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신은 생명을 주면서 분만의 침대 위에 누워계신다. 신의 본질은 출산이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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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늬 2004-07-30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님의 새 페이퍼가 올라왔다고
제 서재에 올라와 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왔습니다.
여름이 뜨거워지기 전까지 엑카르트의 책을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 반갑고 깊게 울려오네요.

찌는 듯한 여름 풍경에서 아름다운 모퉁이들 만끽하시길*^^*

Smila 2004-07-30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출산예정일을 이틀 앞둔 저에겐 너무 크게 와닿는 한마디!

아라비스 2004-08-05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랜만이죠... 실은 에카르트의 책에서 직접 본 것이 아니라서 과연 그가 한 말인지 확인이 필요하긴 하지만, 스밀라님처럼 저도 감동먹어서 올렸습니다. 물무늬님께서 요새 에카르트를 공부하시나봐요. 보통 삼위일체론에서는 신이 발출, 기출한다고 하는데 과연 에카르트가 출산, 한다고 했는지, 나중에라도 가르쳐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스밀라님, 순산 기원합니다~

2004-08-05 14: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라비스 2004-08-0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마태님...
 
달의 제단 - 개정판
심윤경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안동이나 경북 출신도 아닌, 서울 출신의, 그것도 새내기 작가가 고작 두 번째 소설에서 이런 작품을 내놓았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 특히 여자 작가들이 허우적대는 일상적 삶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엄청난 노력이 들었음직한 취재 품팔이를 통해 종가 분위기를 재현해 낸 것이나 언간을 창작한 것을 볼 때 작가로서의 끈기와 노력, 진중함에 최고점을 줄 수 밖에 없다. 많은 독자들이 이 대목에서 이 소설을 칭찬하고 있는 것임에 분명하다. (특히 언간 끝의 할머니가 보낸 짧은 답신의 내용과 문장의 아름다움은 가히 압권이다.)

게다가 작가는 가부장제의 결정체인 종가라는 소재를 통해 가부장제의 허위를 드러내는데 정확히 도달한다. 비판하고자 하는 바를 철저히 고증해내면서 그 안에서 이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작업이 이 작품에서는 선연히 드러난다. 결말 부분에서 액자인 언간 이야기에서의 여아 살해는 가부장제의 허위와 잔혹함, 이로 인해 오랜기간, 아직도, 고통받는 여성들의 삶을 결정적으로 폭로하며, 액자 밖 이야기에서 효계당을 불태움으로써 제단 위에 한을 푼다.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현재의 일상에 머물렀다면 이 작품은 여성들을 억압하는 가부장제의 본령으로 돌아가 이를 고발하고 붕괴했다는 점에서 또 한 차례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실이의 인물 설정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든다)

이러한 장점이 너무나 두드러져 아쉬운 점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역시 새내기 작가인지라 구성의 미숙함이나 형상화 부족 등을 숨길 수 없음은 어쩔 수 없다. 사실 구성의 미숙함은 장마다 언간이 하나씩 이어지는 바람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주인공 상룡이 두 번 서울을 오가는 상황 설정이나 이음새는 확실히 매끄럽지 못하다. 상룡과 정실의 계속되는 정사 장면도 나름대로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를 드러내고 있기는 하지만 둘 사이의 대화와 상황을 좀 더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을, 중반 내내 너무 지루하게 끌었다.

또 상룡의 생모인 '초콜릿 루나티크'가 풍기는 분위기도 왠지 억지스럽다. 초콜릿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작가는 종가와는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만들어내려고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자연스럽게 형상화되지는 못한 듯 하다. 그 공간이 상징하는 의미, 상룡이와 생모와의 만남이 지닌 의미, 두 번의 외출을 통해 상룡이의 심리가 변하게 되는 과정 등이 그 공간에서 적절하고 설득력있게 드러나지 못했다. 특히 영화 '초콜릿'을 그대로 소설에 따온 듯한 초콜릿 가게의 첫 묘사는 내내 심하게 거슬렸다.

알라디너들이 아니었다면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소개하지 못한 신문 서평만으로 이 책을 알게 된 감사한 기회를 누리지를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별 다섯 개 찬양 일색으로 아직 새내기 작가의 미숙한 티를 덮어줄 수 만은 없기에 굳이 티 하나를 끄집어내 별 하나를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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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7-14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라비스님 리뷰 읽고 보관함에 담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부리 2004-07-14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잘 읽었습니다. 예리한 분석인 듯 싶네요.

아라비스 2004-07-1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넘 오랜만이죠?^^), 부리님(뉘신가 하고 서재에 가봤더니 마, 님이시네요. 그 유명한 닉네임을 바꾸셔도 될만큼?^^) 반갑습니다. 전 아직 잠수중이예요...(쿨럭~ 쿨럭~)

superfrog 2004-07-20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주의 리뷰에 뽑히셨네요..^^ 꾸준한 성원이 드뎌 보답을 얻는군요.. 저도 같이 기쁩니다..^^ 축하드려요!!

