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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월 셋째 주 에디션에 언급된 참고문헌들.


  Jean-Pierre Aubry, Anqi Chen, Alicia H. Munnell, "A First Look at Alternative Investments and Public Pensions", State and Local Pension Plans, Center for Retirement Research at Boston College, No. 55 (2017. 7.)

  Rik G.P. Frehen, William N. Goetzmann, K. Geert Rouwenhorst, "New Evidence on the First Financial Bubble", NBER Working Paper No. 15332 (2009. 9. revised 2011. 12.)

  Gilles Duranton, Matthew A. Turner, "The Fundamental Law of Road Congestion: Evidence from US Cities", American Economic Review, Vol. 101, No. 6 (2011. 10.)

  Asifa Majid, Nicole Kruspe, "Hunter-Gatherer Olfaction Is Special", Current Biology, Vol. 28, No. 3 (2018)

  Canchao Yang, Qiuli Huang, Longwu Wang, Wei-Guo Du, Wei Liang, Anders Pape Møller, "Keeping eggs warm: thermal and developmental advantages for parasitic cuckoos of laying unusually thick-shelled eggs", Science of Nature, Vol. 105, No. 10 (2018)

  Julia Dressel, Hany Farid, "The accuracy, fairness, and limits of predicting recidivism", Science Advances, Vol. 4, No. 1 (2018)

  

  기사 중에는 

  유가 상승은 세계경제가 위기라기보다는 오히려 건강하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는 "Crude Thinking"

  암호화폐를 다룬 "The crypto sun sets in the East"

  자율주행차 시대의 교통체증 문제를 전망한 "Jam tomorrow" (Gilles Duranton 외 논문 참조)

  형사재판(재범 가능성 판단)에서 알고리즘이 인간에 비하여 특별히 낫지 않았다는 "Algorithm's dilemma" (Julia Dressel 외 논문 참조)

  새로운 대명사의 출현을 다룬 "Unlocking pronouns"

  등이 흥미로웠다.

  아,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특집기사 "A man in full"와 세계 최대의 헌책방, 뉴욕 스트랜드 서점을 키워낸 Fred Bass의 부고 "Browsing at the Strand"도 빼놓을 수 없다.


  소개된 신간 중에는 조르지오 바사리 평전을 갈무리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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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첫 호는 Neurotechnology를 특집으로 다뤘다. 신경기술(학), 신경공학 등으로 번역되기도 했으나, 뇌공학으로 번역하여도 충분하지 않은가 싶다.

  국내서로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임창환 교수님의 책들이 있다.

  


  다음과 같은 외국서들도 참조할 수 있다.



  그 밖에 위 이슈에서는,

  NHK의 수신료 문제를 다룬 "Snoringly boring"

  중국의 인터넷 통제를 다룬 "Virtual panic"

  최근 2년 동안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유권자가 주정부가 발송한 우편에 대하여 주소확인 답신을 하지 않을 경우 선거인명부에서 삭제하도록 한 오하이오 주 법안이 문제된 미국 연방대법원 Husted v Philip Randolph Institute 사건을 다룬 "Use it or lose it"

  작년 말 라이베리아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지 웨아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다룬 "The new skipper"

  프랑스의 'fat-shaming'에 대한 반대운동을 다룬 "Body positive"

  최악의 공항들을 다룬 "The departure gates of hell"

  김상조 공정위원장을 다룬 "Diary of a sniper"

  자산 형태에 따른 수익률을 1870년부터 2015년까지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논문인 Òscar Jordà, Katharina Knoll, Dmitry Kuvshinov, Moritz Schularick, Alan M. Taylor, "The Rate of Return on Everything, 1870-2015", NBER Working Paper No. 24112 (2017. 12.)를 다룬 "Many happy returns" (위 논문은 마르크스의 '이윤율 저하 법칙'에 대한 한 실증적 대답이라 볼 수 있겠다)

  충북대학교 박다은 교수 등의 논문 Sara Kim, Ke Zhang, Daeun Park, "Don’t Want to Look Dumb? The Role of Theories of Intelligence and Humanlike Features in Online Help Seeking", Psychological Science (2017)이 소개된 "Losing face"

  새로운 단어들이 사용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Word-birth"

  등이 흥미로웠고,


  소개된 신간들 중에는 다음 책들에 관심이 갔다.

  


  국내서 중에는 아래와 같은 청소년 도서들 외에는 엔리코 페르미를 다룬 전문서가 없는데, 위 책이 번역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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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conomist.com/news/finance-and-economics/21734390-and-new-paper-proposes-should-data-providers-unionise-should-internet


데이터를 자본이 아니라 '노동', 더 구체적으로, 그러한 정보를 생산, 생성하는 이들이 정보의 유상 양도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를 그들이 소유한 노동으로 보자는 흥미로운 제안.


