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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 10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카바사와 시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6년 1월
평점 :
책 제목을 보고 읽게 되었는데 그냥 다른 독서법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망이 되었습니다.
기억에 대한 내용이 몇 페이지 정도 일부 언급되 었고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1년에 100권의 서적을 읽고 그 내용을 모두 기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하게 인상이 남은 것도 시간이 지나면 망각현상에 의해 기억에서 사라져 갑니다.
교X문고에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다른 책을 찾고 있을때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저자는 어떻게 한번 읽은 책을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지 그 방법을 배우고자 읽어보았지만 그냥 독서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1장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의 장점
01 결정화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1년만 지나도 진부해지는 것은 정보이고 10년이 지나도 진부해지지 않는 것은 지식이다.
02 하루를 72시간으로 만들어준다
책을 읽고 기본을 익힌 후에 시작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굳이 제로 상태에서부터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는 없다.
03 모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킨다
업무나 전문성과 관련된 다량의 지식과 정보가 머리속에 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압도적인 입력이 있어야 압도적인 출력이 가능하고 자기성장 속도를 높인다.
작거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2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것. 이 2가지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슬라이드를 그래도 출력해서 나눠주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발표 전에 나눠주는 일은 더더욱 금물이다.
04 고민, 불안,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인간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놓여 있거나 크나큰 고민거리에 휩싸여 있을 때면 시야가 좁아지기 마련이다.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아도 대처법이나 해결책을 알고 조절 가능하다는 사실만 알아도 스트레스가 대부분은 없어진다.
조용한 곳에서 약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는 68%, 음악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의 스트레스 경감효과가 나타났다.
05 공부 머리가 좋아진다
뇌 과학 연구의 발전으로 뇌세포는 20세를 넘어도 분열, 성장하고 심지어 평생 지속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신경세보가 가지를 뻗쳐서 다른 신경세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뇌 네트워크 구축'은 평생에 결쳐 이뤄진다.
다양한 연구들로 독서가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정보처리능력, 공감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조력 등을 단련시켜준다.
06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독서를 통해 폭넓은 견해를 익히고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나가라.
한 권의 책은 나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 장래의 꿈과 목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책을 읽고 노력하면 지식, 경험, 비즈니스 기술,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 등의 다양한 능력이 좋게 변화된다.
07 자기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킨다
'행동'이라는 외부 세계에 대한 액션을 바꾸지 않는 한 내면적인 변화만으로 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일고 한 달쯤 지나면 내용을 거의 잊어버리는 독서, 일주일 전에 읽은 책인데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는 읽기로는 성장할 수 없다.
08 시간, 장소 걱정 없는 최고의 오락이다
'두근거리고 즐거운' 그 순간에 우리 뇌에서는 기억을 강화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자신에게 부담감을 주지 말고 그저 즐기면서 읽기만 해도 기억에 남고 배움도 커지며 자기성장으로 이어진다.
제2장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의 기본 원칙
01 10년이 지나도 '기억하는 독서'
맨 처음 입력한 날로부터 7~10일 이내에 3~4회 출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기억법이다.
책을 읽고 일주일에 3회 출력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것이 뇌과학에 근거한 기억의 법칙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뇌 신경전달물질을 의식적으로 분비시킴으로써 책 내용을 선명하게 장기간 기억한다.
02 자투리 시간을 100% 활용하는 '틈새시간 독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목표만 설정해도 기억강화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에 막연하게 읽는 것보다 기억에 잘 남는다.
03 속독보다 심독에 집중하는 '깊이 있는 독서'
책을 읽었으면 내용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 독서의 질을 충분히 높히고 난 다음 보다 빠른 독서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심독은 독서의 필수조건이다. 심독이 가능해진 후 보다 빨리, 보다 많이 읽는 속독과 다독을 목표로 삼아라.
제3장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키워드
[아웃풋 독서법] 01 밑줄 그으면서 기억하는 '형광펜 독서법'
기억에 남기고 성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서는 밑줄을 그으면서 읽을 수밖에 없다.
밑줄을 치거나 메모를 적으면 뇌의 여러 부위를 사용함으로써 뇌가 활성화된다.
자신을 성정시킬 수 있는 깨달음과 성장에 도움되는 말이 있으면 주저 없이 밑줄을 그어나가라.
[아웃풋 독서법] 02 책의 장점을 소개하는 '홈쇼핑 독서법'
TV 홈쇼핑에서는 5개 이상의 서로 다른 장점을 제시하며 권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다.
여러 명에게 그것도 두세 번은 책에 대해서 자신이 새롭게 알게된 것과 깨달은 것을 소개해보라.
