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나는 왜 사람이 힘든가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 쏟아져 나온 강의를 묶은 책 중의 하나라고 폄하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주목할 점은 흔한 외국인 저자가 아닌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경영대학 남상훈 교수의 저서라는 점입니다. 경영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 관계와 그 해법이 궁금합니다. 










2.기업의 시대

 기업의 탄생과 발전의 역사를 조망한 다큐멘터리를 한 권에 담아낸 경제교양서입니다. 흔히 자본주의와 기업을 동의어로 치부할 정도로 기업은 너무나 익숙합니다. 그래서 더욱 무지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에 편입했지만,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답보상태인 중국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업의 흥망성쇠가 흥미로울 듯합니다. 











3.경제가 성장하면 우리는 정말로 행복해질까

 제목만 봐서는 어는 진보적 학자가 쓴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책이 놀라운 이유는 바로 안정적인 중산층에서 자라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던 학자가 세계의 현실과 맞닥뜨린 이후에  쓴 책이라는 점입니다. 현실과 이론 사이에서 저자가 택한 선택과 견해가 궁금합니다. 












4.노력론

 자기계발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독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일 것입니다. 그런 흐름에서 볼 때, 이 책은 100년 가까운 시간을 견뎌낸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대와 국가를 넘어서 다가온 색다른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5.멘탈 리허설

 흔히 직장을 전쟁터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매일 출근길은 전쟁터로 향하는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필승 전략일 터입니다. 오늘의 전투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니 승리하기 위한 저자의 리추얼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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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기 2014-05-06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5월 추천 도서(5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장 드림
 
청춘 파산 - 2014년 제2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김의경 지음 / 민음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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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할 것 없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입니다. 해결사를 자처하는 이들은 두 가지 극단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한 쪽은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더욱 치열하게 살아가라고 조언합니다. 반대로 다른 한 쪽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니, 여유를 가지고 삶을 관조하며 살아가라고 충고합니다. 듣기 좋은 노래도 여러 번 들으면 싫다는 말처럼 이제는 이런 말조차도 위로가 아닌 짜증을 유발합니다. 그 만큼 삶이 버겁다는 반증일 겁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터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김의경 작가의 등단작인 『청춘 파산』은 아주 적절한 보고서로 읽을 수 있습니다. "『청춘 파산』은 '2014년, 아르바이트생 구보 씨의 일일'로 읽힌다"는 심사평처럼 이 책은 우리에게 따끔한 충고나 따뜻한 위로를 건네지 않습니다. 다만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담담하게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당선 소감에서 밝히고 있듯이, 작가의 개인적 체험이 녹아있기에 이러한 묘사는 사실성과 더불어 진실성을 자연스레 획득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인주는 30대에 개인 파산자가 되어 매일 봉고차를 타고 다양한 거리에서 상가수첩을 돌리는 일을 합니다. 인주가 매일 일하러 가는 서울의 동네 이름을 목차로 구성한 탓에 우리는 자연스레 그녀의 여행 같은 일상에 동행하게 됩니다. 지금은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동네 이름의 유래와 과거가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그 곳에서 그녀는 20대에 경험했던 다양한 추억-재수, 대학생활, 연애, 아르바이트-과 조우하게 됩니다. 추억 여행의 끝은 항상 별로 달라지지 않은, 그래서 더욱 힘든 차가운 현실로의 귀환입니다. 

 청춘 파산 속의 인물들은 누구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음을 묘사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거기서 허우적되고, 누군가는 필사적으로 헤어나오려 하며, 누군가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살아갑니다. 작가는 이들 개개인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줄 뿐 그 어떤 참견도 하지 않습니다. 이 지점이 바로 이 소설의 매력이자 한계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철저하게 주인공 인주의 시점에서 인물과 사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정규직 또는 개인 파산의 문제를 사회 구조와는 전혀 연계시키지 않습니다. 비록 그 해법에는 의견이 갈리지만, 현상 자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문제이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빛나는 이유는 개인의 시점에서 냉정한 묘사를 끝까지 추구했다는 점일 터입니다. 작가는 어설픈 희망이나 벼락 같은 행운으로 책을 마무리하지 않고 뚝심있게 자신의 의지를 끝까지 밀고 나갑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우리네 삶처럼, 변할 듯 변하지 않는 시간처럼, 나쁜 듯 나쁘지 않은 추억처럼 그렇게 오롯이 오늘의 삶을 담아내었습니다. 시대의 관찰자로서의 소명을 다한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음 차기작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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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자기계발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Start! 왕초보 주식투자 

