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온원 대화의 기술 - 개인, 팀, 조직을 변화시키는 일대일 미팅의 힘
스티븐 G. 로겔버그 지음, 이재득 옮김, 양민경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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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온원 대화의 기술"은 효과적인 대화를 통해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탐구한다. 현대 사회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의 필수 요소이며, 팀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일대일 대화는 직원들의 성과와 동기 부여, 나아가 조직 전체의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원온원 대화가 단순한 업무 지시 시간이 아니라 팀원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직원들을 관리하는 위치에 오르게 될 때가 있다. 이때, 직원들과 1:1의 상황에서 건설적인 회의를 해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단순히 업무를 지시하고 결과만 보고 받는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조직의 변화를 위한 진정한 대화 말이다. 회의실이나 점심시간의 식당, 카페, 휴게실, 퇴근 후 술자리 등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그러한 대화는 휘발성이 강해 동기부여나 조직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원온원 대화의 기술'을 알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과학에 기반한 연구로 무장된 이 기술은 팀원과의 1대1 대화를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원온원 대화 기술을 배우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해지며, 업무뿐 아니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사람 간의 문제, 개인의 발전과 욕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원온원의 개념과 실행법, 핵심 스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원온원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원온원은 관리자와 팀원이 근무 만족도, 동기 부여, 생산성, 업무상 고충, 역할 및 업무의 명확한 정의 등을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다. 둘째, 원온원 대화의 성공적인 실행법에서는 실질적 욕구와 개인적 욕구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셋째, 원온원이 끝난 후에는 합의한 업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스킵 레벨 원온원은 팀원과 그 팀원 매니저의 매니저가 진행하는 회의로,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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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말하기는 달라야 합니다 - 사람을 사로잡는 재치 있고 긍정적인 포용의 대화법
이호선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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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말하기는 달라야 합니다"는 25년간 방송 및 행사에서 활동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50대에 필요한 말하기 코칭 전략을 담고 있다. 관계가 술술 풀리는 대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소통,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말의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저자가 전하는 말하기 비법은 인생의 연륜에서 나온 지혜가 느껴진다.


인생의 반환점을 지나 50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더 나은 삶을 꿈꾸게 된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기'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여유롭고 따스한 말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주저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아는 것이 많고 경험이 쌓이기 때문에 말이 길어지기 쉬운데, 짧은 한마디가 장황한 설명보다 더 강력할 때가 있다.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우리의 옷차림과 행동이 말하는 것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야기에 리액션을 잘 해주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개선될 수 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다. 각 파트에서는 대화의 비결, 감정 조절, 성공을 위한 화술,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말의 기술을 다루며, 실용적인 팁이 가득하다.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말하기 습관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다. 친절한 조언과 실용적인 팁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내용이며, 특히 중년 이후의 대화법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오십 #말하기 #포용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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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김민성 지음 / 프로파일러 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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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는 말투의 변화가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설명해 주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제시한다. 책은 매우 쉽게 읽히고, 복잡하지 않은 언어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다루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평소 무심코 쓰던 말들이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말투는 단순한 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상대방과 나의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로 대화를 이끌어가면, 서로의 관계는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부모로서 해결책을 제시하려고만 했던 나의 태도가 아이들을 서운하게 했다.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보다는 공감해 주라는 조언이 마음에 닿았다.


'그런데' 대신 '그리고'를 사용하라. '그런데'는 상대를 무시하는 뜻이 담길 수 있지만, '그리고'를 사용하면 대화가 훨씬 부드럽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처럼 작은 변화들이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칭찬할 때 누구 덕분인지 명확하게 지칭하는 법과, '때문에' 대신 '덕분에'를 사용하는 법도 배웠다. 이런 작은 변화가 나의 말투를 훨씬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말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단순히 친절한 말을 쓰라는 내용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말하는 법과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장 큰 배움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자세와 그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방식이었다. 말투 하나로 인해 대화의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게 되었다.


읽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더 나은 대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게 되었다. 말투만 바꾸는 것으로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말투 #소통 #대화법 #공감대화 #관계개선 #소통스킬 #감정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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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10년 - 인생의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만드는 시간
헨리 올리버 지음, 전혜영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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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10년"은 마흔 이후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년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있다. 인생의 40~50대, 즉 마흔 이후 10년이야말로 진정한 결실의 시간이라며, 뒤늦게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닌 인생의 성숙한 단계에서 완성도를 맞추는 시기이다. 저자는 마흔 이후에도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말해준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이 어떻게 뒤늦게 꽃을 피웠는지를 통해 그 사실을 증명해 보인다.


20대와 30대의 성공은 때로는 사회적 환경이나 부모님의 지원 덕분에 가능할 때가 많다. 그러나 중년의 성공은 철저히 자신의 노력과 경험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중년 이후에 전성기를 맞이한 인물들의 특징과 그들이 어떻게 기회를 활용했는지를 보여준다. 성공에 이르기까지 느리게 걸어가는 듯 보이지만, 결국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킨다. 저자는 "대기만성형"이라는 단어로 이들을 설명하며, 이들이 단순한 노력뿐 아니라 꾸준함과 진정성으로 성공을 이뤄낸 것에 주목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며, 자신에게 맞는 기회가 왔을 때 이를 포착할 준비를 해야 한다.


책에서 다룬 인물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다. 남편의 죽음 후 워싱턴 포스트를 성공으로 이끈 캐서린 그레이엄, 맥도날드를 세계적인 체인으로 키운 레이 크록, 우연히 문학의 길로 들어서게 된 마야 안젤루 등이다. 이들은 청년기에 실패와 방황을 겪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확신으로 중년기에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준비와 열린 마음이었다. 기회가 왔을 때 그들은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이루어냈다.


40대 이후의 중년이 성공의 귀중한 시기임을 인식하게 된 점이 인상 깊었다. 많은 사람들은 중년을 휴지기나 쇠퇴기로 여기지만, 오히려 이 시기가 성숙함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황금기임을 말해준다. 중년에 접어든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는 데 필요한 영감을 제공해 준다.


#마흔이후10년 #중년성공 #성숙한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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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 개정판
박소연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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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는 단순함의 중요성을 직장 생활에 녹여낸 자기계발서이다.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단순함이 곧 효율성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실제로 직장인들이 마주하는 상황을 예로 들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정보의 그룹핑과 스토리의 흐름을 유연하게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기획, 글쓰기, 말하기, 인간관계 등 직장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업무와 관계에서 어떻게 복잡한 요소들을 줄이고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일을 키우지 말고 핵심을 빠르게 파악해 상대에게 깔끔하게 전달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직장 내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관계 형성을 도울 팁을 담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자신이 한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결정권자가 원하는 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에세이가 아닌 보고서는 명확한 결론을 우선 제시하고, 그 결론에 도달한 근거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구성해야 한다. 직장에서 일하는 태도와 애티튜드 역시 중요하게 다룬다. 일하는 방법뿐 아니라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통해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단순한 업무 팁을 넘어서 직장 생활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줄어드는 인력, 높아지는 성과 요구 사이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직장에서 어떻게 ‘일머리’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여러 번 읽고 실천에 옮겨야 할 만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들로 가득 차 있어, 반복적으로 읽으며 실생활에 적용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일 #잘하는 #사람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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