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민에게 삿대질..갑질 논란˝ 


"최저 임금제, 경제 회생 골든타임의 걸림돌되나"

˝국민 분열 조장하는 대통령 이대로 둬야 하나˝

˝대통령은 한 계층의 대통령이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시대 착오적 현실인식 개탄한다˝

˝기업 부담 강요하는 대통령, 경제위기로 이끄나˝


"대통령의 독선에 기업과 자영업자들 비명"


"국민에게 "니가 해봐라..", 대통령의 막말"


- 조중동의 예상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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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a 2015-01-22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알케 님 ^^
‘휴머’ 감각 한번 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15-01-23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아우르며 조중동을 바로 깔아 뭉게는 단 하나의 정의

˝오바마는 미국 국적˝
 

공주님은 단지 궁이 그리웠을 뿐



선왕과 살던 궁.

그 궁이 그리웠을 뿐.

뭘 한다거나 뭘 해보고 싶은 것은 없었어요.

처음부터 말이죠.

그런 건 아랫것들이 하면 되니까요.

그저 회궁하고 싶었을뿐.

가여운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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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2015-01-13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으신 말이지만 한숨나네요.
선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알케 2015-01-14 17:21   좋아요 0 | URL
진이야. 너도 새해 건강해라.
 


저 굴뚝의 높이가 70m라고 한다.



세월호, 저 진도 앞 바다의 깊이는 30m라고 한다.


우리는 30m 깊이의 바다 밑에 갇힌 이들을 구해내지 못했다.

이제는 70m 높이의 굴뚝에 고립된 노동자들도 손놓고 바라 보고만 있다.


어떻게 이토록 신기할 정도로

냉담하고 잔혹하고 잔인한데다 무능하기까지 한

정권이 있을 수 있을까 ?


국가는 국민의 인명 구조 의무를 방기했고

대법원은 자본의 편을 들었다.


꽃같은 아이들은 제주도를 가보지 못하고 수심 30m에서 꽃이 됐다.

가라앉은 세월호에 들어간 잠수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갇힌 아이들은 창문마다 모포를 둘러 들이 닥치는 물을 막을려고 했다고 한다.


법원은 저 '모포'만큼의 '부질없는 관심'도 없이 노동자들을 버렸다.

하긴 언제 법이 노동자의 편이었던가.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이후 자살이나 질환 등으로 사망한 노동자는 25명.


대체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나.


'가만히 있으라'는 국가의 명령대로 입 닫고 눈 감고

갑질을 당하며 일만 하다 '노동 유연성'이란 명목하에 정리 해고 당하고

그러다 암에 걸려 죽거나 폐지를 주우며 살아야 하는 삶이 우리 사회의 비전인가.  


노예를 재산으로 관리했던 '평균적인 로마 시민'들의 의무 중의 하나가

매달  노예들의 건강을 살피고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는지를 살피는 것이었다고 한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시절>은 아니지만

딱 그만큼만이라도 하기를 바란다.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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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소네 케이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얼마나 순진한 사람인가?


솔직히 나는 이 얇은 책에 수록된 단편 세 편의

반전을 하나도 예측하지 못했다.

나는 얼마나 상투적인 사람인가?

소네 케이스케..

이 작가는 얼마나 드라이한 사람인가 ?

두번째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써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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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4-12-2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기의 길고짧음과 상관없이 정말 최고죠?! 예측가능을 살짝 비켜가는 기발함이 있습니다. 그 비튼 이야기가 또 무지 섬뜩하구요.
 
니노미야 기획 사무소 니노미야 시리즈
구로카와 히로유키 지음, 민경욱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버디 무비의 클리쉐를 텍스트화했는데도 위화감이 없다.
질척거리지 않고 스트레이트하게 재미있다.


버디 쟝르의 재미는 상반되는 두 캐릭의 쿵짝인데
이 커플 아주 케미가 쩐다.

애니식 `츤데레`라기보단 요즘 오유식 전문어로 표현하면
전형적`씨발데레` 커플.

마동석 배우와 장혁 배우로 이미지화해서 읽으면
싱크율이 높다.

연작이라 후속편인 국경1권과 2권도 냉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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