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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끝에서 길 찾기 - 1년에 10권,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
이효정 지음 / 초록물고기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나를 바꾸어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성공독서를 위해 "길 끝에서 길 찾기"를 손에 집었습니다.
과연 10권을 책으로 인생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저자가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삶의 여정에서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여는 의식이 필요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해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고 있는 "탐색-발견-적용"의 과정은 이전에 읽은 "본.깨.적"과 상당히 유사한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본깨적이란 본것, 깨달은 것,적용할 것으로 탐색(본것), 발견(깨달은 것), 적용(적용할 것)으로 유사성이 매칭이 됩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중에 마음에 와닿는 내용은 책을 읽으려 하지 말고 저자를 읽으라는 부분입니다. 작가를 만나라는 것입니다.
저자에 대해서 깊에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이 아닌 저자의 글을 통해 자신을 보다 깊이 생각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 이 길이 나의 길인가? 가슴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들으려 하는 자만이 들을 수 있고, 보려고 하는 자만이 볼 수 있다.
우리의 사고를 제한하는 견고한 정신적인 틀을 깨뜨려서 그곳을 벗어나야 한다.
변화없는 적응이라는 것은 서서히 죽어가는 점진적인 죽음이 된다.
목표는 우리가 가려는 길의 목적지이고 목표를 정하게 되면 현실에서 틈과 균열이 생깁니다.
그 틈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되고 목표를 성취한다는 것은 균열의 틈을 메우는 것입니다.
열망하는 목표와 소망에 대한 목적지가 분명하다면 행동 또한 분명해 진다고 말합니다.
자기의 길을 스스로 발견한 사람이 외부의 방해와 압력에도 상관하지 않으며 무엇인가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참으로 올바른 독서란 수많은 책속에서 적합한 책을 고르는 행위이며 그것을 마음으로 읽는 행위입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습관을 만글기 위해서 의지를 불사르기 보다는 환경을 바꾸어주는 편이 덜 수고스럽습니다.
변화는 자신을 바꾸려는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이며 자신이 바뀌어야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책읽기의 '탐색'단계를 거치며 '발견'한 의미의 새로움을 일상에서 '적용'하면서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탐색'은 길 찾기이고 '발견'은 샘터와 같고 '적용'은 지속하는 것입니다.
불안은 변화의 전조로서 무언가 바뀌거나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는 마음의 소리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면 그에 맞는 대가가 따릅니다.
책임과 희생이 있어야 하고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의 소망을 계속 불타오르게 할 열정이 있다면 그것은 진실한 꿈이 되고 곧 다가올 현실이 될것입니다.
책읽기는 마음에 작용하는 변화의 촉진제이고 창조 능력을 키우는 에너지로 쓰이게 됩니다.
미래는 어느날 갑자기 열리는 순간이 아니라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 가는 하나의 통로입니다.
먼곳을 가려고 해도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야 하고 높은 곳을 오르려 해도 반드시 낮은 곳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변화에는 항상 '시간'과 '경쟁'이라는 변수가 작용합니다.
변화는 집중된 시간의 누적 결과이고 지속적인 반복으로 이루어집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는 어덯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불안하기도 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agapeuni/22057475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