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위해 글을 쓰다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를 읽고 있었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돈을 위해 글을 썼고, 그것은 옳다고 말한다. 최근 들어 나 또한 그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후반부에 글을 공짜로 공개하는 것에 대해 염려를 표한다. 


먼저, 글을 공짜로 공개하면 사람은 주목한다. 그러나 읽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읽지 않고 대충 흘려 읽는다. 


둘째, 글은 노동의 대가다. 누가 상품을 만들고 공짜로 주는가? 그런 기업은 없다. 공자처럼 보이는 것도 다 마케팅의 일부다. 글은 어떤가? 신성하다고? 그래서 작가들이 가난한 것이다. 


돈을 위해 글을 써는 것은 나쁘지 않다. 우리가 아는 수많은 작가들은 대부분 돈을 위해 썼다. 그렇지 않은가? 


글은 신성하다. 그래서 돈과 연관되면 안된다? 아니다. 그래서 돈을 위해 글을 써야 한다. 돈은 곧 프로의 정신이며 자신의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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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도스가 필요하구나


여전히... 아무리 윈도우 7.8,9, 10 이 되어도 결정적인 해결은 도스가 해결한다. 도스는 죽지 않는다. 다만 숨어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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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 정리사인 김새별의 에세이를 읽었다. 죽음, 그리고 남겨진 것들.

유품은 죽음이 아니라 삶을 말한다.

고독사는 관계의 죽음이다. 


절절하다.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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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를 새로 시작하다


블로그란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쓰는지를 고민 중이다. 결국 사람은 글로써 자신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그건 내 생각의 잘못이다. 일하면서도 돈 벌지 않는가. 그럼 글 쓰면서 돈 버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애드센스도 배우고, 마케팅도 다시 배우자. 사람의 마음, 생각을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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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댓글을 달아서 처음 알았는데 알라딘 서재에도 방명록이 있네요. 

어떻게 찾아 가는지도 몰라 한참을 뒤지니 오른쪽 상당 <나의 서재>를 클릭하니 나오네요. 

답을 달 수 가 없이 이곳에 올립니다. 참고 하십시오.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로이드 존스의 관심이 많이 떨어진 것인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네요. 최근에 나온 책들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나온 책들을 개정 재판하고 있네요.  한때 로이드 존스에게 빠져 미친 듯이 읽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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