연약하거나 극단적으로 반항적인 사람을 만든다.


일을 물질과 제도 측면에서 하는 것은 리더의 기술이고 일을 마음의 측면에서 하는 것은 리더의 예술이다.

작은 일을 하는 것은 기술에 달려 있지만 큰일은 예술에 달려 있다.

보통 사람을 관리할 때는 기술에 의존해야 하지만 위대한 영웅을 관리할 때는 예술이 있어야 한다.


리더는 이미지로 말해야 한다. 이미지가 호소력이고 흡인력이다. 태도가 정책의 가부를 결정한다.


소유효과를 극복해야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낮은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많은 리더가 널리 언로를 개방하지 않고 정확한 의견을 듣지 못하는 까닭은

바로 소유효과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쇼유효과란 자신이 어떤 대상을 소유하거나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대상에 애착이 생겨 객관적인 가치 이상을 부여하는 심리현상을

말합니다.


좋지 않은 현상 혹은 좋지 않은 행위가 만연한다면 반드시 제도부터 손을 보아야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할 수 있다. 좋은 관리는 반드시 제도부터 구축해야 한다. 사람이 적을 때는 감정을 중시해야 하지만 많으면 제도에 의지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과거의 성공을 부정하고, 과거의 성공에 목매지 않은 사람이다.

발전하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시기와 형세를 잘 살피고, 절대로 과거의 성공방식 혹은 다른 사람의 성공방식을 무조건적으로 복제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유비, 그의 이름인 '비'에 뜻도 남다르다.

보통 이름은 아이에 대한 부모나 어른의 기대를 반영합니다. 유비의 이름은 비이니다. 비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 근신하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 둘째, ……'완전하다, 모두 갖추고 있다'는 뜻이 있습니다.

게다가 유비의 자는 더 특별하고 무게감도 있습니다. 유비의 자는 현덕입니다.

근신하며 준비한다, 완전하게 모든 것을 갖추었다. 그게 유비였다. 유비는 성품이 깊고, 굽힐 때 굽힐 줄 아는 자였다.

유년시절부터 생각이 남다른 아이였던 유비였다.

뽕나무아래에서 친구들에게 자신은 깃털로 장식된 덮개가 있는 마차를 타고 다닐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한다.

즉, '장래에 반드시 이 나무처럼 위풍넘치는 차양이 달린 호화로운 마차를 탈 것이다'라는 뜻이다.

농촌에서 사는 아이가 한 말이라고 하기에는 범상치않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꿈을 품었던 그 아이는 황제가 된다.

꿈이 컸기에, 그것을 이루려고 한 유비의 노력도 있었지만 유비를 그런 인물로 성장하게끔 도와준 것은 어머니와 스승이였다.

그의 어머니는 아침, 저녁에 행상에서 장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는데 그 때마다 어린 유비를 데리고다녔다.

어린 유비에게 스승을 붙이지 않고 직접 세상의 이치와 처신의 도리를 일깨우게끔 가르쳤고 가문의 영광과 아버지 대의 희망을 이야기하며 집안의 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유년기와 소년기에 착실한 생활을 보낸 유비, 그의 개성·성품·지혜, 이 모든 것은 어머니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다는 듯이 선행학습이 필수인 요즘의 어머니들과는 전혀 상반된 행보이다.

내가 고학년때부터 선행학습 열풍이 불었는데 방학이 되면 학원에서는 다음 학기공부를 시작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비록 선행학습이 나쁜 것은 아니다. 미리 배우면 다음에 따라가는 것도 쉽고, 남들보다 더 앞서나갈 수 있으니깐.

하지만 그전에 선행학습으로 인해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있지 않나싶다.

후에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물론 부모의 마음은 '똑똑한'이 최고겠지만 나는 '바른'이 우선시되게 키우고싶다.

예외도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예의없이 무례하게 굴면 어른들이 '요즘 얘들은 예의가 없어!'라는 말이 왜 나오겠는가.

인간에게 1순위로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시절의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하니 전적으로 부모가 옆에서 밑거름을 잘 다져줘야 한다고 생각된다.


유년기와 소년기를 그렇게 보낸 유비에게 비로소 어머니는 스승에게 유비를 보낸다.

그의 스승인 노식 또한 남달랐다.

노식의 스승이였던 마융은 앞쪽에서는 강의를, 뒤쪽에서는 여인들이 줄을 지어 노래하고 춤을 췄다고 한다.

한 번쯤은 눈길이 갈 법한데도 노식은 오로지 강의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머묾을 안 뒤에야 자리를 잡고, 자리 잡은 뒤에야 능히 고요할 수 있으며, 고요한 뒤에야 능히 안정이 되며,

안정된 뒤에야 능히 생각할 수 있고, 깊이 생각한 뒤에야 능히 얻을 수 있다.


