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난지도 우물가 (광야에서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없음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1 Jun 2026 23:18:47 +0900</lastBuildDate><image><title>광야에서</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83135183215554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Rnas</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광야에서</description></image><item><author>광야에서</author><category>인문학</category><title>전과자가 판치는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선생님의 말씀들 - [이어령의 말 2 - 나를 떠난 글이 당신 안에서 거듭나기를]</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17327825</link><pubDate>Wed, 10 Jun 2026 2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nas/173278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3803564&TPaperId=173278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91/9/coveroff/89338035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3803564&TPaperId=173278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어령의 말 2 - 나를 떠난 글이 당신 안에서 거듭나기를</a><br/>이어령 지음 / 세계사 / 2025년 08월<br/></td></tr></table><br/>추천 권유도 8선거철이다 보니 아무리 사소한 사항을 언급하신 내용이라도 해당 글을 접하게 되면&nbsp;특별한 이유나 문구가 함의한&nbsp;관점에 특별한 의미가 없어도 일단 선거와 관련된 인물혹은 특정 집단의 부정적인 모습과 자꾸&nbsp;연관시키게 되는 이상한 방향으로 해당 내용과 문구가 내게 ‘훅’하고 다가오니 심히 착잡하다.    지금은 또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제한’이라는 무시무시한 내용으로 ‘재선거’ 운운하는 집회가&nbsp;열혈 시민들에 의해 여기저기서 열리는 모양인데 과거 특정 집단이 ‘광우병’과 ‘후꾸시마 원전’을 갖고&nbsp;상대방에게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어깃장을 놓으며&nbsp;온갖 단물을 쪽쪽 빨았던 방식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우려&nbsp;되는 가운데 특정 기업의&nbsp;마케팅 전략을 이상하게 꼬아서 또다시 표 몰이하는 방식을 통해 변하지 않은&nbsp;일부&nbsp;질 낮은 인간들이 즐겨 쓰는 단물 빨기 작전 모습을 보면서 ‘역시 인간은 안 바뀐다’라는&nbsp;사실을 다시&nbsp;한 번 크게 느끼고 있는 순간이다. 참으로 징그럽다.     하여간 이 꼴 저 꼴 보기 싫은 가운데 책을 펼치자 작품 속에서 마주한 ‘치매(P201)'를 읽으며 요즘은 존재&nbsp;가치가 거의 바닥 수준인 과거 ’만나면 좋은 친구‘라는 슬로건으로 재미 좀 본 회사 출신의 특정인이 과거에&nbsp;했던 ‘치매 노인’ 발언이 떠올랐는데, 과거&nbsp;그의 발언은 아마도 자신은 치매에 걸리지 않을 듯해서 행한&nbsp;것으로 보이나 그들의&nbsp;후배들이 최근 벌이고 있는 여러 수준 낮은 작태를 보면 그와 그들의 후배들 역시    ‘치매’에서 완전 자유롭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선거 때만 되면 노인을 폄하하는 젊은 정치인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와 달리 청년성 치매는       자기도 곧 아버지처럼 늙게 된다는 뻔한 사실을 잊어버릴 때 발생하는 병이지요’    위와 같은 문구가 나를 자극하다 보니 또 이런 문구도 눈에 들어옵디다.    ‘별을 만들어낸 건 하늘이지만 별자리를 만들어낸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P125/별자리)    언뜻 읽으면 그냥 무색무취의 문구이면서 단순한 내용으로 치부해도 이상할 게 없는&nbsp;문구이지만 내게는&nbsp;해당 문구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듯하다.    ’리더는 하늘이 내나, 리더의 자취는 그 리더가 지닌 인격이고 인품에 따라 이루어져&nbsp;&nbsp;간다.’    라는 말로 변환되어 다가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입만 열면 어디서 주워들은 것은&nbsp;있어서 ‘국민을 대표’&nbsp;한다고 철면피한 면상 치켜들고 난리치며 ‘날아라 슈퍼보드’에&nbsp;나오는 특정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질 낮은&nbsp;인간 - 이 인간 말고도 더 있다 - 이 떠올라서인데 이런 질 낮은 인간의 출현을 예측해 질 낮은 인간들을&nbsp;질타하는 글을 선견지명 있게 언급해 주신 교수님의 혜안에 머리 숙일 뿐이다.    위 문구와 그렇게 긴밀한 연관성을 갖지는 않지만 그래도 억지로 해석해 연관시켜 보면 최근 천만 돌파&nbsp;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왕사남’ 속 또 다른 주인공인 ‘한명회’라는 인간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있는데,    그는 훗날 ‘부관참시’의 형벌과 함께 그의 자손들(1남 4녀)까지도 그리 순탄하지 않은&nbsp;삶을 살게 되었다고&nbsp;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국민을 대표한다고 하면서, 위기의 정국을 타개한다고 하면서 자신도 언젠가는&nbsp;‘토사구팽’ 당할 것이 뻔히 보이는 데도 나는 아닐 것이라고 충견처럼 짖어대는 꼴이란 애처롭기 그지없고&nbsp;여기저기서 짓고 까불고 있는 정치 모리배들의 앞날과 연관되어 위 문구는 내게 범상치 않게 다가왔다.<br>     한마디를 덧붙이면 최근 우리의 ‘입법권’이 ‘사법권’을 우습게 여기고 난리도 아닌 사항이 자주 연출되고&nbsp;있는데, 이런 현상은 사법권을 가진 그들 스스로가 ‘화’를 자초한 결과로 나타난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nbsp;아니할 수 없다.    당초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법을 집행했다면 국민들을 대상으로 크게 외친 내용대로&nbsp;법을 집행했으면 크게&nbsp;문제되지 않았을 사안을 갖고 이 눈치 저 눈치 보다가 기회를&nbsp;놓치니 별의 별 놈들이 거기에 편승해 다수의&nbsp;힘을 믿고 내로남불을 외치고 있으니&nbsp;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고 자업자득이 아닐 수 없다.    이러다가는 과거 6.25전쟁 직전 우리 대대급 병력을 이끌고 북으로 넘어간 ‘강태무’와 ‘표무원’에 대해서도&nbsp;‘전쟁 방지를 위해 국가 평화통일에 앞장 선 선각자’로 탈바꿈시켜 포상하자고 덤벼들지 모를 일이다.    아무튼 역사 속 과거를 교훈삼아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사용하지 않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부분만을&nbsp;발췌해 자신들 잇속만을 챙기려는 집단들과 기득권층에 짜증이 날 뿐이며 아직도 죽어서도 편히 쉴 곳을&nbsp;찾지 못해 구천을 헤매고 있을 전임 통수권자의 사례가 자신들에게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자신하는 그들을&nbsp;보면 어느날 홀연히 사라진&nbsp;봉숭아 학당의 ‘맹구’가 생각날 뿐이며 진시황 탄생의 단초를 제공했던 거상&nbsp;‘여불위’같은 인간들만 난무하는 철면피한 저질 인간들의 향연장이 되어 버린 우리의 여의도가 애처로울&nbsp;뿐이다.<br>        아무튼 할 이야기는 많고도 많지만 교수님의 작품을 통해 내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다.     위에 언급한 ‘별자리’라는 문구 아래에 ‘애국’이라는 내용의 글이 있다.    ‘히틀러는 독일을 사랑하지 않았던가? 그렇지 않다. 그는 너무나도 독일을 사랑한&nbsp;&nbsp;것이다.&nbsp;그러나 그 맹목적인 사랑이 그의 조국을 망치게 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nbsp;&nbsp;애국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nbsp;것인가가 아니고 애국하는 방법이 얼마나 정당한 것인가&nbsp;하는 데에 있다‘      선거철이니만큼 모두가 귀를 기울였으면 하는 아주 명문구도 있었다.   ‘전쟁은 상대방을 섬멸시킬 때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정치나 기업은 상대방을 없애는&nbsp;것이 아니라 협상을&nbsp;통해서 완전한 승리를 얻는다.'(P188 / 승리)   너무도 명쾌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nbsp;     작품 후반부의 내용은 죽음을 앞둔 선생님의 마지막 강의 같은 느낌의 내용이 연속되고 있어 너무도 쓸쓸한&nbsp;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어 가슴이 너무도 아팠다.   ‘18. 생명 : 모태와 무덤 사이’의 전체 내용은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내용의 연속이었으며&nbsp;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삶과 죽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있었다.&nbsp;<br>      308쪽에서 ‘인간’이라는  소제목으로 언급되고 있는 내용    ‘영어로 어머니의 자궁은 움womb, 무덤은 툼tomb이다. 자궁의 w를 t로 바꾸면&nbsp;&nbsp;무덤이 된다. 우리는&nbsp;어머니의 자궁, 모태와 죽음이라고 하는 무덤의 사이에서 잠시&nbsp;&nbsp;사는 것이다.’   <br>   또 311쪽의 ‘생애’에서는 ‘인간의 한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생과 사망이다. 생의 시초와, 그리고&nbsp;그 생의 마지막보다 대체 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또 어디에 있을 것인가,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의&nbsp;탄생을 기억할 수 없고 우리들 자신의 죽음을&nbsp;말할 수 없다.’  &nbsp;     329쪽의 ‘준비’에서는 ‘열매들은 꽃의 진정한 죽음들이다. 아무리 향기로운 과일도&nbsp;끝내는 썩기 시작한다.&nbsp;그러나 그 동그란 죽음 속에는, 모든 그 과일 속에는 내일의&nbsp;생명인 씨앗이 박혀 있지 않는가, 그렇다.&nbsp;부패의 죽음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생명의&nbsp;세계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nbsp;    무슨 말과 느낌으로 선생의 고언을 정리하며 나의 생각을 나열하겠는가...모든 근심&nbsp;걱정 다 내려놓으시고&nbsp;그토록 사랑하셨던 따님과 편히 쉬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br>   -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그 사람을 위해 돈을 써보면 안다. 그 돈이 아깝지 않다는&nbsp; 건 그 사람을&nbsp;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P 21 / 돈)   - 아버지가 아들에게 선물을 할 때에는 부자가 함께 웃지만 &nbsp;&nbsp;아들이 아버지에게 선물을 할 때는 부자가 함께 운다. (P 26 / 아버지)   - 세미오시스 semiosis     ‘노웨어nowhere = 어디에도 없다’, ‘나우 히어 now here = 지금 여기에’ 이렇게 글자&nbsp;하나만 고치면&nbsp;바뀌는 것.(중략) 글자로는 점 하나를 찍으면 ‘남’이 ‘님’이 되는 것 이걸 ‘세미오시스’라고 합니다.     창조 중에서 돈 안 들고 제일 쉬운 방법이 언어 조작입니다. 이걸 독재자들이 다 썼어요.     언어 조작에 의해서 이념을 조작하는 거예요.&nbsp;     가령 ‘저 사람들이 세뇌 됐어’ 하면 ‘아, 무서워’하지만      ‘제가 의식화 됐어’ 그러면 박수치는 거예요....(중략) (P 39 / 세미오시스)   - 편리함을 버리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순간 생명은 그 불편을 극복하기 위해 독특한&nbsp;&nbsp; 힘을&nbsp;발휘하게 된다. (P111 / 진화)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할 때 인간은 여태까지 열 길 물속을&nbsp; 재는 기술만&nbsp;개발했지, 한 길 사람 속을 아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기술도 생각하지&nbsp;&nbsp; 않았어요.&nbsp;문화란 한 길 사람 속을 아는 기술입니다. 사랑하고 믿고 눈물 흘리는&nbsp;&nbsp;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는 오늘날의&nbsp;기술로 한 치도 해결하지 못하는 데 문화는 그것을&nbsp; 해석한단 말입니다.(중략) 이게 진짜 문화에요.&nbsp;(P116 / 문화)&nbsp; ---&gt; 문명이 ‘액셀러레이터’라면 문화는 바로 그 ‘브레이크’에 해당합니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P123/브레이크)   - 앞으로 오게 될 문화자본주의를 맞기 위해서는 시간은 돈이 아니라 생명이라는&nbsp;&nbsp; 사실과, 삶의 목적은&nbsp;노동의 고통이 아니라 여가의 즐거움과 창조적인 기쁨이라는&nbsp;&nbsp;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야만 한다.(P120 /&nbsp;여가)   - 단추는 위에서 아래로 채워가는 것이지만 지퍼는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잠가야 한다.&nbsp; 개혁은 위에서&nbsp;아래로가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야만 성공을 거둘 수가 있다.&nbsp;&nbsp; 지퍼 역시 첫 단추를 끼우듯이 올리기&nbsp;전에 이를 잘 맞춰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nbsp;&nbsp; 중간에서 걸려 잠겼던 것이 풀어지고 지퍼는 요지부동&nbsp;움직이지 않게 된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P121 / 개혁)   - 문화라는 말은 언뜻 뭔가 수준 높아 보이고 좋은 것 같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nbsp; 인간이 자연 속에서&nbsp;그냥 살 수 없기 때문에 만들어낸 궁여지책일 뿐입니다. 짐승들은&nbsp; 문화 없이도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nbsp;인간은 저 혼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기&nbsp;&nbsp; 때문에 사회를 만들고 문명이라는 것도 만듭니다.&nbsp;(P127 / 사회)   - 사회가 바뀌려면 누군가가 나쁜 짓이라도 해야 한다. 가만히 있는데 사회가 바뀌지는&nbsp; 않는다.&nbsp;자물쇠는 도둑에 의해 발전했다. 도둑은 나쁘지만 자물쇠를 만드는 사람은&nbsp;&nbsp; 그 도둑 때문에 보다 나은&nbsp;자물쇠를 만들어서 먹고살고, 그로 인해 더 완전한 기술들&nbsp; 이 발전할 수 있었다.&nbsp;세상에는 그 자체는 법이지만, 그로 인해 약점이 발견되고&nbsp;&nbsp;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보완하며 끊임없이&nbsp;바뀌는 것이 많다. 그건 것을 필요악이라고&nbsp; 한다. (P165/ 필요악)- 헴록hemlock은 소크라테스가 처형될 때 마신 독약으로  한국 말로는 독미나리. (P 61)]]></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91/9/cover150/89338035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9910902</link></image></item><item><author>광야에서</author><category>인문학</category><title>전과자가 판치는 세상에 어느 석학이 들려주시는 참 된 이야기들!!! - [이어령의 말 -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17298667</link><pubDate>Tue, 26 May 2026 2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nas/172986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3803653&TPaperId=172986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831/84/coveroff/89338036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3803653&TPaperId=172986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어령의 말 -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a><br/>이어령 지음 / 세계사 / 2025년 02월<br/></td></tr></table><br/>추천 권유도 5<br>이런 작품을 마주하게 되면 다른 이들은 어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는 해당출판사의 낮은 안목과&nbsp;독자를 낮추어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별로 좋지 - 나의경우는 저자를 워낙 좋아해 어쩔 수 없이&nbsp;작품을 구매했지만 - 않으며 진정으로 고인께서 이런 작품 구상에 동의했을까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작품을 엮으신 분들은 나름 의미가 있고 내용적으로 훌륭하다고 판단되는&nbsp;고인의 역대 작품 중 괄목할만한 ‘엑기스 문구’, ‘시대와 역사를 꿰뚫는불후의 명문구’만을 선별, 조합해&nbsp;놓았다고 주장할 수 있겠으나 이러한 행위는 저자에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    즉, 엑기스 문구가 어떤 상황과 여건 속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집필되고 표현되었는지를 원전의 전후&nbsp;문맥 속에서 저자의 의도가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해당&nbsp;문구를 마주한다는 것은 마치 조용필의&nbsp;‘허공’이라는 노래를 ‘애국가 멜로디’에 맞추어부르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즉, 전후 문맥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문구라 할지라도&nbsp;열거된 여러 문구를&nbsp;한다는 것은 해당 문구가 지녔을 특정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해당문구를 읽는 독자들이 그것을 단순한&nbsp;활자 이상의 의미로 밖에는 받아들이지 않기&nbsp;때문이다.    