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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내 인생의 추억과 함께 자라기도 하고, 굉장히 어려운 상징이기도 하며, 그저 재미있는 볼거리이기도 하다. 그 속에서 인생을 배우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씻기도 하고, 다른 삶을 꿈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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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 시간- 영화 예술의 미학과 시학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지음, 김창우 옮김 / 분도출판사 / 2005년 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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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삶은 환상보다 풍부하다. 그리고 영화는 그 풍부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그 속에선 인생의 정신과 자유의지가 표현되어지며, 그로 인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영화는 그래서 매혹적이며 마술의 힘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의 징후를 즐겨라: 할리우드의 정신분석
슬라보예 지젝 / 한나래 / 1997년 4월
12,000원 → 12,000원(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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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
시오노 나나미 지음, 양억관 옮김 / 한길사 / 2002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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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에 집중하다. 그리고 그들의 품위를 생각한다.
갈등 속에 놓인 인물일때만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그들이 품위를 가지고 있을때 존경심을 갖게 된다.
위대한 영화- 시대를 초월한 걸작 영화와의 만남
로저 에버트 지음, 최보은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2003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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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은 누구나 영화를 보고나서 쉽게 글을 쓴다. 하지만 우리에게 감명을 주는 글은 찾기 어렵다. 어려운 영화이론을 들먹이는 글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한편의 영화감상기를 쓰기 위해 그 영화를 수십번 본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영화들을 수십개 본다. 단 한편의 글을 위해 투자되는 시간마저 엄청난 것이다. 그 시간의 공력이 좋은 글을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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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를 풀어헤치는 여행인지 나를 찾는 여행인지에 따라 그 모습은 전혀 다르다. 편안히 쉬는 여행인지 나를 고생시키는 여행인지에 대한 다른 이름일 수 있다. 걷는 순간 나는 깨닫는다. 나의 인생의 여행길이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를.... 그래서 여행은 쉼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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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공지영 지음 / 김영사 / 2001년 7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4년 05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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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 중남미 아프리카 문학기행
조용호 지음 / 마음산책 / 2003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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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지음, 홍은택 옮김 / 동아일보사 / 2002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4년 01월 1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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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를 종단하는 애팔래치아 산맥. 석달이상을 걸어야지만 끝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곳.(물론 중간에 포기하거나 띄엄띄엄 갈 수도 있지만) 숲속에 갇힌 것인지 안긴 것인지 도통 알 수 없는 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과의 거리를 좁혀주고 여러 모습의 나를 밀착시켜주는 숲의 힘에 놀란다
우천염천- 거센 비 내리고, 뜨거운 해 뜨고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서영 옮김 / 명상 / 2003년 10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4년 01월 18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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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란 무엇인가? 문명의 반대점에 자연은 위치해 있는가? 우리는 자연을 잃고 문명을 얻었는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 정말 자연스럽게 살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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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한 오라기의 혁명
후쿠오카 마사노부 지음, 최성현 옮김 / 한살림 / 1996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5년 02월 21일에 저장
구판절판
노동의 신성함에 반기를 들고, 목표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강요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삶이 가능하다. 농사란, 또는 삶이란 인위적인 것, 즉 분별의 지혜가 깃드는 순간 힘든 그 무엇이 된다. 그러나 그것을 스스로 그러하도록 자연스럽게 대할때 삶은 평화롭고 여유로워진다.
신갈나무 투쟁기- 새로운 숲의 주인공을 통해 본 식물이야기
차윤정.전승훈 지음 / 지성사 / 1999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4년 01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살아남기 위한 것이 투쟁이 되고 번영을 위한 것이 남을 짓눌러야만 하는 경쟁이라면 난 차라리 죽음을 택할 수 있을까? 참나무라고 뭉뚱그려진 나무들의 참이름과 그들의 삶의 역정이 눈물겹다. 공존은 한낱 꿈일려나
차윤정의 우리 숲 산책
차윤정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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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국의 야생화- 이유미의 우리 꽃 사랑
이유미 지음 / 다른세상 / 2003년 1월
40,000원 → 36,0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0원(5% 적립)
2004년 01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김춘수 시인의 <꽃>이 말하듯 이름을 안다는 것, 또 그것을 부른다는 것은 단순히 이름만의 뜻을 넘어선다. 비로소 존재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그저 야생화라고 뭉뚱그려 취급받았던 꽃들 하나하나가 제 이름을 갇게 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야생화가 아닌 것이다. 우리는 한평생 얼마나 많은 존재들의 이름을 정답게 불러보고 그것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설 수 있는가? 이름모를 꽃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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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한발 내딛는 모습은 똑같다. 하지만 어느새 몸은 전과 다른 곳에 있다. 보다 높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인내의 과정. 인생은 마치 그런 계단을 오르는 일일련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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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 21- 완결
마츠모리 타다시.코이케 카즈오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5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3년 11월 24일에 저장
절판
초인적 자질을 갖춘 주인공은 급성장한다. 그러나 그 힘을 갖는 변모의 과정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은 그의 심성이다. 강하기 위해서 남을 해치거나 나만 살기 위해서 남을 칠 수는 없는 주인공을 지켜보다 보면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 생을 살고 있는지 돌이키게 된다. 강하기 때문에 정의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지키기 위해 강해진다는 것을 새삼 깨우친다.
