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나, 버지니아 울프 + 투명 스티커
수사네 쿠렌달 지음, 이상희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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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그림으로 보니 너 좋으네요.책크기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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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괴담과 사람들: 101가지 이야기 - Q씨 익명 괴담 연작선 구구단편서가 8
Q씨 / 황금가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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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g에는 정말 다양한 글과 이야기가 올라온다. 로맨스, 공포, SF 등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장르를 접해볼 수 있어서 꽤 오랫동안 읽었고 나도 글을 썼다. 인기는 없지만.
이번 소설은 흔히 접할 수 있는 무서운 이야기들의 묶음이다. 어떤 이야기는 허무하기도 하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야기도 있었다.
고양이는 공포소설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소재 중 하나인데 이 책의 한 이야기에도 등장한다. 검은 고양이는 어째서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되었을까? 까만 몸에 노란 눈동자. 하얀 발을 가진 고양이를 보면 또 장화신은 고양이가 생각이 나기도.
현실에서 일어난 상황이 맞을까. 기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어릴 적 친구들과 밤에 함께 잔 적이 있다. 이불을 덮고 둘러 앉아 이야기를 하나씩 해주는 거다. 무서운 이야기를. 자기가 겪은 귀신이야기, 들은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다보면 정말 소름이 끼치고 주위가 추워진다. 그런 이야기들의 모음집.
막상 그 상황을 벗어나면 아무렇지 않은, 과연 존재한 이들이었을까 싶은.
그러한 이야기들.
마네킹이야기는 끔찍했다. 꿈에서 나올법한 이야기. 보고 싶지 않은 악몽.
재밌게 읽었다. 으슬으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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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되는 시간 - 자연 관찰과 진로 발견 발견의 첫걸음 3
템플 그랜딘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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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의 실제 모델인 저자가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과학서다.

둘째 넝쿨이가 최근 과학시간을 좋아하고 방과후 수업 중 생명과학을 수강하면서 이것 저것 배워온 걸 엄마에게 뽐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가웠던 건 #돌 .
넝쿨이도 저자처럼 돌을 좋아했다.
예쁘거나 독특한 모양의 돌을 주머니에 넣고 집에 갖고 와서 잊어버리지 않으면 베란다 화분 옆에 놓여있고 잊으면 세탁기와 함께 돌아간다. 😁
이 책에 나오는 돌들은 정말 특이한 돌이 많다.

- 해변에는 수많은 과학 정보가 놓여 있습니다.
해변가에 떠내려온 오리 인형 사진은 현재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여지없이 보여준다. 담배꽁초와 함께 놓인 오리는 컨테이너 유출사고 후 떠내려온 고무.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이 바다를 아프게 하고 있을까?

최근 생명과학 선생님이 아이에게 햄스터를 키울 것인지에 대해 설문조사 후 일주일 또는 2주일의 기간을 정해 키워보는 체험이 있었다. 행복이는 키워보고 싶어해 그리 선생님께 전했더니 넝쿨이가 집에 강아지가 있어 햄스터가 아플 것 같다고 데려가지 않겠다고 했단다.
내가 생명을 경시한 건 아닌가 싶었다. 🫣
미처 생각지 못한 상황을 아이들은 또 다르게 보이기도 하나보다.

이 책을 통해 반려견 또는 동물들이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현상들을 조금만 괌심을 갖고 깊게 들여다보면 꽤 많은 걸 습득한다.

예쁘기만 한 표지가 아니었다.
글들 속에 담긴 의미가 더 예뻤다.
아이와 함께 이미지를 보며 읽어서 더 재밌게 읽었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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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게임 10개 만들며 배우는 파이썬 Do it! 시리즈
벤 포터.쉬무엘 포터 지음, 안동현 옮김 / 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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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프로그래머로 10년간 일을 하면서 느꼈던 건 구글이라는 게 없었다면, 오픈소스가 없었다면 과연 빠르게 코딩을 끝낼 수 있었을까 싶다.
최근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 코딩을 해보면서 좀 더 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진짜 그대로 따라 자판을 치면 하나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정말 ‘친절한’ 코딩 가이드북.
파이썬 설치, 패스잡는 법까지 정말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이들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딩책이다.
예제마다 큐알코드로 해당 예제를 각각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예제파일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으니 이 단점도 상쇄된다.

아직 뒷 부분의 코딩을 조금 남았다. 쉬는 날 한 번 더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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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녀들의 숲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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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살아있길 바랬다. 자매의 여정을 숨가쁘게 따라가며 잔인한 장면과 맞닥뜨릴때에도 살아있을 거란 희망.

매번 의견이 어긋나는 자매를 보며 자매들의 모습은 만국공통인가 싶었다.
누구 손가락이 더 아프고 덜 아프지 않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순 없었겠지.

소설 곳곳에 보이는 제주도 방언이 난 더 힘겨웠다. 죽음을 향해 뛰어드는 것만 같았다.

동굴 속에 있던 소녀들은 큰 걱정이 없다. 잔칫상 같은 밥상을 받아 먹었고 곧 부모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먹이고 살을 찌워 바쳐지는.
공녀라는 단어를 이 책에서 처음 접했다. 위안부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슬프지만 잊혀지면 안되는 단어이다. 이 말 이전에 또 다른 단어가 공녀.

다른 이의 딸을 죽이고자 했으나 자신의 딸의 죽음을 본 악마는 그렇게 울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길 바란다. 슬픈 역사라고, 아프니까, 묻혀지길 원하지 않는다. 진실을 찾아 머나먼 여정을 떠날 것을 소망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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