다음이 기사에 인용된 논문(링크)이다.

Imanol Arrieta Ibarra, Leonard Goff, Diego Jiménez Hernández, Jaron Lanier & E. Glen Weyl, "Should We Treat Data as Labor? Moving Beyond 'Free'", American Economic Association Papers & Proceedings, Vol. 1, No. 1, Forthcoming (2018?)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 이코노미'를 특집으로 다룬 적이 있다.



https://www.economist.com/printedition/2017-05-06


국내 도서 중에는 다음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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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conomist (주간 영국판): 2017년 08월 05일 - 영어, 매주 발행
The Economist 지음 / The Economist / 201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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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그림과 표제가 다 했다(하드캐리했다).

  역사적 의미(?)는 그리 크지 않았던 평범한 호.


  1. Gary Becker를 다룬 'Six Big Ideas' 시리즈의 두 번째 편 "Human Capital: The Peoples' Champion (52)"은 다소 실망스러웠고(http://blog.aladin.co.kr/SilentPaul/9537205 참조),


  2.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아시아인들에 대한 역차별을 다룬 "College Admissions: POTUS v. Harvard (25)"는 읽어둘 만.


  3. "Kenya's election: The Rematch (33)"는 전혀 접한 바 없었던 케냐 정치의 상황을 잘 개관해주고 있어 유익했다.


  4. 자동차 보유나 기름(연료)보다는 실제로 희소한 자원인 '출퇴근 시간 등 막히는 시간대의 도로(space on busy roads at busy times)'에 대하여 과세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Transport: The Price of Jam (45)"은 대단히 흥미롭고, 또 설득력이 있다. 특히 위치데이터 등 빅데이터의 축적과 결합하여 참고할 만한 주장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호에서 꼭 골라 읽어야 할 기사.


  5. 제목 그대로인 "(Buttonwood) Money for Nothing: Comparing National and Corporate Balance-Sheets (55)"는 미국립경제연구소(NBER)의 최근 보고서인 Patrick Bolton, Haizhou Huang, "The Capital Structure of Nations", NBER Working Paper No. 23612 (2017. 7.)에 관한 기사이다. 생각하여 볼만하다.


  6. 유럽의 긴 여름 휴가(그럼에도 불구한 높은 생산성)를 다룬 "European Productivity: Le Long Layoff (50)"도 갈무리해둘 만하고, 이라크 전쟁 파병 당시와 브렉시트 국면의 영국 정치 상황을 비교한 "(Bagehot) A History Lesson (44)"도 재미있게 읽힌다. 후자는 이코노미스트지의 논조를 잘 보여주는 글이다.


  7. "DNA and Insurance: The Gene is Out of the Bottle (58)"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이 보험제도에 미치는 이중적 영향을 다루고 있고, "Natural History: Crucibles of Cosmopolitan Creation (62)"는 다음 책들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멸종(Extinction)'에 새로운 시각을 던져준다(멸종 이면의 끊임없는 신종 생성과 다양화. 즉, 진화가 직선적 진보가 아닌 다양성의 증가인 것처럼 멸종도 그러한 다양성 증가의 한 국면일 뿐, 직선적 퇴보만은 아니다). "Expenditure among the Affluent: How to Spend It (64)"도 'The Sum of Small Things: A Theory of the Aspirational Calss' 책 소개인데, 과시적 소비와 비과시적 소비의 구별을 통해 본 '신 유한계급론'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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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Economist, "Gary Becker and Human Capital : The Peoples' Champion" (Aug 5th-Aug 11th, 2017), 52


 


  Gary Becker의 인적 자본 이론은, 국내에서는 극히 불충분하게 소개된 그의 작업들 중에도 거의 희박하게 알려진 연구에 속한다(위키피디아 영문판에서도 서술의 비중에 비추어 볼 때 사정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의 특집 기사는 베커의 범죄, 가족, 차별, 마약 등에 관한 다른 연구들을 그의 인적 자본 이론의 연장선에서 소개하고 있다. 평균수명의 연장, 기술혁신 속도 증가라는 맥락에서 그의 연구를 진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행동경제학의 최신 연구 성과도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 Gary Becker


 1) "Investment in Human Capital: A Theoretical Analysis,"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Vol. 70, No. 5 (962), 9


 2) 

 


 3)



 4)



 5)




3. Arthur Cecil Pigou




덧. 지난 호 Ronald Coase 편 기사에 비하여 인용된 문헌이 적다(http://blog.aladin.co.kr/SilentPaul/9504968 참조). 집필자가 내용을 이해, 소화한 정도도 다소 떨어지는 느낌. 야심찬 기획의 화려한 서막이 용두사미로 그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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