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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 연결수학 1.2학년 도형비교분류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과서 단원 연결 개념 총정리 ㅣ 뽐 수학 시리즈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4년 9월
평점 :
초저에 연산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하지만 연산만 하고,
도현 연습은 놓쳐서 아이들 공간 감각 능력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도형도 잘 챙기라는 선배맘들의 조언을 가끔 듣습니다.
도형....
도형이 가깝게 되라고 집에 다각형 모양의 블록이나 입체 큐브도 놓아 뒀지만....
또 블록을 가지고 노는 것과 블록(다각형 등)의 특징을 잠깐이나마 생각하고 배우는 것은 약간은 별개라고 여기게 되더군요.
그래서
전체적인 도형과 비교 더 나아가 분류까지 알려주면 좋을거 같아서
이젠교육 <뽐 연결 수학 개념 1,2학년 도형, 비교, 분류>를 아이와 같이 해봤습니다.

이젠교육 <뽐 연결 수학 개념 1,2학년 도형, 비교, 분류>의 장점은 각 학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학년에 나오는 단원까지 소개를 해줍니다.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나오는 초저학년 수학의 도형, 비교, 분류 단원 목차는 다음과 같아요.

2학년 2학기의 길이 재기와 규칙찾기도 도형, 비교, 분류에 들어갈 수 있는 개념이겠지만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선행을 굳이 한다면 적으면 1학기, 많으면 1년으로 하라는 말에 의하면 딱 적당한 개념 진도 같습니다.
이젠교육 <뽐 연결 수학 개념 1,2학년 도형, 비교, 분류>에 소개되는 챕터는 다음과 같아요.
1. 여러 가지 모양
2. 비교와 분류
그리고
3. 여러가지 도형.

그리고 이젠교육의 <뽐 연결 수학 개념 1,2학년 도형, 비교, 분류>는
하루에 4쪽, 즉, 하루에 2장을 하면 25일 완성되는 책입니다.
- 학습 목표와 개념 문제 : 1쪽
- 다시보는 개념문제 : 3쪽
개념만 있기에 쉽겠지?
했지만
어익후... 한 챕터가 끝나면
요즘 아이들이 약하다는 문장제도 나와요.
그리고 단원 테스트도 있습니다!
저와 아이같은 경우, 개념을 배우는 단계이기에
문장제와 단원 테스트는 개념 1회독 후에
2회독 때 틀린 문제 훑어보고,
3회독 때 문장제와 단원 테스트를 차근차근 해 볼 예정입니다.

그래서 일단 기초 개념 부터 출발!
처음에는 여러 가지 모양 중 3개를 소개합니다.

각 모양과 비슷한 물건이 우리 집에도 있나 찾아봅니다.
종이박스, 원형 필통, 지구본

저는 이때 아이에게
상자 모양, 원기둥 모양, 구(또는 공)모양이라고 소개해 주었는데요.
근데 여기서 궁금해 졌습니다.
모양과 도형... 당연히 비슷하게 생각이 되지만
정의는 다를까요?
네이버에 검색하니
모양(Shape) : 겉으로 나타나는 생김새나 모습.
도형 : 1. 그림의 "모양"이나 형태(Shape).
2. 기하학에서 점, 선, 면 등이 모여 만들어진 모든 개체를 의미(Figure).
라고 정리가 됩니다.
모양의 시각적으로 보이는 형태와 외형에 초점을 두기에 형용사로도 많이 표현 할 수 있다고 보면,
도형은 구조와 성질(특징)에 초점을 두게 되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삼각형은 도형이지만, 삼각형을 보고 아이들은 "뾰쪽한 모양"을 가진다, 라고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기에, 1학년 1학기에는
OO모양이라고 하구나, 이제 이해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왜 굳이 상자모양, 원기둥모양, 구모양이라고 적어두면 되지, 왜 OO모양이라고 했지?'싶었는데 말이죠.
여러가지 도형에서 아이가 좀 어려워한 부분은 규칙이었어요.
간단히 짧은 규칙에서 다음에 나올 규칙을 잘 찾기에
이것도 잘 하겠지 했는데...
순서가 많아지고 채워야 할 칸이 많아지니 본인이 무엇 하는지 헷갈려 하더군요^^;;
그래서 규칙에 대한 다른 자료를 찾아 보충해야 겠구나 싶었습니다.

반면에 챕터 2. 비교와 분류는 재밌어 합니다.
직관적으로 비교가 가능한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크기에 같은 병에 담긴 물의 비교는 쉬우니깐요.
반면
크기가 다르고, 높이 가 같은 물의 비교는 생각을 해 봐야 할 시간이었기에
단순히 물의 높이만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을 알게 되었을 거 같아요.

이젠교육 <뽐 연결 수학 개념 1,2학년 도형, 비교, 분류>를 통해
아이가 어는 부분을 잘 하는지, 어는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초저학년의 개념을 전반적으로, 거시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니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