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도서

 

한나 스웬슨 시리즈

어느 책에선가 독자의 눈을 사로잡고 싶으면 더 잔혹하고 끔찍하며 피비린내 나는 장면으로 시작하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나오는 추리소설의 상당수는 지나칠 정도로 잔인하다. 성범죄의 등장은 부지기수고 고문 장면까지 등장한다. 그런데 보다 자극적인 상황을 찾기 시작한 추리소설 속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추리소설이 있다.
아기자기한 코지 미스터리다. 실상 새로 등장한 인물 중에 미심쩍은 인간이 범인임이 분명해서 추리할 게 있나 싶긴 하지만 흐릿한 로맨스 소설에 추리가 더해져 적절한 단 맛이 난다. 코지 미스터리 중에 가장 먼저 접한 한나 스웬슨 시리즈의 경우엔 권 마다 쿠키 레시피가 있어 새로운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원 포 더 머니>의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를 비롯해 대부분의 코지 미스터리가 중간에 끊겨서 번역이 안 되는 반면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는 한나 스웬슨 시리즈. 해문 출판사에 감사라도 하고 싶을 정도랄까. 한때는 원서의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원서로 모으고 있었는데 레시피의 중량 표기 방법이 우리랑 다르니 일일이 환산해야 해서 원서로 사는 건 그만뒀다. 시리즈를 모으다보니 페이퍼백보다 하드커버가 탐나기도 했고. 한나 스웬슨 시리즈와 관련된 가장 큰 야망은 각 권에 실린 쿠키 레시피대로 직접 만들어서 그걸 먹으면서 책을 읽는 거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한나의 쿠키로 인한 건 아니니까 괜찮겠지.

 

 

 

 

 

 

 

 

 

 

 

 

 

 

 

 

 

 

 


 

 

잡지

 

3월호

 

1. 슈어

A형 부록은 로라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파운데이션/ 30ml / 3만6천원 상당)

별책부록 2종

평소보다 가격이 3천원 정도 비싸다...

 

어나더 초이스 쪽 부록은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

(10ml / 1만 7천원 상당)

 

(B형 부록은 고세 파시오 딥 클렌징 오일 / 150ml,

로라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 30ml / 3만6천원 상당,

아이소이 블렌딩 세럼 / 15ml / 1만9천8백원,

슈어 뷰티탭 / 별책)

 

(E형 부록은 로라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 30ml/ 3만6천원 상당,

아이소이 블렌딩 세럼 / 정품 / 15ml / 1만9천8백원,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 / 50ml + 전용 퍼프/ 20매)

 

 

 

 

 

 

 

 

2. 인스타일

부록은 유닉스 테이크아웃 미니 플랫 아이론 정품

(1만 2천원 상당, 핑크, 블루 중 랜덤증정),

LOOK 매거진 (별책)

여기도 이번 달에는 주부지 수준의 가격이다. 컥.

 

B, D형 부록은 유세린 클렌저

(정품, 각각 2만6천원 상당, 4종 중 1개 랜덤 증정)
유세린 더마터클린 클래리파잉 토너 200ml,
마일드 클렌징 밀크 200ml,
리프레싱 클렌징 젤 200ml,
3 in 1 미셀러 클렌징 플루이드 200ml 중에 랜덤으로 준다고 한다.

 

A형과 똑같이 고데기를 주는 C형이 나와서 의아했다.

다른 점은 A형은 주는 별책을 C형은 안 준다는 점 뿐이고 가격도 동일하다. 대체 뭐지? 게다가 다른 상품은 안 그런 것 같은데 왜 잡지 중 몇몇은 예약판매일이 종료하면 없는 페이지라고 뜨는 건지 원. 전부 품절이라서 그런 걸 줄 알았더니 멀쩡하게 잘만 판다...

-->A형은 품절 됐다. 그래도 C형은 판매중이니까. 요점은 고데기 아닌가.


 

 

3. 마리 끌레르

부록은 아로마티카 세럼 2종 세트
(아로마티카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아르간 세럼 50ml,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50ml),

겔랑 라 브띠 로브 느와르 오드퍼퓸 꾸뛰르 (1ml)

어느 틈엔가 부록에 향수가 추가 되었다!

