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이슈 1 시공그래픽노블
댄 슬롯 지음, 이규원 옮김, 빅터 올라자바 외 그림 / 시공사(만화)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만화책은 마블보단 DC인가 싶었는데, 그래도 스파이더맨은 개중 봐줄 만하다. 이슈가 묶인 것과 사이에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스토리는 빨리 끝났지만, 흥미를 끄는 다른 에피소드들이 여럿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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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별 내용 없이 그럴싸한 말만 번지르르하게 늘어놓은 것 같은데;;; 자신이 뭘 말하는지 생각하면서 뇌까리는 말들인지 잘 모르겠다. 사진들도 그들에게 다가서기보다는 자신의 감상에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다. 여행 다녀보니 일본의 위상이 이 정돈데 자부심, 애국심 좀 가져도 되잖냐며 ‘고등학교 국사 쌤, 죄송해여 *^.^*‘라고 이모티콘까지 붙인 대목에서, 글쓴이의 수준을 단정지을 수 있었다.

어쨌든 이 책으로 돈도 꽤 벌고 지금까지도 사업이 잘 되고 있는 모양이다(http://www.ayumu.ch).

우리나라에도 한때 이런 감상 어린 자뻑&허세가, 일본과는 한 10년쯤 시차를 두고 유행한 적이 있다(제목부터가... LOVE&FREE라니;; 읔ㅠ free를 동사로 쓴 것 같진 않으니 명사와 형용사를 병치시킨 것도 엉성하고... 의미도 오글거린다).

이제는 철이 좀 지났나 싶었더니 YOLO 열풍의 영향인지 작년에 새 번역으로 다시 나왔다. 어쨌든 결혼하자마자 2년 동안 세계여행 다닌(다닐 수 있었다는) 것이 부럽긴 하다.

찾아보니 꽤 많은 책이 번역되어 나와있다. 많이 팔리기도 한 것 같다. 첫 작품이야 그럴 수 있으니 뒤에 나온 책들은 읽어보면 다를지 어떨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비슷한 부류의 책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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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고등학생이던 때 생일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우리 더 친하게 지내자.˝로 끝맺은, 동성친구 간의 살가운 축하 메시지가 쓰여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라 한다. 조숙했던 친구 같은데...

1997년 출간되어, 국내에도 1998년에 이미 번역본이 나왔고, 2002년 신판이 나왔다가 절판되었다.

이 책을 보면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하고 싶은 일 많고, 야심 큰 젊은이였던 것 같다. 프랑스어로 읽을 수 있으면 책의 맛이 훨씬 살 것 같다.

베르베르의 여느 책처럼 이세욱 번역가께서 옮기셨다.

˝Il faut toujours remercier ses ennemis.
Sans eux, tu n‘évoluerais pas.˝를
˝언제나 그대의 적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들이 없다면 그대가 발전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로 옮기셨는데(90쪽), 당시의 지적, 문화적 분위기는 알 수 없지만 ‘진화‘로 그대로 옮기셨으면 더 멋들어졌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Ne t’attaque pas au Système,
démode-le !˝ (체제를 공격하지 말고 낙후시키라!, 96쪽)는 상당히 많이, 특히 포스트주의자들 사이에서, 인용되었던 것 같은데, 이 책에 나오는 말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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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지음, 이규원 옮김, 데이비드 핀치 그림 / 시공사(만화)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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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완결편(?) #500~503 & 피날레.
중구난방 엉망진창인데 촛불집회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ㅎ;;
책 제일 끝 issue #1부터 500까지 사진은 썩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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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의 마블 유니버스 죽이기 시공그래픽노블
컬런 번 지음, 달리보 탈라직 그림 / 시공사(만화)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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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잔혹하다. 결말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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