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기의 투자전략 - THE GREAT SHIFT
신동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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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의 투자전략"은 변화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투자자들이 어떤 방향을 지향해야 할지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경제적 변화와 더불어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경제 구도를 비교하면서, 전략적 투자 관점을 제시한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달러 패권을 지탱해온 미국 경제의 흐름과 기술 중심의 성장 배경을 짚어본다. 지속된 저금리와 막대한 재정 지출은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 가능성은 투자에 있어 중요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경제는 미국의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 유출의 우려가 존재함을 경고한다.


홍콩의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이 흔들리는 현상에 주목한다. 중국 본토의 영향력 강화와 정치적 불안정성이 홍콩 경제의 자율성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홍콩을 대신할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 한국이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국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금융 및 규제 체계를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강화할 경우,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책의 후반부에서 향후 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지역 및 섹터의 분산을 제안하며, 미국 중심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아시아 신흥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성을 설명한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대비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권장하며, 고정 수익 자산과 가치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말해준다. 미래의 아시아 금융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접근도 신중히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


이 책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변화와 그 안에서 투자자가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을 되새기게 한다.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대환기 시대에 적합한 투자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설계하는 데 유용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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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부가 온다 - 10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성공의 비밀
박서윤(소피노자/지혜의 여신)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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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부가 온다"는 부의 격차가 벌어지는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10년 전 3억 5천만 원의 빚을 졌던 과거에서, 현재 16배에 이르는 자산 증식을 이뤄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실현한 저자의 이야기는 매우 실감 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일상은 급격하게 변했다. 오프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던 기업과 사람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반면에 온라인 기반의 기업들은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다양한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되는 사람들도 생겨났으며, 이러한 변화는 신흥 부자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는 단지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재편을 의미한다. 부의 재분배가 일어나는 가운데, 우리는 그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고 적응해야 한다.


이 책은 단지 부를 얻는 방법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에 필요한 마인드셋과 행동력도 함께 길러준다. 부와 성공에 관한 많은 책들이 떠오르지만, 이 책은 그 모든 것들을 압축한 요약본처럼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실천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 담겨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다. 기술의 변화와 사회의 발전 속에서 부의 계급이 재편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야 하며, 그 시작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꿈을 적는 것이다. 허황된 꿈일지라도 적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며, "가만히 있으면 누군가가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갈 것"이라는 경고를 던진다. 그러니 지체하지 말고 즉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인지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우리는 분명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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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곽세영 지음 / 영림카디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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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는 실리콘밸리의 화려한 외면 뒤에 숨겨진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실리콘밸리는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자리한 혁신의 상징이자,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무대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의 성공을 꿈꾸지만, 실리콘밸리의 진짜 모습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며 겪은 경험을 통해 그곳의 현실, 즉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이면을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저자가 직접 체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다양성의 존중 등 다방면의 역량이 요구된다. 실리콘밸리가 모든 이에게 기회의 땅은 아니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재택근무, 연봉 협상, 회의 문화, 그리고 정리해고까지, 저자가 경험한 실리콘밸리의 일상은 한국의 기업 문화와 크게 다르다.


저자는 또한 스타트업의 특성과 대기업과의 차이점도 상세히 설명한다. 스타트업은 대기업보다 기본급은 낮을 수 있지만, 주어진 스톡옵션이 스타트업이 상장할 경우 큰 보상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실리콘밸리에서의 근무는 높은 연봉과 스톡옵션으로 인한 잠재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불안정한 면도 존재한다.


성공과 실패, 성장과 도전을 담은 이야기로, 실리콘밸리의 현실을 냉철하게 보여준다.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인 시각을 제공하며, 그곳에서의 도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실리콘밸리의 높은 연봉 이면에 있는 스트레스와 불확실성,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발전을 요구하는 그들의 삶은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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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쉬톡의 공습 - 알리, 테무, 쉬인, 틱톡샵의 실체와 우리의 대응 전략
박승찬 지음 / 더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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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쉬톡의 공습"은 최근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흐름과 영향력을 분석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틱톡샵 같은 중국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변화가 단순한 일시적 흐름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왜 이토록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다룬다. 초저가 전략과 막대한 자본을 기반으로, 중국 C-커머스는 한국의 중소 오픈마켓과 소상공인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으며, 국내 산업 생태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국내 오픈마켓의 매출 하락과 적자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예리하게 짚는다.


저자는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C-커머스가 가져온 위기가 단순한 산업적 도전이 아니라,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알테쉬톡의 공습"은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경제 질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소비자는 항상 가격과 품질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중국 플랫폼의 위험성과 전략을 알게 되면서, 단순히 가격만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알테쉬톡 #공습 #알리 #테무 #쉬인 #틱톡샵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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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가 엄선한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
KOTRA 지음 / 시공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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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한국이 앞으로 주목할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들을 소개한다. 세상은 기술 발전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기술들이 더 발전하고 확장되면서 우리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상상하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그리고 초개인화된 서비스 등 미래의 중요한 기술 분야를 다루며,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례들을 제시한다. AI를 이용한 맞춤형 쇼핑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절약하고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준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점점 더 자신만의 맞춤형 경험을 기대하게 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커져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물류 혁신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도입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율 주행 택시와 같은 기술은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사회적, 규제적 문제들로 인해 여전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또 다른 중요한 키워드는 친환경 기술이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람이 걷는 발걸음이나 계단을 오를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모아 전력으로 변환하는 기술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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