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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치는 고양이
이화경 지음 / 뿔(웅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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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짧고 단편적인 이미지들이 이어지는 소설집. 서사에 강하지는 않으나 나름의 가치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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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치는 고양이
이화경 지음 / 뿔(웅진)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예측 불가능과 무기력과 절망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남자는 어떤 재앙과도 닮아 있었다. 아내인 의뢰인에게는견딜 수 없는 슬픔과 절망을, 의뢰를 수행하는 린에게는 피곤과부담감을, 담당 의사에게는 통제 불능인 환자에게서 모독을 느낀다는 점에서만 각기 다를 뿐이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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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읽는다 - 독한 사랑이 그리울 때 다시 꺼내든 세기의 소설들
이화경 지음 / 중앙M&B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어찌 됐든, 내게 《롤리타》는 슬픈 소설이다. 어떤 희망도 없는 사랑에 목매다는 한 남자의 부질없음이, 눈멀게 하는 빛, 사랑이라는 아득한 봄빛에 홀려 인생에 금이 가는 줄도 몰랐던 미망이 슬프다. 한때, 그저 한때에 불과한 세월 동안 사랑하고 소유했던 것을 잃었기에 더욱 애절해지고 사무치는 것을 조금은 알기에 서글프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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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읽는다 - 독한 사랑이 그리울 때 다시 꺼내든 세기의 소설들
이화경 지음 / 중앙M&B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읽었던 꾼이란 소설은 그닥 인상적이지 않았던터라 별 기대 없이 집어들었는데 뜻밖이다. 오. 깔끔하게 잘 쓴 책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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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파도
최은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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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노인네 기침소리밖에는 생각이 안 난다. 너네도 그런 기침소리 알잖아. 폐 안에서 돌가루가 진짜로 날아다니는 것 같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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