 

 

 

 

 

 

 

 

 

그 외

쎄씨

(스티브 J & 요니 P 목걸이형 카드지갑/7.5cm * 11cm,

2014 S/S Beauty Book),

보그 걸

(‘먼데이 에디션’ 뱅글 / 정가 80,000원 상당 / 골드, 실버 색상 중 1개 임의 증정) 

 

 

코스모폴리탄

(쿠론 펜슬 케이스,

뷰티 멘토 김희애의 스킨케어 트레이닝 북),

싱글즈

(캐드키드슨 북백 / 가로 39 * 세로 34cm)

 

 

얼루어

(네일 키트, 틴 케이스 / A타입과 B타입 중 임의 증정),

더블유

(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 /15ml)

 

 

 

엘르

(랑콤 2종 / 랑콤 UV BB 컴플리트 10ml+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 7ml,
별책부록 2종 / 엘르 브라이드+엘르 with 랑콤),

아레나 옴므 플러스

(벤츠 키홀더)

 

 

그라치아

(엘리자베스 아덴 나이트 마스크 / 30ml / 2만1천원상당,

화이트닝 별책),

레옹

(크루치아니 팔찌)

 

 

젠틀맨

(A형, B형 모두 부록은 PATAUGAS 클러치백)

 

 

 

 

 

여성동아

(A형 부록은 어바웃 미 링클 클리어 에센스 / 50ml / 4만 5천원 상당,

 B형 부록은 어바웃 미 퓨어 화이트 크림 / 60ml / 4만 5천원 상당,

 C형 부록은 어바웃 미 링클 클리어 아이크림 / 30ml / 3만 8천원 상당)

 

 

 

메종

(뉴트로지나 아이크림 / 15g),

모터 트렌드

(그레이드 차량용 방향제)

 

 

 

행복이 가득한 집

(락앤락 테이스트 PET조미료 용기 3P 세트),

베스트 베이비

( CJ라이온 세이프티칫솔 step 1-2(0-3세용),

헹켈 리뉴짓 컬렉션 방향제(9가지 향 중 랜덤),

첫아이 성장발달서 Grow Up, 창의력 워크북 즐거운 놀이책)

 

 

주부생활

(수려한 백삼 미백 앰플 에센스 / 25ml /42,500원 상당),

리빙센스

(해피바스 블로섬 핸드워시 / 6500원 /체리블로섬, 오렌지블러섬, 라벤다 3종 중 랜덤발송,

예지미인 좌훈쑥찜질패드 오가닉코튼 5개 / 개당 2천원)

 

 

우먼센스

(더 슈뜨 매직 플라워 립스틱 / 1만 2천원 상당 / 봄 트렌드 컬러 5종 중 랜덤 증정),

레이디 경향

(엘리자베스아덴 체리블러썸 샤워젤 / 100ml)

 

 

 

여성조선

(락앤락 양면 도마 / 370*250mm / 오렌지 컬러,

섬머스이브 페미닌워시 노멀 스킨 / 59ml / 여성청결제,

클리오s 버블티슈 20매),

에쎈

(그레이드 리후레쉬 에어 / 275ml)

 

여성중앙 A형

(크레용 팝 브로마이드)...사랑이가 표지모델로 나온 것 까진 좋은데 크레용 팝 브로마이드가 부록. 요즘엔 연예 매거진도 종종 화장품을 부록으로 주는데 주부지에서? 심지어 A형이 B형보다 900원 비싸다. ^^;;

B형 부록은

(헨켈코리아 리뉴짓 방향제 / 198 g, 비판톨 립크림 / 7.5ml)


맘 & 앙팡

(LG 마미포코 안심수 물티슈 100매 x 2개),

디자인

(월간디자인 노트, 모나미 플러스펜 2개)

 

 

 

소잉팩토리

(일본 직수입 브랜드 '나니이로' 미니 패브릭 랜덤 2종,

핸드메이드 작품 실물본 10 / 책속부록),

쎄씨 B형

(스티브 J & 요니 P 목걸이형 카드지갑 / 7.5cm * 11cm, 2014 S/S Beauty Book,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엠플 에센스 / 15ml / 2만3천원 상당)

 

그라치아

(스테이니악 틴트 정품 / 2만 8천원 / 8.5g 2종 중 1종,

D-DAY 스페셜 웨딩 / 별책,

프렌치 레스토랑 & 샴페인 가이드북 / 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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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ne-Day Lesson 손뜨개 헤어 액세서리 63

세상에는 많은 뜨개질 책이 있다. 의상, 소품 다양한 작품을 알려주는 책도 좋지만 꼭 집어서 헤어 액세서리만 소개하는 책이라니 신선했다. 의상은 시간도 공도 많이 들어서 제작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상대적으로 액세서리는 적은 시간을 들여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들면서 즐겁고 할 때마다 새롭게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한 번 쯤 도전해보고 싶은 코바늘 뜨기 책이다.

