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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싸움 믿음의 정석 1
존 화이트 / 생명의말씀사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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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신앙생활지침>에서 원제인 <The Fight> 를 살린 <믿음의 싸움>이라는 표현이 더 낫다. 하지만 싸움이라는 말 대신 전쟁이나 전투로 표현을 바꾸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신앙의 본질은 치열한 전투이다.

2.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인간 심리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이 보인다.

3. 이 책은 1976년에 쓰여졌다. 3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그의 실제적인 가르침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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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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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시민은 우리말을 맛갈쓰럽게 잘한다. 글도 참 잘쓴다. 번역서가 판을 치는 이 땅에 이렇게 우리글을 잘쓰는 인문학 글쟁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2. 태어나서 처음으로 헌법 찾아다 읽어봤다. 생각만큼 어렵지 않더라. 눈에 거슬리는 비문이 가끔 들어오긴 했지만서도.  이거 학교 다닐때 왜 제대로 안가르쳐주는지 모르겠다. 제대로 배워 민주시민 교양 키우면, 민주주의 한층 성숙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

3. 짤막한 에세이가 주된 이야기다. 신변잡기다. 근데 그 속에 헌법이 흐르고 있도다.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한 통찰을 끄집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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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우석훈 한국경제대안 1
우석훈.박권일 지음 / 레디앙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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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은 진실에 뿌리를 둔다. 진실은 때로 불편해서, 회피하거나 미화하고 싶다. 그럴수록 절망은 더욱 깊어진다. 거짓에 기초한 허상을 뿌리 뽑고, 현실을 제대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슬프고 화나지만 두 눈 부릅뜨고 봐야 한다. 그래야 현실 가운데 꿈틀거리는 참됨을 보게 되며, 그로 인해 꿈꿀 수 있다.

2. 경제학을 공부해야겠다. 경제학이 이토록 매력 있을 줄이야. 경제학의 감수성을 키워야겠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보고, 이전에 듣지 못했던 것을 듣자. 그것은 외부의 환경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변화에서 얻어진다.

3. 한 사람의 문제가 여러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날 때, 그 해결의 실마리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를 둘러 싼 사회에서 대안을 찾아나가는 길. 그 길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도 살 수 있는 길이다.

4. ‘배트로얄’은 무지 잔인한 영화다. 영화 보는 내내 불편했다. 머리에 도끼를 내리꽂고, 등에다 활 쏘고, 쉴 새 없는 칼부림과 총질. 예전에 보았던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영화도 그랬다. 폭력의 극치를 보여줬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가 그렇단다. 나는 이러한 잔혹함을 한국사회에서 체감하지 못했다. 부끄럽다. 몸으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머리로 이해하게 해줘서 고맙다.

5. 이 책에서 한국과 비교 사례로 드는 나라들은 OECD 회원국들이다. OECD를 기준으로 한국은 살만한 나라가 못된다. 하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한국은 엄청 잘사는 나라이다. 제3세계 국가 기준으로 88만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88만원의 빈곤은 절대적이기 보다 상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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