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마이크로서비스 - 모범 사례로 알아보는 파이썬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테스트, 배포, 확장까지 에이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시리즈
타렉 지아드 지음, 김현욱 옮김 / 에이콘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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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한 개요부터 코딩, 테스트, 배포, 확장까지 전통적인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과 비교하면서 파이썬으로는 어떻게 마이크로서비스를 구성하는지 어떻게 업무에 적용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다.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마이크로서비스에 관해 자세하고 세세한 내용을 설명해 주기보다는 A부터 Z까지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나무보다는 숲에 대한 설명이 많다. 큰 걸음으로 빠르게 걷는 것처럼 진도가 나가고 있어서 챕터별로 상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면 별도의 서적으로 학습을 해야 한다.



마이크로서비스 방식으로 개발하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각각의 실행되는 분리된 컴포넌트로 구성할 수 있다. 독립적인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고 보다 작은 단위로 관리하여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낮출 수 있고 상황에 따라 확장을 하기 쉬워진다. 이 책을 한 번 읽고 나서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력이 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한 관점과 이해도는 이전보다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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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오가니즘 - 디지털 생태계의 거대한 지각변동
올리버 러켓.마이클 J. 케이시 지음, 한정훈 옮김 / 책세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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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기위해 책을 열었는데 첫 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글이 서있다. 그문장이 마음에 든다.
˝이 우주에는 당신이 분명히 개선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모퉁이가 있다. 그건 바로 당신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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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오가니즘 - 디지털 생태계의 거대한 지각변동
올리버 러켓.마이클 J. 케이시 지음, 한정훈 옮김 / 책세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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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에는 당신이 분명히 개선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모퉁이가 있다. 그건 바로 당신 자신이다.



이제는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소셜미디어. 자신의 기록을 남기거나 다른 사람들의 반응들을 보며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도로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사람들은 무언가에 약속이나 한 듯 모두가 얼마 안 되는 작은 화면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이 역동적인 의사소통 미디어는 거대한 가상의 공간에서 유기체처럼 다양한 변화와 반응을 나타낸다. 인간관계의 형태를 완전히 새롭게 형성하고 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소셜미디어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데이터가 국가의 장벽을 넘어 인간이 오랜 시간 형성해온 사회와 문화의 벽을 허물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너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이전의 한국의 가요는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되는 콘텐츠였고 몇몇의 가까운 나라를 제외하고는 세계라는 무대에는 참가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KOREA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에 세계가 열광하고 반응한다.



이제는 유명한 인사와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은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위에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하며 '디지털 자아'를 만든다. 한 사람이 남긴 몇 마디의 글에 세계의 경제가 반응하기도 한다. 한 개인이 올려진 영상이나 사진 하나에 세계의 사람들이 반응하기도 한다. 새로운 사회가 출현했을 때 사람들이 적응해 나갔듯이 새로운 시대의 의사소통 도구에 사람들은 길들여져가고 적응해 나간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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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 인생의 판을 바꾸는 무의식의 힘
정도언 지음 / 지와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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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무의식을 알아보고 숨겨진 영역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게 된다면 이전과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변화된 인생을 꿈꾼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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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 인생의 판을 바꾸는 무의식의 힘
정도언 지음 / 지와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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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을 통해 사람에게 감추어져 있는 무의식을 다시 꺼내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게 한다. 개인적으로 정신분석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이 가려운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헤어져야 하는 것과 헤어지기 위해 잊는 것과 잊히는 것을 구분하고 인연을 끊고 헤어지는 이유를 살펴보면서 만남과 이별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상실'과 '헤어짐'에 대해서도 기존에 갖고 있는 관점을 다른 각도로 접근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상실감, 환상, 자기애, 정체성, 초자아, 열등감, 공격성, 고독감이라는 8개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책속에 중요한 문장을 강조하고 있어서 각 꼭지에 해당하는 중심적인 내용을 캐치할 수 있어서 좋았다. 




1. 상실감 다루기


우리는 누군가를 잃거나 다른 이들에게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런 불안은 내표되어 있다. 사람의 인기로 살아가는 연예인이나 정치인은 더욱 그러하다. 잊는 것과 잊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슬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2. 환상 다루기 


환상과 현실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게 되면 균형감각을 잃게 된다. 공연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보고 극적인 감동을 받아 그런 흥분되고 가슴설레는 것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살아나가야 하는 삶은 상대적으로 지루하고 재미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3. 자기애 다루기 


똑같은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서로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이 다르다. 같은 이야기에도 공감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와 오해를 반복한다. 상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음의 방어체계를 갖추고 벽 뒤에 숨어서 자신을 지키려고 애쓴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방어적인 것을 인정하고 진심을 주고 받아야 서로 친밀해질 수 있다.


4. 정체성 다루기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것을 사실이라고 여기고 그에 따라 이야기하고 행동하지만 우리의 기억은 완전하지 못하다. 지나간 사건을 바라보고 해석할 때 자신에게 유리하고 합리적이게 재구성을 할 수 있다. 서술적인 진실과 개인사적 진실을 구분해야 한다.


5. 초자아 다루기 


사람은 오랜시간 살아가면서 경험과 지식으로 자신의 프레임을 구축한다. 자기안에서는 반복적인 사고와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고집불통의 껍질처럼 여겨질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싶어한다. 자아를 보다 바로 보기 위해서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6. 열등감 다루기 


열등감과 두려움은 사람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그 세기에 따라 올바른 행동이나 생각을 어렵게 만든다. 마음속 깊이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과 온전하지 못한 불안으로 인해 열등의식을 갖을 수 있다. 그 열등감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 도박, 충동구매, 마약과 같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쾌락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망설임과 신중함을 잘 구분하여 필요할 때는 과감한 결단을 해야한다. 경쟁의식을 내려놓고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에서도 자유로워야 한다.


7. 공격성 다루기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으며 공격적으로 변하기 쉽다. 관계가 가까운 사람으로 부터 상처를 받기 쉽다. 더이상 상처를 받기 싫어서 마음문을 닫거나 오히려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내면에 숨겨져 있는 공격성향을 인정하고 그 것이 반응할 때 잘 다룰 수 있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8. 고독감 다루기 


고통과 불안 그리고 우울, ... 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대면할 필요가 있다.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삶은 마치는 순간까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고독을 피하려고 하지말고 혼자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기 보다 그 시간을 즐겨야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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