 

 

 

 

 

2. 클레이 아트 160

'클레이 아트'란 말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 앤 그로밋>이었다. 이것조것 오밀조밀하게 구성된 세계가 신선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갖고 책을 슬쩍 보니 조그맣게 음식 모형을 만들어 놓은 것이 보인다. 아, 이런 거구나 싶으면서 조금쯤은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작품을 보여주는 건 좋지만 표지가 좀 촌스러운 것 같은데.

 

 

 

 

3. 특별한 장갑뜨기

뜨개질을 시작하면 많이들 만드는 것이 목도리 아니면 장갑이다. 예전에 만든 목도리는 어디로 갔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지만 장갑의 행방만은 또렷하게 기억한다. 손 크기에 맞춰서 촘촘하게 떴던 분홍 장갑. 그런데 완성하고 보니 손 크기랑 너무 딱 맞아서 끼니까 불편한게 아닌가. 지나치게 빽빽하게 뜬 탓도 컸다. 결국 뜨는 시점에서부터 노리고 있던 친구에게 선물했다. 그 애는 손이 작은 편이라 쏙 들어가더라. 뜨개질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는 장갑을 뜬 적이 없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장갑들은 특별한 종류의 것들이라 조금씩 회가 동한다. 손가락 없는 장갑이나 손목까지 올라오는 핸드워머란다. 겨울에 손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장갑을 끼지만 덕분에 무언가 집을 때 이물감을 덜 길이 없다. 내심 손가락부분이 없는 장갑을 살까 생각했는데 다음 겨울을 목표로 떠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귀엽기야 벙어리 장갑이 최고지만 불편함도 최고니까 덜 귀여워도 실용적인 장갑은 어떨까.

 

 

4. 고양이 십자수

뜨개질에 비해서 바느질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고양이 십자수라. 언젠가 슬쩍 보고 갖고 싶었던 곰인형 트리처럼 귀여워서 탐은 내도 막상 손에 잘 안 들어오는 것이 많다. 하지만 직접 만든다면? 귀여운 건 기본이고 볼 때마다 자신이 만든 '작품'에 흐뭇해질 것 같다.

 

 

 

 

 

 

 

 

그 외

밥상을 다시 차리자 1, 2

약이 되는 점심 식사,

까또나주 열두 달 보석상자,

손뜨개로 만드는 모찌모찌 몬스터 인형,

대바늘로 한코한코 떠가는 레이스 숄

 

 

새로만든 내 몸 사용설명서,

누구보다 축구 전문가가 되고 싶다,

직선박기로 쉽게 만드는 원피스 & 튜닉,

약이 되는 약이야기,

레고 카 북,

들꽃 자수

 

레고로 만드는 놀라운 자동차 1, 2

집,

수납이 해결되는 마리의 흑백 인테리어,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

 

 

 

레고 크리에이션즈 베스트 3종 세트,

꽃과 작은 손뜨개,

손바느질 핸드메이드 슈즈,

원시인 다이어트,

혼자서도 룰루랄라,

리본 & 선물 포장 필수 아이디어 70

 

강한 것이 아름답다,

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미스터리 스포츠,

개에게 인간은 친구일까,

인테리어 숍 가이드 123,

두근두근 코바늘 레슨

 

 

스트레스의 제왕 '스트라이킹 힐링',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앉는 자세 3cm로 내 몸이 확 바뀐다,

카페에서 그림그리기,

우리집 상자텃밭 

 

매일매일 내 아이를 빛나게 하는 여자아이 헤어스타일,

한 권으로 끝내는 플라워 데코,

용서,

자전거, 그냥 즐겨라,

15분 소마운동,

암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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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스미스 이야기

코난 도일의 미발표 첫 장편소설이다.

그것만으로 눈이 휘둥그레졌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의 시초나 그 씨앗을 살펴 볼 수 있을 뿐이지 화려한 추리소설은 아니라고 한다. 사건을 맡으면 사냥개처럼 돌아다니는 홈즈와 달리 방 안에 갇혀 지내는 50대 남자 존 스미스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언뜻 들으면 안락의자 탐정인 포아로가 떠오르는 설정이다.