"풍상은 초목의 본성을 감별하고, 위난은 곧고 어진 절개를 드러낸다고 하는데 노식의 마음을 가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군자의 충의는 촉박한 시기에도 이렇게 할 수 있고 곤궁한 시기에도 이렇게 할 수 있다."

"성격이 강직하고 절개가 있고 사부를 좋아하지 않고 한 말의 술을 능히 마셨다."

"고금의 학문에 두루 통했고, 정밀하게 연구하되 장구의 해석에 얽매이지 않았다." 

이렇듯 부모와 스승이 어떤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한번 더 실감했다.


본디 사나이라면 절대 고개숙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지만 유비는 상황에 따라 고개숙일줄도 알고 나설줄도 아는 이였다.

정말 심각한 좌절을 겪었다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어려운 게 사람의 본성인데 유비는 유연한 태도를 취할 줄도 알았다.

또한 태도를 낮게 취하고 의견을 받아들일 줄 아는 이였으니, 매우 현명한 사람이였음을 짐작케한다.


부끄럽지만 나는 아직까지 삼국지를 읽지 못했다. (꼭 나중에 구입해서 읽어보리라 다짐해본다)

중국역사의 흐름은 알고있지만 유비란 인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나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유비란 인물이 얼마나 능굴능신의 귀재였는지 알게끔 해주었다.

적극적으로 나설 줄 알고, 물러설 줄도 아는, 언제나 낮은 태도로 보고 들을 줄 아는 유비.

상황에 따른 전략, 그의 성품과 인성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능굴능신: 고개를 숙여야 할 때와 적극 나서야 할 때를 능히 구분해 행동하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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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창의력만 훔쳐라
김광희 지음 / 넥서스BIZ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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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창의력만 훔쳐라

 

 

 

 

 

『책에서 마주친 한 줄』

 

편의점 입장에서도 그리 나쁠 것이 없다. 상대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일본인들이 화장실만 사용하고 매정하게 편의점을 떠날 리 없다.

마음의 빚도 갚을 겸 껌이라도 하나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할 거라는 사실을 편의점은 잘 알고 있다.

 

독서량 감소가 시대의 필연이라 해도 창의력의 근간은 생각하는 힘에 있고, 그 출발점은 독서인데 큰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일본의 창의력만 훔치라니! 그게 무슨 뜻일까?

 

연속 20개, 통상 21개의 싱글음반을 발매한 지 일주일 되는 날 밀리언셀러가 된 가수가 있을까?

일본최고의 음악인기차트인 오리콘의 연간 순위 5년연속 1위를 차지한 가수의 이야기이다.

여성아이돌그룹 AKB48이 그 주인공인데 특이한 점은 정규멤버와 연습생을 합쳐 100여명 정도가 되는 그룹이다.
이들이 이렇게 일본 내에서 끊임없는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앨범 안에 있는 '악수회 참가권'과 '총선거 투표권'이 그 답이다.
직접 찾아가야 볼 수 있는 가수와는 달리 직접 찾아가는 가수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때 '악수회 참가권'이 있으면 평소 악수하고 싶었던 가수와 악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 실시하는 총선거 투표권은 인기멤버를 뽑는 것이다.
최고의 인기투표를 받은 멤버는 센터를 차지할 수 있는 영예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물론, 멤버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앨범을 사게하려는 상술이 맞지만 '악수회 참가권'과 '총선거 투표권'은

이들을 이 자리에 있게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임에는 틀림없다.

 

일본여행에 갔다온 이들을 보면 편의점에 꼭 가봤다는 말과 함께 편의점포스팅을 올린 경우를 많이 봤는데 정말 없는 게 없을까?

저칼로리 치킨으로 KFC를 위협하고 귀여운 도넛과 향과 맛을 사로잡는 커피로 각종 커피전문점을 위협하는 곳, 바로 일본의 편의점이다.
일본의 편의점은 없는 것을 찾는 게 빠르다고 할 정도로 대형마트수준으로 품목을 다양하게 취급하며 각종 공과금 납부와 우표구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종업원의 서비스태도 또한 매우 수준높다고 평가된다.

어떻게 일본의 편의점은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을까?
동일본 대지진 이후, 쇼핑에 곤란을 겪은 중·고령층을 확보하기 위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디어를 내세웠고
포인트 카드등의 보급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그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자체브랜드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가지 요인으로 백화점과 슈퍼마켓이 고전하고 있을 때, 당당히 편의점만 성장세를 이어갔다고한다.

