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선긋기 : 얼굴 - 삐뚤어져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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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쓰는 것도 중요하죠!
어릴때 쓰기 연습을 많이 안하면 손에 힘 주는 능력이 없어서 쓰는걸 고생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 아이가 제가 쓴  한글을 따라 쓸때 보면
본인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안 써지는 상황이 답답해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과거 선긋기 싫어하는 행동에 막 많이 안 시킨게 후회......)


그래서 지금이라도 집에서 교육용 자료를 출력해 선긋기를 하는데
역시 삐뚤삐뚤...입니다...

제 스스로 ‘괜찮아, 괜찮아.’ 마음을 추스리지만
아이가 도통 실력이 늘지 않아서 조마조마 하는데
스쿨존에듀에서 편집한 [<괜찮아, 시리즈> 이리저리 선긋기: 얼굴] 을 만났습니다!



(보호자님)
서툴러도 괜찮아요
손재주가 없어도 괜찮아요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에게 말하는 거 같아
조급한 제 마음이 치분해집니다.
역시 시각적으로 써 있는 글을 보는게 최고네요.


그리고 집에서 주는 선긋기 용지와 달리
그림도 많고 종이 질도 좋아서 그런가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른 아이가 그리는 동영상을 보여주니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더군요
https://youtu.be/BeYys56UGeo?si=SAiY-F_SSCS2zrOg


선들을 다양한 색으로 하고
마음에 드는 부분부터 하다보니
한 자리에서  5-6장 정도는 계속 하고 넘깁니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집에서 출력한 종이를 줄때와
태도가 달라서 역시 책이 좋구나 싶기도 했네요.




더하다보면 맨 뒤부분에는 점선을 따라 얼굴을 그려보는 부분이 나와요.
아직 자신이 없나 하겠다는 말이 없지만
나중에 자신있게 따라 그리는 날을 기다립니다.

삐뚤어도 괜찮아!
자신있게 그려봐!


아이도 격려하고, 엄마도 격려해주는 
[<괜찮아, 시리즈> 이리저리 선긋기: 얼굴] 로 올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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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똑똑하게 보내기 똑똑하게 방학 보내기 1
임지호 지음 / 가치잇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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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4년 반에 지났어요.
(나... 아이랑 뭐했지....?)

게다가 슬슬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따로 방과후과정을 신청하지 않으면 한달내내 아이를 같이 지내게 될 건데요.

그... 그럼 뭐하고 놀까요?!!!!

유치원 보내기 전에는 그냥 평일에도 4시까지 나름 잘 보냈던거 같은데....
유치원 보내고 나니 주말에도 4시까지 놀아주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시간이 안가더라구요...
(저만 그런가요?!!!)


다가올 여름방학이 막막한 순간!
우리 아이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집에서 스스로 학습하며 재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든 책 <여름 방학, 똑똑하게 보내기(3-4세)>를 만났습니다~





한글과 수 학습을 비롯해 미로, 숨은그림찾기, 색칠하기, 오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골고루 담았습니다
총 80페이지!




여기서 맘에 드는 구성은 여름방학에 할 약속! 
또는 여름에 생활 안전에 필요한 내용도 함께 넣었다는 거에요~

학습과 두뇌 놀이 활동뿐 아니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과 가정에서의 생활 안전에 관한 주의할 점도 함께 구성했습니다. 

아이가 부모님과 여행을 가거나 물놀이를 갈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니 좋더라구요.




일단 저희 아이는 쓰기와 색칠하기를 싫어하기에...
강요는 안하고 하고 싶다는 부분을 골라서 하고 있어요!

선긋기


숨은그림찾기

좋아하는 물고기 오리기!




여러 권을 사지 않고 한 권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두뇌 개발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거 같아 너무 좋아요!
게다가 만원도 안 되는 가격!!!

