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문법 누적복습 품사편 - 다양한 활동으로 배우고, 누적 복습으로 완벽하게 익히는 책 영문법 누적복습
라임 지음 / 라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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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영어에서 8품사라고 해서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로 생각을 하지만 관사나 비교급, 의문사도 중학교 가기 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그리고 동사는 다른 품사들에 비해 역할이나 규칙이 많아서 <시제편>으로 분리해서 학습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품사편과 시제편은 꼭 함께 학습하면 좋다는 사실!!

초등영문법 공부를 하다 보면 꼭 품사부터 배우게 되죠? 그도 그럴 것이 영어 문장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데 단어의 품사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랍니다. 품사를 모르면 문법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이와 차근차근 학습해 봅니다. 

하루 2장 아이 스스로 학습하기 좋은 분량입니다. 문법 규칙을 확인하고 아이가 규칙을 연결하거나 빈칸 채우기, 틀린 부분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조금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고 품사편 또한 누적복습으로 꼼꼼하게 복습할 수 있답니다. 앞에 풀었던 내용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한 번 더 챙기면서 새로 학습한 내용과 연결해서 조금 더 큰 틀에서 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영어 문법을 조금 더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은 교재 같아서 우리 아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머리로 이해한 문법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체득하고 그 문법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계단 학습 구성으로 조금 더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초등영문법 누적복습 <품사편>으로 문장의 기초를, <시제편>으로 문장의 표현력을 다지면서 두 권을 함께 공부하면 초등 영문법 문제없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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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2 : 복통, 위기를 감지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2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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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의사 어벤저스. 사실 의사 어벤저스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제가 의학 쪽에 관심이 1도 없어서 우리 아이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1권을 보여줬는데 우리 아이 마음에 들었는지 22권까지 신간 나오기만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용돈을 모으면 한 권씩 사 모으고 있어요. 아이가 의사 어벤저스를 필사까지 할 정도로 좋아해서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책이랍니다. 사실 의사 어벤저스 관련 에피소드가 참 많은 편인데요, 이번 이야기를 만나면서 전달해 볼게요 ^^

의사 어벤저스는 각 권마다 이슈화되는 주제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정말 긴박하고 온갖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응급 현장이지만 초등학생용 의학 동화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읽으면서 인체, 의학 상식, 건강은 물론 다양한 정보 습득과 함께 어린이 환자의 마음, 고민, 아픔까지 잘 이해하는 따뜻한 공감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처음에 의사 어벤저스 내용을 아이가 저에게 말한 건 제가 화상을 입었을 때였어요. 9권이 피부 질환이었는데 거기 나오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게 참 신기했었답니다. 그리고 침샘 종양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안면 마비가 될 수 있어서 큰 병원에서 수술하는 게 좋다는 말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아이가 벨 마비를 말해주더라고요. 사실 저도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그건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더니 19권 이비인후과 질환에서 봤다고 하더라고요. 뒤에 제가 찾아봤더니 그 내용이 나와서 정말 의사 어벤저스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어요.

사실 이야기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좋아하지만 각 권마다 본문에서 도출되는 중요 정보를 저렇게 티가 나게 자연스럽게 노출을 시키고 있어서 아이가 더욱 기억을 잘하고, 이해를 잘하는 게 참 마음에 듭니다. 이런 책 찾기 정말 쉽지 않아요. 효자 책이라고 할까요? ㅎㅎ 정신없는 의료 현장에서 열심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아홉 명의 어린이 의사들이 바로 의사 어벤저스의 주인공입니다. 아직 어리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뛰어납니다. 아이가 유독 의사 어벤저스를 좋아하다 보니 읽고 또 읽는 일이 부지기수랍니다. 보통 한 번 본 책을 다시 보지 않으려고 할 텐데 너무 좋아하니 제가 다 신기하더라고요 ^^