 

독서를 생활화하고 있다는 일본에도 점점 서점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아직 일본은 독서와 매우 친근한 사이이다.

홋카이도의 한 항구마을에 유일한 서점이 문을 닫게 되었는데 지역 주부들의 열정으로 일본 최초의 대형 서점을 유치하게 되었다.

그곳의 이름은 준쿠토, 이 서점을 보자마자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어떤 곳인지 봤더니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빼곡하게 즐비해진 책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다른 서점들과는 스케일이 다르다.

큐슈 사가현 서부에도 새롭게 공립도서관이 개장되었다고 한다.

1년동안 약 200억 엔 이상의 경제효과를 줄만큼 파급력이 큰 이 도서관은 왜 인기가 많은 것일까? 민간의 파격적 아이디어와 운영능력때문이였다.

인기있는 스타벅스를 입점시키고 연중무휴에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하게 하였다.

무엇보다 전용가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책 반납을 가능케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광고·마케팅 하는 분들,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분들, 남들에게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다.

창의력이라는 것은, 작은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하지만 그 무엇보다 큰 파급력을 줄 수 있음에 틀림없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첫 걸음은 무엇일까? 일단은 책을 많이 읽으라고 조언해주고싶다.

TV등 대중매체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기는 하지만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책만큼 좋은 게 없다.
보고 듣는 것과는 달리, 눈으로 보기만 하는 책은 우리의 오감신경을 건드려 상상을 하게끔 유도해주기 때문이다. 

 

 

 

 

 

해당 게시물은 넥서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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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리기 - 단순화, 최적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9가지 기본원칙
아리 마이젤 지음, 신예용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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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리기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더 적게 일하기'는 일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며, 아웃소싱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더 적게 일하기 시스템은 아홉 가지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1. 80/20 규칙

2. '외부두뇌'창조

3. 맞춤화 전략

4. 자신의 근무 시간을 선택하라

5. 더 이상 집무를 하지 마라

6. 자산 관리

7. 조직화 작업

8. 일괄 처리 작업

9. 건강

 

결과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원인에서 나온다.

성과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시간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회사 매출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상품과 고객에게서 나온다.

증권 시장의 모든 이익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투자자와 20퍼센트의 개인 포트폴리오로 달성된다.

 

너무 많은 상자와 조직화 시스템은 시스템을 거치는 과정 자체를 일거리로 만든다.

인생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마라!

 

 
 

『하나, 책과 마주하다』

 

당신은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고있다고 자부하는가?

내가 이 책을 읽는내내 반성한 부분이 정말 많았다.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했다는 점에서 말이다.

나의 앞쪽 책꽂이에 꽂아놨을 정도로 이 책에게서 시간관리의 효율성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더 적게 일하기'는 일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며, 아웃소싱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릴 수 있다니! 듣기만 해도 구미가 당긴다. 정말이다.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그 방법을 몰랐을 뿐이다.

 

여기서 아홉가지의 규칙을 제시하는데 그 중 첫번째 규칙인 80/20규칙이 가장 눈에 띄었다.

80/20규칙은 정의내려진 규칙에서부터 나의 삶과 나의 자산까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필요는 없었다. 적당한, 최선의 선에서의 노력이 내가 원하는 성과를 충분히 이뤄낼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에너지를 100% 쏟아부으니 막판에는 지치고 힘들어 항상 원하는 결과를 이뤄내지 못했었다.

 

모든 내용을 저장하는 데 기억력을 사용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기억한 내용을 믿기도 어렵다.

전화번호나 다른 내용을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되풀이했는데도 막상 필요한 순간이 되면 잊어버린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대신, 우리는 기억을 확실하게 저장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음을 비워 일을 더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외부두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외부두뇌는 지금까지도 내가 잘 이용하고 있는 규칙이다. 나도 효과를 많이 보고 있으니, 이 규칙은 효과만점이라고 자부한다.

 

마지막이였던, 체력 단련! 나의 크-은 결점이다.

나의 패턴은 딱 이거다. [심한 걱정병->더 잘하기 위해 수면을 줄여서라도 매우 노력함->극심한 스트레스->마음고생->몸고생]

고쳐야 하는데… 솔직히 잘 안 고쳐진다

 

체력 단련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식사와 수면을 완벽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면, 식사, 그리고 체력 단련은 삼자관계가 성립하며 우리가 다른 영역에 에너지양을 쏟을 수 있는 결정요소들이기 때문이다.

체력관리,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보니 나는 수면이 많-이 부족하긴하다.

체력관리야말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규칙이니 이것부터 잘 지켜야 할 것 같다.