물론 아이가 한번 탄력받으면 엄청 많이 하기에 2주안에 끝나는 아이도 있을거 같지만요.
그래도 아이와 즐겁게 하루 10분을 지낼 수 있으니 가성비가 죻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럼 사는 김에 싸게, 종류별로 여러 권 사는게 낫지 않아?’
생각하는 분도 계실거에요
근데 제 경험상 각 테마별(한글, 수학, 미술 등)로 여러 권 산 순간...
애매~~~하게 막판 한 두권은 아이가 풀제 않으려고 해서..... 시간만 흘러 책장에 고이 모셔두는 학습지가 몇 권 생기게 되더라구요...


한 권은 그럴 경우는 없게되니 빨리하고 넘어가게 되니 오히려 저는 이런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하루에 2~4쪽씩 문제를 풀며 더운 여름 방학을 슬기롭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줄 <여름 방학, 똑똑하게 보내기(3-4세)>!!!!
아이와 10분 정도 엉덩이 붙이는 습관도 들이고~
다 풀면 성취감도 느끼게 해주고!
처음 놀이 학습지를 해보려는 보호자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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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받침이 없네 Wow! I Can Read Korean book 1
김수희 지음 / 빅데스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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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l Can Read Vowels and Head Consonants.





요즘 저희 아이는 가끔 아는 한글을 읽기도 해요

(한글용사) 아! 이! 야!
(숫자) 하! 나!
가! 수!
등 
끊어서 읽지는 하지만,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아이 수준에 맞는 글밥의 책으로 같이 읽어보고 싶기도 해서,
 김수희 작가의 <와! 받침이 없네!>를 읽어보았습니다.


Wow I Can Read Korean Book!
한글책을 읽을 수 있다!

Wow! l Can Read Vowels and Head Consonants.

직역하자면 와!모음과 머리자음을 읽을 수 있다!
인거 같아요.


그 머리 자음을 받침없는 글자라고 하는 듯 하고요.


심오하고 재밌네요.




아무튼
저희 아이도 읽을 수 있을까요?!

우선 책에 있는 큐알코드를 들어가서 소리 내는 법을 들어줬어요.
14자음과 5쌍자
음
https://blog.naver.com/mybookonthedesk/223291536317



21모음

https://blog.naver.com/mybookonthedesk/223291536940



작가 김수희 샘 목소리가 정말 예쁘시더라고요~

저희아기가 집중해서 잘 들어서

받침없는이야기 본문 1단원도 들어가봤습니다.


일단 제가 먼저 읽어줬어요.

그리고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가진 수희샘 버전

https://m.blog.naver.com/mybookonthedesk/223290531588





들어보셔나요?

영어도 같이 말해주십니다.

와우!
한글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시간!


완전 정성가득한 목소리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또 그 다음날에는
읽으면서 모르는 척, 
아이가 읽을 수 있을거 같은 부분을 손으로 가르켜보았어요.
“엄마 이 단어 모르겠어.  읽어줄래~~?“ 하니
아이가 아는 단어는 읽어보려고 합니다.
“여우야, 야우야!“

“아야!”
“오우!”

물론 혼자서 다 읽으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아직은 예, 얘, 애, 와 등의 이중모음은 익숙하지 않기에 제가 읽어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책 내용은 ‘누구 뼈?’이었어요.
의도치 않게 쌍자음 ‘ㅃ’은 이제 엄청 잘 읽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가이드북(별매)이 있다는 거에요.
<Wow l Can Read Korean_가이드북 Guide book>.

<와! 한글을 읽네_가이드 북>에는 책의 각 단원에서 배워야할 개념/단어가 자세히 적혀있어요.

한글을 배우는 어린이와 외국인에게도 한글을 깨우치는데 그치지 않고, 가능한 많은 어휘와 문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거 같아요

.





받침없는 이야기 <와! 받침이 없네> 책 외에도
<와! 받침이 한 가지네>
<와! 받침이 하나씩 늘어나네>
도 있어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한 권씩, 가이드북에 따라서 여러가지 단어/문법을 들려주면 스스로 다 읽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적으로 책 구매 후 ‘리뷰’를 쓰시고
mybookonthedesk@naver.com 으로 알려주시면 워크북 파일을 받을 수 있어요!