[아웃풋 독서법] 03 SNS와 독서의 완벽한 결합 '소셜 독서법'
단 몇 줄만 쓰려 해도 책 내용을 다시 떠올려야 하기 때문에 기억이 복습된다.
문장력에 자신 없다면 책 속의 명언을 인용하라. 명언 투고
책을 일고 나면 소셜미디어에 감상문이나 명언을 투고하라.
[아웃풋 독서법] 04 글쓰기 능력을 높여주는 '리뷰 쓰기 독서법'
책을 좀 더 심도 있게 소개하고 싶을 때는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상세한 서평 혹은 리뷰를 쓴다.
독서 후 바로 쓰게 되면 감정이 앞서서 객관적인 문장을 쓸 수 없다.
하룻밤 자고 나서 써놓은 글을 보면 냉정하고 논리적인 문장으로 바뀐다.
[아웃풋 독서법] 05 책 속 정보를 모두 짜내는 '생자몽 칵테일 독서법'
압착 실력을 높이면 똑같은 책을 똑같은 시간 동안 읽어도 입력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틈새시간 독서법] 01 집중력을 배가시키는 '울트라맨 독서법'
울트라맨이 지구에서 싸울 수 있는 시간은 3분이다.
적당한 난이도의 과제에 도전했을 때 도파민은 더 많이 분비되고 집중력이 높아지고 기억력이 향상된다.
[틈새시간 독서법] 02 투혼의 의지를 활용하는 '5분-5분 독서법'
15분씩 틈새시간 독서만 반복해도 긴 시간 동안 연속해서 읽는 것보다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틈새시간 독서법] 03 집중 시간대를 활용하는 '15-45-90법칙 독서법'
인간의 집중력에도 한계가 있다. 반대로 누구나 집중하기 쉬운 시간 단위가 있다.
높은 집중력이 유지되는 한계가 15분.
보통의 집중력이 유지되는 한계가 45분.
45분 사이에 잠깐 휴식을 취하면 90분의 집중도 가능하다.
인간의 몸에는 약 90분 주기로 졸음과 각성이 교대로 찾아오는 '울트다리안 리듬'이 새겨져 있다.
15분 동안에 책을 읽을 것인가,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며 시간을 보낼 것인가로 인생이 달라져 간다.
[틈새시간 독서법] 04 자는 동안 뇌에 새기는 '숙면 독서법'
자기전에 공부한 내용은 머리속에 잘 남는다.
독서뿐만 아니라 잠자기 전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중요 사항이 쓰인 서적이나 자료를 보고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의외의 착상을 얻을 수 있다.
제4장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실천편
01 목적지를 빨리 파악하는 '훌훌 독서법'
책장을 훌훌 넘겨보는 것은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결승점에 이르는 방법을 결정하고자 함이다.
1) 전체를 파악한다.
2) 책 읽는 목적을 정한다.
3) 속독과 정독을 결정한다.
02 알고 싶은 부분부터 먼저 읽는 '순간이동 독서법'
'이 책에서 가장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자
그런 다음 알고 싶은 부분, 의문이 느껴지는 곳을 먼저 읽는다.
03 약간 어려운 책 읽기에 도전하는 '아슬아슬 독서법'
우리 뇌는 자신의 능력보다 조금 어려운 과제에 도전했을 때 가장 활성화된다.
기억강화물질 도파민은 절절한 난이도를 설정하고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쉽게 분비된다.
04 행복 물질로 기억력을 증강하는 '두근두근 독서법'
도파민이 분비되면 만족감, 충족감, 행복감에 둘어싸이게 된다.
도파민은 동기부여를 높여주는 중요한 물질이며, 기억력도 증강시킨다.
05 가슴 뛸 때 단숨에 읽는 '쇠뿔도 단김에 빼라 독서법'
'재미있겠다!'고 생각해서 책을 구매했으면 바로 읽어야 한다.
06저자를 직접 만나는 '백문이 불여일견 독서법'
글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비언어적 메시지를 흡수함으로써 책 내용을 몇 배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독서란 책을 내 기억 속에 담는 길이자 저자에게 배움을 얻는 길이기도 하다.
제5장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책 선택법
01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을 바꾸는 '홈런 독서법'
독서는 많이 읽는 것보다 무엇을 읽는가가 중요하다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한 권 한 권 신중하게 선택한다.
02 자기 수준에 맞게 읽는 '수파리 독서법'
자신의 수준과 맞지 않는 책은 자신을 성장시키지 못한다.
자신의 현 단계에 맞는 책만 읽어도 자기성장은 몇 배로 가속화 된다.