하지만 코난 도일이 서툴던 시절의 글, 그보다 홈즈가 완성되기까지를 떠올리면서 읽는다면 그리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코난 도일의 다른 작품 <잃어버린 세계>도 읽어봤고 그의 팬이라고 자처한다면 말이다.

어쨌든 소설 속 인물로써 실제 사회의 범죄 수사에 변혁을 일으킨 것은 홈즈가 유일하지 않은가. 코난 도일은 그로 인해 자신의 진지한 작품이 묻힌다고 불평을 했다고 해도 그렇다.

 

 

 

2. 조이랜드

스티븐 킹의 소설이라면 무조건 읽고 보는 편이다. 늦여름의 무더위를 잘 살린 작가이고 공포소설의 대가이니 만큼 대개 찝찝한 결말로 끝을 냄에도 궁금한 걸 어쩌겠는가. 그런데 미스터리 소설이란다.

예전에 살인사건이 벌어진 놀이동산 <조이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대학생 데빈. 우연찮게 한 소녀를 구하게 되고 휠체어를 탄 소년과의 인연마저 시작되는데...

살인 사건과 소년 소녀와의 만남, 주인공의 성장이 얽히는 미스터리 소설 같은데 줄거리만 봐서는 아직 감이 안 잡힌다. 그래도 읽어보고 싶은 건 스티븐 킹의 소설이라서다. 단지 놀이동산이 <조이랜드>라는데 미드 <척>에서 상점 이름이 <바이 모어>였던게 떠오르는 건 왜일까.

 

 

 

 

 

그 외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J. 하버쿡 젭슨의 진술,

미시시피 미시시피,

살아있는 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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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쉐프파파의 쿠킹스토리

굳이 남자가 아니라도 '생전 요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첫번째 요리책> 컨셉을 떠올리게 된 달까.

요리책을 넘기다가 무작정 마음에 드는 요리를 골라서 시작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되면 결과물은 장담할 수 없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것이지 않은가. 운 좋게 숨은 솜씨를 발견하면 근사한 요리가 나올 수도 있고 운이 없어도 꼼꼼하게 보고 조리한다면 제법 먹을 만한 음식 정도는 나올 것 같다.

일단 초보자용 요리책은 설명이 친절해서 좋으니까. 눈길이 간다.

 

 

 

 

2. 샌드위치 어떻게 조립해야 하나?

샌드위치 백작의 후손이 연 샌드위치 가게가 있다거나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몰라도 샌드위치는 맛있다. 굳이 만두를 즐길 때 제갈공명이 인신공양 대신으로 만들었다는 유래를 몰라도 맛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단순하면서도 뭘 첨가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조합해낼 수 있다는 게 샌드위치의 최대 장점일 것이다.

덕분에 제목부터 솔깃한 책이다. 보편적인 맛의 조립규칙부터 나라별 레시피를 알려준다고 하니 꼭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 아니 여러가지 방식으로 변용하여 '조립'해 보고 싶다.

 

 

3. 나의 프랑스식 디저트

마카롱, 다쿠아즈, 몽블랑...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가는 달콤한 디저트들의 레시피가 담긴 책이다. 평범한 디저트에 약간의 크림이나 소스를 곁들여 고급 디저트로 탈바꿈하는 법부터 디저트의 기본기를 가르쳐준다. 기본을 익히고 다양하게 응용해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게 돕는다고 하니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다. 표지부터 멋스러워서 일단 합격.

 

 

 

 

4. 글루텐 프리 레시피 북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만 건강을 생각하거나 속이 더부룩하면 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피하기엔 맛있는 밀가루 음식이 무궁무진하다는 것도 문제. 그런데 밀가루 없이 만드는 건강한 요리 70가지라니 무조건 만들어보고 싶다. 건강보다 호기심이 먼저, 호기심보다 맛이 먼저!

 

 

 

 

 

 

 

 

 

그 외

여자의 시간,

신군, 싱글 쿠킹,

아이 좋아 가족 밥상,

레시피가 정확한 현미효모빵,

나는 더치오븐이 좋다,

누구나 따라하는 홈메이드 컵케이크

 

고급 중국요리, 

로레인 파스칼의 30분 심플 쿠킹,

기적의 건강식 카레,

홍차의 거의 모든 것,

김민지 셰프의 사계절 한식 코스요리,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1호 정영택의 초콜릿 ABC

 

퀸으로 반찬하기,

고급호텔 중국요리,

It's 수제버거,

만능양념장 레시피, 

올 댓 두부,

산야초로 만든 발효청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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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가의 문장 23

가끔 신간을 보다가 놀라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완결 났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계속 나오는 경우다. 알 낳듯이 튀어나오는 소년 만화는 그렇지 않지만 격월간지에 연재되는 순정 만화의 경우 인기를 얻으면 10년 가까이 연재되는 경우가 잦다. 그렇다고 몇 십년에 걸쳐서 나오는 작품을 볼 때는 기분이 좀 묘하다.

