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Success Book 7
마크 피셔.마크 앨런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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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희대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독서를 하였다. 200페이지의 서적이라 한 번 읽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 책은 년식이 좀 오래되었지만 감추어진 비밀이 담겨져 있다. 저자에게 물어온 질문에 답해주기 위해서 편지는 써나가다가 책으로 출간을 하였다. 책 표지에는 "나폴레온 힐을 이은 21세기 성공론의 대가"라고 적혀있기는 한데 좀 과장된 문구라고 생각된다.




성공은 마음가짐이며 습관이고 삶의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기로 결심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성공의 비결은 시작하는데 있다. 복잡해 보이고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 일이라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조각으로 분할하여 첫 조각부터 시작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준비이다. 정확한 기준을 선택해서 과감한 행동을 취하는 변화가 필요하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실제로 우리가 스스로 한계선을 긋지 않는 한 우리의 정신에는 어떠한 한계도 없다. 성공을 가로막는 정신적 장애물을 찾아내어, 그 장애물을 걷어내라. 진실로 믿는 것은 무엇이라도 성취해낼 수 있다. 삶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한 사람의 믿음체계는 그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 즉 언어적 세계와 비언어적 세계, 눈에 보이는 세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그리고 의식 차원의 세계와 무의식 차원의 세계에서 진질로 받아들이는 믿음과 기대치로 이루어진다." 윌리엄 허만의 "정신의 총체적 변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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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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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정말 중요하고 해야 할 일을 앞두고 '딴짓'을 한다. 머릿속에서 그것을 알고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두려움과 게으름으로 지금 하지 않고 다른 것을 한다. 무엇이든지 지금 하는 게 중요하다. 고수에게는 '언젠가', '나중에'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두지 않는다. 생각이 때로는 행동에 방해가 되기에 일단 시작해야 한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하면 생각이 떠오른다.


"행동이 자신감을 회복시킨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어떤 행동이든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 노만 빈센트


고수는 자기관리를 잘하고 철저하기까지 하다. 불필요한 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 가지만 잘 하지 않고 여러 가지를 잘 하는 경우가 많다. 멀티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문과냐 이과냐에 대한 틀도 깨버려야 한다. 전공은 그냥 학업의 출발선으로 여기는 것이 좋다. 사회와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늘 주변에 관심을 갖고 폭넓은 시야를 유지해야 한다. 하나의 기술에 깊이를 갖추기 위해서는 주변을 넓게 파야 한다.


세상은 모든 것에 연결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한다. 자기와 다른 사람도 만나보아야 하고 관심분야 이외의 책이나 뉴스도 읽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자기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또 자신의 공부 방법을 익혀 평생학습을 실천해야 한다. 미래에는 아지 지금의 시대에도 끊임없이 학습하는 사람이 고수로 살아간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일을 통해 배워야 한다. 3년을 주기로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한다. 가진 도구가 오직 망치인 사람은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고 한다. 자기의 좁은 시각으로 넓고 다양한 세상을 해결하려고 한다. 비슷한 사람끼리만 만나면 그 시야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 다른 시각과 경험을 배워야 한다.


피터 드러커, 독서를 하게 되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이름이다. 경영은 물론 정치,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며 배우는 자세 역시 남달랐으며 늘 새로운 곳에 도전을 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었고 강점에 집중해 성과를 거두었다.


고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며 고수에도 급이 있다. 견습공, 숙련공, 마스터의 단계로 구분할 수도 있고 초심자, 초급자, 중급자, 숙련자, 전문가 단계로 구분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고수인 사람은 없다.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자이다. 지혜가 커지면 지식은 줄어든다. 구체적인 지식은 모두 원칙 속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지식들은 상황에 따라 얻거나 찾으면 된다.


고수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번다. 반면 하수는 많이 일하고 적게 번다. 고수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 대체할 수 없는 일, 그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하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고수는 시간과 자원과 정신을 필요한 곳에 집중한다. 하수는 분주하게 다양한 일들로 인해 바쁘고 산만하다.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다. 준비를 통해 얻게 되는 결과물이다. 고수가 되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말라. 특히 스마트폰은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미친 듯이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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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서플로 첫걸음 (텐서플로 1.0 버전 테스트 완료) - 회귀분석, 군집화, 합성곱 신경망까지 딥 러닝 제대로 입문하기 머신러닝/딥러닝 첫걸음 시리즈
조르디 토레스 지음, 박해선 옮김 / 한빛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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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서플로 버전이 변경되어서 API도 같이 변경된 것은 그렇다 쳐도 책에 담겨있는 내용과 코드에 수정사항이 너무 많다. 저자의 블로그에 있는 오탈자와 오류코드를 책에 메모하려고 해도 항목이 너무 많아 포기했다. 이 책으로 텐서플로 첫걸음하다가 몇 걸음 못걷고 넘어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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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일본경제신문사 지음, 서라미 옮김 / 반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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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돌을 사용하고 농기구를 만들며 오랜 세월 지내오다가 기계와 함께 시작한 혁명 속에서 전화와 자동차와 비행기도 만들었다. 기술과 과학이 발전을 거듭하여 컴퓨터와 인터넷을 만들어내고 이제는 인공지능을 세상에 만들어 내었다. 2045년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특이점, 싱귤래러티라고 하는데 발전의 속도를 보면 그보다 더 일찍 올 수도 있다고 한다.


