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 - 후회와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을 살기 위한 심리학자의 마음 수행 가이드
변지영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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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정보와 자극에 노출되며 긴장과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 "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는 현대인의 삶의 피곤함을 없애고, 불필요한 걱정과 불안을 줄이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감옥에서 벗어나 현재를 살아가며,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52가지 마음 근력 훈련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끊임없이 외부의 정보와 자극에 노출되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불안과 긴장은 커져간다. 생각이 연이어 꼬리를 무는 현상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불필요한 의심과 두려움, 불안을 증폭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불안과 걱정은 우리를 생각 감옥에 갇히게 만든다. 우리의 생각은 종종 과거의 경험에 기반하여 형성되며, 현재의 상황을 왜곡할 수 있다. 우리의 생각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명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명상을 통해 생각 감옥에서 벗어나는 4단계 수행 연습을 제시한다. 명상은 감정을 억제하거나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받아들이고 검토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명상은 우리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의 경험을 깊이 있게 느끼게 하며,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순간의 경험을 깊이 있게 느끼고, 불안을 줄일 수 있다.


후회와 자책은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이러한 감정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과거의 선택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우리를 생각 감옥에 가둔다. 이 생각 감옥은 우리를 현재에서 멀어지게 하고, 불안과 자기 부정의 심연으로 이끈다. 우리의 생각을 씨앗에 비유하며, 좋지 않은 씨앗이 자라지 않도록 물주기를 멈추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설명한다.


#생각 #후회 #걱정 #마음 #수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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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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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다시금 성찰하게 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어느 때부터인가 살면서 지금,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자신에게 되묻는다. 이 세상에서 죽기까지 주어진 삶을 후회 없이 사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지금 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저자는 이야기들을 통해 '죽음'과 연관된 상실, 이별, 끝을 매개로 삶, 인생의 의미, 방향, 행복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죽음이 가까워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느낀 후회는 매우 의미심장하다. 상상으로 미리 죽기 전으로 돌아가 현재의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반드시 죽는다. 삶의 마지막 날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죽음을 생각하며 살지는 않지만 죽음을 무시하며 살지도 않는다. 이전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으로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에서 후회 없는 삶이 시작된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길을 헤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헤쳐나갈 용기를 가지고 시작되는 모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인간이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소중한 삶을 허비하지 않도록 잠시 멈춰서 생각할 기회를 준다. 죽음 뒤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살아 있을 때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 목표를 정하고 죽기 전에 이루어 가는 인생이 죽음 앞에서도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이다. 


#생 #마지막 #생각 #삶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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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하는 자기애 - 스스로를 상처 내는 사람을 위한 심리학
사이토 타마키 지음, 김지영 옮김 / 생각정거장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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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하는 자기애"는 자신을 사랑하면서도 상처를 주는 심리를 이해하고, 건강한 자기애를 키우기 위한 안내서이다. 자기애의 역설적인 형태를 탐구한 저자는 '자상적 자기애'라는 개념을 통해, 자신을 과도하게 사랑한 나머지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심리적 상태를 분석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자기애가 과도하게 왜곡되면 자해적인 형태로 변질될 수 있다.


자상적 자기애는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스스로를 보호하려다 오히려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형태의 자기애를 의미한다. 자상적 자기애의 주요 원인으로 '강한 자존심과 약한 자신감' 사이의 격차를 말한다. 이러한 격차가 자상적 자기애를 만들어낸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 하며, 이는 강한 자존심과 약한 자신감 사이의 격차를 더욱 깊게 만든다.


자상적 자기애는 정신적 불안을 겪는 사람들이나 비자발적 금욕주의자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에서 자주 나타난다. 자신의 외모나 사회적 지위 때문에 여성에게 외면당한다고 믿으며, 그로 인해 자기혐오와 자해적인 행동을 보인다. 자상적 자기애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한 자기애가 필요하다. 건강한 자기애는 단순히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상적 자기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자신의 가치를 외부의 평가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긍정적인 심리상태는 언제든 깨질 수 있으며, 치유나 깨달음 상태도 영원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


#자해 #자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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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서양 고전 - 슈퍼히어로물의 원형, 수천 년 서양문명의 기원을 단숨에 파헤치는
안계환 지음 / 나무발전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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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서양 고전"은 서양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고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안내서이다. 오늘날의 문화적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양 고전뿐만 아니라 서양 고전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서양 고전의 방대한 범위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이 책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고전이 서양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관용구부터 회사명, 브랜드, 프로그램 등에 이르기까지, 서양 고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고전의 이러한 영향력을 설명하며 독자들이 서양 고전의 세계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서양 고전을 신화, 역사, 종교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서양인의 마음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교양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양 고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14권을 선별해 그 핵심을 소개하고 있다. 서양 고전은 현대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열쇠를 제공한다. 고전의 방대한 양과 난해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으로 다가온다.


서양 고전 문학은 그 방대한 내용과 복잡한 배경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 중 하나이다. 일상 속에서 접하는 많은 표현들이 서양 고전에서 유래했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 이야기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서양 고전이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에도 살아 숨 쉬고 있다. 서양 고전에 관심이 있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에게 추천한다.


#서양 #고전 #신화 #역사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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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문학 - 미래지향 현대인을 위한,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윤석만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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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문학"은  단순히 기술 발전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지적 능력과 정신적 영역까지 대체하려는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철학적인 사유와 과학적인 예측을 통해 다가올 문제들을 고민하고 문명의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고전 속 인문학적 지혜와 과학기술 혁명의 상상력을 결합했다. 상상력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인간에게 부여된 놀라운 재능이다.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미래를 향한 빅 퀘스천'으로, AI와 인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Her>와 <A.I.>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며 SF 영화에서 접했던 내용들과 연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AI가 인간과 같은 사랑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2장 '포스트 휴먼의 시대'에서는 형이상학적 주제를 다루며,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150세가 될 때의 사회 문제점을 다룬다. 생명공학을 통해 인간이 불멸을 추구하게 될 미래를 상상한다.


3장 '미래의 국가와 사회, 기업'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며, 사회의 모든 것을 '다운사이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넘나들며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4장 '존재의 근원 앞에 선 인간'에서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우주 개발에 대해 언급한다.


5장 '문명을 바꿔놓은 기술혁명'은 과거의 기술혁명과 현재 진행 중인 혁명을 비교하며, 현재 진행 중인 기술혁명의 속도가 과거와는 확연히 다름을 강조한다. 6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묻는다. 과거 없이 현재가 없고, 현재 없는 미래가 없듯이,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공공선과 공동의 이익을 생각하는 가치관이 필요함을 말한다.


이 책은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조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지, 인간다움의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상상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미래 #인문학 #과학 #기술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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