내 주장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특정 문구 하나를 놓고 전후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들여다 보아라 내가 왜&nbsp;왜 이렇게 주장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당나귀 귀 빼고, 꼬리 자르고, 몸뚱이만 갖다 놓고 당나귀라로고 외치는 형국이다.&nbsp;참으로 안타깝다.     차라리 저자가 던지는 한 두 개의 화두를 선정해 현재를 살아가는 후세들에게 저자의관점에서 꿈과 희망,&nbsp;비전을 제시하고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더&nbsp;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돌아가는 세태를 너무도 잘 표현한 문구가 있어 여기에 옮겨 보았는데, 하나는 .     ‘역사적 현실로 볼 때 목적이 수단을 지배한 일보다는, 거꾸로 수단이 목적을 결정짓는&nbsp;일이 허다했음을&nbsp;우리는 보아왔다. 말하자면 나쁜 수단을 사용하면 그 목적 자체도&nbsp;&nbsp;변질돼버리고 만다는 이야기다. 수단은&nbsp;목적을 상실케 한다. 어떤 전쟁 치고 그 목적이&nbsp;나빴던 때는 없다. 살생이 목적이 아니라 평화가 목적이라고&nbsp;한다. 그들은 인간의&nbsp;&nbsp;자유와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총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P109 / 총)  &nbsp;      또 하나는 이런 글도 있었다.     ‘입법은 미래의 시간을 다룬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위해서 법을 만들고 예산을 심의&nbsp;한다. 그러므로 의회&nbsp;안에서 전개되는 그 심의의 언술은 추정과 예견 글이고 설득의&nbsp;&nbsp;언어들로 이루어진다. 앞을 내다봐야 하는&nbsp;언어이기 때문에 과거의 규범만 가지고는&nbsp;새로운 법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P 97 / 법)  &nbsp;     결론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수준 낮은 잡종들에게 일침을 가해 주고 싶은&nbsp;이런 것이었다. 물품이 낮은 것은 쓸 데가 있어도 인품이 낮은 것은 버릴 수도 없다. (P257 / 인품)   <br>   그래도 내가 희망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고 오늘도 노력하는 것은 283쪽의 ‘사람’에 대한 것으로      [위급한 순간에 부딪히면 누구든지 “사람 살려!”라고 소리를 지를 것입니다. 경향이&nbsp;&nbsp;없는 상황에서 누구나 할&nbsp;것 없이 “나 살려” 하지 않고 “사람 살려”라고 외친다.&nbsp;&nbsp;그 극한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믿고 있었던 것은&nbsp;자기가 아니고 사람이었던&nbsp;&nbsp;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에 대한 믿음, 사람은 꼭 살려주어야만 하는 존재이기&nbsp;때문에&nbsp;&nbsp;그냥 못 본 체하고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상대방에 대한 믿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nbsp;사람을 살려달라고 했을 때 그 사람이라는 말 속에는 이렇게 죽어서는 안 되는 것....&nbsp;이 절박한 위험을&nbsp;누군가가 도와주어야만 할 존재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와 믿음&nbsp;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nbsp;우리들이 위급한 경우를 당했을 대 ‘사람’이라는 소리를 크게&nbsp;외쳤다는 것은 우리의 문화 속에 인간의&nbsp;존엄성과 가치를 믿고 있는 정신이 스며 있고&nbsp;배어 있다는 방증인 것입니다]   우리의 석학께서는 이렇게 이야기하셨는데, 뭐 느끼시는 게 없습니까?  &nbsp;     선거를 앞둔 요즘 우리 아들들이 이야기합니다.    ‘요즘 전과자 아니면 출세를 못하는 세상인데 아버진 세상에 내 놓을 작은 전과도&nbsp;없으시냐고?’    어떤 집 아버지는 ‘방화 미수’에 그친 것 갖고 잘난 체 하며 세상을 자신이 구한 것처럼터진 입이라고 온갖&nbsp;주접을 떨면서 폼 잡고 위풍당당 잘 살고 있다고 하면서....   나는 전과 없이 살아온 내 자신이, 세월이 이렇게 원망스럽기가 처음입니다.    늦은 나이이긴 하지만 전과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나이가 많아 법이 최대한 선처해&nbsp;주는 수준으로 말입니다.    &nbsp;     - 뜻밖의 기쁜 일이 닥쳐왔을 때는 그것을 훔친 물건이나 혹은 다시 빼앗기고 말 물건&nbsp; 처럼 여긴다.&nbsp;(중략) 슬픔른  대개가 다 자기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nbsp;&nbsp; 자기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으로&nbsp;믿는다. (P 14 / 불안)   - 도마뱀을 천 배로 확대시켰다고 해서 악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갓난아이를 열 배로&nbsp; 확대시켰다고 해서&nbsp;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nbsp;지금의 재산을 배로 늘린다고 하여&nbsp;&nbsp; 행복이 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P 15 / 행복)   - 감사하는 행위, 그것은 벽에다 던지는 공처럼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온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P 17 / 감사)   - 남을 비방한다는 것은 그가 자기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고백하는 일과 다름없다.&nbsp;&nbsp; 왜냐하면 인간들은&nbsp;거지를 동정하지 비방하지는 않는다. (P 30 / 비방)   - 하늘에는 비가 내려야 아름다운 무지개가 뜬다고 했지만 인간의 마음에는 눈물이&nbsp;&nbsp; 흘러야 영혼의&nbsp;무지개가 뜬다. (P 32 / 눈물)   - 불행 중 다행이라는 말도 근본적으로는 모든 것을 죽은 셈 치고 생각하는 삶의 계산법&nbsp; 이다.&nbsp;죽은 셈 치면 어떤 불행한 일도 다행으로 보인다. (P 34 / 셈 치다)   - 영어의 ‘피플people'은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그것이 동사로 쓰일 때에는 사람만이&nbsp;&nbsp; 아니라 동시에 ’동물을&nbsp;많이 살게 하다;, ‘서식하게 하다’라는 뜻도 된다. 동물이 살 수&nbsp; 있는 땅이 바로 살 수 있는 땅이다.   -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손에 망치를 들지 않는다고 해서, 고함치지 않는다고 해서&nbsp;&nbsp; 역사의 방관자라고&nbsp;생각한다면 그 생각이야말로 폭력이다. (P 69 / 지성)   - 기억은 술과도 같아서 시간 속에서 발효하고 변질된다. 기억이란 결국 시간이 낳은&nbsp;&nbsp; 또 하나의&nbsp;사생아일 뿐이다. (P 77 / 기억)   - 거리를 측량하는 자는 여러 가지다. 인간과 인간의 거리는 정으로, 신과 인간의 거리는&nbsp; 믿음으로, 자연과&nbsp;인간의 거리는 문명으로 그리고 나라와 나라와의 거리는 외교로&nbsp;&nbsp; 측량된다. 사물 간의 거리가 없어지면&nbsp;인간 활동의 모든 것도 소멸되고 말 것이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P 81 / 거리)   - 지식이 문명을 해결한다 해도 영적 존재인 인간의 마음은 절대 해결하지 못합니다. &nbsp; 그것을 해결하는 게 지혜입니다. 지혜가 문화를 낳고, 지식이 문명을 낳습니다.&nbsp;&nbsp; 우리는 지금 달나라까지&nbsp;갈 수 있는 지식을 쌓았지만 지혜에 관한 것은 깜깜한&nbsp;&nbsp; 것이죠. (P103 / 지혜)   - 공포는 대상이 분명할 때 생기는 것이고 불안은 대상을 모를 때 생겨나는 것이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P113 / 민주주의)   - 적은 제거하는 데 그 궁극적 목적이 있지만 라이벌은 공존, 공영하는 데 그 최종의&nbsp;&nbsp; 목표가 있다.   - 정치는 말을 모는 것이 아니다. 말이 물을 마시도록 하는 힘이다. 정치, 그것은 인간의&nbsp; 본능까지도&nbsp;버리는 현대의 신이다.  정치를 거꾸로 읽으면 치정이 된다고 말한&nbsp;&nbsp; 시인이 있었다.&nbsp;정치가 거꾸로 되면 그야말로 치정 사건처럼 추문과 싸움과 파탄을&nbsp;&nbsp; 낳는다. 정치의 정(政)자에 정(正)이라는&nbsp;글자가 들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nbsp;&nbsp; 그리고 그 옆의 문(文)자는 손에 회초리를 든  모양은 본 뜬&nbsp;것으로 ‘똑똑두드리다’,&nbsp;&nbsp; ‘치다’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정치의 정(政)은 채찍을 들어 올바르게&nbsp;&nbsp;다스린다는 뜻을 갖는다.  (P114 / 정치)   - 유럽의 개는 이제 도둑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고독을 지킨다. (P142 / 개)   - 시인 랄프 에머슨은 잡초를 ‘가치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식물들’이라고 했다.&nbsp;&nbsp; 세상에 잡초란 존재하지 않아&nbsp;아직 발견되지 않은 버추virtue, 즉 미덕이라는 겁니다.&nbsp;&nbsp; 뭔가 발견되지 않은 풀일 뿐이지 모든 만물은 제각기 생겨나서 언젠가는 인간에 의해&nbsp; 덕성이 밝혀지면 약초가 된다는 것이지요. (P148 / 잡초)   - 과학은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며, 예술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합니다.&nbsp;&nbsp; 종교는 설명해서는 안&nbsp;되는 것을 설명합니다. 종교적 현상은 체험할 수 있을 뿐입니다.&nbsp; 그것이 영성입니다. (P233 / 영성)   - 무언가를 결정할 때, 서양 아이들은 동전을 던지지만 아시아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를&nbsp; 한다. 앞이나 뒤나&nbsp;그 단면만으로 결정하는 동전은 ‘실체’이며 ‘독백’이다.&nbsp;&nbsp; 하지만 상대의 손과 만났을 때 의미가 생기는&nbsp;가위바위보는 ‘관계’이며 ‘대화’이다.&nbsp; 동전 던지기는 사물을 사용하므로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손을 사용해 승부를 내는&nbsp;&nbsp; 가위바위보는 말&nbsp;그대로 상대가 없으면 할 수 없다. 따라서 동전 던질 때는 떨어져&nbsp;&nbsp; 굴러가는 사물의 움직임에 주목하지만,&nbsp;가위바위보를 할 때에는 사람의 마음을&nbsp;&nbsp; 읽는다. (P244 / 가위바위보)&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831/84/cover150/89338036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8318400</link></image></item><item><author>광야에서</author><category>인문학</category><title>사고의 틀을 바꾸어 보자.....원시시대에 하지 않았던 행동은 가급적 하지 마라 - [완벽한 원시인 - 10만 년을 되돌려 되찾는 뇌 설계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17290141</link><pubDate>Thu, 21 May 2026 22: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nas/172901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721&TPaperId=172901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70/coveroff/k61213672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721&TPaperId=172901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완벽한 원시인 - 10만 년을 되돌려 되찾는 뇌 설계도</a><br/>자청 지음 / 필로틱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추천 권유도 8<br>내 삶에 대한 중간 평가를 해 보니 어떤 기준 점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평소&nbsp;생각해 왔던 수준보다&nbsp;그리 높은 편은 아닌듯하여 고민하고 있을 때 그냥 억울한 생각이 들어 또 누가 그런 성적에 대해 뭐라&nbsp;이야기하지도 않았지만 낮게 나온 평가에 대해 나름의 합리적 핑계를 찾는 과정에서 해당 작품의 특정&nbsp;문구가 눈에 들어왔고,&nbsp;그간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들 예를 들자면   ‘나는 지금 잘 살고 있고 그 방향은 맞는 것일까?’ 라는 생각과     ‘진정 나는 혼과 열정을 다해 매사에 열심히 살아왔느냐?’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는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나만의 정답을 찾지 못해 망설이고는 했었는데&nbsp;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 - 나만이 느끼고 공감하는 - 을 작품은   ‘완벽한 인생을 살지 못하는 것도, 우울한 것도, 불안한 것도 당신(나)의 결함 때문이&nbsp;&nbsp;아니다’   는 문구에서 큰 용기를 아니 내가 주저하던 답의 일부를 찾은 듯하여 작품을 손에서&nbsp;놓지 못하였다.      저자는 ‘마음가짐으로는 한계가 있다. 환경을 바꾸는 게 최선이다’ 라는 해답을 통해&nbsp;내가 어렴풋이 품고&nbsp;있던 결론을 저자가 나를 대신해 대변하고 있었기에 너무 기뻤다.   작품은 강조에 강조를 하고 있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는 기존의 틀을 벗어버리고 ‘환경을 바꾸면&nbsp;화학물질이 바뀌고, 감정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인생이&nbsp;바뀐다‘라고 말이다.&nbsp;나는 10000% 동의한다.   저자는 부연해 설명하고 있다.   ’본능과 이성의 반응 속도가 다르다,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은 한계가 있다. 0.0012초로&nbsp;밀려오는 감정을&nbsp;0.2초의 이성으로 막는 것은 총알을 맨손으로 잡으려는 것과 같다.‘   이 문구를  읽으며 나는 그동안 수많은 총알을 맨손으로 막으려 했었고 그런 것을원천적으로 막지 못하며&nbsp;나의 무능력과 안일한 자세 탓으로만 생각하고 스스로를 질책하고는 했었다.&nbsp;이제부터라도 그런 부담감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해보려 한다.  <br>   복싱을 사랑하는 추억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1982년 외국에서 권투 시합을 하다 사망하신 故 김득구 선수와&nbsp;‘레이 붐붐 맨시니’라는 선수와의 권투시합을 기억할 것이다.   나는 그날 돌아가신 분의 처절한 경기를 보았는데, 그 분이 정신력이 부족하고 해이해그렇게 되었을까?    절대 아니다. 그 분은 그 분의 위치에서 실력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며 정신력 하나로 끝까지 버텼던&nbsp;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그런 분에게 있는 힘껏 싸울 것을 주문하는 정신력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설익은&nbsp;참견이 그 분을 죽음으로 몰고 가지&nbsp;않았나 하는 아쉬움을 권투 이야기만 하면 지금도 이야기한다.   그 사건을 보면서 나는 세상 모든 일을 ‘정신력’ 하나만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게 아님을 여실히 보여 준&nbsp;처절한 사례라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도 우리 사회는 단순 무식하게 ‘정신력’만을 강조하는 경우가&nbsp;너무도 많아 아쉬울 따름이다.   