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K②AYN-쿄코 2003-10-11  

기스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쿄코에요~드디어 부활했어요`~!!
근간 시험기간이어서 컴퓨터를 할 수가 없었어요.
오늘 시험이 끝나서 .. ~~!!!
정말 이 해방된 기분.. 정말 좋아요~> _ 결과는 참담하지만. .ㅜ0ㅜ...
오늘 제 서재에 리스트를 몇개 추가 했어요.
시간 나시면 들려 주시구요.. * ^ ㅡㅡㅡ ^ *
만화 리스트 정말 잘보고 가요~~!!
그럼 언제나 행복하세요~~* ^ ㅡㅡ ^ *
 
 
 


찌리릿 2003-10-01  

만화책 읽기에 재미들인자에게 추천을~
기스님.. 오늘 잘 쉬고 계시나요? 수술 후유증... 끝나고 예전처럼 튼튼한 모습으로 출근해요~

다름이 아니라, 저처럼 이제 막 만화책 보기에 재미를 느낀 사람에게 권할만한 만화책을 소개해주세요.

이번 여름에 읽었던건 <21세기소년>, <몬스터>인데..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외 '만화책을 읽었다하면 이 만화책은 꼭 읽을만하다' 싶은 거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아직도 '만화책을 돈주고 사서 봐야하나'하는 생각이 지배적인데.. (내가 만화책을 사놓고 2-3번 읽을 수 있을까싶어서).. 이번엔.. 나도 책장에 만화 시리즈를 쫘악 한번 꽂아놓고 싶소.. ^^

부탁해요~
 
 
_ 2003-10-02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수술이라니요?
진짜 괜찮으신거에요??

아, 건강해지셨다고 말씀하셨네, 다행이에요, 아프지 마세요 ㅠ_ㅠ

레이저휙휙 2003-10-03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앗, 어렵게 낳으셨네요 ㅠ_ㅠ 주위에 아직 아기 있는 처자가 없어 생소하지만^^ 회사 동료중 한창 고생하는 신혼 아가씨가 있어 참으로 낯설답니다^^
음. 그 잡지는요 나름대로 매니아가 많던 "터치" 랍니다. 댕기와 더불어 양대산맥이었죠. 그 유명한 내사랑앨리스(나의 지구를 지켜줘)도 여기서 연재되었다는^^

ceylontea 2003-10-03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터치...
그땐.. 없는 돈에 르네상스에 댕기 사느라 터치는 안봤더랍니다...
열왕대전기도 좋았했었는데.. 도대체 끝이 어떻게 되가는 거야?
왜 안쓰는 걸까요?

레이저휙휙 2003-10-03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정애님은 히타히트의 일곱기둥 시절부터 매우 좋아하는 작가분인데 후속편이 드물어서 안타깝네요 ㅠ_ㅠ
자고로 후속편 안내는 작가들 모아다가 알라딘 회의실에 가두고 작품활동을 하게끔 해야한다니까요 --

ceylontea 2003-10-02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스쿠르,아기와나,열왕대전기 전부 단행본으로 봤었거덩요...
무슨 잡지인지... 쩝///

건강이 정말 중요합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세요...기스님,Bird나무님,찌리릿님도... ^O^
저도 평생 몸에 칼 댈거 생각 안했었는데... 울 이븐 딸 태어날때... 12시간 진통끝에... 결국은 제왕절개로... 흑흑... 그래도 이렇게 이쁜 딸이 태어났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

권수가 많은 것이 힘들면... 4컷만화의 진수 "아즈망가 대왕" 흐흐

찌리릿 2003-10-01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고마워요... ^^ 집에서 쉬니까.. 좋죠? ^^; ㅋㅋㅋ
올해 안에 그 책들 다 읽기는 힘들 것 같군요. 딱 2가지만 권하라고 한다면 어떤거? <기생수>?

레이저휙휙 2003-10-01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봉신연의, 베르세르크를 일단 추천합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 워낙 진지한걸 좋아하시네요. 21세기 소년이 아니라 20세기 소년^^
지금까지 보신게 우라사와 나오키님의 작품이니 해피나 마스터키튼도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레이저휙휙 2003-10-01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팀장님 같은 분을 위해 럭셔리만화시리즈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20권 안쪽이지만 그 리스트 참조하시어요~

ceylontea 2003-10-02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스님...수술 후유증이라뇨?? 어데가 안좋으셨나요?? (걱정걱정~~)
전 고스트 바둑왕 추천...앗... 완결이 안된건 싫으신가요?
그럼... 아기와 나, 바람의 검심,동물의사 Dr. 스쿠르... 넘 많은가요?
일단 기억나는건 여기까지 ^_________^