 흔히 주식을 자본주의의 꽃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날카로운 가시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식은 투자를 위한 필수관문이자 몰락의 급행열차이기도 합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식투자를 위한 입문서로 주식 투자의 첫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2.결핍의 경제학

 행복은 곧 만족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핍은 불행과 동의어일 것입니다. 문제는 누구나 완벽할 수 없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결핍의 원인을 파악하고, 만족의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3.케인스 하이에크 

 자본주의의 역사는 자유와 규제라는 두 가지 진영의 치열한 일진일퇴입니다. 그 중심에 케인스와 하이에크라는 두 거장이 있습니다.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두 인물의 논쟁을 통해 자본주의 핵심과 변화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4.틀 안에서 생각하기 

 창의성을 강조하는 책은 많지만 창의성을 알려주는 책은 드뭅니다. 이 책은 창의적 사고도 얼마든지 훈련을 통해서 계발할 수 있음을 명쾌한 공식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교, 직장, 사회 어느 곳에서나 필요한 창의성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5.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학업과 업무, 가사와 인맥관리만으로도 벅찬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점점 더 많은 것을 사회는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일상에서 틈틈이 휴식을 통한 활력을 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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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기 2014-04-03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4월 추천 도서(5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장 드림
 
[미국 금융의 탄생]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미국 금융의 탄생 - 알렉산더 해밀턴과 앨버트 갤러틴의 경제 리더십
토머스 K. 맥크로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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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것도 경제사라니...


'국가'라는 개념조차 확립되지 않았던 독립 직후의 미국, 

두 이민자는 어떻게 미국 경제의 토대를 구축하였나?

알렉산더 해밀턴과 앨버트 갤러틴, 두 재무부장관의 생애를 통해 미국 금융이 탄생하는 역사적 현장을 만난다!


-뒤표지에서


 우스갯소리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주제는 군대와 축구이고,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는 바로 '군대에서 축구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유달리 역사와 경제에 약하다보니, 경제사를 가장 싫어했습니다. 학창시절 역사는 외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창고였고, 경제는 간단한 원리로 복잡한 사고를 주문하는 까다로운 손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견은 명사와 명저를 만나면서 조금씩 쌓여가는 지혜에 허물어져 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어렵기는 하지만 그 유용성을 부인하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음식이나 취미같은 소소한 분야를 다룬 흥미로운 미시사 관련 책들을 통해서 조금씩 역사에 대한 재미를 붙여가는 중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만나게 된 『미국 금융의 탄생』은 처음부터 버거운 주제이자 분량으로 다가왔습니다. 2012년 11월 타계한 퓰리처상 수상작가 토머스 K. 맥크로의 최후의 역작인 이 책은 여전히 저에게는 까다로운 주제인 '경제사'를 정면에서 다룬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민자의 신분으로  재무부장관을 맡아 재정에 관한 체제와 제도를 다루고 발전시켜 나간 알렉산더 해밀턴과 앨버트 갤러틴이 있습니다. 역사나 경제에 식견을 갖추지 못한 저로서는 다소 낯선 인물이었고, 그래서 두려움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심정이었습니다.  비록 생소하지만 미국과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두 거인의 발자취를 지금부터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닮은 듯 다른 해밀턴과 갤러틴


 해밀턴과 갤러틴은 정치적으로 적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우선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없는 고아가 되었다. 10대에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나중에는 뉴욕 명문가의 딸과 결혼했다. 눈부신 지성의 소유자였으며, 숫자와 셈에 특히 빨랐고, 특이할 정도로 탁월한 행정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p.253에서


