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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친밀감 (양장)
플로이드 맥클랑 지음, 예수전도단 옮김 / 예수전도단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하나님과 보다 친밀해지고자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없어지면 사람은 그 허무한 마음을 달래기 다른 것을 찾아 그 공간을 채우려고 합니다. 그것은 이성일 수 있고 게임이나 도박이나 게임, 술이나 마약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런 것들로 채워지거나 결코 만족감을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이며 드러나지 않게 우리를 속이고 기만하는 죄입니다. 교만은 어디서든지 생겨날 수 있습니다. 악의 모든 형태가 바로 이 교만에서 비롯되었고 그 영향력은 어느 곳에서나 발견이 됩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여기고 스스로 잘난 체하는 주제넘은 상태를 말합니다. 남들위에 올라가서는 다른 이를 자기보다 열등한 존재로 여기며 깔보는 마음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한 겸손을 나타내신다면 사탄은 완전한 교만을 대표합니다. 교만은 탁월한 이간쟁이라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리시키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분리시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의 관계마저 분리를 시킵니다.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므로 언제나 외롭습니다.
교만의 증상
-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챔
- 이기심
- 우월감
- 비꼬는 말
- 비난
- 정죄
- 참지 못함
- 자꾸 요구하는 마음
- 탐심
- 강팍한 마음
- 배우기 싫음
- 불충성
- 용서하지 못함
- 자기연민
-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함
- 아부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교만을 드러내셔서 그분과 우리 사이에 있는 마음의 벽을 허물기 원하십니다. 교만에서 벗어나려고 해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만의 반대인 겸손을 지니면 교만은 사라집니다. 어둠은 우리가 아무리 없애려고 해보아도 사라지게 할 수 없습니다. 빛이 나타나면 어둠은 자연히 사라집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그분을 닮아 갈때 교만은 우리에게 사라지고 하나님과 맊혀있던 담도 무너지게 됩니다.
겸손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의지할 때 나타나며 우리의 허물과 약점도 기꺼이 드러내려는 자세입니다. 결점에 대해서도 솔직한 태도를 갖는 마음입니다. 겸손이 가장 뛰어난 이유는 모든 성령의 열매들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성품이기도 합니다. 겸손은 어느날 갑자기 우리에게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이 아니라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과 사람앞에 나타나도록 행해지는 삶의 모습입니다. 겸손은 경건한 삶의 결과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며, 다른 사람을 격려하며 섬기고, 모든 것을 배우려고 하고, 타인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