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Jeanne 2008-01-12  

 아프님,

여유되면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구

나 공부좀 하고싶은데,

님 분야에서 읽을만한책 추천좀 해주세요. 다다익선

(방황하는 영혼에게 베푸는 마음을...)

 

 

 
 
마늘빵 2008-01-12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공부한다고 해서 개론서격인 책을 추천해줘야 하나, 아니면 좀 쉽게 풀어 쓴 대중적인 책을 추천해줘야 하나 모르겠어요. 일단 후자쪽으로 무게를 두고, 김용규 선생의 지식통조림 시리즈가 있거든요. 네 권 나와있는데, 그것들 중 1권만 먼저 보시고, 괜찮으면 나머지도 쭉 보세요. 그리고 황광우씨의 <철학콘서트>나 탁석산의 <철학 읽어주는 남자>, 또 풀빛에서 나오는 철학 시리즈가 있는데, <묵자><니코마코스 윤리학> 요런거 있거든요. 풀빛 시리즈는 1차 서적을 직접 바로 접하기는 부담스럽고, 좀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딱 좋은거 같아요.
 


네꼬 2008-01-07  

나 아주, 건강하고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이 기운으로 다음 (어디로든) 여행까지 잘 지낼 수 있을 거예요.

아프님, 지난 해는 아프님과 친구가 되어 기쁜 해였어요. 우리 올해에도 사이 좋게 지내기로 해요. 계속 친하자구요. 하핫. 따뜻한 1월 보내요. 난 전보다 더 자주 여기 올게요.

: )

 
 
마늘빵 2008-01-0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냐옹이 왔구냐아.
나두 냐옹씨랑 친구해서 기뻐요.
올해도 냐옹씨랑 재밌게 놀을래요. :)
 


웽스북스 2008-01-03  

지난 한 해 좋은 영화 많이 보며 풍성한 생활을 하신 아프님 ^^
책을 고르시지요

 
 
마늘빵 2008-01-0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결국 제가 가져가는건가요? ^^

순오기 2008-01-04 14:08   좋아요 0 | URL
헉~~ 저도 보고 싶은 책 남겨달라고 들어왔는데...^^
사실은 제가 먼저 했다는 거 아실려나? ㅋㅋ
같은 영화로 교감한다는 즐거움도 있겠죠~~~ 2008년도 영화 사랑은 쭈욱!
제 서재에 남겨주실거죠? 혜경님이랑 두 분께 드립니다.

마늘빵 2008-01-04 21:13   좋아요 0 | URL
아핫... 아 이거 새해 선물을 많이 받는걸요. ^^ 달려갑니다아.
 


람혼 2007-12-31  

알라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 올해는 아프락사스님을 알게 되어서 또 뜻깊은 한 해가 아니었던가 생각해봅니다.^^ 밝아오는 새해, 멋진 일들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마늘빵 2007-12-3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람혼님 ^^ 저도 람혼님의 실체(?)에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대단하신 분이시고, 제가 되고팠던 30대의 모습을 하고 계셨습니다. 하하. 무자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페이퍼 말고 좀 쉽게쉽게. -_- 그래야 저도 많이 얻어가요. 어려운 페이퍼는 암호에요.
 


승주나무 2007-12-30  

아프 님이 소중한 제안을 해주셔서 요즘 생활의 활력이 되고 있네요.
감사하구요
논문 통과한 거 진심으로 축하하고,
우수논문 타락한 것은 진심으로 위로합니다.

2008년에는 아마도 더 자주 만나게 될 것 같네요.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를..
그리고 저 너무 미워하지 말기를~~
벌써 당신에게 3번이나 바람맞았단 말이요 ㅋㅋ
 
 
마늘빵 2007-12-30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 인사 다니시나봐요. :) 어제 또 자다가 - 낮잠을 한 세시간 넘게 잔듯 - 일어났는데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그때가 잠깐 깼었던 때인듯 다시 잤는데... 근데 확답은 제가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자다 받아서 가물가물한데 저는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2007년도 이제 다 갔군요. 이틀 남았나 오늘까지. 내년에도 자주 뵐 거 같죠? :) 가르침은 제가 드릴건 전혀 없어요. 저 자신조차 추스리기 힘든데요. 올 겨울 또 하나의 축하받을 일을 만들어서 내년엔 이제 그만 방황 끝내고 하고자 하는 일에 몰두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승주나무님도 좋은 일 많으시길!

승주나무 2007-12-30 17:16   좋아요 0 | URL
그렇죠.. 아프 님은 언제나 확답을 하신 적이 없죠..
제가 김칫국물을 먹었을 뿐입니다. 오버해서 지송 ^^;

마늘빵 2007-12-30 22:55   좋아요 0 | URL
아이참. 오버라고 말씀하시면 제가 죄송하고요, 지금 제 여건상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이거저거 다 참여하지 못하니 이해해주세요. 논문과 대학원 문제는 이제 해결됐지만 큰 건을 하나 더 올 겨울에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어요.

멜기세덱 2007-12-31 16:25   좋아요 0 | URL
멜기세덱신교를 한 번 믿어보세요..ㅋㅋ
평강의 왕 멜기세덱님께서는 믿는 이들에게 평화와 안식과 위로를 주신답니다.ㅋㅋ

마늘빵 2007-12-31 18:48   좋아요 0 | URL
아 믿으면 모든 고민이 다 사라지는건가요? :) 사라지는걸로 안되고 해결해줘야하는데, 그럼 믿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