한글도 듣고 배우고 
영어도 듣고 배우고 
워크북으로 활동도 하는 1석3조의 시간!!!!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국어 실력을 키우는 그날까지,
Wow! I Can Read Korean 시리즈와 가이드북이 도움을 받아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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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 기본편 - 유튜브 종이쌤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종이쌤(이번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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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아이와 한 번도 안해본 부모는 있어도
한 번만 한 부모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접어준 이상,, 지옥에 들어가는 그 종이접기...
작년에 저는 아이가 접어달라는 것을 주구장창 접어준 추억(?)이 있네요.

이번에는 나 혼자만 할 수는 없다!!!?!!

유치원에서도 사각형 종이를 삼각형, 혹은 직사각형으로 잡어서 가져온 것을 보고 이제는 같이 접어야 겠다 싶었습니다.



‘어느 종이접기 책이 가장 쉬울까?’라고
고민하던 찰나에 “유튜브 종이쌤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기본편>을 만났어요.


종이접기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기도 했기에 
유튜브 미디어를 접한 아이들은 같이 보여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의 인상적인 부분은 차례에요.
대부분 다른 종이접기책도 동물, 식물, 날씨 등으로 나뉜 부분도 있지만 그 안에는 다 글과 해당 페이지가 적혀 있었는데
종이쌤의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기본편>은 종이접기 결과물이 같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먼저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는게 쉽더라고요.


첫 번째로 고른 것은 아이스크림!
삼각형으로 접을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하게 해주고
나머지 어려운 부분은 제가 접어서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그리도 두 번째로는 피아노를 고르더군요!
피아노는 88개의 건반을 가지고 있다는 깨알 상식도 적혀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직사각형으로 접어주는 연습을 다시 해보기~

엉성하지만 자신만의 피아노 건반도 그립니다.




때로는 공룡도 접어서 같이 놀아주었지요~





종이접기를 하면
두뇌 발달이 좋다
소근육 발달에 좋다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다
(은근 같이 하는 부모의 인내심도 테스트 하지요)
공간 개념을 학습 할 수 있다
등등의 장점이 많은데요.


중요한 건 아이와 같이 접어가는 과정에서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너의 첫 종이접기를 응원하며!
종이쌤의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기본편>으로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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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면 올리 그림책 39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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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요즘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이에요.

음악이 나오면, 어디서 배웠는지도 모를 춤을 흥겹기 추다가
음악이 멈추면, 춤도 멈추는 모습을 보면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음악.
다영한 음악 중에 흥겨운 음악은 춤이 절로 나와요.

어깨가 들썩들썩.

이이삼 작가의 <음악이 흐르면>에서도 
흥겨운 음악을 트나봐요.


레코드판을 올리고 바늘을 올립니다.
그러면 음악이 나오지요.


음악이 흐르면 춤을 추러 사람들이 나옵니다.
한 명 또는 둘이서.
춤을 춥니다.



춤 모양이 다르면 어떤가요?

규칙은 없답니다.

흔들리는 잎처럼
흩날리는 꽃잎처럼
바람처럼 자유롭게
여럿이
둘이서
혼자서
춥을 춥니다.


하나하나 다르지만 모두 괜찮아요.


우리는 모두 빛나는 작은 별(존재)이니깐요.

그러니
모두 함께 어우러진다면
가장 멋진 음악이 됩니다.



일단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포인트를 색채에 준 그림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어요.
음악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음악이 눈에 보인다면 이런 느낌일거 같다고 여겨지는 추상화 기법입니다.

게다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실내에서부터 벚꽃이 날리는 공원까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이이삼 작가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행복해지고 따듯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만든 내용이라고 하네요.



“이거 틀렸어. 이거 아니야.” 가 아닌
“그렇구나, 그냥 다른거 뿐이야.” 라는 마음...
세상을 유연하게 보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같이 음악이 흐르면 춤을 춰 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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