이번 이야기는 팔다리 골절로 응급실에 실려 온 성훈이가 개방성 골절로 수술을 준비 받지만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고 토하면서 의식을 차리지 못하면서 재검사를 통해 췌장 파열을 발견하는 내용이 들어있어요. 아이들이 자전거 타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성훈이는 자전거를 타다가 전봇대에 부딪히면서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의사 어벤저스는 어린이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공감하기 좋은 내용들과 눈여겨봐야 할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원래 20권까지 나오려고 했지만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어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한답니다. 23권, 24권도 조만간 나올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 최근에는 아이가 학교 영어 시간에 혼자만 단어를 맞췄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어휘의 답이 "암"이더라고요.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는 증상이 의사 어벤저스에서 나왔던 암과 같은 내용이라 쉽게 맞출 수 있었다고.. 이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말 복덩어리 의사 어벤저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아이가 직접 홍보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전권을 모으는 게 목표가 되어버렸네요 ^^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게 하면 좋겠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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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앤아 고 고 캐치 고 바니몽 4 - 본격 고민 해결 코믹스 백앤아 고 고 캐치 고 바니몽 4
구은미 그림, 최재연 글, 백앤아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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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백앤아를 참 좋아해요 ^^ 그런데 요즘 백앤아 책이 많이 나와서 더욱 볼거리가 많아서 좋답니다 ^^ 요즘 유튜브를 코믹북으로 많이 발간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이 백앤아가 아닐까.. 캐릭터가 정말 사랑스럽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 혼자 하는 고민은 그만~ 백앤아쵸와 같이 떠나볼까요?

정말 티격태격하면서도 찐 남매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백앤아!! 게임 플레이와 함께 상황극을 선보이며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캐릭터는 볼 때마다 사랑스러워요 >_< 다툴 때도 많지만 결국 최고의 같은 편!! 찐 남매 케미와 함께 시끌벅적 일상을 따라가면 웃음은 덤으로 따라온답니다 ^^

이번 4권에서는 친구의 거짓말에 상처받은 반달곰 바니몽, 눈보라를 부르는 펭귄 바니몽, 더운 날씨가 싫은 호랑이 바니몽 등 여러 바니몽들이 등장한답니다. 등장하는 바니몽들도 정말 귀여워서 바니몽 보는 재미도 있는 4권! 하지만 이런 바니몽들에게는 정말 다양한 고민들이 있어서 이번엔 그 고민을 해결해야 한답니다.

바니몽들의 고민은 혼자만의 고민으로 끝나지 않아요. 공원에서도, 카페에서도, 바다에서까지? 당근 빌리지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바니악까지 불러오게 된답니다. 어떤 바니몽의 고민이 바니악을 몰고 왔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바니몽 프로필과 다양한 고민에 대한 공감과 함께 해결 방법도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볼거리가 많답니다 ^^ 우리 집 남매들도 티격태격 자주 싸우다 보니 많이 혼나곤 하는데요, 생각보다 둘이 감정의 고민이 생길 때가 많답니다. 고민 캐치 킥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또한 친구랑 다투거나 내가 사과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마음 점프 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바니악을 해결하러 백앤아쵸 레인저와 함께 출동합니다 ㅎ 아이도 백앤아쵸 레인저와 함께 고민 해결을 하다 보면 자기의 비슷한 고민 생각도 나는 것 같더라고요.

감성 지능 쑥에서 친구를 위한 선물도 배달하고, 숨은 당근 디저트를 찾는 게임까지 즐기다 보면 고민도 해결하고, 더욱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고민 해결과 도움도 받을 수 있으니 참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깊은 고민으로 내 안에 숨어있던 바니악이 깨어나기 전에 얼른 고민을 나누고, 또한 백앤아쵸의 고민 해결 비법도 배워서 함께 실천해 보면 좋겠어요 >_< 이번 백앤아쵸의 모험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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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세탁소 1 : 못 말리는 첫 직원 사과 세탁소 1
박보영 지음, 심보영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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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기를 좋아하는 둘째. 귀엽고 재미있는 내용의 책이 있다면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사과 세탁소는 보는 순간 너무 귀여워서 바로 픽! 했던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얼마 전에 읽었던 호호당 산냥이 작가님이더라고요! 어떤 이야기인지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얼른 만나볼게요~

동쪽에 있는 산 중에서 가장 공기 맑고 물도 깨끗하기로 유명한 동동산에는 멋진 대나무 숲이 있는데 숲 한가운데에는 세탁소가 하나 있어요~ 새빨간 사과 모양의 건물이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곳! 바로 사과 세탁소랍니다 ^^ 사장님은 바로 레서 판다 레오! 붙임성은 없고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톡 떨어진 하늘다람쥐 팡팡이를 군식구로 받아준답니다.