본 작품은 이런 정신력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없음을 과학적 증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으로&nbsp;구시대적 발상에 근거해 정신력만을 강조하고 있는 구태의연한 의식의 소유자들이 본 작품을 통해 크게 느껴&nbsp;보고 개선해 보라는 의미에서 해당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너무 앞 선 이야기인가?  &nbsp;     작품의 결론부분에서 강조한    ‘사람은 특정한 유전자 조합과 특정한 환경이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개체다. 80억 인류&nbsp;중에 당신과 똑같은&nbsp;설계도를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반드시 좋은 유전자도&nbsp;&nbsp;나쁜 유전자도 없다. 환경에 맞는 유전자&nbsp;있을 뿐이다‘ (P410)   라는 저자의 주장에 적극 동의하는  바이며, 내가 가진 유전자가 어떤 환경에 맞는지는 내 스스로 잘 알 수&nbsp;없는 인생을 살고 있으며 이를 탐구해 보기 위해, 탐구 후 이를 또 잘 전파하고 활용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nbsp;독서와 반성 그리고 모든 것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nbsp;<br>      - 뇌는 생각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 아니라, 움직이기 위해 진화했다. (P 40)   - 햇빛이 세로토닌을 만들고, 세로토닌이 기분을 만들고, 좋은 기분이 긍정적인 생각을&nbsp; 만든다. (P 50)   - 뇌가 존재하는 진짜 이유는 움직임 때문이다. 식물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뇌도&nbsp; 없다.&nbsp;동물은 움직인다. 그래서 뇌가 있다. (P 58)&nbsp; ---&gt; 움직임이 없을 때 부상 또는 질병으로 해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움직이면 뇌에서 특별한 물질(BDNF,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 뇌세포 비료)이 분비&nbsp; &nbsp;---&gt; 뇌세포를 만들고, 뇌세포 연결을 강화, 뇌세포 사멸 방지, 학습능력 및 기억력&nbsp; &nbsp; &nbsp; &nbsp; &nbsp;상승, 기분 안정이 요소는 반드시 움직일 때만 분비된다. (P 60)&nbsp; ☞ 움직인다는 것은 사냥 중이거나 도망 중이라는 뜻으로 뇌는 생존이 걸린 순간&nbsp; &nbsp; &nbsp; 이라고 판단하고&nbsp;최상의 컨디션으로 전환하기 때문.   - 도파민을 ‘행복 호르몬’ 혹은 ‘보상’ 그 자체라 생각하나 도파민은 ‘행복’이 아니라&nbsp; ‘동기’다.&nbsp;‘쾌감’이 아니라 쾌감을 추구하게 하는 신호로 보상이 확실할 때보다&nbsp;&nbsp; ‘불확실하지만 얻을 수도 있을 때’&nbsp;가장 강하게 분비된다. 뇌는 불확실성 속에서&nbsp;&nbsp; 기대를 품을 때 가장 뜨겁게 반응한다. (P 65)&nbsp; * 작품에서 '도파민'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추후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nbsp; &nbsp; 내용이었다고 판단되며 여기서는 너무 과학적인 이야기가 많아 대표적 사항만&nbsp;&nbsp; &nbsp;기록하고 나머지는 제외함.   - 우리의 뇌를 공격하는 3대 루트 (P 86~92)&nbsp;1) 혈당 롤러코스터 &nbsp; &nbsp; : 원시인들에게 단맛은 오로지 ‘과일’뿐이었고 단맛을 획득하기 위해 노동력이 필요&nbsp; &nbsp; &nbsp; 했고, 단맛 획득 후&nbsp;섬유질과 함께 섭취했다.&nbsp; &nbsp; &nbsp; 반면에 현대인들은 편의점에서 단맛을 쉽게 찾는다 ---&gt; 섬유질, 지방, 단백질이&nbsp;&nbsp; &nbsp; &nbsp; 거의 없어 소화&nbsp;과정을 거치지 않고 섭취/혈액으로 투입 ---&gt; 혈당 상승&nbsp;&nbsp; &nbsp; &nbsp; ---&gt; 혈관 손상 ---&gt; 인슐린 과다 분비&nbsp;---&gt; 잉여분은 지방으로 바꿔 복부에 저장&nbsp;&nbsp; &nbsp; &nbsp; ---&gt; 2시간 뒤 혈당은 정상 수치 아래로 하강(반응성&nbsp;저혈당) ---&gt; 저혈당은 뇌를&nbsp; &nbsp; &nbsp; 패닉에 빠트림 ---&gt; 뇌는 즉시 생존모드로 전환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nbsp;‘코르티솔’&nbsp; &nbsp; &nbsp; 을 분비해 혈당을 끌어올리려 함 ---&gt; 더 많은 단맛을 찾게됨.&nbsp; &nbsp; &nbsp; 따라서 아침에 가공당을 섭취하면 하루 종일 정크푸드를 흡입할 수밖에 없다. &nbsp;2) 장-뇌 축 파괴 &nbsp; &nbsp; :&nbsp;장이 건강한 사람은 행복도가 높고, 장이 안 좋은 사람은 불행도가 높고 부정적. &nbsp; &nbsp; &nbsp;원시인은 하루 50~100g의 섬유질 섭취(양배추 7~10통 수준),&nbsp; &nbsp; &nbsp;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90%는 1억 개의 신경 세포를 가진 제2의 뇌인 ‘장’에서&nbsp; &nbsp; &nbsp;만들어진다.&nbsp;(인간의 장 속에는 40조마리의 미생물이 산다)&nbsp; &nbsp; &nbsp;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물 섭취하면 유익균은 굶어 죽는다. 이 겨우 세로토닌 대신에&nbsp; &nbsp; &nbsp;독소를 뿜어낸다.&nbsp;독소로 인해 ‘장 누수 증후군’이 발생하여 장벽에 구멍이 뚫리는&nbsp; &nbsp; &nbsp;증상 발생, 장은 뇌에 긴급신호를&nbsp;보내 활동을 중단 요구해 불안하고 무기력하게&nbsp;&nbsp; &nbsp; &nbsp;만듬.&nbsp; 3) 뇌 안의 산불&nbsp; &nbsp; : 원시인의 염증은 급성, 현대인의 염증은 만성이다. 혈관을 통해 들어간 독소는 면역&nbsp; &nbsp; &nbsp;세포들과 전쟁을&nbsp;일으켜 염증 유발. 민성 염증은 조용한 살인자로 혈관을 공격해&nbsp;&nbsp; &nbsp; &nbsp;동맥경화를, 관절을 공격해 관절염을,&nbsp;피부를 공격해 노화를 앞당긴다. 뇌를 공격해&nbsp; &nbsp; 우울증, 불안장애, 집중력 저하와 치매를 불러일으킨다.   - 채소에 포함된 섬유질은 유익균의 먹이다.&nbsp;&nbsp; 유익균이 번성하면 세로토닌이 만들어진다. (P 94)   - 뇌는 자는 동안 낮에 배운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전화하는데 이를 ‘기억 응고화’라&nbsp;&nbsp; 한다. (P101)   - 깨어 있는 동안 뇌는 끊임없이 독성 부산물을 만들어낸다. (P105)&nbsp; 대표적 피로 물질 ‘아데노신’, 세포를 녹슬게 하는 ‘활성 산소’, ‘베타아밀로이드’인데,&nbsp; 베타아밀로이드는&nbsp;제 때 치워주지 않으면 뇌에 축적되어 ‘알츠하이머’, 즉 치매 위험을&nbsp; 높인다.&nbsp; &nbsp;---&gt; 이런 쓰레기를 치우는 시스템을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이라 하며&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이 시스템은 우리가&nbsp;깨어 있을 때는 작동하지 않다 오직 깊은 잠에 들어야만&nbsp;&nbsp; &nbsp; &nbsp; &nbsp; &nbsp;10배 이상 활성화되어 가동된다.   - 잠과 관련된 깨달음 7가지 (P107)&nbsp;1) 수면 필요량 하루 8시간은 평균치이다. 4시간만 자고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헛소리. &nbsp;2) 잠은 뇌의 저장 버튼이다. &nbsp;3) 잠이 부족하면 뇌는 저전력 모드로 전환. 특히 감정조절 기능이 먼저 망가져 별것도&nbsp; &nbsp; &nbsp; 아닌 일에 짜증. &nbsp;4) 렘수면은 뇌의 정리정돈 시간. 90분마다 반복되는 수면 주기의 리듬이 깨지면&nbsp;&nbsp; &nbsp; 오래 자도 개운하지 않다.&nbsp;&nbsp;5) 낮잠은 뇌의 리부팅이다. &nbsp;6) 꿈은 버그가 아니라 백그라운드 작업이다. &nbsp;7) 지나친 수면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 사막에서 사람들이 죽는 이유는 탈수 때문만은 아니다. 탈수가 만든 판단 착오가&nbsp;&nbsp; 원인인 경우가 많다.&nbsp;참고로 체내 수분이 1%만 감소해도 주의력과 작업 기억, 반응&nbsp; 속도가 눈에 띄게 저하된다.&nbsp;2%에 이르면 인지기능 저하는 통계적으로 뚜렷해지며,&nbsp;&nbsp; 잘못된 판단이 누적될 가능성이 커진다. (P118)   - 물은 생명 그 자체이다. 38억 년 전, 지구 최초의 생명은 물속에서 탄생했다. &nbsp; 1) 세포막이 형성되고, RNA가 자기 복제를 시작하고, 단백질이 3차원 구조로 접히는&nbsp; &nbsp; &nbsp;모든 과정은&nbsp;물속에서 일어났다.&nbsp; 2) 뇌와 근육의 75%, 혈액의 90%, 뼈도 22%가 물이다. 물은 세포를 채우는 액체가&nbsp;&nbsp; &nbsp; &nbsp;아니다.&nbsp;세포가 가능할 수 있게 만드는 조건이다.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 반응&nbsp;&nbsp; &nbsp; &nbsp;- 소화, 에너지 생성, 해독,&nbsp;생각 - 은 물이라는 환경에서만 가능하다.&nbsp; 3) 효소는 물이 있어야 작동한다. 영양소와 산소를 실어 나르는 것도 물이고, 세포에서&nbsp; &nbsp; &nbsp;나온 노폐물을&nbsp;배출하는 것도 물이다, 체온 조절도 물의 몫이다.&nbsp; 4) 신경신호조차 물 없이는 전달되지 않는다. 뉴런과 뉴런 사이의 시냅스는 물로&nbsp;&nbsp; &nbsp; &nbsp;채워져 있다.&nbsp;기분과 집중력, 기억력을 좌우하는 모든 신경전달 물질은 물에 녹아&nbsp;&nbsp; &nbsp; 이동한다. 탈수 상태가 되면&nbsp;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뇌의 반응도 늦어진다.&nbsp; &nbsp;결론적으로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아니며&nbsp;그 자체가 생명이&nbsp;&nbsp; &nbsp;작동하는 운영체제다. (P120~121)- 호흡이 빨라지면 뇌는 ‘지금 싸우거나 도망가야 한다’고 판단해서 삼장 박동을 높이고,&nbsp;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고, 소화, 면역, 수면 갈은 비생존 기능을 일적으로 꺼버린다.&nbsp;&nbsp;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밥을&nbsp;먹으면 “소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nbsp;&nbsp; 호랑이가 덮칠 수 있는 상황이니 신체는 ‘소화’보다 ‘생존’에&nbsp;에너지를 더 투입(P128)   - 호흡은 뇌와 몸이 합의하는 가장 빠른 언어이다. 생존에 직결된 기능은 뇌가 자동으로&nbsp; 통제하나&nbsp;‘호흡’만은 예외다. 호흡은 심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P128)   - 사람은 위기 앞에서 본능적으로 ‘한숨’을 쉰다. 이는 감정 표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nbsp; 날숨을 늘려 심박과&nbsp;각성을 떨어뜨리는 반사적 동작이다. 이 동작은 눌려 있던 폐포를&nbsp; 다시 펼치고, 혈액 속 이산화탄소 농도를&nbsp;정상으로 되돌리며, 심박을 빠르게 낮춘다.&nbsp; &nbsp; &nbsp; 이 반응은 생각이나 의지와 무관하다. 뇌에 ‘지금은 안전하다’는&nbsp;신호를 보내는 가장&nbsp; 빠른 방법이다. (P130)   - 사람의 망막에는 강력한 햇빛을 감지하는 특수 세포가 있다. 이 신호가 들어오면&nbsp;&nbsp; ‘지금은 낮이다’.&nbsp;세로토닌 합성 공장은 15분간 전력으로 가동한다. 세로토닌이 충분히&nbsp; 분비되면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어&nbsp;우선 순위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nbsp;&nbsp; 머리 속이 맑아지는 이유다. 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멜리토닌으로&nbsp;전환되어 숙면을&nbsp;&nbsp; 유도한다. (P141)   - 멜라토닌은 단순한 수면 호르몬이 아니다. 뇌의 야간 정비 시스템을 가동하는 마스터&nbsp; 스위치다. (P148)   - 여러 연구에서 비건이나 채식주의자 집단은 비타민 B12 결핍을 경험한다.&nbsp;&nbsp; 채식주의자는 심장병 위험이&nbsp;낮았지만, 뇌졸중 위험은 20% 높았고 우을증과 불안장애&nbsp; 발병률도 유의미하게 높았다.&nbsp;&nbsp;&nbsp;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는 B12가 부족하면 빈혈, 신경 손상, 불임, 우울증이 나타나고&nbsp; 칼슘, 비타민 D,&nbsp;요오드, 아연, 오메가-3, 지방산도 쉽게 부족해 진다. (P171)   - 뇌는 주된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한다. 하루 120g의 포도당이 필요하다.   &nbsp;&nbsp;포도당이 떨어지면 세로토닌 합성이 줄고,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며, 전전두엽 기능이&nbsp; 약화된다.(P174)&nbsp;뇌는 혈당이 급락하는 순간을 생존 위기로 판단하고, 코르티솔과&nbsp;&nbsp;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 (P177)   - 일정 시간 이상의 공복은 우리 몸의 대사 체계를 바꾼다. 몸은 축적된 에너지를 ‘저장’&nbsp; 만 하지 않고 ‘소비’하며 낡은 세포를 ‘청소’하고 시스템을 ‘재설계’하는 단계로&nbsp;&nbsp; 이행한다. (P186)   - 간헐적 단식의 4가지 효과 (P186)&nbsp;1) 오토파지 활성화 ☞ 세포가 스스로 청소한다. &nbsp; &nbsp; : 오토파지(Autophagy)는 ‘자기(Auto)’와 ‘먹다(phagein)’가 합쳐진 말로 ‘청소&nbsp;&nbsp; &nbsp; &nbsp;시스템’으로&nbsp;이 시스템은 평소에도 일정 수준 작동하나 공복 같은 영양 결핍 상황&nbsp; &nbsp; &nbsp;에서 가장 강하게 유도된다.&nbsp; &nbsp; &nbsp;공복이 되면 신체는 몸 안의 쓰레기라로 태워서 연료로 사용하려 하는데 ‘리소좀’&nbsp; &nbsp; &nbsp;이라는 소화&nbsp;내부를 청소한다. 이때 노화된 단백질은 분해되고, 새로운 단백질&nbsp;&nbsp; &nbsp; &nbsp;합성을 위한 아미노산 재료가 만들어지는데 쓰레기를 치웠는데 에너지가 생기는&nbsp;&nbsp; &nbsp; &nbsp;것이다.&nbsp; &nbsp; &nbsp;매일 먹기만 하면 쓰레기를 태울 시간이 없어 이런 세포 찌꺼기가 암, 알츠하이머,&nbsp; &nbsp; &nbsp;파킨스병 등과&nbsp;관련된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nbsp; &nbsp; &nbsp;반대로 규칙적인 공복은 이 청소 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한다. 쓰레기를 치우는&nbsp;&nbsp; &nbsp; &nbsp;동안 몸은 에너지를&nbsp;다루는 방식 자체를 다시 조정한다. 인슐린이다.&nbsp;2) 인슐린 감수성 향상 ☞ 당뇨를 예방한다. &nbsp; &nbsp; : 인슐린은 에너지를 어디에 쓸지를 결정하는 관리자다.&nbsp; &nbsp; &nbsp; 간헐적 단식은 이 관리자에게 휴식을 준다. 공복 동안 인슐린 분비는 거의 멈춘다.&nbsp; &nbsp; &nbsp; 공복 동안 세포는&nbsp;쉬면서 수용체를 복구한다. 다시 인슐린의 지시를 알아듣는&nbsp;&nbsp; &nbsp; &nbsp; 상태로 돌아간다.&nbsp;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덜 오르고 체지방 축적도 줄어든다.&nbsp;3) 케톤체 형성 ☞ 뇌의 슈퍼 연료가 만들어진다.  &nbsp; &nbsp; : 케톤체는 뇌의 대체 연료다. 공복 12시간이 지나면 몸은 에너지원을 바꾼다.&nbsp;&nbsp; &nbsp; &nbsp;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nbsp;바닥나면 지방을 태워 케톤체를 만든다. 케톤체는 뇌세포에&nbsp; &nbsp; &nbsp; 싸인 염증을 가라앉히고 미토콘드리아&nbsp;기능을 강화한다. 뇌는 공복을 사냥 신호로&nbsp; &nbsp; &nbsp; 인식한다.&nbsp;4) BDNF 증가 ☞ 머리가 좋아진다. &nbsp; &nbsp; : BDNF는 공복 상태에서도 증가한다.    -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발전소’다.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에 필요한 대사 환경을&nbsp;&nbsp; 조절하고&nbsp;‘코르티솔’과 ‘호르몬 합’성의 출발점에 관여하며,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nbsp;&nbsp;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nbsp;세포의 에너지 상태는 유전자 발현에도 간접적인 신호를&nbsp;&nbsp; 보낸다. (P191)   - 24시간 단식과 16시간 단식 (P207)&nbsp; 16시간 단식은 몸의 리듬을 다듬는 과정으로 인슐린 조절과 체중 관리가 목적이라면 &nbsp; 24시간 단식은 몸의 리듬을 흔드는 일로서 오토파지 극대화와 성장호르몬 폭발이&nbsp;&nbsp; 목적이고 난이도가 높다.&nbsp;월 1~2회가 적당하며 이 훈련의 결과는&nbsp;&nbsp;첫째, 뇌세포를 키우는 BDNF가 증가하고&nbsp; 둘째, 세포가 스스로 청소하는 오토파지가 폭발하는데 오토파지는 치매의 원인으로&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지목되는&nbsp;베타아밀로이드 같은 뇌 속 쓰레기를 치우는 데도 관여한다.