책읽는나무 2004-07-22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책의 제목만을 얼핏 보았을땐...그냥 그저 그런 소설일것이란 생각을 했더랬는데...님의 리뷰를 읽어보니 한번 읽어보고 싶단 충동이 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내가없는 이 안 2004-07-22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를 보니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단 생각이 들어 우선 보관함에 넣어뒀습니다. 그야말로 리뷰로서 흐트러짐없고 군더더기 없는 멋진 글이네요... 이주의 리뷰에 올라가 있어 님의 서재를 알게 됐습니다. 종종, 아니 자주 드나들 것 같은 느낌... ^^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 초록도깨비 낮은산 작은숲 15
김중미 지음, 유동훈 그림 / 도깨비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 글, 특히 일기는 비록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삶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글쓰기 장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작가가 이 책을 네 아이의 일기 형식으로 묶어낸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라 짐작한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에서 긴 호흡으로 내놓았던 빈민지역의 이야기들을 짧은 숨으로 훅훅 불어 아이들의 가슴에 툭툭 던지고 맺히게 하려는...달동네의 삶의 일상과 그 일상과 함께 커가는 아이들의 삶과 느낌을 간명하고 도드라지게 드러내 보이고자 한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마도 '일기'라는 형식을 통해  '아파트가 없는 곳에 사는' 그 아이들에게로 자신을 이입하며 함께 공감하고 연민할 것이다.  

지역활동가로 그들과 함께 삶을 살아내온 작가의 경험은 이 책에서도 잘 확인할 수 있다. 말로만 듣던 공중화장실, 골목 풍경, 병들고 일자리를 잃은 부모들, 동네를 벗어나 어느 곳에서도 떳떳하게 대접받지 못하는 운명, 교육과 의료의 손길이 형식적으로만 미쳐지는 현실... 신문 한 귀퉁에서 보고 때때로 직접 접한 적도 있던 그들의 삶의 일상이 과연 이러했겠구나, 우리는 그 어느 곳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전해 받을 수 있다. 이렇듯 우리 사회의 작은 이들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더욱 작가의 경험은 더욱 소중하다.

네 아이의 일기가 차례 차례 전개되는 가운데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달동네의 역사와 현재 또한 알 수 있다. 마치 액자구성처럼 이 글은 집수리를 바라보는 셋째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집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사형제의 일기를 훑어보고, 다시 동네에 대한 셋째의 생각으로 마무리된다. 네 형제의 일기와 함께 들추어진 달동네의 역사를 확인한 후 화자인 셋째는 "우리 동네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떳떳하게 살 수 있는 곳이다. 우리 동네가 없어지지 않고 오래오래 이대로 있는 것, 우리 집이 계속 여기에 있는 것, 그것이 내 바람이고 우리 동네 사람들의 소망이다"라고 밝힌다.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다.

아이들은 의문을 가질지 모른다. "왜 잘 살게 되는게 꿈이 아니고 가난한 동네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오래도록 있는 것이 꿈일까?" 달동네 아이들이 동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은 인정하더라도 이러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이는 단지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갈수록 '잘 먹고 잘 사는 것'만이 전부가 되어가는 세상에서, '부자되세요'란 말이 덕담으로 건네지는 풍토에서 비록 가난할지라도 함께 사는 정을 알고 고통과 아픔을 부대끼고 나누면서 살아가는 것 또한 의미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비록 가난으로 비루한 일상일지라도 진정 행복할 수도 있음을 말이다. 실제로 달동네 개발 이후 활동가들이 가장 큰 문제로 삼고 있는 점은 빈민들이 뿔뿔이 흩어져 사회적 안전망과는 점점 멀어진 채 빈곤계층이 파편화되는 것이라고 들었다. 우리가 그 폐해를 언론을 통해 매일, 꾸준히 확인할 수 있는 바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작가의 메시지는 비록 교훈적일지언정 세상과, 아이들과 동떨어 존재하지는 않는다. 우리를 아리송하게 하는 그 메시지야말로 우리가 알아야 할 빈곤계층의 실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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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4-29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동네...그 이후..이야기, 음...제가 너무 나이브했나봐요...쩝.

아라비스 2004-04-30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분명 제 껍질이 너무 견고한 것일 거예요. 저마다 고집부리고, 그 고집 절대 안버리고 사는 부분들이 있는 듯 한데, 제겐 이 부분이 그런 것 중 하나인 것 같아요...이런 부분에서는 제 고집만 피우고 교조적인 태도를 절대 버리지 않죠...
 