레이저휙휙 2003-10-02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 수술이어서 민망하네요^^ 평생 몸에 칼은 커녕 바늘 하나 대지 않았던 건강했던 사람이라 엄살이 심했나 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레이저휙휙 2003-10-02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하루 푹 쉬어서 다행이 건강해졌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나저나 팀장님, 권수가 너무 많은건 힘들지 않나요? 책 읽는 것도 경제 사정을 고려하심이 좋지요?
스쿠르, 아기와나, 열왕대전기하면 생각나는 잡지가 있죠, 실론티님? 맞추어보세요^^

초록미피 2003-10-27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정애씨는 절필했습니다. 이제 아마 상업지나 단행본 작업 같은 건 일절 안 할 거구요. 후속편을 못 그리는 데엔 모두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만, 이정애씨 같은 경우엔 결코 게을러서 못 그리는 작가는 아닙니다. 이정애씨는 현재 피폐해져만 가는 한국 순정만화판의 희생양이라 할 수 있죠...
 


ceylontea 2003-09-25  

만화리스트 많이 만드셨네요..
앗..오랜만에 다시 들렀습니다.. ^^
그사이... 만화리스트 많이 만드셨네요... ^^
"90년대 여고생을 위한 추억의 만화" ~~음~~모 80년대 여고생하고도 비슷하네요.. ㅋㅋ
남녀공학 정말 다시 보고 싶은데... 그거 출판 다시 안하나...... 요즘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리스트에서 보고 너무 반가왔습니다.
"요리도 예술이다! 추천 요리 만화" 이 리스트도 좋아염...

요즘은 따끈따끈베이커리 목빼고 기다리고 보고 있는데..
요즘 목빼고 기다리고 보고 있는 만화가 몇개 있어요..
따끈따끈베이커리,원피스,고스트바둑왕,열혈강호,그남자그여자,저스트고고,히바리1번가의사정 등등
배가본드는 처음엔 좋았는데... 갈수록 시큰둥...
홍차왕자도 요즘엔 좀 늘어지는 감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좀 나아진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은 좋아해요.. 흐흐

우리 조카는 방학때 우리집 놀러와서 원피스만 정독으로 3번인가 4번인가 보더니...이번 추석에 통째로 대여해 갔어요...언니말로는 원피스 때문에 조카 친구들이 거의 매일 놀러온다고 하더라구요..
원피스 28권 나올때 아직 안됐나??

닥터스쿠르 다 읽었고..... 란마 1/2 보고 있어요...
전에는 애니로만 봤었고.. 만화책은 앞의 몇권만 봤었어서... 재미있네요..
요즘에 다른 일을 하나 더 벌려놓은게 있어서.. 그거 하느라 정신 못차리고... 책은 잠깐 뒷전..

앗... 또 주절주절거리고 있었네요... --;;
다양한 만화 리스트에 좋아서 조금만 끄적거린다는 것이...정신못차리고 이렇게 횡설수설하고 있었네요..
오늘은 이만 휘리릭~~!
 
 
ceylontea 2003-09-25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내 꼭 볼게여...풀어헤드 코코
전 만화책 사서 잘 봐요...
전에 르네상스라는 만화잡지... 60권이상 지금도 있어요... 88년 11월인가 창간호부터 있지요... ^^
엄마랑 만화와의 전쟁이후에 져서 사다가 포기..
몇달만 다 샀어도 다 모으는 건데.. 아쉽게도 사는 것을 그만두고 얼마 있다가 폐간 되었어요... 너무 아쉬웠어요.
공간의 문제로 박스에 쌓여서 창고에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언젠가 그놈들도 햇볕 볼 날이 있겠죠.

레이저휙휙 2003-09-25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스()
음하하, 학창시절 친한 친구 생각이 나네요. 아파트 베란다를 모두 개조해서 만화책과 르네상스를 비롯한 하이센스, 미르, 댕기 등등으로 빼곡하게 채우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혹시 아는 분인가요? ㅋㅋ

ceylontea 2003-09-25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오랜만에 들어보는 친근??한 만화잡지들 이름이네요..
그러고보니.. 르네상스뿐 아니라.. 댕기도 샀었던것 같아요... 미르 말고 또 다른 잡지도 있었었고... 그러니 엄마가 싫어하실만도 했죠...
'객석'도 쪽 사서 꽂았었는데... 그리코 컴퓨터 관련 잡지도 많았었고..그것들은 결혼하면서 처분했습니다.. 무척 무거웠었던 것 같네요... 객석 특히 무거웠죠...
내가 나이가 먹어서인지.. 요즘 만화잡지는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네요.. 좋은 것 있음 추천해주세요... ^^

_ 2003-09-29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원피스 좋아하는데..(인사도 없이 대뜸 -_-;; 기스님 안녕하세요 호호호;;; ^^;;;)

zooey 2003-09-29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 기스님. <키리하라가...> 읽을 순번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미안미안.;;

digitalwave 2003-09-30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무라카미 류도 있는데... 류 같은 경우는 그 폭의 끝과 끝이 안 보일 지경이죠...