&nbsp; 셋째, 성장호르몬이 상승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동원하며 적당한 단식은 근육을&nbsp;&nbsp; &nbsp; &nbsp; &nbsp; &nbsp;보호한다. &nbsp; 넷째, 당뇨 예방과 관리에 매우 강력한 도구로 인슐린 감수성이 리셋된다.   - 냉수 샤워, 사우나, 24시간 단식 이들의 공통점은 이들의 불편함을 견디면 더 강해&nbsp; 진다는 의미로 이것이&nbsp;호르메시스의 핵심이다. 죽지 않을 정도의 스트레스는 우리를&nbsp; 강하게 한다.      * 호르메시스(Hormesis)는 그리스어로 '자극한다' '촉진한다' '흥분시킨다'는 뜻으로&nbsp;&nbsp; 해롭지 않은 수준의 가벼운 스트레스, 미량의&nbsp;독소 등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nbsp; 적인 방법으로 생명체에 자극을 주면 면역기능 증진, 질병 감소, 수명연장과 같이&nbsp;&nbsp; 생체&nbsp;기능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현상이다.   -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에게도 분비되며, 양은 적어도&nbsp; 자신감과 에너지에&nbsp;미치는 영향은 동일하다. 이 호르몬은 자신감을 높이고 두려움을&nbsp; 낮추며 상황을 보다 낙관적으로 판단하게&nbsp;만든다. 이 호르몬을 깨우는 ‘근력 운동’은&nbsp; 단순히 강해지거나 몸이 좋아지는 차원이 아니다.&nbsp;표정과 인상이 달라진다. 행복도가&nbsp; 높아진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P212)    - 아주 미세하게라도 나아지고 있다는 신체적 피드백이 들어오면 뇌는 미래를 긍정적&nbsp; 으로 예측한다.     - 인간은 고독 속에서 강해지도록 진화한 존재가 아니라 연결 속에서 안정되고 기능&nbsp; 하도록 설계된 종이다.     - ‘옥시토신’은 흔히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나 이것은 반쪽짜리 설명이다. 이 호르몬의&nbsp;&nbsp; 진짜 기능은 ‘신뢰와&nbsp;‘유대’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편도체가 진정되고 코르티솔&nbsp;&nbsp; 반응이 완화된다. 세상이 덜 위협적으로&nbsp;보인다. 돈이 없고 상황이 힘들어도 나를 믿어&nbsp; 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뇌는 안정감을 느낀다.&nbsp;&nbsp;반대로 옥시토신이 고갈되면 신뢰가 무너지고 고립감이 밀려온다. (P253)    - 매일 작은 기여 하나가 쌓이면 당신의 뇌는 ‘나는 가치 있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nbsp;&nbsp;삶의 의미가 생긴다. 삶 전체의 행복도가 올라간다.    - 주 2회 이상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사망률이 월 1회 미만인 남성보다 약 절반&nbsp;&nbsp; 수준이었다.&nbsp;또 친밀한 신체적 관계 이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유의미하게&nbsp; 감소하였고, 옥신토신이 증가한&nbsp;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는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수면의&nbsp; 질을 회복시키며 자존감을 다시 세운다. P271)&nbsp; &nbsp;---&gt;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은 뒤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과장이&nbsp;&nbsp; &nbsp; &nbsp; &nbsp; &nbsp;아니다.&nbsp;뇌가 줄 수 있는 모든 화학적 보상을 한꺼번에 받아서다. 도파민은&nbsp;&nbsp; &nbsp; &nbsp; &nbsp; &nbsp;‘또 하고 싶다’는 동기를,&nbsp;세로토닌은 ‘지금 이 순간이 완벽하다’는 만족감을,&nbsp;&nbsp; &nbsp; &nbsp; &nbsp; &nbsp;옥시토신은 ‘이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nbsp;유대감을, 엔도르핀은 ‘나는 지금 최고&nbsp; &nbsp; &nbsp; &nbsp; &nbsp;상태’라는 황홀감을 준다. 이것이 유전자가 설계한 최고의&nbsp;보상 시스템. (P272)    - 현대인이 원시인의 뇌 상태로 돌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걷기다. 앉아 있을 때보다&nbsp; 걸을 때 창의적&nbsp;사고 능력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집중력을 너무 써서 머리가 안 돌아&nbsp; 갈 때 순간적으로 회복하는 방법으로&nbsp;가장 좋은 것은 걷기다.    - 멍 때리기란 ‘아무 것도 안 하는 기술’이 아니라 ‘목적을 잠시 내려놓는 기술’로&nbsp;&nbsp; 게으름이 아니라 뇌가&nbsp;스스로를 정비하는 시간이다.    -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 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다.    - 대표적인 술과 담배의 화학적 구멍 사례 (P323,324)     ● 음주 ---&gt;　세로토닌 고갈 ---&gt; 우울감 증가 ---&gt; 설탕 섭취 ---&gt; 혈당 급등&nbsp;&nbsp; &nbsp; &nbsp; &nbsp; &nbsp; ---&gt; 인슐린 급등&nbsp;---&gt; 테스테론 저하 ---&gt; 무기력 ---&gt; 근육 상실 ---&gt; 기초&nbsp;&nbsp; &nbsp; &nbsp; &nbsp; &nbsp; 대사량 급감 ---&gt; 살이 찐다&nbsp;---&gt; 염증 증가  ---&gt; 거친 피부 ---&gt; 자존감 상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gt; 술을 찾는다 ---&gt; 우울감(무한 반복)&nbsp; &nbsp; &nbsp;☞ 1) 렘(REM) 수면의 파괴로 감정 쓰레기 상존 ---&gt; 짜증 증가 ---&gt; 집중 안 됨&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gt; 숙취 &nbsp; &nbsp; &nbsp; &nbsp; &nbsp;2)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의 유입 방해 ---&gt; 월요병의 근원 &nbsp; &nbsp; &nbsp; &nbsp; &nbsp;3) 수면, 세로토닌, 테스토스테론, 근육 회복, 집중력, 의욕을 무너뜨림     ● 흡연 ---&gt; 코르티솔 증가 ---&gt; 편도체 자극 ---&gt; 스트레스 증가 ---&gt; 수면 장애&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gt; 뇌 피로&nbsp;---&gt; 전두엽 기능 저하 ---&gt; 충동 조절 미비 --&gt; 과음 ---&gt;&nbsp;&nbsp; &nbsp; &nbsp; &nbsp; &nbsp; 설탕 섭취 ---&gt; 흡연    - 식물이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신경독이 니코틴이다. 니코틴은&nbsp;&nbsp; 스트레스 호르몬인&nbsp;코르티솔을 만성적으로 상승시킨다. (P332)    - 전두엽은 뇌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는 부위다. 뇌는 체중의 2%에 불과하나 전체&nbsp; 에너지의 20%를&nbsp;사용한다.    - 인간의 뇌는 미래의 추상적인 위험보다 현재의 즉각적인 만족에 더 강하게 반응&nbsp;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왜 똑똑한 사람도 이상한 믿음에 빠질까? 뇌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nbsp;&nbsp; &nbsp;'뇌는 클루지(Kluge)’다.&nbsp;덕지덕지 붙여 만든 시스템이라는 뜻이다. 작동은 한다.&nbsp;&nbsp; &nbsp;하지만 우아하지 않다. 군데군데 결함이 있다.&nbsp;언제 오작동할지 모른다. (P369)&nbsp; &nbsp;---&gt; 인간의 뇌는 특정 조건에서 누구나 같은 방향으로 오작동한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의심, 트라우마, 예민함 등    - 클루지를 이기는 법 (P372)      불안도가 올라가면 전두엽의 억제 기능은 약해진다. 확증 편향은 더 강해지고, 현재&nbsp;편향은 더 달콤해져&nbsp;장기적 판단 대신 즉각적인 감정이 선택을 대신한다.&nbsp;클루지가 강해진 것이 아니다.&nbsp;그것을 눌러주던 장치가 꺼진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nbsp;신념은 철학의 문제가 아니라 상태의 문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첫째, 몸을 먼저 움직인다. 전두엽을 먼저 켜는 과정으로 몸을 먼저 움직이고, 걷고,&nbsp;햇빛을 보고,&nbsp;단백질을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심박수가 오르면 뇌혈류가 늘고,&nbsp;운동 후에는 BDNF가&nbsp;분비되어 사고가 유연해진다. 세로토닌이 안정되면 세상은 덜&nbsp;위협적으로 보인다. 연료가 채워지면&nbsp;판단은 자연스럽게 또렷해진다.&nbsp;&nbsp; ---&gt; 좋은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둘째는 인지다. 행동을 멈추게 하는 생각이 떠오를 때 이렇게 묻는다.&nbsp;“지금 이 생각, 내 본성인가 아니면&nbsp;클루지의 오작동인가?” 이 질문 하나가 생각과&nbsp;나 사이에 거기를 만든다.    - 같은 삶을 살아도 누군가는 안정에 만족한다. 누군가는 방향을 찾지 못하면 불편해&nbsp;&nbsp; 한다. 차이는 노력의&nbsp;양이 아니라 설계도의 차이다. (P389)    - 돌연변이는 잘못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환경이 바뀔 때 가장 먼저 길을 찾는 존재다. &nbsp; &nbsp;---&gt; 결함처럼 보이는 특성은 환경이 맞지 않아서 튀어나온 것일 뿐, 환경이 바뀌면&nbsp; &nbsp; &nbsp; &nbsp; &nbsp; 무기가 된다. &nbsp; &nbsp;---&gt; 현대 사회는 농경민, 즉 정착민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ADHD가&nbsp;&nbsp; &nbsp; &nbsp; &nbsp; &nbsp;장애로 분류될 뿐,&nbsp;사냥꾼의 뇌가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P396)  <br>   [잡지식]   그리스어 ‘스콜레’는 원래 ‘여가(σχολη)’ 를 뜻하는 단어였다. 일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자유롭게 쓸 수&nbsp;있는 시간. 이 단어가 라틴어 ‘schola’를 거쳐 영어 ‘school’이 되었다.&nbsp;학교의 어원은 ‘여가’인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70/cover150/k61213672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7012</link></image></item><item><author>광야에서</author><category>인문학</category><title>외로움은 만병의 근원이며 생존을 위협하는 수단, 절대 외롭게 살지 맙시다 - [외로움의 함정 - 고립이란 이름으로 우리 곁에 숨어 있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17280494</link><pubDate>Sat, 16 May 2026 2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nas/172804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0036&TPaperId=172804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043/52/coveroff/k272030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0036&TPaperId=172804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외로움의 함정 - 고립이란 이름으로 우리 곁에 숨어 있는</a><br/>이완정 지음 / 더디퍼런스 / 2025년 08월<br/></td></tr></table><br/>추천 권유도 3<br>나이로 인해 최초의 직장을 퇴직한 후 십 여 년 이상 중소기업 몇 군데를 전전하다이제는 조용히 프리랜서&nbsp;형식으로 작은 일 몇 가지를 하면서 가급적 대외 활동을&nbsp;축소해 살아가려는 나를 향해 와이프가 눈만 마주치면   ‘당신은 노년(?)에 더 활기차게 살아야지 지금처럼 생활하면 외로움을 자초해 더&nbsp;&nbsp;힘들어진다’   라는 이야기를 하도 하길래 나는 이를 적극 부정하고는 하지만 그것도 한 두 번이지&nbsp;지속되는 와이프의&nbsp;지적질을 이겨보고자 또 외로움에 대한 이론적 무장을 하기 위해&nbsp;해당 작품을 선정해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외로운 사람이 절대 아니며 제대로 나이 들고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작품을 통해 외로움 대처 방법이랄까, 외로움 극복 방안에 대해 뭔가 얻으려 할 경우 작품 내용이&nbsp;너무 학문적, 이론적 내용이 강해 현실적 방안을 갈급하는 내&nbsp;입장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그리 녹녹치 않은&nbsp;면도 많았기 때문에 단순히 외로움을&nbsp;극복하는 방안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해당 작품을 통해 뭔가를&nbsp;얻겠다고 덤벼들&nbsp;작품은 아닌듯하다.   아무튼 관심을 갖고 전문적으로 공부할 사람이 아니라면 자제하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nbsp;     처음 입사했던 직장을 퇴직한 지 어언 십 여 년, 퇴직 후 또다시 관련 중소기업에 근무하기를 거의 십 여 년&nbsp;지금은 거기서도 퇴직해 프리랜서로 여기저기 알바 형식의 일을하고 있는데.....나의 경제적 상황이 그렇게&nbsp;나쁜 편은 아니지만 옛날의 화려함에 비해&nbsp;지금의 수입이나 경제적 상황이 너무 초라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nbsp;옛 동료들이나&nbsp;후배들이 시간을 내서 초대하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여러 생각을 하다 외출을 포기하고는&nbsp;한다.   이유는 아무래도 작품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이제는 조용히 살아야 하는&nbsp;나이가 되어 언제까지 옛날 화려했던(?) 개인적 무용담을 그리워하거나 자랑하며 살고 싶지 않아서이다.   그러다 보니 같이 사는 여인이 난리도 아니다. 가급적 나가서 활동하라고 말이다.    그렇게 외면하고 은둔 아닌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하게 되면 나이가 더 들면 외로워 더힘들거라고 오늘도&nbsp;지적이 너무도 심하다.&nbsp;하지만 난 절대 외롭지 않고 그럴 시간도 없다.  &nbsp;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다.   새벽예배 참석, 성경 공부, 책 읽을 시간, 독후감 작성시간, 외국어 자습시간 등등을&nbsp;따져보니 하루 24시간이&nbsp;모라자도 한 참 모자라 외로울 틈이 없다. 이러다 백수 과로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나는 골프도, 당구도 치지 않는다. 오로지 책만 읽고 독후감을 쓴다. 독후감은 내가 젊은 시절부터 써 놓아&nbsp;지금은 일천편이 넘는다. 누가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말이다.   어쩌다 생기는 용돈이 있으면 이를 모아 책을 사거나 불러주는 친구는 없지만 찾아갈 친구나 후배가 많아&nbsp;외로울 틈이 없다. 작품을 통해 ‘노년의 외로움’을 어찌 관리하는지를 배우기 위해 작품을 접했는데 별&nbsp;소득이 없다. 아무튼 내 방식대로 당분간 살면서 외로움을 친구처럼 친숙하게 여기는 삶을 준비하는 것도&nbsp;그리 나쁠 것 같지는 않다.  &nbsp;     - 영어에서 외로움을 표현하는 단어를 살펴보면 ‘loneliness'로 우리말 뜻과 동일하게&nbsp;&nbsp; ’홀로 되어 쓸쓸한&nbsp;마음이나 느낌‘을 말한다. 하지만 영어에는 외로움이나 고독을&nbsp;&nbsp; 뜻하는 또 하나의 단어로 ’solitude'가 있다.&nbsp; 이 단어는 혼자 있어 자유롭고 편하다와 같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P 20)   - 인간의 외로움을 ‘고통’으로 해석한다.(존 카치오포, P 21)   - 사람이 거부당할 때와 육체적 고통에 대해 반응하는 뇌 부위가 일치했다. (P 22)&nbsp; &nbsp;---&gt; 외로움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난다고 해도 고통으로 인한 영향력은 인간 유기체&nbsp; &nbsp; &nbsp; &nbsp; &nbsp;에 상흔을 남긴다.   - 외로움은 사회적 경험이 사회적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때 생긴다고 생각했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로카흐, P 24)   - 외로움은 두려움, 슬픔, 즐거움처럼 감정이나 정서를 나타내는 하나의 표현이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P 26)   - 본의 아니게 외톨이가 되었을 때는 불안감을 느끼도록 하는 유전자가 진화를 통해&nbsp;&nbsp; 살아남으면서 인간은&nbsp;강한 유대감을 선호하는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P 28)   - 외로움은 사회적 관계가 부족할 때, 우리에게 관계를 회복하라고 촉구하는 경고로&nbsp;&nbsp; 사람들이 이 신호를&nbsp;다시 사회적 유대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진화적 매카니즘이라고&nbsp; 할 수 있다. (P 29)   - 함정은 어떤 행위든 정서든, 적절한 선을 지나쳐 버린 곳에서 도사리고 있다.