하늘다람쥐 팡팡이는 호기심도 많고 오지랖도 넓은 아이였어요.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는 말썽꾸러기인데다 한 번 울면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우는 울보랍니다.

공기가 맑고 물도 깨끗한 곳이라 해마다 가족 단위로 주민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는 동동산. 주민이 되기 위해서는 관리소장 투파의 심사만 통과하면 된답니다. 하지만 주민이 되기가 왜 이렇게도 어려운지.. 이번에는 유난히 깐깐하게 굴면서 단 한 가족만 받아 주었어요. 심지어 주민 규칙을 투표 없이 바꾸기까지 했답니다. 책 속 이야기지만 현실에서도 볼 법한 씁쓸한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어요.

팡팡도 심사에 떨어져서 사과 세탁소에 눌러 앉게 된답니다. 나름 전단지도 그리고 빨래하는 법을 배우면서 노력하지만 세탁기 안에서 목욕을 하는 엉뚱함과 세제를 제자리에 두지 않는 등 사고도 곧잘 치기도 한답니다. 이 책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세탁소 사장 레오와 오지랖 넓고 발랄한 팡팡. 서로 다른 둘이지만 사라진 이불보 사건을 해결하고 반달곰 가족의 갈등까지 풀어내면서 세탁소는 입소문을 타게 됩니다 ㅎㅎ

제목이 사과 세탁소라서 처음에 우리 둘째는 요금을 사과로 받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했었는데 ㅎㅎ 사과 관련 이야기가 이렇게 나올 줄 몰랐어요~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갈등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순간이 있을까요? 갈등이 일어나지만 화해의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꽤 볼만했답니다. 서로를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동동산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2권의 내용이 궁금해서 얼른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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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5 특서 어린이문학 10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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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천개산 패밀리 5권이 나왔어요. 워낙 유명한 작가님의 책이라 사실 베스트셀러가 안 되는 게 이상할 정도죠?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으면 그 작가님의 시리즈를 다 찾아보는데 전부 다 재미있답니다 ^^ 이야기의 비밀이나 복선, 상상력이 뛰어나서 아이가 천개산 패밀리가 왜 재미있냐는 저의 질문에 이유 없이 빠져들어 보게 된다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만큼 작품에 대한 몰입도나 흥미가 뛰어나다는 말 아닐까요? 그럼 5권 시작해 볼게요~

이번 이야기는 오해와 진실 편인 만큼 한마디의 거짓말과 그 거짓말을 의심 없이 믿고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거짓말과 오해가 얼마나 쉽게 퍼져 나가는지를 알려 준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겨난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끈기가 필요한지도 함께 전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뿐만 아니라 저 역시 말을 전달할 때 정말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이번 이야기는 대장과 번개가 자신의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고 믿는 이름 없는 개의 오해와 분노로 시작하게 된답니다. 천개산 패밀리 앞에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개. 왜 대장과 번개가 자신의 새끼 강아지를 훔쳐 갔다고 할까요? 억울한 마음에 대장과 번개는 몇 번이나 진실을 말해보려고 하지만 이름 없는 개는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아요.

그리고 새끼 강아지를 지키지 못한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슬픔도 함께 하다 보니 사고로 다리가 부러졌는데도 마을 입구를 떠나지 않고 음식도 거부하고 새끼 강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은 저 역시 공감이 되고 너무 슬펐어요. 저도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자식을 향한 엄마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깊고 단단한 것인지..

결국 직접 진실을 찾아 나선 천개산 패밀리는 이 모든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여정을 떠난답니다. 대장과 번개의 누명을 벗기려고 직접 마을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용감이와 미소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도 말 한마디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게 된답니다. 결국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휘둘리는 것보다 어떤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구분하는 눈과 자세가 꼭 필요하고 스스로 진실을 알려고 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유독 엄마의 얼굴이 많이 떠올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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