레이저휙휙 2003-09-29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천히 읽다 주세요~ 저도 빌려드린걸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머.. 빨리 읽고 싶은 맘이 솔직히 안들잖아요?
한 작가의 작품에 이렇게 호감도의 기폭이 크다니 --;;;

레이저휙휙 2003-09-25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전 리스트만들기에 빠져서 새벽녘까지 열중하다 회사에서 컨디션 최하로 힘들었답니다 ㅠ_ㅠ
그래도 ceylontea님 처럼 같은 향수에 빠져 공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 피로가 사악~ 가십니다^^
예전에 고교시절에 정말 만화책 많이 봤었는데 이젠 제목도 잘 기억이 나질 않아서 심히 괴롭습니다. 머.. 안젤리크, 올훼스의 창, 등등등
지금도 신촌 변두리의 크고 오래된 만화방엘 가면 구석에 먼지 쌓인 이놈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베이커리, 저도 요리만화 중에 굉장히 좋아해요^^ 다만 볼때마다 식욕이 돌아서 밤엔 미칠것같아요^^ 꼬옥 던킨 도너츠라도 옆에 끼고 있어야 아쉬움이 덜하다는^^
그런데 좋은 만화책은 사보세요~ 직원말투^^

레이저휙휙 2003-09-25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피스 좋아하신다니, 풀어헤드 코코도 추천합니다.

ceylontea 2003-09-25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저는 '기스'하면 황미나님의 "불새의 늪"에 나오는 기스공이 생각나네요.. ^^

ceylontea 2003-09-25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 죠엔의 친아버지가 기스공 맞죠? 갑자기 이름에 자신이 없어지네.... 요즘은 기억력이 없는 사람 같아서...

zooey 2003-09-27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네상스! 아, 저도 엄마가 갖다버린 아픈 기억이 새삼 떠오르는군요.; 하이센스, 미르, 댕기... 로망스도 있었지요! 요즘 나오는 순정만화 잡지 중엔 <오후>가 제일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만... 평은 극과 극을 달리는듯.

ceylontea 2003-09-27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오후> 지금가지 2권 나왔죠? 특이하게도 격월간이더라구요..
음... 두권 다 사서 보았는데...
몇몇은 좋지만... 몇몇은 좀 그렇고... 도 사야되나 싶고... 지금은 사지말까 쪽으로 많이 기운 상태입니다...
르네상스 만한 것이 없네요..
그땐 처음이구 그것뿐이라 그랬을까요?

레이저휙휙 2003-09-2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네상스를 통해서 좋은 작가분들이 많이 배출되셨지요.
 


whistle 2003-09-23  

유후~잼있는 곳이군요..^^
서재이름도 멋지구요~ *^^*

제 서재에 처음으로 방명록을 올려주신 분이시라

더더욱 감사하다는 생각까지~~ ㅋㅋㅋ

기스님의 서재, 구경 잘했구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어욥~!

제 서재는 그동안 제가 좀 바빠서(라기 보다는 게을러서)

잠시 휴면상태에 있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열쉼히 밤새워서(이거 너무 잼나던데요~?서재꾸미기 ㅋㅋ)

서재를 꾸밀려고 합니다아~

아~정말 책은 마음의 양식이지 않습니까~? 후훗,,,
 
 
레이저휙휙 2003-09-23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어떤 리스트를 올려주실까 사뭇 기대됩니다~!
책도 보고^^ 추천도 받고^^ 세상 참 좋아졌지요? ㅋㅋ
 


바람처럼 2003-09-17  

방명록의 코멘트를 보고..^.^
와봤습니다.
만화를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저도 만화 많이 좋아합니다..
열혈소년소녀백서에.. 흠...
나루토랑... 드림도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요?
흠... 원피스, 헌터X헌터, 슬램덩크! 너무나 좋아하는 만화들입니다.
참..만화속의 의사/의학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 좋은 아이디어네요..
당장 리스트 만들어봐야겠습니다.
흠... 순간 스쳐가는 만화만 해도.. 와~ 대여섯개는 되네요..
이미 끝난 것두 많구요...
그럼.. 다음에 시간날때 와서 봐주시고...
혹 빠진 만화나 추천해주시고 싶은 거 있음..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Patience is passion tamed.
 
 
레이저휙휙 2003-09-17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나루토는 읽어보았는데 드림은 아직 못보았네요. 스포츠 물인가요?
만화속의 의사/의학은 아니지만 제 서재의 즐겨찾는 리스트에 보시면 등록해둔 비슷한 소재의 책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