&nbsp;&nbsp; 선을 넘은 외로움은 함정으로&nbsp;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P 40)&nbsp; &nbsp;---&gt;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를 함정의 끝에 도사리고 있는&nbsp;&nbsp; &nbsp; &nbsp; &nbsp; &nbsp; ‘고립’으로 몰고 간다. &nbsp; &nbsp;---&gt; 고립이 사회적 동물로서의 삶을 포기하는 자기방임의 심리상태로 이어지면&nbsp;&nbsp; &nbsp; &nbsp; &nbsp; &nbsp; 외로움은 인간이 경험할&nbsp;수 있는 외로움이라는 정서의 영역을 넘어서 생존을&nbsp;&nbsp; &nbsp; &nbsp; &nbsp; &nbsp; 위협하게 된다. (P 44)&nbsp; &nbsp;---&gt; 자기 방임은 자기 학대 행위 같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고립에 있다. (P131)&nbsp; &nbsp; &nbsp; &nbsp; &nbsp;&nbsp;(대표 사례 :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 소홀, 청소나 집수리 방치)   - 우리는 관계의 외로움을 흔히 ‘능력’으로 해석하고 한다. 경쟁에서 뒤지거나 이해&nbsp;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nbsp;그 사람의 경쟁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는 표현력의&nbsp;&nbsp; 부족으로 받아들이곤 한다. 외로운 이를 바라보는&nbsp;주변 사람은 그의 외로움을 능력&nbsp;&nbsp; 부족으로 인식하고 능력을 키울 것을 요구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nbsp;받아주기를&nbsp;&nbsp; 바라는데도 ‘더 노력해야 돼!’라고 채찍을 휘둘러 대는 주변을 보면서 좌절하기도&nbsp;&nbsp; 한다.&nbsp;그래도 이런 외로움을 받아주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P 58)   - 고립적 단계에 머무는 시간이 어느 정도 계속되면, 부정적 자기인식은 자기 존재를&nbsp;&nbsp; 방치하기에 이른다.&nbsp;이른바 자기방임 현상이다. 자기 방임은 고립적 단계의 외로움을&nbsp; 겪는 사람이 스스로를 돌보지 않거나&nbsp;봄을 거부하는 행위를 말한다. (P 65)   - 외롭다는 느낌이나 정서는 자극에 대한 내면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P 71)   - 외로움은 주변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nbsp; 하는 것을 남과&nbsp;공유할 수 없는 것, 남과 공유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 (칼 융, P 80)   -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자아효능감과 같은 자기인식이 잘 형성된 사람은 ‘혼자&nbsp;&nbsp; 있을 때’라는 물리적&nbsp;상황보다는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때, 집단에서 인정받지&nbsp;&nbsp; 못할 때, 사람들과 갈등을 빚을 때, 이사나&nbsp;퇴사 등의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nbsp; 생기는 외로움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P 89)   - 외로움은 상황과 인식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지는 정서. (P  92)   -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평균 수준으로 인터넷을 사용한 사람들에&nbsp;&nbsp; 비해 훨씬 많은 시간을&nbsp;사용한 사람들이 세 배 이상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 (P 110)   -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nbsp;&nbsp; 혈액에서 심혈관 질환, 인슐린&nbsp;저항성, 암 발별과 관련 있는 다섯 가지 악성 단백질의&nbsp; 수치가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 (P140)&nbsp; &nbsp;---&gt; 외로움 관련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지면 인지나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용적을&nbsp;&nbsp; &nbsp; &nbsp; &nbsp; &nbsp;축소시켜 뇌의 노화를&nbsp;가속시킨다.   -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SNS 중독에 빠진 경우가 많다고 한다. (P148)&nbsp;&nbsp;고립된 사람은 사회를 인지하는 기능과 정상적인 사고 기능이 왜곡되어 사회적&nbsp;&nbsp; 단서를 해석하는 능력이&nbsp;떨어져 매우 불공평한 제안을 받아도 그대로 수용하는&nbsp;&nbsp; 경향이 있어 악덕 사기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 아직까지 현대 과학은 다정한 말 몇 마디보다 더 효과적인 안정제를 만들어 내지&nbsp;&nbsp; 못했다.&nbsp;(지그문트 프로이드,  P279)   - 친밀한 관계를 맺는 사람의 숫자는 의미가 없다. 단 한 사람이라도 속 깊은 대화를&nbsp;&nbsp; 할 수 있고, 전적으로&nbsp;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충분하다. 언제든 의지할 수&nbsp;&nbsp; 있다는 믿음을 주는 좋은 관계, 이 세상에&nbsp;자신의 진실을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는&nbsp;&nbsp;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어떤 어려움에서도 우리를 지켜나가게 해주는&nbsp;힘이 된다.&nbsp;&nbsp; 우리는 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라고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중략) 함께 꿈을&nbsp;&nbsp; 공유하고&nbsp;맘껏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옆에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nbsp;&nbsp; 친밀한 관계는 외로움의 가장&nbsp;기본적인 방어 수단이자 행복의 유일한 지표. (P283)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043/52/cover150/k272030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0435251</link></image></item><item><author>광야에서</author><category>문학</category><title>어느 정신 나간 인간들의 사랑 놀음에 관한 이야기 - [선택적 친화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17262005</link><pubDate>Thu, 07 May 2026 0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nas/172620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05204&TPaperId=172620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955/30/coveroff/893240520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05204&TPaperId=172620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선택적 친화력</a><br/>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장희창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년 06월<br/></td></tr></table><br/>추천 권유도 3<br>꼭 1년 전이다.&nbsp;우연한 기회에 독일의 문호 ‘괴테’가 집필한 작품 중 생뚱맞은 주제의 작품이 있다는&nbsp;소식을&nbsp;접하고는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는 호기심이발동해 작품을 접했는데, 알려지지 않을만 했다.작품을 두 번 숙독한 지금도 해당 작품의 주제성에 대해 큰 의문을 가질 정도였다는 게&nbsp;나의 생각이다. 작품을 어떻게 해서든 좀 더 이해해 보려 작품 말미에 부록으로 첨부된어느 비평가분이&nbsp;쓰신 작품 해설’을 분석해 가며 작품을 이해하려 노력하였으나 아직도헷갈리며 돈이 아깝다는 생각 밖에는&nbsp;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nbsp;     작품을 덮고 제일 먼저 찾아온 느낌은 해당 작품이 ‘괴테’라는 ‘거성의 작품’이어서는&nbsp;그런지는 모르겠으나&nbsp;해당 작품에 대해 너무 후한 평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그 이유로는 내가 파악한 수준에서 볼 때 작품이 던지고 있는 주제성이 작품 발표 당시저자가 사셨던 시대의 사회적, 도덕적&nbsp;가치관을 유추해 판단해 보았을 때 당시의 사회,윤리적 잣대로는&nbsp;획기적인 주제였을지는 모르나 현재의 잣대 즉, ‘윤리’와 ‘도덕’이 살아있고 살아가면서 개개인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선’과 ‘악’의 기준점 역할을&nbsp;하는 ‘종교’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또 합리적 이성을 소유한&nbsp;인간이 지구상에서 멸종되지 않는 한, 더 중요한 것은 아무리 가족 간의 일로 원수같은 형수가 죽을죄를&nbsp;지었어도 시동생이 저급한 쌍소리로 말지랄을 쉽게 퍼붓는 윤리가 땅에 떨어진 개종자가&nbsp;판치는 저질사회가&nbsp;되지 않는 한 해당 작품을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세상은 그렇게 쉽게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는&nbsp;생각을 해 본다.   아무튼 어느 분의 해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보면 (일단 죄송합니다)   &nbsp;     1. ‘선택적 친화력’에서 ‘선택’이란 말에는 인간의 자유의지, 우연적인 요소가 반영되어&nbsp; &nbsp;있으며, ‘친화력’은&nbsp;그것들에도 불구라고 저 바닥에서 필연적으로 서로를 끌어당기는&nbsp; &nbsp;미지의 힘을 가리킨다. 그 보이지 않는&nbsp;힘들의 소용돌이 와중에 인간들은 이리몰리고&nbsp; &nbsp;저리 내몰리며 비극적으로 나가떨어진다. (P428)&nbsp; &nbsp;--&gt; 해당 문구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번 반복해 읽고, 음미했지만 무슨 뜻인지, 작품&nbsp; &nbsp; &nbsp; &nbsp; 속에서 무엇을&nbsp;어떻게 이해하라고 하는 것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2. 열정에 빠진 남녀 사이의 이끌림과 그것을 강제로 떼어 놓으려는 도덕적 관습,&nbsp;&nbsp; &nbsp;둘 사이의 갈등이 작품&nbsp;전체를 몰아가는 원동력인 셈이다. (P429)&nbsp; &nbsp;--&gt; 작품을 보면 주인공들 간의 애정 행각을 ‘강제로 떼어 놓으려는 도덕적 관습’&nbsp; &nbsp; &nbsp; &nbsp; 이라는 말로 쉽게 표현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중반까지 작품 속 인간들(에두아르&nbsp; &nbsp; &nbsp; &nbsp; 트, 대위, 오틸리에, 샤를로테) 모두가&nbsp;사랑에 눈이 먼 인간 속물들이었고, 저질이&nbsp; &nbsp; &nbsp; &nbsp; 었다고 판단되는 데 그것을 단순히 ‘갈등’이라 표현하는&nbsp;것은 도저히 이해하기&nbsp;&nbsp; &nbsp; &nbsp; &nbsp; 힘든 해석이 아닌가 생각한다.&nbsp; &nbsp; &nbsp; &nbsp; 특히, 작품 후반에 아기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환장한&nbsp;&nbsp; &nbsp; &nbsp; &nbsp; 주인공들이 펼치는&nbsp;작태는 사랑에 미친 저열한 인간들의 벌이는 저급한 사랑&nbsp; &nbsp; &nbsp; &nbsp; 수준으로 밖에는 인식되지 않고 있다.3. 괴테는 결혼에 대한 고답적이고 피상적인 견해가 아니라, 결혼이 파탄에 이를 때&nbsp;&nbsp; &nbsp;드러나는 파괴적이고&nbsp;신화적인 힘들을 보여 주려 했고 그것이 소설의 실체 내용이다. (P436)&nbsp; &nbsp; --&gt; 무식해서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작품 어느 구석에 주인공 부부의 결혼이&nbsp;&nbsp; &nbsp; &nbsp; &nbsp; &nbsp;파탄나고 있는지 잘&nbsp;모르겠고 ‘결혼이라는 것은 선택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운명&nbsp; &nbsp; &nbsp; &nbsp; &nbsp;이며, 운명은 그 선택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nbsp;작용한다.’는 대목을 접하고는&nbsp;&nbsp; &nbsp; &nbsp; &nbsp; &nbsp;이해되는 면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문구 해석에 대한 확신이 없다.  &nbsp;    아무튼 저자인 괴테가 ‘괴테와의 대화’에서 작품의 인물들과 작품에 대해 무엇을 어떠하다고 이야기했는지&nbsp;나는 모르겠으나 쉽게 받아들이기가 약간은 버거운 그런 작품이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 이유로는   1. 자신의 남편에게 애인을 소개하는 ‘스와핑적 사랑 성향’을 보이는 부부의 모습   2. 아무리 사랑이 좋다고 하지만 자신의 의붓딸 친구와를 사랑의 상대로 선정하는&nbsp;&nbsp; &nbsp;모습과 이를 인정하고&nbsp;맺어주려는 한심하고도 모지리한 와이프 모습   3, 자신의 아이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는데 외도에 정신이 팔려 자신만의 사랑과 여인을&nbsp; &nbsp;찾아나서는&nbsp;정신 나간 미친 인간(남편)의 모습   4. 자기 아이의 죽음에 대해 작품 어디에도 원망이나 아이에 대한 미안함, 그리움이&nbsp;&nbsp; &nbsp;한 줄도 언급되지 않고&nbsp;있는 정신 나간 어느 여인의 모습   등이 나를 아주 헷갈리게 하고 있는데, 위와 같은 질 낮은 인간들이 펼치는 내용을 갖고뭔가를 분석하고&nbsp;이야기를 전개하기가 너무도 껄끄럽고도 불편한 마음으로 여하튼&nbsp;쉽지 않은 작품이었다.   저자가 묵직하게 뭔가를 던져줄 듯하여 작품을 선정했지만 솔직히 실망이 너무 큰 작품이었기에 주위 사람들&nbsp;특히 나에게 독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는 후배와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다.&nbsp;   괴테 선생께서 들으시면 섭섭하겠지만...........  &nbsp;     - 무관심과 혐오의 감정이 보란 듯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진실한 애정이 얼마나&nbsp;&nbsp; 소중하게 평가되어야&nbsp;하는지를 (P 46)   - 아름다움이란 어디서는 환영받는 손님. (P 72)   - 사소한 것일지라도 익숙한 것들이 사라지고 나면 섭섭해 하기 마련인데, 하물며&nbsp;&nbsp; 중요한 것들이 없어지면        우리는 고통을 느끼기 마련이다. (P176)   - 사람들이 죽은 자에 관해서는 거리낌 없이 좋은 말만하고, 산 사람에 관해서는 언제나&nbsp; 조심스럽게 말하는&nbsp;이유는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두려워할 게 아무것도 없고,&nbsp;&nbsp; 산 사람은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nbsp;마주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P208)   - 삶 이후를 생각해 볼 때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마음은 언젠가 자신이&nbsp;&nbsp;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nbsp;쉴 수 있다는 것이다. (P214)   - 오틸리에(여주인의 죽은 친구의 딸) 편지에서 언급된 생각해 볼만한 문구들 (P256)&nbsp; ●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을 자신이 내세우는 대로 받아들인다. 그러므로&nbsp;&nbsp; &nbsp; &nbsp; 우리도 무엇이라도&nbsp;되는 듯 자신을 내세워야 한다. 우리는 보잘 것 없는 사람들&nbsp; &nbsp; &nbsp; 보다는 차라리 불편한 사람들을 참고&nbsp;견딘다.&nbsp; ● 우리는 사회에 모든 걸 요구할 수 있지만, 그 결과까지 바랄 수는 없다.&nbsp; ●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우리는 그들을 알 수 없다. &nbsp; &nbsp; &nbsp; 그들이 누구인지를 알려면 우리가 그들에게로 가야 한다. &nbsp; ● 인간은 누구나 중요한 존재가 되고자 하지만, 다만 그것이 다른 이에게 불쾌감을&nbsp; &nbsp; &nbsp; &nbsp; &nbsp; 주어서는 안 된다.&nbsp; ● 예의범절에 대해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과 함께 살 때, 뭔가 예의범절과 부닥&nbsp; &nbsp; &nbsp; 치는 일이 벌어지면&nbsp;우리는 바로 그 사람들 때문에 두려워진다.