 

남들보다 더 적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는 이야말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하는 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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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무엇인가 - 진정한 나를 깨우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철학 에세이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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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 무엇인가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단 하나뿐인 '진정한 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대인 관계마다 드러나는 여러 얼굴이 모두 '진정한 나'다.

 

이렇듯 '진정한 나/거짓된 나'라는 모델은 간편하고 알기 쉽다.
이 모델에서는 '진정한 나'와 '거짓된 나'사이에 명학한 서열이 있으며, 가치가 있는 쪽은 '진정한 나'다.

 

커뮤니케이션은 타자와의 공동 작업이다. 대화 내용이나 말투, 기분 등등 모든 것이 상호작용 속에서 결정된다.
이유가 뭘까?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은 그것 자체로 기쁘기 때문이다.

 

우리는 타인이 내 본질을 규정하고, 나를 왜소화시키는 게 불안한 것이다.

 

인간에게는 몇 가지 얼굴이 있다. …… 상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양한 내가 된다. …… 첫 번째 이유. …… 그것은 타자와 자기 모두를 부당하게 폄하하는 착각이며 실제와도 거리가 멀다. …… 두 번째 이유. 분인은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고 연기하는 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상대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생겨난다. …… 이것은 고정적이라기보다는 가변적이다. …… 세 번째 이유. …… '진정한 나'에는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 분인은 모두 '진정한 나'다. …… 그것이 바로 '나'란 무엇인가라는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다.

 

정체성의 동요는 시대를 불문하고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경험한다.

 

꿈을 가져라.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라.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한 나'를 알아야 한다.
그런 자기를 사회적으로 실현하는 것이 직업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역설적이지만, 인격은 여러 개 있어도 얼굴은 단 하나뿐이다.

 

모든 인격을 최종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단 하나뿐인 얼굴이다.


자상행위는 자기 자체를 죽이고 싶은 게 아니다. 단지 '자기 이미지'를 죽이려 하는 것이다.

 

한 명의 인간은 '나눌 수 없는individual' 존재가 아니라 복수로 '나눌 수 있는dividual'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진정한 나', 수미일관된 '흔들리지 않는' 본래의 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여러 인격으로 본심을 이야기하고, 상대의 언동에 감동받아서 깊은 생각에 잠기거나 인생을 바꿀 결단을 내리기도 한다.

 

사회적인 분인이 특정한 사람에게 맞춰서 형성되는 정도가 서로 알게 된 시간의 길이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분인의 모델에는 자아니 '진정한 나'니 하는 중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때그때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분인은 있다.
…… 우리는 발판이 될 만한 중요한 분인을 일시적인 중심으로 삼아서 그 밖의 분인 구성을 정리할 수도 있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읽는 순간, 철학인가? 에세이인가? 했다. 정확히 말하면, <나란 무엇인가>는 철학에세이다.

인문·철학 분야는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는 않다. 나도 보통 철학분야의 책을 접하면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워 나는 2-3번을 읽곤 한다.

이 책은 '나'라는 개념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지만 내용이 딱딱하지 않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나란 무엇인가'의 물음을 통해 자아정체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고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 안에 분인이라는 개념이 들어있다.

분인이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1이라고 치면 분인은 1/N이라 할 수 있다.

즉, 분인이란 대인 관계마다 드러나는 다양한 자신을 의미하고 있으며 본인의 됨됨이는 여러 분인의 구성비율에 따라 결정짓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여기서 분인에 대해 집중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나'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을 거친 '나'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움이 가져다주는 성격, 그것이 진정 내가 가진 모습일까? 아니면 내가 닦고 닦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성격, 그것이 진정 내가 가진 모습일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습의 전제조건은 '진정한 나/거짓된 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인간이 갖는 분인, 그 분인들은 합치는 게 좋은 것일까? 덜어내는 게 좋은 것일까? 그 물음이 곧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의미하는 것 같다.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남에게는 관대하지만 스스로에게는 혹독한 나는 자기애가 강한 편은 아니다.

물론, 내 자신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큰 편은 아니다.

그런데 요즘 느낀 게 하나있다. 주변 지인들을 보면 자기애가 강한 이들이 자아정체성에 대해 빠른 답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반면, 자기애가 강하지 않은 이들은 오늘도 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왜 자기애가 강한 이들이 자아정체성에 대해 빠른 답을 내릴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자신을 사랑하고, 내 자신에게 귀 기울이고, 그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니 시간은 걸리더라도 그들보다 빠르게 답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나는 '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떤 철학자이던간에 완벽하게, 정확명료하게 '나'에 대해 정의내리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나'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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