권법소년 1
요시히데 후지와라 지음, 조은경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5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11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팔극권을 배워가는 소년. 최강의 무술을 배웠다고 생각했으나 그 극의를 깨우치지는 못했다. 만가지 묘기보다 한가지 기본에 충실한 모습에서 성실함을 배운다. 하지만 이 성실함도 그 용도가 잘못되면 오히려 화를 부르는 법. 그 밑바탕 즉 무술의 극의는 바로 사랑이었다.
명가의 술 1
오제 아키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11월 24일에 저장
품절
알코올을 섞은 싸구려 술. 주인공은 이런 술이 아니라 일본 최고의 음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마을 전체가 유기농 쌀을 재배해야 하는등 주위 사람들의 절대적인 힘이 필요하다. 포기하고 체념하던 주인공이 어떻게 주위사람들을 변모시키고 자신또한 희망을 가지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것은 감동이다.
배가본드 1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5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3년 11월 24일에 저장
절판
자신의 스승은 산이라고 말하며 검술을 익히는 미야모토 무사시는 마치 등반가를 연상시킨다. 오로지 정상에 올라섰을 때만이 느끼는 정복감. 그것을 향해 두려움없이 나아가는 용기. 그러나 죽음 앞에선 그도 공포를 느낀다. 천재와 노력가의 차이점을 넌지시 보여주는 이 만화는 재미또한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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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라는 것은 결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오염된 공기, 오염된 음식들, 오염된 물... 결국 시름시름 앓고 있는 지구. 모두 다 인간의 욕심이 가져온 필연이다. 또한 건강을 팔아 챙기는 무리들이 있다. 우리는 덜어내야 한다. 건강은 마이너스적 사고를 통해 찾아올 수 있다. 그것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걸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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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신현승 옮김 / 시공사 / 2002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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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어느 의사의 고백
로버트 S.멘델존 지음, 남점순 옮김, 박문일 감수 / 문예출판사 / 2000년 12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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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새로운 종교로 변해버린 의학. 병원은 병을 고치는 곳이 아니라 병을 만드는 곳이다. 의사는 생명 그자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치료에만 매달려 있다. 약과 메스는 그것이 생명을 보호하는데 필요해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 쓰인다. 그 쓰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의사 자신조차도 모른다. 으악 세상에 믿을것은 오직 나 자신뿐임을 또다시 절감한다.
음식혁명
존 로빈스 지음, 안의정 옮김 / 시공사 / 2002년 9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03년 11월 21일에 저장
구판절판
육식이라는 것이 단순히 지방질의 과다 섭취로 인해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차원을 넘어 전세계적인 기아의 원인이기도 함을 밝힌다. 소와 돼지 등을 키우기 위해 열대우림은 점차 사라지고, 고기 1마리를 키우기 위해 들어가는 곡류로 사람 몇백명이 먹을 수 있다는 것. 과연 우리는 입이 즐겁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굶주리게 만들고 환경을 오염시키며 동물을 학대해야 할 것인가? 고기 한점엔 정말 지구의 핏방울이 뚝뚝 떨이지고 있는 것이다.
슈거 블루스- 설탕,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독, 개정판
윌리엄 더프티 지음, 이지연.최광민 옮김 / 북라인 / 2006년 8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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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이라고 불리는 현대병은 실제 습관병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습관의 한 중앙엔 바로 설탕이 놓여져 있다. 현재 우리네 음식에서 거의 절대적으로 빠지지 않는 요소인 설탕, 바로 그것이 현재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주된 독임을 밝힌다. 소위 정신병으로 분류된 것들도 실상은 설탕이라는 약물중독임에 우리는 놀라게 된다. 지금 당장 냉장고를 한번 들여다 봐라. 그리고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버려보아라. 아마도 냉장고는 텅텅 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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