&nbsp; ● 경외심을 보여야 할 자리에서 친밀한 척하면 언제나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nbsp; ● 깊은 도덕적 근본이 없는데도 공손함이 밖으로 드러나는 일은 없다. 밖으로 드러&nbsp; &nbsp; &nbsp; 나는 이러한 표시와&nbsp;근본을 동시에 전수해 주는 것이 올바른 교육이다.&nbsp; ● 행동은 누구든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다. &nbsp; ● 다른 사람의 뛰어난 장점들에 맞서 자신을 구해 줄 수 있는 수단은 ‘사랑’뿐이다. &nbsp; ● 평범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위안, 천재도 불멸의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nbsp; ● 바보와 현명한 자들은 해롭지 않다. 어중간한 바보와 어중간한 현자들,&nbsp;&nbsp; &nbsp; &nbsp; 다만 그들이 가장 위험하다.&nbsp; ● 목표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어려움은 커진다.    - 운명은 우리에게 소망을 가지도록 허용하지만, 소망을 넘어서 우리에게 무언가를&nbsp;&nbsp; 줄 수 있기 위해&nbsp;운명은 자기 방식대로 그 소망을 받아들인다. (P306)  &nbsp;    추신) 작품을 읽으며 그래도 마음에 들었던 2 곳은 &nbsp; &nbsp; 1. 작품 마지막 부분에 ‘십계명’에 대한 교육 이야기는 청소년을 상대로 한 교육을&nbsp;&nbsp; &nbsp; &nbsp; &nbsp;주관하는 기독인이라면&nbsp;깊이 있게 생각해 볼 대목이었다.&nbsp; &nbsp; 2. 결혼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주장하는 내용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955/30/cover150/893240520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9553070</link></image></item><item><author>광야에서</author><category>인문학</category><title>인생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속삭인 예언대로 흘러간다  -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17254770</link><pubDate>Sun, 03 May 2026 0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nas/172547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5753&TPaperId=172547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8/11/coveroff/k19213575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5753&TPaperId=172547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a><br/>신영준.고영성 지음 / 상상스퀘어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추천 권유도 9.9거두절미하고 독서를 했거나, 현재 독서를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nbsp;최소한 이런 종류의&nbsp;작품을 한 번쯤 마주했거나,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소유도 단순한 소유가 아닌 주기적으로 반드시 해당 작품을 펼치고, 들여다보며 작품 속 행간에&nbsp;감추어진 의미와 해당 문구를 재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nbsp;것이 나의 생각이다.  작품 내용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 온전히 전부 암기해 나의 삶과 생활 속에&nbsp;그대로 묻어나오게 하거나, 실행으로 옮겨 살아있는 나 스스로가&nbsp;교본이 되고 싶었지만&nbsp;내 머리의 한계로&nbsp;인해,  실행력의 부족함이 예견되어 어떤&nbsp;방법이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우연히 마주한 몇몇 문장이 나를&nbsp;작품 속으로 더욱 끌어들이고 말았는데  1. 노년이 갑자기 온다는 것은 삶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라는 가장 강력한 경고다.  2. 진정으로 늙는 순간은 가슴 속 갈망이 사그라져 더 이상 내일을 기대하지 않게 될&nbsp; &nbsp;때다.&nbsp;늦었다는 두려움보다 지금 시작하는 용기가, 지나간 후회보다 앞으로 나아갈&nbsp; &nbsp;열망이 삶을 정의한다.  3. 젊음이 가능성을 늘리는 시간이라면 노년은 의미를 가려내는 시간이다. &nbsp; &nbsp;더 많이 가지기보다 무엇을 남길지 선택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보다 안쪽으로 깊어&nbsp; &nbsp;지는 방향을 택한다.  4.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전에 이날을 산 적이 없고,&nbsp;&nbsp; &nbsp;다시는 이날을 살지 못할&nbsp;것이며 우리가 가진 유일한 날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작품은 첫 페이지에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가슴을 울리고, 생각을 깊게&nbsp;해 주고 있었으며&nbsp;내가 살아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삶의 자세 그리고 사회적동물일 수밖에 없는 나에 대한 제언들로&nbsp;차고 넘치는 작품집이었다는 게 나의 평가로문장하나, 문구하나 버릴 것이 없는 작품이었다.  &nbsp;    작품을 읽으며 입만 열면 허위와 왜곡으로 편가르기에 몰두하는 정치권과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인간들에게&nbsp;추천해 주고 싶었고 특히,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nbsp;인물들이 모여서 고개를 뻣뻣이 들고 일하는&nbsp;‘종로구 어느 집단’과 자신의 본분도 잊은 채 연일 호통만 쳐대는 질 낮은 아해들의 놀이터인 ‘여의도동’에&nbsp;강력 추천하고 싶은&nbsp;작품이라는 생각이 확 밀려왔다.  아마 이 작품을 보내줘도 바쁘다는 이유로 잘 안 읽을 터이니 내가 그들에게 ‘살’과 ‘피’가 되는 대목이라&nbsp;여겨지는 대목인 264쪽을 추천하니 꼭 읽어 보기를 강권하는 바이다.   최근 우리의 고매하신 어느 분이 정부에서 수여한 훈, 포장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을 경우&nbsp;즉각 조치를 취하라는 지엄하신 분부가 있었다고 한다.  천만 번 맞는 지시가 아닐 수 없다. 이번 기회에 그 조사 대상에 가짜 ‘민주화 유공자’들도 솎아 냈으면 한다.  아니 조사 대상에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해 본다.  지엄하신 분께 참고가 되라고 지난 ‘조광조 평전’에서도 언급했던 ‘조선시대 역대 왕별 공신 숫자’는     · 태조 개국공신 52명&nbsp;· 태종 1차 왕자의 난 정사공신 29명, 즉위 직후 좌명공신 46명     · 계유정난 직 후 정난공신 43명                  · 세조 등극 후 좌익공신 46명     · 이시애의 난 직 후 적개공신 45명               · 예종 즉위 후 익대공신 39명     · 성종 즉위 후 좌리공신 75명                    · 중종 정국공신 120여명      선조가 임명한 공신의 경우 우리 여의도의 질 낮은 부류와도 같은 인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비평으로&nbsp;인해 언급에서 제외하였는데,      ‘중종’의 경우 공신 부여 후 많은 비난이 일자 엄밀한 재심사를 통해 정국공신 중 76명을 공신 명단에서&nbsp;삭제시켰다고 하는데, 아직도 만천하에 공개가 안 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그 숫자가 늘어나는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유공자들(2005년 3,954명 ---&gt; 2018년 4,415명, 국가보훈처 자료 기준)이라는&nbsp;인물들에 대한 명단과 공적을 공개해 줄 것을 건의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nbsp;        나는 요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선택적 친화력”이라는 작품을 접하고 있는데,       그 내용 중, 조만간 있을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과 그 후보자들을 위해 맹목적으로&nbsp;편 가르기하며 난리&nbsp;수준의 지지를 표하는 일부 수준 낮은 인간들을 보면서 작가가&nbsp;표현한 아래 내용&nbsp;“바보와 현명한 자들은 둘 다 해롭지 않다. 어중간한 바보와 어중한간한 현자들 다만&nbsp;그들이 위험하다.”      는 내용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는데 아마 선거철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 씁쓸한&nbsp;생각이 깊게 들었다.   &nbsp;  Ⅰ부 [우리는 운명의 틀을 선택할 권한이 없다.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하지만 그 안에 무엇을 채워 넣을지는 우리의 몫이다]   - 타인의 결백을 견디지 못하는 독설은 자신을 구원하지 못한 영혼의 비명과 같다.   - 사람들은 이해하려는 의도로 듣지 않는다. 그들은 대답하려는 의로도 듣는다.    - 위대한 창조는 절대 무(無)에서 태어나지 않고, 타인의 빛나는 영혼을 내 안의 철학과&nbsp; 섞어서 새로운 빛을&nbsp;빚어낼 때 시작된다.   - 낯설다는 감정은 사람 때문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가 아직 서로에게 닿지 않았기에&nbsp; 생기는 거리일 뿐.&nbsp;낯섦을 의심이라는 틀에 가두지 않을 때, 모든 우연한 만남은&nbsp;&nbsp; 천천히 온기를 머금기 시작한다.   - 진실은 당신에게 맞추려고 자신을 굽히지 않는다.    -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분들과 동일한 시간을&nbsp;&nbsp; 하루에 가지고 있다.&nbsp;시간은 흐르는 자원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실상은 인간의 의지가&nbsp; 투영되어 농도를 달리하는 입체적 공간.   - 가장 진실한 감정은 항상 조용하다. 그것들은 시선을 요구하지 않고 집중을 요구한다.&nbsp;&nbsp; 눈을 뜨고 있을 때는&nbsp;표면만 보이지만, 눈을 감으면 깊이가 느껴진다.   - 미래의 나는 오는 내가 기꺼이 수용하기로 한 책임의 무게 위에서 완성된다.   - 말을 내뱉기 전에 ‘진실’, ‘친절’, ‘필요’라는 3가지 ‘체’로 걸러야 한다. 이같은 ‘체’를&nbsp;&nbsp; 통과하지 못한 말은&nbsp;차라리 침묵 속에 머무는 것이 옳다. 말을 아끼는 것은 타인의&nbsp;&nbsp; 존엄을 지키기 위한 배려이고, 사려 깊은&nbsp;말만이 삶의 품격을 증명하고, 우리 사이의&nbsp; 거리를 진심으로 채워준다.   - 삶을 바꾸는 것은 머무는 시선의 위치다.    - 인내로 다져진 평범함이야말로 비범함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통로.   - 삶의 가치는 내가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남겼느냐로 완성된다.    &nbsp;    Ⅱ부 [화를 계속 품고 있는 것은 남에게 던지려고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있는 것과 같다.&nbsp;정작 화상을 입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 궁극적인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억압과 잔혹함이 아니라,&nbsp;&nbsp; 그것에 대한 선량한 사람들의 침묵.    - 과거의 비극이 오늘날 다른 이름으로 반복되는 이유는&nbsp;&nbsp; 우리가 역사를 타자의 기록으로만 치부할 뿐,&nbsp;현재를 비추는 거울로 삼지 않기 때문.   - 가장 깊은 행복은 몰입과 헌신의 끝에서 태어나며 소유의 크기보다 감각의 깊이로&nbsp;&nbsp; 결정된다.     - 살아 있는 선택은 늘 의지를 요구한다.    - 눈앞의 결과가 절망적일 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승리에 대한 낙관보다는,&nbsp;&nbsp; 옳다고 믿는 가치에 대한&nbsp;결연한 의지다.   -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현실 속에서도 마땅히 지켜야 할&nbsp;&nbsp; 진실을 저버리지 않는&nbsp;고결한 고집이다.   - 실패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절망할 것이다. &nbsp; ☞ 미완의 후회보다 선명한 실패를 택하는 결단, 거기서 용기는 시작된다. &nbsp; ☞ 시도는 성공을 보장하는 행위가 아니라 절망으로 굳어지는 것을 막는 선택이다.    - 삶을 지탱하는 힘은 완벽함보다는 포용력에서 나온다.    - 결단, 거기서 용기는 시작된다.    - 이기심이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원하는&nbsp;&nbsp; 방식대로 살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 진정한 영리함은 내 지식의 유능함을 증명하는 데 있지 않다.&nbsp;내 무지의 경계를&nbsp;&nbsp; 명확히 인지하고,&nbsp;그 빈틈을 채울 외부의 빛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담대함에서 비롯.   - 한 개인의 성취는 재능의 크기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가 활용할 수 있는 지혜의&nbsp;&nbsp; 총량에 의해 좌우된다.   - 절망은 삶이 우리를 버렸다는 신호가 아니다.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갈&nbsp; 수 없다는 분명한&nbsp;통보다. 절망은 끝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nbsp; 우리가 익숙하게 의지해 온 것들이&nbsp;더 이상 작동하지 않으며,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nbsp; 한다는 삶의 경고다.&nbsp; &nbsp;☞ 절망은 모든 것을 앗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더 이상 필요없는 것을 떼어&nbsp; &nbsp; &nbsp; &nbsp;내는 과정이다.&nbsp;그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새로운 것이 들어올 자리를 만든다.   - 살아오면서 마주하는 문제는 외부의 장애물이 아니라 내 발걸음을 따라오는&nbsp;&nbsp; 그림자와 같다. &nbsp; ☞ 삶의 문제는 재앙이 아닌 통과해야 할 관문으로 세상 끝가지 달아나도 당신을&nbsp;&nbsp; &nbsp; &nbsp; 기다리는 것은&nbsp;어제의 숙제다.   -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장면을 나의 기준으로만 해석하지 않고, 상대의 고유한&nbsp; 속도와 결을&nbsp;존중하겠다는 결심인 것이다.   - 독서는 우리가 무엇을 더 ‘아는 사람’이 되기보다 무엇을 다르게 ‘보는 사람’이 되기를&nbsp; 요구한다.    - 열정이 변화의 시작이라면 대담함은 그 시작을 승리로 이끄는 단호한 마침표다.    - 소통의 부재보다 더 위험한 것은 서로 소통했다는 근거 없는 착각이다. &nbsp; &nbsp;☞ 진정한 의사소통은 ‘전달했다’는 마침표를 찍는 대신, ‘제대로 전달되었는가’를&nbsp;&nbsp; &nbsp; &nbsp; &nbsp;끊임없이 되묻는&nbsp;물음표에서 완성된다.  &nbsp;    Ⅲ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목표 달성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nbsp; &nbsp; &nbsp; &nbsp; 없다.&nbsp;그러나 잘못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없다]   - 시간은 두 개의 손을 가졌다. 한 손은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끄집어낸다.&nbsp;&nbsp; 감춰졌던 것은 언젠가 수면&nbsp;위로 떠오르고, 화려한 거짓은 결국 그 민낯을 드러낸다.&nbsp; 아무리 정교하게 포장해도 세월이라는 강물은&nbsp;모든 허울을 벗겨낸다.&nbsp; &nbsp;☞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드러나든 가려지든 변하지 않는 본질이다.    - 신념은 증명된 사실을 수용하는 안일함을 뒤로하고, 아직 증명되지 않은 진실을&nbsp;&nbsp; 삶으로 입증해 나가는&nbsp;고귀한 투쟁이다.   - 지식은 세상을 해석하는 도구일 뿐이지만, 관심은 세상을 살아있게 만드는 동력이다.    - 진실만을 말하는 삶은 거짓을 유지하기 위한 기억의 짐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nbsp;&nbsp; 해방한다.    - 진짜 지혜는 늘 옳은 사람이 되는 것에 있지 않고, &nbsp; 틀렸을 때 스스로를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에 있다.   - 행복한 가정은 작은 관심의 반복으로 이어진다.    - 지나온 흔적을 지우거나 실수를 되돌릴 방법은 없다. 그래서 어제의 후회에 매몰되는&nbsp; 것은 바꿀 수 있는&nbsp;유일한 기회인 ‘오늘’을 낭비하는 일이다. 인생의 가치는 완벽한&nbsp;&nbsp; 시작이 아니라, 언제든 방향을 틀 수 있는&nbsp;현재의 선택권에 있다. 과거가 출발점을&nbsp;&nbsp; 정했을지 몰라도, 마지막 페이지를 채울 문장은 오직 지금의 우리&nbsp;손에 달려있다.