수: 스승의 가르침을 배우고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
파: 스승의 가르침을 깨우친 후 타인의 방식을 연구하는 것.
리: 자신의 독자적인 경지를 터득하고 일류를 창출해내는 것.
03 읽기 능력의 기초를 다지는 '입문 독서법'
우선 입문서로 기초 지식과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여 기초 체력을 기르자.
그리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보다 깊은 배움을 얻을 수 있다.
04 존경하는 사람이 권하는 대로 읽는 '추천 독서법'
'어떤 책을 권하고 있는가?' 보다 '누가 권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진심으로 추천하는 책은 서점에 있는 보통의 책보다 몇 배 더 가치가 있다.
05 베스트셀러에 연연하지 않는 '자기중심 독서법'
책을 사는 기준, 책을 읽는 기준은 '자신이 읽고 싶어서'여야 한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엄밀하게 파악해서 읽기 바란다.
06 대형서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전문서적 독서법'
07 추천 기능과 리뷰를 활용하는 '온라인서점 독서법'
리뷰를 참고는 하되 있는 그래로는 받아들이지 말자.
온라인서점이 추천하는 책은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 있을 수 있다.
08 운명의 책을 만날 수 있는 '세런디피티 독서법'
세런디피티: 우현한 계기로 어떤 직감을 얻어 행운을 잡는 능력이다.
자기만의 정보 필터를 미리 준비해두기만 해도 운명의 책 한 권을 만날 확률이 몇 배로 늘어날 것이다.
09 가슴 뛰는 책을 선택하는 '직감 독서법'
직감이란 인간의 지식과 경험의 토대로 무의식중에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판단을 말한다.
다독가의 직감은 옳은 예가 많으므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직감대로 책을 선택해도 된다.
10 한 권의 책에서 또 다른 책으로 '줄줄이 엮기 독서법'
참고문헌을 찾아 읽기를 몇 차례 반복하면 그 영역에서 중요한 책을 넓고 깊게 읽을 수 있다.
책 뒷부분에 게재된 참고도서를 이용해 더욱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찾자는 것이 줄줄이 엮기 독서법의 핵심이다.
11 넓고, 깊고, 균형 있게 읽는 '온천 채굴 독서법'
폭넓은 독서와 깊이 있는 독서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
12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보완하는 '성장-극복 독서법'
사람이 성장하기 위한 2가지 방법으로 '장점 발견'과 '단점 극복'이 있다.
장점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을 깊이 있게 다지는 독서가 필요하다.
단점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르는 부분을 배우고 터득하는 독서가 필요하다.
13 정보와 지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영양밸런스 독서법'
오늘을 살아기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정보이다.
내일을 위해 우리 몸의 일부가 되어 우리를 돕는 것이 지식이다.
영양의 균형이 중요한 것처럼 정보와 지식도 균형이 중요하다.
14 독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는 '분산투자 독서법'
투자와 마찬가지로 독서에서도 단기, 중기, 장기투자의 책을 균형 있게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기투자: 인터넷, 신문, 주간지
중기투자: 노하우 책, 업무법, 공부법
장기투자: 사상, 철학, 삶의 방식을 다룬 책
제6장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전자책 독서법
01 읽을수록 빠져드는 전자책 독서법의 8가지 장점
휴대가 간편, 쉬운 관리, 보다 저렴, 바로 구매, 언제는지 독서가능, 전자 형광펜, 어디서나 독서가능, 자유로운 글자 크기
02 종이책과 전자책의 장점만 뽑아내는 '쌍검 독서법'
가방안에 한권의 종이책과 휴대기기에 여러권의 전자책을 항상 갖고 다닌다.
03 해외 도서 독자를 위한 '카바사와식 킨들 독서법'
햇빛이 강한 실외에서는 읽기 쉬운 페이퍼화이트가 좋다. 하지만 흑백이여서 사진이나 컬러 도판을 즐길 수 없다.
'하이라이트 독서법'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자책 단말기가 없어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PC에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제7장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책 구입법
01 나만의 연간 독서 예산을 확보하라
책 한 권마다 본전을 챙기겠다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다 합쳐서 본전을 챙길 수 있으면 된다.
1년에 300만원의 예산으로 300권의 책을 읽고 10권의 홈런책을 만나면 된다.
02 책을 살 때는 빨리 결정하고 즉시 실행하라
한달이 지나도 사고 싶은 책, 읽고 싶은 책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03 책을 정기적으로 분류해서 정리하라
1) 두번 이상 읽어야 할 책
2) 한번 읽으면 충분한 책
3) 아직 읽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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