  미국 건국 초기 재무부 장관을 지냈던 해밀턴과 갤러틴이 가졌던 공통점은 바로 그들이 이민자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저자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출신이나 배경이 미약했던 그들은 미국을 기회의 땅으로 보았고, 금융과 행정 능력에 걸맞는 위치에 올라 그 수완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밀턴과 갤런틴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서 정반대라로 말해도 좋을 정도로 다른 방향으로 제각각 능력을 발휘합니다. 연방주의자로 통합을 강조했던 해밀턴은 신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합중국은행을 설립하고, 농업과 수입에 치우친 경제상황에서 2차산업인 제조업의 활성화를 꾀했습니다. 반면에 자율성을 주장했던 공화주의자인 갤러틴은 국토확장과 개발에 힘을 실었고, 공공지 매각을 통해 부채를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을 통해 나타난 해밀턴과 갤러틴의 삶 또한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5년간의 재임기간 이후, 결투로 47세에 사망한 해밀턴의 짧았던 삶은 자신의 이상을 (비록 엄청난 시련을 이겨내야했지만)성공적으로 이룬 반면, 13년간의 재임기간 이후 88세까지 장수한 갤러틴은 빛나는 성공만큼이나 자신의 신념이 깨어지는 좌절과 실패 또한 맛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언뜻 보면 저자가 갤러틴에 더 후한 점수를 주는 듯한 착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오류와 비난에서 벗어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해밀턴과 갤런틴이 썼던 편지와 보고서를 그 증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 인물들을 둘러싸고 있던 정치, 경제, 외교적 상황과 그들의 상관인 워싱턴, 제퍼슨, 애머슨 대통령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 당시 상황을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줄기는 금융이고, 그 뿌리는 신용이다.


 신용은 자본주의 체제의 핵심에 놓여있다. 신용은 보다 나은 물질적 미래에 대한 믿음에 의존한다. ...(중략) 은행은 미래에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며 자기가 가지고 있던 돈을 빌려주되, 원금을 회수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받는다. ...(중략) 그러므로 자본주의의 요체는 미래에 대한 강력한 심리적 지향이다. 그리고 이 지향은 자본주의 체제가 신용에 속속들이 의존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자본주의는 비록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여태까지 개발한 것 가운데 가장 생산적인 경제 체제임이 밝혀졌다.


-p.486~487에서

 

 이 책의 원제는 The founders and finance입니다. 번역하면 '미국의 건국자들과 그들의 재정정책'쯤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원제야말로 '미국 금융의 탄생'이라는 제목보다 더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민자의 신분으로 토지보다는 금융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려 했던 이는 해밀턴이었습니다. 반면에 갤러틴은 국토를 개발해서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려 했고, 부채감축과 예산 축소에 더 집중했습니다. 따라서 책의 내용은 금융이라는 제목으로 묶기보다는 더 큰 범위인 국가 재정 전반을 다룬 것으로 이해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금융이 이 책에서 갖고 있는 비중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자가 해밀턴과 갤러틴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미국)자본주의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금융이며, 그 금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개인간, 조직간, 국가간의 신용이라고 저자는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경제는 그 근본인 신용조차 잊은 채 맹목적인 이윤추구가 세계적인 대세가 된 지 오래입니다. 바로 이 점이 아마도 저자가 건국 초기의 해밀턴과 갤러틴을 다시 이 세계에 일깨운 이유일 것입니다. 자신의 이득을 극대화하는 것은 분명 자본주의의 강점이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조건이 바로 서로간의 신용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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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머핀 2014-02-24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13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1.13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베스트5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는 순위는 없고, 리뷰한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마케터의 입장에서 살펴본 소비자의 속성을 잘 풀어낸 책입니다.











 



 다가올 자원 한정 시대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 책이기에 감명 깊었습니다.














 철학자가 바라본 비즈니스의 현실과 색다른 해법이 남다른 책입니다. 













 미국 건국 초기에 활약한 두 명의 재무부 장관을 통해서 미국 금융의 탄생과 자본주의 핵심을 잘 풀어낸 책입니다.














 36명의 명사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던져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이 책은 독특한 구성과 풍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내맘대로 베스트 5 중에 단 한권만을 고른다면?


  

 36명의 명사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던져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이 책은 독특한 구성과 풍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13기 신간 평가단 활동을 마치며


 이번 13기 신간 평가단을 마치며 지난 6개월과 책들을 차분히 뒤돌아보았습니다. 특히 이번 13기에는 제가 원하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독특한 책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우연한 만남이 필연이 되듯 다양한 책과 멋진 리뷰를 만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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