&nbsp; &nbsp;☞ 새로운 결말은 오늘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 위대한 성취는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해 차가운 인내로 완성된다.    - 타인을 이해하는 일은 다름의 장벽을 넘어 상대에게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    - ‘행운’은 우연의 탈을 쓰고 찾아오지만, 실은 준비된 자에게만 그 얼굴을 드러낸다. &nbsp;&nbsp;‘불운’ 역시 예고 없이 들이닥친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은 현실의 무게를 감당할&nbsp;&nbsp; 토대가 갖춰지지 않은&nbsp;지점에서 발생한다.&nbsp; ‘준비’는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지만 어떤 미래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을&nbsp;&nbsp; 균형을 마련해 준다.      - 피하려 할수록 ‘고통’은 그림자처럼 우리를  옭아매는 사슬이 되지만, 정면으로 응시&nbsp; 하는 순간 그것은&nbsp;해방을 향한 유일한 통로로 변모한다.&nbsp; 외면한 두려움은 반드시 형태를 바꿔 더 거대한 구속으로 돌아오고, 회피한 고통은&nbsp;&nbsp; 내면을 잠식하는&nbsp;만성적인 굴레가 된다.  &nbsp;  Ⅳ부 [가지지 못한 것을 갈망하여 지금 가진 것을 망치치 마라.&nbsp;당신이 지금&nbsp;&nbsp; &nbsp; &nbsp; &nbsp; 가진 것 또한 한때는 간절히 바라던 것 중 하나였음을 기억하라]&nbsp;      - 행복은  막연한 감정이 아니라 용기 있는 선택의 결과이다.   - 답이 보이지 않는 시간을 실패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지식이 부족하다는&nbsp;&nbsp; 증거가 아니라, 더 깊은&nbsp;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지적 성숙의 과정이다.   - 변화는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고, 아주 작은 행동의 수정에서 시작된다. &nbsp; 다르게 말하고, 다른 순서로 움직이고, 다른 선택을 한 번이라도 해보는 것, 거창하지&nbsp; 않아도 된다.&nbsp; 단 한 번의 낯선 시도가 굳어 있던 흐름에 균열을 낸다. 결심의 밀도가 아무리 높아도,&nbsp; 단 한 번의 가벼운&nbsp;실행이 가진 실체적인 힘을 이길 수는 없다.   - 성장은 우연을 기다리는 막연함을 지우는 것에서 시작된다. &nbsp; 어제와 다른 선택을 하고, 어제와 다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는 일, 그 작고 분명한&nbsp; 변화가 삶의 궤적을&nbsp;조용히 틀어 놓는다, 무거운 미래를 바꾸려 애쓰기 보다, 지금&nbsp;&nbsp; 당장 내딛는 발끝의 방향을 1도만 수정하는&nbsp;것만으로도 도달할 종착지는 완전히&nbsp;&nbsp; 달라진다.   - 믿음은 증거보다 먼저 오는 확신이며, 그 확신이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된다.&nbsp;&nbsp; 가능성은 믿음에서 시작된다. &nbsp; &nbsp;☞ 믿음과 사랑은 서로를 완성한다. 믿음이 길을 열어 주었다면, 사랑은 그 길을&nbsp;&nbsp; &nbsp; &nbsp; &nbsp;끝까지 걷게 만든다.&nbsp;믿음은 가능성을 보여 주고, 사랑은 그 가능성을 삶 속에&nbsp;&nbsp; &nbsp; &nbsp; &nbsp;머물게 한다.&nbsp;믿음이 불가능의 영역에 던진&nbsp;질문이라면, 사랑은 그 가능성을&nbsp;&nbsp; &nbsp; &nbsp; &nbsp;현실로 꽃피우는 대답인 것이다.   - 용기는 두려움 앞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품격은 최악의 순간에도 지켜지는&nbsp; 태도다.&nbsp;용기와 품격으로 미래를 맞이한다는 것은 어떤 시련이 와도 자신의 본질을&nbsp;&nbsp; 잃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 진정으로 용감하다는 것은 공포에 사로잡혀 비겁한 선택의 유혹에 빠지는 바로 그&nbsp;&nbsp; 순간에 자신이 했던&nbsp;약속을 디시 불러내는 일이다.   - 타인의 판단에 주도권을 내어주는 것은 나의 가능성을 타인의 무지 속에 매장하는&nbsp;&nbsp; 일과 같다. &nbsp; &nbsp;☞ 삶은 타인이 써 내려간 대본이 아니라, 나만의 문법으로 완성해 가는 고유한&nbsp;&nbsp; &nbsp; &nbsp; &nbsp;서사여야 한다.    - 진정한 행복은 삶의 끝에서 증명된다. 매 순간의 선택이 마지막 날의 나를 만든다는&nbsp;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nbsp;죽음의 문턱에서 ‘가치 있는 삶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는 인생,&nbsp;&nbsp; 그것이 우리가 도달해야 할 최종 목적지다.&nbsp;- 사랑한다는 말, 정의를 지키겠다는 다짐,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약속은 오직 행동&nbsp; 으로&nbsp;번역될 때만 비로소&nbsp;생명력을 얻는다. 삶은 우리가 ‘무엇을 말했는가?’가 아닌&nbsp;&nbsp; ‘어떻게 살았는가?’를 통해 그 진실성을 판별함.   - 통제 없는 욕망은 우리를 해방하기보다 결핍의 감옥에 가둔다. &nbsp;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되고, 더 많이 원할수록 만족은 더 멀어진다.&nbsp;&nbsp; 그래서 진정한 자유는&nbsp;내면의 충동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을 때 시작된다.   - 건강은 소유가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며, 항상 인생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위치해야&nbsp; 한다. 그렇게 건강은&nbsp;그 존재가 투명할 때 가장 완벽하며, 아프기 전에 반드시 자각&nbsp; 해야 할 삶의 왕관이다.   - 시간은 멀리서 붙잡을수록 흐려지고,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또렷해진다.    - 믿음은 단순한 기대를 넘어 실제 결과를 이끌어내는 마중물과 같다.    - 세상은 결코 가능성을 먼저 증명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확신이 현실을 앞질러 나갈&nbsp; 때, 우리가 옳다는&nbsp;사실은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증명되기 시작한다.  &nbsp;  Ⅴ부 [당장 원하는 것 때문에 가장 원하는 것을 타협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 시행착오는 길을 찾는 과정에서 남는 흔적이다.    - 정직함이 가장 강력한 전략인 이유는 그것만이 유일하게 시간의 검증을 견디고&nbsp;&nbsp; 살아남기 때문이다.    - 감사는 느끼는 순간보다 전하는 순간에 비로소 생명을 얻는다.    - 관점을 바꾸는 것은 현실 도피가 아닌 주체적인 의미의 재구성이다. 세상을 뒤바꿀&nbsp;&nbsp; 힘이 없을 때 눈을&nbsp;바꾸는 것, 그것이 인간이 휘두를 수 있는 가장 우아한 반격이다.&nbsp; &nbsp;☞ 상황에 휘둘리는 자는 환경이 던진 주사위에 삶이 종속되지만, 관점을 선택하는&nbsp; &nbsp; &nbsp; &nbsp;자는 어떤 난관&nbsp;앞에서도 운명의 고삐를 틀어쥔 삶의 주인이다.   - 인내는 분노를 없애지 않는다. 다만 분노가 우리의 결정을 대신하지 못하게 막아준다.&nbsp; 또한 인내는 지금의&nbsp;감정을 이기는 것이 아닌 미래의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 용감한 이에게 ‘행운’과 ‘불운’은 수동적인 숙명이 아니라 삶을 빚는 각기 다른 도구다. &nbsp; 행운은 전진의 동력으로, 불운은 단련의 기회로 삼으며 상황의 좋고 나쁨에 집착하기&nbsp; 보다, 주어진 조건을&nbsp;자신의 서사에 통합하는 데 집중한다.   - 인간이 맞닥뜨리는 가장 깊은 절망은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더 이상 통제할&nbsp; 수 없다는 무력감에서 비롯된다.   - 갈등은 회피해야 할 재앙이 아니라 삶의 필연적인 과정이다.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nbsp;&nbsp; 곧 우리의 품격이자,&nbsp;우리가 누릴 평화의 깊이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라.- 한 번의 패배는 방향을 잃었다는 신호일 수는 있어도, 가능성이 소멸되었다는 증거는&nbsp; 아니다.&nbsp; &nbsp;&nbsp; &nbsp;☞ 실패는 삶의 기본 조건일 뿐, 근본적으로 삶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그 시련을&nbsp;&nbsp; &nbsp; &nbsp; &nbsp;읽어내는 방식이다.   - 진정한 강인함은 앞이 보이지 않는 혼돈 속에서 생명력을 피워 올리는 태도에 있다.    - 예술은 불안한 사람을 위로해야 하고, 편안한 사람을 불편하게 해야 한다.   &nbsp;  Ⅵ부 [이 세상에서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죽음과 세금밖에 없다]   - 감사는 단순히 고마움을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타인의 장점을 삶 안으로 끌어들이는&nbsp; 태도다. 그렇게 볼 때&nbsp;감사는 소유의 개념을 바꾼다. 내가 직접 이루지 않은 뛰어남&nbsp; 조차도, 감사하는 순간 내 삶의 일부가 된다.&nbsp; &nbsp;☞ 감사하는 사람은 도처에 존재하는 타인의 탁월함을 기민하게 포착하여 자신의&nbsp;&nbsp; &nbsp; &nbsp; &nbsp;성장을 위한 자양분으로&nbsp;흡수하기 때문에 세상을 결핍의 공간으로 보지 않는다.&nbsp; &nbsp; &nbsp; &nbsp;감사란 단순하게 고마움의 언어가 아닌, 삶을&nbsp;더 크게 만드는 지적 능력에 가깝다.   - 실패는 교훈이라도 남기지만, 하지 않은 일은 오직 ‘만약에’라는 고통스러운 환상만을&nbsp; 남길 뿐이다.    - 성공을 원한다면 치열한 노력을, 자유를 원한다면 책임이라는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nbsp; 삶은 대가 없는&nbsp;보상을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값을 치르지 않고 얻으려는 요행은&nbsp;&nbsp; 삶을 부채의 늪으로 몰아넣을 뿐이다.&nbsp; &nbsp;☞ 대가를 감수하지 않은 선택은 어느 시점부터 반드시 이자를 청구하기 마련이다.    - 진정한 친구는 나의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믿어주며,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nbsp;&nbsp; &nbsp;긍정해 준다.   - 지혜란 최악을 준비하면서도 끝내 그것에 굴복하지 않는 균형 잡힌 태도에 있다.    - 역경을 기회로 전환하는 힘은 상황을 낙관하는 태도 이전에, 발생한 사건의 맥락을&nbsp;&nbsp; 재정의하는 인식의&nbsp;근력에서 나온다. 막다른 길 앞에서 좌절하는 것은 그곳을 끝이라&nbsp; 부르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 벽을 딛고&nbsp;서서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는 조망대로 삼는다.   - 진정한 관계는 수용의 깊이에 있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신뢰,&nbsp;&nbsp; 삶의 파고 속에서도&nbsp;기꺼이 닻이 되어줄 존재가 있다는 확신은 그 무엇보다 든든한&nbsp;&nbsp; 영혼의 버팀목이다.&nbsp; &nbsp;☞ 성취는 시간을 통과하며 빛이 바래지만, 관계는 세월이 쌓일수록 더욱 깊어진다.    - 비난은 타인을 흔들 수는 있어도 나를 바로 세우지는 못한다.    - 불행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 애쓰는 태도는 인생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양도하는&nbsp; 것과 같다.    - 불가능은 경험의 부재가 만든 심리적 장벽이다. 우리는 가보지 않은 길을&nbsp;&nbsp; ‘할 수 없는 것’이라 부르고&nbsp;시도하지 않은 미래를 ‘비현실적’이라 단정하곤 한다.&nbsp; &nbsp;☞ 불가능은 목적지와 현재 사이의 ‘거리’일 뿐, 우리를 가로막는 영원한 ‘벽’이&nbsp;&nbsp; &nbsp; &nbsp; 아니다.   &nbsp;  Ⅶ부 [감정의 질서를 다스리는 힘이 자리 잡으면&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삶은 표류가 아니라 항해가 된다]- 삶을 결정짓는 것은 단 한 번의 눈부신 도약이 아니라, 지루한 권태를 이겨내는&nbsp; 성실함의 밀도다.   - 우정 속에 사랑의 다정함이 깃들 때 우리는 삶의 고독을 잊고, 사랑 속에 우정의&nbsp;&nbsp; 의리가 뿌리 내릴 때&nbsp;우리는 관계의 영원함을 꿈꿀 수 있다.   - 타인을 일으켜 세울 힘이 없다면, 적어도 그가 넘어진 자리를 짓밟지 않겠다는 사려&nbsp; 깊은 절제가 필요하다.&nbsp; &nbsp;☞ 돕는 것이 본성의 찬란한 회복이라면,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은 인간으로서 지켜&nbsp; &nbsp; &nbsp; &nbsp;내야 할 최후의 존엄이다.   - 침묵을 강요받는 것은 발언자만이 아니다. 들을 기회를 잃은 사람들 역시 판단할&nbsp;&nbsp; 권리를 박탈당한다.    -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내 지성이 살아 움직이며 끊임없이 진화하고&nbsp;&nbsp;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   - 친절한 말은  찰나에 머물다 사라지는 잔향이 아니라, 타인의 영혼에 평생토록 머무는&nbsp; 깊은 잔상이다.    - 불가능이란 아직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이름일 뿐이며 기적은 가장 낮은 곳에서&nbsp; 시작해 가장 높은&nbsp;곳까지 쉼 없이 걸어온 발걸음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과다.   - 세상을 오직 이성으로만 이해하려는 시도는 거대한 바다를 작은 컵에 담으려는 것과&nbsp; 같다.&nbsp;이성은 길을 잃지 않게 돕는 훌륭한 나침반이지만, 그 나침반 너머에는 논리로&nbsp;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nbsp;신비와 무의식의 심연이 존재한다.   - 내 주장을 밀어 넣기 보다는 그의 생각이 온전히 무르익기를 기다려주는 것이야말로&nbsp; 침묵이 가진 품격.&nbsp; &nbsp;☞ 침묵은 소통을 위한 넓은 광장이며, 그 정적을 견뎌내는 무게감이 곧 대화의&nbsp;&nbsp; &nbsp; &nbsp; &nbsp;품격을 증명한다.    - 의무로 만든 친절은 쉽게 지치고, 계산된 태도는 반복될수록 어색해진다. &nbsp; 겉은 다듬는 노력은 순간의 인상을 바꿀 수는 있어도 사람의 본질까지 바꾸지는&nbsp;&nbsp; 못한다.    - 능력 이하로 약속하고 기대 이상으로 실행하는 것 이것이 신뢰의 본질이다.    - 철학은 미래를 선점하는 자들의 예언이다. 철학자는 보이지 않는 길을 먼저 내는&nbsp;&nbsp; 자이며, 상식은 그 길을&nbsp;뒤따라가는 대중의 발걸음이다.     ☞ 오늘의 상식은 어제의 철학이고, 내일의 상식은 오늘의 철학이다.   &nbsp;  Ⅷ부 [진정한 창조는 ‘완벽한 모방’에 실패하는 지점에서 탄생한다]   - 위대한 사람들은 수없이 자신을 죽인다. 실패 속에서 오만을 죽이고, 비판 속에서&nbsp;&nbsp; 환상을 죽이며&nbsp;도전 속에서 나약함을 죽인다. 살아 있다는 것은 스스로를 끊임없이&nbsp;&nbsp; 갱신하는 것이다.   - 의심은 스스로 힘을 갖지 않는다. 그것은 믿음이 자라지 못한 자리에서 생존한다.&nbsp;&nbsp; 확신이 부족할수록&nbsp;의심은 목소리를 키우고, 방향이 흐릿할수록 불안은 자리를&nbsp;&nbsp; 넓힌다.&nbsp;믿음은 키울수록 내면의 구조를 바꾼다.&nbsp;&nbsp; 작은 신뢰, 반복된 실천, 한 번의 성공적 경험이 쌓이면서 마음의&nbsp;중심이 형성된다.&nbsp;&nbsp; 그 중심은 단번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매일의 선택 속에서 서서히 단단해진다.&nbsp;&nbsp;내면의 밀도가 단단해질수록 공허한 틈을 타 기생하던 의심은 자연스레 설 자리를&nbsp;&nbsp; 잃고 밀려난다.&nbsp;의심이 사라져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커진 만큼 의심이&nbsp; 들어설 공간이 사라지는 것이다.   - 사람의 진가는 손에 쥔 것이 모두 사라졌을 때 가장 선명해진다. &nbsp; 얻을 것이 있을 때 친절은 투자이지만, 얻을 것이 없을 때의 존중은 인격이다.    - 죽음과의 거리는 삶에 대한 태도를 결정한다. 죽음이 친밀했던 시대에는 삶이 절실&nbsp; 했고, 죽음이 낯설어진&nbsp;지금 우리는 살아 있음에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다.&nbsp;&nbsp; 죽음을 부정하는 것은 삶의 의미를 흐리게 만든다.&nbsp;죽음을 기억하는 일은 오늘을&nbsp;&nbsp; 허투루 살지 않게 만드는 가장 맑은 각성이다.   - 배우지 않는 사람에게 노년은 겨울이지만, 배운 사람에게는 노년은 수확의 시기이다.    - 마음으로 맺은 인연과 조건으로 맺은 약속을 혼동하는 순간,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    - 모두가 포기를 종용할 때 기어이 전진의 이유를 찾아내는 자만이 영혼의 주인으로&nbsp;&nbsp; 남는다.    - 집중은 효율을 위한 수단이기에 앞서, 흩어진 내면의 질서를 바로잡는 수행이다.    - 인간의 존엄은 자유에 있고, 자유의 본질은 책임에 있다.   &nbsp;  Ⅸ부 [20세기의 관료주의로는 21세기의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   - 좋은 생각은 아침에 깨어 있게 만들지만, 위대한 생각은 밤에도 깨어 있게 만든다.&nbsp; &nbsp;☞ 좋은 생각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지만, 위대한 생각은 우리를 선택한다.    - 사회가 진실에서 멀어질수록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더욱 미워하게 된다.    - 매일 아침 주어지는 시간은 단순히 숫자를 넘어선 가능성이다. 그 가능성을 알아보는&nbsp; &nbsp; 자만이 삶을 헛되이&nbsp;허비하지 않는다.   - 망설임은 종종 ‘신중함’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회피는 ‘객관적 판단’이라는 가면을&nbsp; 쓴다.    - 책상은 꿈과 현실 사이의 다리이며, 그 다리를 건너는 사람만이 상상을 실체로 만들어&nbsp; 낸다.    - 인생의 결정들은 언제나 불완전한 정보와 불안한 마음 사이에서 내려지는 법이다.&nbsp;&nbsp; 명확함을 기다린다는&nbsp;명분은 신중함의 표현을 넘어, 결정을 따르는 무게를 감당하지&nbsp; 않으려는 의도적인 유예에 불과하다.   - 삶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불완전한 선택과 그 뒤를 따라올 후회까지 기꺼이&nbsp;&nbsp; 껴안겠다는 결연한 태도다.    - 최고의 유대는 서로의 지성을 자극하며 끝까지 논쟁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결합이다.    - 감정의 배설을 위해 영원의 유대를 제물로 삼는 것만큼 어리석은 거래는 없다.    - 희망이 우리를 떠날 수는 없다. 우리가 절망이라는 익숙한 그늘 속으로 도망치며&nbsp;&nbsp; 그 손을 먼저 놓아버릴&nbsp;뿐이다.   - 희망을 품는다는 것은 어떤 순간에도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자기 신뢰.    - ‘나눔’은 타인의 생존을 나의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진실된 영혼의 결심이다.    - 진실은 때때로 당신의 뺨을 때릴 수도 있지만, 결코 뒤에서 당신의 등을 찌르지는&nbsp;&nbsp; 않는다.    - 인간은 나이로 완성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배우지 않는 성인은 성숙해지지 못하고,&nbsp;&nbsp; 단지 시간 속에서&nbsp;굳어진 아이로 남을 뿐이다.  &nbsp;  Ⅹ부 [어떤 겨울도 영원하지 않고, 어떤 봄도 순서를 건너뛰지 않는다]   - 위선이 무지보다 위험한 까닭은 그것이 지극히 선택적이기 때문이다. 위선자는&nbsp;&nbsp;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nbsp;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적용하는&nbsp; 사람이다. 그의 말은 논리적으로 틀리지&nbsp;않을 수 있지만, 그 판단은 언제나 자신을&nbsp; 비켜간다.&nbsp; &nbsp;☞ 위선은 거짓말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그것은 ‘비대칭적인 기준’에서 시작된다.    - 진짜 어른의 역할은 위험을 부정하는 데 있지 않다. 삶에는 피할 수 없는 험난한&nbsp;&nbsp; 시기가 존재한다는&nbsp;사실을 숨기지 않되, 그 시간을 혼자 견디게 하지 않겠다는 확신을&nbsp; 전하는 데 있다.&nbsp; &nbsp;☞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보호보다 흔들림 없는 신뢰다.    - 사자가 이끄는 토끼 군대는 토끼가 이끄는 사자 군대를 물리칠 것이다.     - 독서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세상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주체적인 결단이다.&nbsp;&nbsp; 문맹은 지식의 부재를&nbsp;뜻하지만, 양서를 읽지 않는 나태함은 성장의 포기를 의미한다.   - 지혜란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이미 가진 것을 잃기 전에 알아보는&nbsp;&nbsp; 감각이다.   - 진정한 대화는 상대의 목소리가 온전히 머물 수 있는 빈 공간을 마련해 주는&nbsp;&nbsp; 인격에서&nbsp;완성된다.&nbsp; &nbsp;☞ 경청은 타인을 온전히 긍정하는 응답이자,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영리한 겸손.   - 진정성은 자신이 뿌리 내린 신념의 궤적을 삶으로 증명하는 무거운 일관성이다.&nbsp;&nbsp; 내면의 설계도와 외부의&nbsp;건축물이 어긋날수록 인간은 ‘위선이라는 유지보수 비용’에&nbsp; 영혼을 저당 잡힌다.   - 사랑이 결여된 혁명은 적을 무너뜨리는 데에는 성공할지 몰라도, 새로운 질서를&nbsp;&nbsp; 세우는 데에는 실패한다.&nbsp; &nbsp;☞ 진정한 혁명가는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를 행동으로 증명하는 존재다.    - 진정한 성장은 주어진 맥락을 인정하면서도, 그 맥락이 우리를 정의하게 두지&nbsp;&nbsp; 않겠다는 결단에서 시작된다.&nbsp;배경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재료일 뿐, 존재의 본질을&nbsp; 규정하는 마침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 위기는 우리를 감싸고 있던 거짓된 안락의 껍데기를 해체하고, 더 이상 예전처럼&nbsp;&nbsp; 살 수 없게 만드는&nbsp;강제적인 동력이다.&nbsp; &nbsp;☞ 위기는 잠들어 있던 잠재력을 일깨우는 무자비한 각성제다.     - 한 때 성공을 보장했던 공식이 지금은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음을&nbsp;&nbsp; 직시해야 한다.    - 질서란 복잡함을 억누르는 힘이고, 단순화란 본질을 드러내는 용기다.    - 짜증은 상대의 무능력에서 비롯되지 않고, 우리의 높은 기대치와 뒤엉킨 현실 사이의&nbsp; 벌어진 간극에서&nbsp;자라나는 감덩의 독소다.&nbsp; &nbsp;☞ 불완전함을 인간의 기본 값으로 전제할 때, 지성은 판단의 날을 세우기보다&nbsp;&nbsp; &nbsp; &nbsp; &nbsp;이해의 공간을 먼저&nbsp;마련한다.   - 오늘 내가 홧김에 여지없이 닫아버린 그 문이, 훗날 내가 잘박하게 두드려야 할&nbsp;&nbsp; &nbsp;유일한 구원의 통로가&nbsp;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 관계를 맺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관계를 ‘닫는’방식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8/11/cover150/k19213575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81121</link></image></item><item><author>광야에서</author><category>인문학</category><title>행복은 몰입과 헌신의 끝에서 태어나며 행복해지는 것만이 좋은 삶에 이르는 길이 아니다!!! - [인생은 행복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 우리 삶에 우여곡절이 필요하다는 과학적 증명]</title><link>https://blog.aladin.co.kr/Rnas/17239810</link><pubDate>Sun, 26 Apr 2026 19: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Rnas/17239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204&TPaperId=17239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16/coveroff/k0121372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204&TPaperId=17239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은 행복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 우리 삶에 우여곡절이 필요하다는 과학적 증명</a><br/>오이시 시게히로 지음, 신소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추천 권유도 3<br>나는 최근 큰 ‘외도’를 했다. 행복해지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아마도 내 만족을 위해 그랬던것 같다.&nbsp;내가 행했던 ‘외도’란 평소 외국어(중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많은 고심 끝에 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해 학업을&nbsp;추진하려 했으나 그런 과정을 너무 만만히 생각하고 쉽게 도전하였다가&nbsp;당초 의도했던 방식으로 추진되지&nbsp;않고 여러 장애물을 만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독서’는 독서대로 또 ‘공부’는 공부대로 어느 것 하나&nbsp;온전히 추진되지 못한 채 헛바퀴만 돌게 만드는 우(愚)를 범하고 말았다. - 방통대 학습은 언젠가 다시 시작할 것이다 -   때문에 마음이 심히 괴로웠고 몇 주 맘 고생만하다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 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에&nbsp;충실하기로 마음 먹고 선택한 작품이 본 작품이다.<br>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작품을 접한 뒤, 정리하면서 다소 진부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일수도 있으나 작품에서 언급된 여러 좋은 문구를 읽고 또 읽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재음미와 해석을&nbsp;통해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nbsp;몇몇 문구를 발췌, 정리해 보았다.<br>    -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이란&nbsp;&nbsp; 관점을 바꿔주는 다양하고 독특하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삶,&nbsp;우연곡절이 있는 삶. (P 24)   - 행복은 부단히 노력하며 자기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 주관적인 감정이다. (P 29)    - 우리는 성공에 따라올 행복뿐만 아니라 실패에 따라올 불행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P 37)   - 행복은 거대한 성취의 결과물이 아니다. 날마다 단짝과 차를 마시는 것 같은 소소한 일상사가&nbsp; 장기적인&nbsp;행복으로 이어진다. 행복은 긍정적인 사건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에 달려 있다.   - 행복이란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대인관계의 성공이다.    - 가짜 웃음을 짓는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건 아니지만 외향적으로 행동하면 확실히 행복해지기&nbsp; 쉽다.    - 항상 행복해야만 한다고 느낀다면 가끔은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두려워해도 괜찮다는 것을&nbsp; 명심하자.&nbsp;이런 감정들은 내면을 더욱 복잡하고 풍요롭게 한다. (P 49)   - 행복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은 멍청하고 이기적이며 건강해야 한다. 특히 멍청하지 않으면&nbsp;&nbsp; 절대로 행복할&nbsp;수 없습니다.(플로베르, P 50)   - 자신의 삶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대체로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고 외향적이며&nbsp;&nbsp; 신경성이 없다.&nbsp;또한 싹싹하고 양심적이며 지존감도 높다고 한다. (스테거, P 57)   - 세상은 한 권의 걸작과도 같지만, 고향을 떠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게 된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P 63)- 때로는 절망하거나 불쾌할지라도 평소와 다른 경험을 하고 도전하며 새로운 뭔가를 배우는&nbsp;&nbsp; 것이 정신적&nbsp;풍요로움의 비결이다. (P 91)   - 풍요롭게 죽기보다는 풍요롭게 사는 게 더 낫다. (새무엘 존슨, P 92)   - 의미 있게 사는 방법은 다양하나, 성격 연구에 따르면 의미 있게 사는 사람의 특성은 첫 번째로&nbsp; 성실성,&nbsp;그 다음으로 정서적 안정과 외향성과 우호성이다. (P111)   -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경험에 개방적이고 외향적인 사람&nbsp; 어떤 사람이 행복할까?? 외향적이고 정서가 안정된 사람&nbsp; 어떤 사람이 의미 있게 살까?? 성실하고 정서가 안정된 사람 (P 113)   - 행복이 손에 닿지 않는다고 느껴지는 시기에는 삶의 틀을 잡아줄 또 다른 가치들이 있다.&nbsp;&nbsp; 불행한 사건에&nbsp;관해 이렇게 생각해 보자. 그 ‘풍요로운’경험이 행복한 경험과는 거리가 멀더라도&nbsp; 의도치 않게 우리 삶을&nbsp;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P215)   - 우리가 불행을 견제하는 한, 정신적 풍요로움과 불행은 공존할 수 있다.    - 결혼한 부부의 만족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기 쉬운 이유 중 하나는 자기 확장의 기회가&nbsp;&nbsp; 없기&nbsp;때문이며 부부가 함께 새로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런 기회를 늘릴 수 있다. (P249)   -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은 우여곡절이 있는 삶, 멈춤과 우회와 전환점이 있는 삶이다. &nbsp; 익숙하고 아늑한 삶이 아니라 극적이고 다사다난한 삶,  복잡성과 다양성이 있는 삶이다.&nbsp; 저울질하는 삶이 아니라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된 즉흥적인 삶, 단순하고 직선적인 여정이&nbsp;&nbsp; 아니라 길고&nbsp;구불구불한 여정이다. (P271)  <br>   작품을 다 읽고 작품을 음미하는 나만의 독서 후기를 정리하던 중 모 방송프로에 국내 유명&nbsp;‘인지심리학자’인 어느 대학 교수께서&nbsp;‘행복’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nbsp;그 분이 강조한 내용과 작품 내용이 유사해&nbsp;여기에 내용을 옮겨보면   ‘작은 행복을 자주 기록해라....사람들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전쟁과 관련된 내용만 있는 줄&nbsp;아는데&nbsp;그렇지 않다. 난중일기를 자세히 뜯어보면 전쟁의 와중에 있었던 소소한 행복에 관한&nbsp;&nbsp;내용도 기재되어 있다.&nbsp; ..... 행복은 빈도다. 만 원짜리 행복에 집착하지 말고 천 원짜리 행복을 자주 마주하며 기록하고&nbsp;어려울 때&nbsp;들여다보는 게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준다.‘  &nbsp;     또 작품을 읽으며 요즘 세간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문이 난&nbsp;‘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이라는 작품에서 ‘행복’에 대해 ‘안톤 체홉’의&nbsp;글을 우연히 발견하여 여기에 같이 옮겨 보았는데,   [참된 행복은 조건을 초월한다. 우리는 환경이 완벽해야 행복할 거라 믿지만, 정작 행복한 순간에&nbsp;는 외부&nbsp;조건이 중요치 않다.....(중략).....조건이 완벽해도 불행할 수 있고, 부족해도 행복할 수&nbsp;&nbsp;있다. 겨울이 추운&nbsp;것은 자연의 섭리지만, 그 추위가 가혹하게 느껴지는 것은 마음이 헐벗었기&nbsp;때문일지도 모른다.....(중략).....행복을 외부에 의존하면 우리는 영원히 불완전함에 머문다.&nbsp;&nbsp;완벽한 상황은 존재하지 않으며, 만약에 존재한다&nbsp;하더라도 지속될 수 없다. 하지만 내면의&nbsp;&nbsp;행복은 외적 흐름과 무관하게 유지될 수 있다. 결국 진정한 행복은&nbsp;주어지는 기적을 기다리는&nbsp;&nbsp;일이 아니라, 지금의 조건 안에서 의미를 선택하고 마음의 중심을 스스로 세우는&nbsp;능력에서&nbsp;&nbsp;비롯된다.]  &nbsp;     또 같은 작품 속에 ‘쇼펜아우어’가 이런 글도 남기고 있었다.    [삶은 언제나 한쪽 끝에 머물지 않는다. 고통이 극에 달하면 우리는 안식을 갈망하고, 평온이&nbsp;&nbsp;오래 지속되면&nbsp;다시 자극에 대한 욕망이 고개를 든다. 이 두 감정은 번갈아가며 인간을 흔들고,&nbsp;그 진폭 속에서 하루하루가&nbsp;지나간다. 인생은 고통과 지루함 사이를 끊임없이 왕복하는 운동에&nbsp;가깝다.....(중략).....행복은 이 두 극단&nbsp;사이의 짧은 균형점일 뿐이다. 고통에서 막 벗어난 순간의&nbsp;안도, 권태 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설렘.&nbsp;그 찰나가 우리가 행복이라 부르는 것이다.]  <br>   위의 글을 읽고 정리하며 나는 진부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 본 작품을 정리해 본다.    ‘사람들은 세 잎 클로버[행복]가 주는 천 원짜리 평범한 의미는 도외시하고 신기루 같은 만 원&nbsp;짜리 네 잎&nbsp;클로버[행운]만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 중에 한 명이 바로 나이기도 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16/cover150/k012137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165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