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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1-2 - 2024 시행 개정 교육과정 ㅣ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9월
평점 :
요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여건이 많지만
어휘 수준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헐, 대박 등으로 다 표현을 한다고 하네요.
아이의 어휘 수준을 높이고 싶다!
아니
어휘 수준이 떨어지지 않게, 지키기라도 하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스쿨존에듀의 <똑똑한 낱말 퍼즐 1-2>을 만났습니다.
부제는 '교과 어휘로 시작하는 문해력 첫걸음'인데요.
말 그대로, 스쿨존에듀의 <똑똑한 낱말 퍼즐 1-2>는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낱말을 중심으로 구성한 교재입니다.
일단 책의 구성을 소개 해 드릴게요.
스쿨존에듀의 <똑똑한 낱말 퍼즐 1-2>에는 총 6단계의 낱말 퍼즐이 있으며
7세트가 있습니다.
6 x 7 = 42 개의 낱말 퍼즐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을 마치면
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600여 개의 필수 낱말을 익힐 수 있게 합니다.
뜻풀이들은 국어사전을 기본으로 하였고,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예문을 적거나
힌트로, 반의어, 유의어를 담았어요.
참고로 스쿨존에듀의 <똑똑한 낱말 퍼즐 1-2>의
맨 뒤장에는 [정말 잘했어요!]에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면 좋다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저 칸에 맞는 스티커도 같이 있었다면 아이가 떼고 붙이는 재미를 가졌을건데
그게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이 듭니다.
먼저 아이와 하기 전,
저도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과연 어른인 전 만점이었을까요?
아쉽(?)게도
틀렸습니다.
가름마 아니고, 가르마이네요!!!
제가 미리 안 풀고 아이와 같이 했다면....
아이에게 잘못된 정보를 줄 뻔 했어요^^;;
이렇게 사전에 부모님이 낱말퍼즐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실전(?)으로 아이와 같이 풀어봅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낱말 퍼즐"을 "처음" 접하였어요.
그렇기에 푸는 방법을 일단 설명해 주고
번호에 맞는 문제를 차근차근 같이 글을 읽고 가로, 세로를 찾아서 답을 적었는데요.
그리고 낱말 퍼즐의 특징이
막상 내가 아는 단어도 퀴즈를 내어 맞추라고 하면 그 단어가 연상이 되지를 않기에...
아이가 어려워하며 조금 주눅이 드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맞추면
"우와 잘했어~"하면서 엄청 큰 박수로 "거봐! 할 수 있어~"라며 격려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낱말 퍼즐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각 단계 사이에는 4개의 학습 연계 놀이터가 있습니다.
직업찾기, 그림자 찾기 등을 담아 재미를 더 했어요.
참고로 저는
감정단어, 기분단어를 고르면서 상황을 연계하는 연습을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기분 단어, 감정 단어를 접목하면서
내 모든 감정과 느낌을 헐, 대박은 안 하는 아이가 되었음 하네요...
(물론 커봐야 알겠지요 ^^;;)
유추하는 힘과 그리고 어휘력을 둘 다 잡는
스쿨존에듀의 <똑똑한 낱말 퍼즐 1-2>로
아이와 즐거운 국어 놀이 시간 보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