구원의 진정한 신학적인 개념은 결코 밖에서 갑자기 인간에게 도래하는 미래의 기쁜 상황-또는 그것이 멸망인 경우에는 기쁘지 않은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구원이란, 다만 도덕적인 판단에 의해서 인간에게 주어지는 상황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구원이란, 인간이 자유로이 하느님 앞에서 가지는 진정한 자기이해와 진정한 자기 실현의 최종 결정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스스로 자유로이 초월을 해석하고, 이것을 선택할 때 자신에게 개시되고 제공되어 있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지는것이다. 인간의 영원성은 오직 시간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자유의 본래성 그리고 최종 결정성으로서만 이해되는 것이다. 그밖의 모든 것은 결국 시간 속에 있다. 거기에 영원은 없다. 영원이란 시간의 반대의 것이 아니라, 자유의 시간의 완성인 것이다.

요새는 그림책, 만화책 외에는 책을 일부러 잘 읽지 않으려고 하니 "엑스 리브리스"에 쓸 것이라곤 공부하는 책 뿐이다. 하지만 이렇듯 훌륭한 사상을 접할 때면 다른 책을 못 읽고 있는 것이 조금 덜 안타까울 때도 있다.  하지만 신학 책 속에만 박혀 있을 때면 늘 세상과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걸 어찌할 수는 없다.

그리스도교 신학은 비종교인(또는 비 그리스도교 신앙인)에나 종교인(또는 그리스도교 신앙인)에게나 외면받고 있음이 분명하다. 비종교인에게 신학은 지하철에서 "예수를 믿으라"고 떠들어내는 이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며 일명 "독실한" 신앙인들에게 역시 "믿음이 부족해 머리로만 따지려 한다. 신앙은 그렇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다. 물론 종래의 신학이 일정 부분 스스로 그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일조한 것은 여전히 자기 반성의 과제로 남아 있다.

하지만 어느 선배의 말처럼 진정한 의미에서의 신학은, 그리고 진지한 신학자들의 사상은 결국 그들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이해하려 했는가에 있을 지도 모른다. 자연과학자들이 우리 주변의 자연 현상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학 역시 우리의 일상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신학자들이 논하는 것은 하늘 위 구름 속에 갇힌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다. 그들이 탐구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해결되지 않는 신비이다. 따라서 설령 그들의 언어가 스콜라 철학의 용법에 갇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논구하고 있을 때라도 우리는 그들이 왜 이것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이것이 우리 신앙에서, 삶에서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끊임없이 제기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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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늬 2004-04-28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요즘 다른 책은 읽지 못하고 있어서 님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신학....그 뜨거운 감자가 신앙인과 비신앙인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제게도 참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깊이 공감됩니다.
그럼에도 님의 말씀처럼 너무나 소중한 의미가 있네요....
그래도 저처럼 신학에 관심을 갖는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네요....^^
 

색깔선택 순서로 마음을 읽어내는 테스트 / 체크결과입니다



▷ 첫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본질적인 성격, 당신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잠재적인 당신의 모습을 나타낸다. (당신은 [자주색]을 선택했습니다.)
개성적인 매력의 소유자. 상당히 개성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밝고 활발한 면과 쉽게 빠질 수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조금 변덕스러운 성향도 있으므로 기분에 따라 제멋대로 행동할 때도 있다.

▷ 두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과거를 나타낸다. 이제까지 당신의 장애 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당신은 [오렌지색]을 선택했습니다.)
지나치게 강한 의타심이 성장의 방해 요소. 과거 장애 요인으로는 남에게 지나치게 의지한 점을 들 수 있다. 판단이나 아이디어는 훌륭했지만 자신을 갖지 못하고 남에게 의존하거나 또는 상대의 반응에만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가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다.

▷ 세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현재모습을 나타낸다. 현재의 당신의 희망이나 꿈을 나타낸다. (당신은 [녹색]을 선택했습니다.)
좋든 싫든 매사에 집착이 약한 시기. 현재 무리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적당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무슨 일이든 평균 수준에 도달하면 만족하고 매사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깨끗이 포기한다.

▷ 네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미래를 나타낸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당신은 [흰색]을 선택했습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운세도 상승한다. 당신을 리드해 줄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아버지나 오빠 같은 사람을.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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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4-26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바로 전 페이퍼를 보면 첫번째 본질적인 성격, 개성적인 매력의 소유자. 상당히 개성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밝고 활발한 면,이 맞는 거 같아요..^^

아라비스 2004-04-28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굉장히 소심하고 내성적인데...........그보다는 "변덕"이란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아요^^ 두 번째 진단 맡는 것 갖고, 세 번째 진단 앞에 좀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했고, 네 번째 진단에서 희망을 얻고 과연 귀인이 누굴까, 어느 방향에서 올까, 기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