인류가 그동안 만들어온 기술 중에 AI는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어쩌면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인류의 관리범위를 넘어서는 무시무시한 기술을 어떻게 하면 공존하며 받아들여야 하는지 다양한 사람들과 주제들을 통해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해 AI와 마주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AI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 산만하다. 하나의 챕터를 보면 내용을 설명하다가 해당 내용에 대한 사례가 나오고 내용을 설명하다가 또 사례가 나오고 그리고 인터뷰가 있는 구조이다. 내용과 사례, 인터뷰의 비율이 6:2:2 정도이거나 7:2:1 정도가 정보 전달에 효과적이라 보이는데 4:4:2 정도의 비율로 좀 확대해서 말한다면 사례와 인터뷰의 전체 페이지가 내용보다 많게 여겨진다.


내용을 보강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포함시킨 거 같은데 내용에서 언급한 내용이 사례에 다시 나오고 인터뷰에서 다시 반복되고 하니 뭔가 맥락의 흐름이 왔다 갔다 하는 거 같아서 산만하게 읽혔다. 마치 두 권의 책을 앞에 놓고 왼쪽이 책 3페이지 읽었다가 오른쪽 책 3페이지를 읽고 다시 왼쪽을 읽었다가 오른쪽 읽고를 반복하는 것 같다.


예전에 읽었던 인공지능 책이 일본 저자의 번역서이고 이 책도 일본 경제신문사의 번역서이다. 두 권의 책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의 2차 붐일 때 일본 자국에서 많은 투자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나 데이터가 미흡해서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여러 차례 말한다. 만약 그때 기회가 좋았다면 지금의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일본 회사가 만들어졌을 거라는 논리인데 내가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전혀 공감이 되질 않는다.


만약 그때 인공지능 연구와 함께 기회가 되어 인터넷과 빅데이터에 연계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폐쇄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일본이 만든 것은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글로벌화가 되지 못하고 자국에서나 활용되다가 말았을 것이다. 설사 일본이 실리콘밸리처럼 최신의 IT 기술과 환경이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관료적이고 개방되지 않은 일본 기업문화를 본다면 잘해야 mixi 같은 사이트 하나 더 만들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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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는 프로그래머 - 행복한 프로그래밍을 위한 어느 선배 개발자의 조언
정금호 지음 / 제이펍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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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는 프로그래머"라고 하면 오래전에는 성공한 사람을 표현할 수 있었던 제목이었나 싶었는데 요즘에는 벤츠 타는 사람이 너무 흔해서 이제는 개정판으로 "포르쉐 타는 프로그래머"가 나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필자의 머리말을 읽어보면 1984년에 애플][ 호환 기종으로 울티마 5 게임을 하였다고 하니 세대가 비슷한 거 같다.


컴퓨터가 1970년대부터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는데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너무나 많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 프로그래밍이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고된 일로 힘들 수도 있는데 필자는 프로그래밍을 창의적인 활동으로 즐거운 일로 여기며 일해왔다.


대학교 때에 계약을 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고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상도 받은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개발자와는 다르게 살아온 거 같다. 책을 읽으며 같은 업종에 종사하면서 비슷한 시대를 살아왔는데 저자의 활동에 비해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었나 생각해 보았다.


책의 처음에는 컴퓨터,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설명한다. 알마인드로 간단히 정리해 본다.


책을 읽고 있으니 1986년 중학교 1학년에 애플][ 호환 기종인 애플 64를 할머니께서 사주신 게 기억이 났다. 그 당시 오락실에 너무 출입이 많아서 컴퓨터를 사주면 집에서 하지 않을까 하는 이유였다. 결국에는 집에서 컴퓨터로 실컷 게임하고 남은 시간은 오락실 가서 게임을 실컷 했다. 컴퓨터로 주로 게임만 하다가 뭔가 코딩을 해보려고 시스템 베이직을 사용하며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도 했었다.


사람의 의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동기부여 유지가 중요하다. 자신의 '의지'에만 의존하지 말고 제3자에 의해서 외부적인 압력으로 인해 동기부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로그램 설계도를 그릴 때 형식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구현에 필요한 레퍼런스와 해결 방법 그리고 샘플 코드를 준비한다. 필요하다면 관련 서적도 미리 준비해 둔다.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 시간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구현할 기능 목록을 작성해 두고 일일 소멸 차트로 관리해 나간다. 결심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그 순간이 바로 한 발 더 성장하는 순간이 된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해답을 알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어떤 문제에 부딪히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해답을 모색할 수 있는 해결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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