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10-24  

님 이름따라 들어갔건만....
님은 안계시고 쌩판 알수 없는 주객들이 잔뜩 들어앉아 있더군요. 님의 빈자리를 마주하고 소줏잔을 기울이자니 을씨년스런 늦가을 바람이 등줄기를 섬뜩하게 하는 군요. 그렇게 마신 술이 무슨 맛이나 있겠는지,,,하여 탈 났습니다. 그건 그렇고... 늦가을 정취를 맛보고자 하여 야유회를 결성하였습니다. 부디 님도 참석하시여 자리를 빛내 주시길 앙망합니다. 그럼 이만 총총....
 
 
산사춘 2005-10-29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춘자네 삼겹살이라...... 저도 가보고 싶군요.
본의아니게 하날리님께 사기를 치게 되얐으니...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산사춘의 머리... 포장은 반반한데 내용물이 영 시원치 않아요.
이 죄값은 꼭 갚겄습니다. 기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