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 챗GPT 인공지능 시대 철저 대비법
이현주.이현옥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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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은 학생들이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식별하고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인공지능과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가이드로 부모, 교사, 학생,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정보를 평가하고 믿을만한 정보를 식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키우는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디어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학생들이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활용하고 참여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첫 번째 파트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 파트에서는 다양한 예시와 표를 통해 내용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실제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올바른 이용법을 다루며, 뉴스 리터러시, 이미지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영상 및 게임 미디어, 인공지능 리터러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대화에 대한 내용은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온라인에서의 대화 예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침, 그리고 광고와 정보를 구분하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부모와 교육 기관이 어린 학생들에게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교육 플랜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미디어 사용에 있어 조심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웹툰과 게임 등의 미디어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웹툰과 게임은 표현되는 내용이 부적절한 경우가 있으며, 아이들의 문해력이 감소할 수 있고 시력과 수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어린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미디어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디지털 세상에서 현명하고 안전하게 미디어를 활용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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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릭 -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의 힘
장대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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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릭"은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과 한국 문화의 힘을 다루고 있다. 책의 내용은 외국인이 신기해하는 한국인의 삶,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K-문화의 힘, 불이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K-기업 이렇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분마다 한국의 독특한 측면을 다루고 있어 다양한 시각으로 대한민국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의 힘을 살펴보자.


이전에 세계인이 볼 때 한국은 아시아 변방의 나라였고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잘 몰랐다.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세계에 한국을 알렸다. 그 이후에 스포츠, 예술, 과학, 의학,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우리도 세계무대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번 자랑스럽게 여겨진다.


팬데믹 위기로 인해 많은 것이 변화하였고, 특히 K-방역의 성공은 한류의 힘을 더욱 강화시켰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은 외출을 줄이게 되었고 집안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유튜브와 OTT로 제작된 K-문화의 다양한 콘텐츠가 국경 없이 세계인들에게 전달이 되었고 K-팝과 K-드라마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증명하였다. 한류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이제는 거대한 열풍으로 전 세계를 흔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한국에서 일상적인 경험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비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선 인터넷, 편리한 배송 문화, 의료 서비스, 대중교통과 같은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은 외국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K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영화, 문화, 태권도, 웹툰 등으로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한국 음식, 전세 문화, 대중교통의 편의성 등 한국의 생활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볼 때 모두가 특별한 것들이다. 


한국인들은 익숙해진 일상의 생활양식이 외국 사람에게는 신기하게 보이고 새로운 경험으로 여긴다. 유튜브나 뉴스에서도 흔히 접한 이야기로 우리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핸드폰을 자리에 두고서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다. 우리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도 훔쳐 가려고 하는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리고 현관 앞에 택배가 놓여 있는 것이나 저녁시간에 어두워진 거리를 두려움 없이 다니는 것도 신기해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성공적인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한류의 성과를 잘 정리하였다. 한국 문화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새롭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한다. "K"의 잠재력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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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할래? 퇴사 할래? - 여섯 번 퇴사와 일곱 번 입사를 통해 깨달은 열정 페이 탈출법
우진우 지음, 치달 그림 / 우리교육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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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할래? 퇴사 할래?"는 디자인 전공을 가진 저자의 여섯 번 퇴사와 일곱 번의 입사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낸 이야기다. 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을 수상한 만큼 그의 이야기는 독특하고 재미있다. 일반적인 시각으로 저자의 경력을 보면, 인내와 끈기가 없다고 열정페이가 부족하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어렵게 취업의 문턱을 넘어 입사를 하게 되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못하였고 빈번한 철야 작업으로 인해 어렵게 퇴사를 번복하였다. 


고용불안이 높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한 회사에 오래 다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불안정한 직장 환경에 대한 현실을 볼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직장에서의 어려움과 갈등을 경험했을 것이다. 사표를 쓰고 퇴사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여섯 번 퇴사하고 일곱 번 입사를 하면서, 각 회사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다루며,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장을 훈훈하게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그러한 삶을 통해 목표를 단순하게 '행복하게 살기'로 변경했다. 취업을 통해 목표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말한다.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면서도 동시에 단단하고 용기 있게 나아가려는 모습이 참 대견하게 생각되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삶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취업을 앞둔 취준생이나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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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
이승준 지음, 박초아 그림 / 인문MnB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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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는 현대의 직장 문화와 그에 따른 어려움을 다루는 인생 고민을 다룬다. 회사 갑질과 임금체불의 암울한 상황에서 생존하는 한 사람의 진솔하고 담백한 직장 이야기가 담겨있다. 


현실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회사 내 갑질과 임금체불에 대한 현실 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퇴사 후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신고를 한 결과, 권고사직으로 협박당하고 그것을 어떻게 대처해 나갔는지 이야기해 준다. 모든 회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직장인들은 이런 순간들을 겪을 때가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순간들을 풍자적으로 표현하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저기 갑질이 난무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대응해 나가는지에 대한 길잡이를 해준다. 저자가 스타트업의 광고기획팀에 입사했을 때, 그 팀 내에서 일어나는 갑질과 무능한 임원들의 모습을 상세히 묘사하며 독자에게 직장의 적나라한 현실을 비춘다.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을 신고하고 회사를 고소하는 과정을 다루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념을 지키는 용기를 보여준다.


현실의 불평등과 부당함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면서, 자신의 삶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공유한다. 저자의 이야기는 회사에서의 어려운 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며, 현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 독자에게 실제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젊은 세대와 직장 갑질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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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낳은 흙 이야기 미운오리 그림동화 10
오니시 다케오.류사와 아야 지음, 니시야마 료헤 그림,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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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낳은 흙 이야기"는  흙의 기원부터 역할까지 다양한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설명해 준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흙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유지되고 있는 생명 그리고 우리가 보존해야 할 소중한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쩌면 흙이 너무 흔해서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 당연하게 여길 수도 있지만, 흙은 식물이 자라고 우리가 음식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이며, 생태계의 일부로서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땅 속 수많은 작은 생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흙이 얼마나 소중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질인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림과 함께 책을 일어 나가면 흙을 보존해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이 책은 흙과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참고로 책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화산에서부터 시작해서 흙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본다.


화산에서 흙은 주로 두 가지 주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과정은 화산 폭발과 화산 활동의 결과로 발생한다. 먼저 화산 폭발로 지하에서 녹는 마그마와 가스가 지구 표면으로 폭발적으로 분출된다. 이런 폭발 과정에서 녹은 마그마는 고체 입자와 함께 대기로 내보내진다. 화산재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의 활동 수준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입자가 생성된다. 화산재는 흙과 비슷한 물질로 간주될 수 있으며, 농업용 토양으로 사용될 수 있다.


화산재가 대기 중에서 떨어져 땅에 쌓이게 된다. 화산재는 대기 중에서 여러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까지 날아갈 수 있으며, 화산 주변 지역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모두 쌓인다. 지표면에 쌓인 화산재는 흙과 유사한 토양 층을 형성한다. 이러한 토양 층은 화산재의 입자 크기와 함량에 따라 토양의 물리적 및 화학적 특성을 결정한다. 화산재로 형성된 흙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며, 농업 및 식물 성장에 적합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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