<유리가면>의 경우가 그렇다. 과연 작가가 죽기 전에 완결을 내긴 할까 싶은데. 하기야 <낢이 사는 이야기>에서 '사는' 이야기니까 죽을 때까지 연재하겠다는 말에 슬쩍 미소짓긴 했다. 다양한 제목의 해적판으로 나왔던 <왕가의 문장>, 신작에 있어서 반갑기도 했지만 놀라움이 더 컸다. 더욱이 <하늘은 붉은 강가>의 여주인공 유리와 달리 '까악, 구해줘'를 연발하는 민폐녀 캐롤이 주인공이라서.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민폐녀라는 거고 뒤가 궁금한 시리즈라 다음 번에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에 묘한 감정이 휩싸일 것 같다.

 

 

2. 피안도 44

이걸 왜 보기 시작했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잃어버린 형을 찾기 위해 섬으로 들어간다는 것까진 괜찮았는데 MT를 빙자해서 친구들을 먹잇감으로 데려간 셈이라서 주인공에 대한 호감은 급하락했다. 위험한 섬인거 뻔히 알면서 끌고 갔으니 일명 괴물이 쫓아올 때 '너보다만 빨리 달리면 되니까 괜찮아' 용으로 데려간 거 아닌가. 게다가 공포소설은 좋아하지만 공포만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시각 이미지가 끼치는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영화 <사일런트 힐>을 여태까지 못 잊고 있으니 말 다 했다. 그럼에도 피안도를 계속 보게 된 건 이게 공포만화라는 걸 인지한 시점에선 이미 늦어 버렸기 때문이다. 뒤가 궁금해서 별 수 없다. 정체모를 괴한보다 치한이란 이름이 붙었을 때, 끝나지 않는 이야기보다 끝났을 때가 겁이 덜 나니까 완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까 제발 끝나라고.

 

 

3. 나츠메 우인장 16

4. 나츠메 우인장 공식 야옹북 : 야옹선생 우인장

요괴를 볼 수 있는 소년 나츠메. 현재는 주먹으로 덮쳐오는 요괴의 상당수를 격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어렸을 때부터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본다는 이유로 고통받았다. <XXX 홀릭>의 와타누키나 <백귀야행>의 리쓰가 떠오르는 설정이다. 리쓰에게는 강한 호법신이 붙어 있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친척집을 전전한 나츠메는 지금의 집에 자리잡기 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백귀야행에서 나왔듯 '어둠을 꿰뚫는 시선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게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 나츠메에게 외할머니 레이코의 우인장은 새로운 길을 열어준 셈이다. 나츠메가 죽으면 우인장을 받아가겠다며 붙어 있는 야옹 선생은 호법신이 되었고, 우인장에 묶인 요괴들은 레이코의 핏줄인 나츠메에게 다정하다. 어디까지나 대개는. 우인장이라는 이름대로 그 물건은 레이코에게 있어 요괴들을 종속시키기보다 '친구'의 이름이 적힌 수첩으로의 의미가 더 컸기 때문이다. 미스즈라든가 언제든 나츠메를 해치울 수 있을 법한 고위 요괴들도 그와 어울린다. 나츠메도 찾아온 요괴를 하나씩 풀어주며 외할머니의 죽음을 요괴들에게 알린다.

<플랫>도 그렇고 다소 희끄무레하게 연약한 느낌의 그림체에 애달픈 이야기가 에피소드 별로 이어지며 묘한 감흥을 남기는 시리즈다.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 팬북이 여러가지로 나오는 구나.

 

 

 

5.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14

한때는 완결이 난 줄 알았는데 끝인가 싶으면 이어지는 묘한 시리즈. 유우당에서 팔리는 골동품들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렇다고 해도 렌의 할아버지가 처리하는 부분도 꽤 있어서 균형이 잘 맞아들어간다. 단지 어느 만화나 그렇겠지만 이 캐릭터나 저 캐릭터나 얼굴이 지나치게 비슷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도 에피소드 별로 전개되는 신비한 이야기들이라 다 읽고 나면 책장을 덮기가 아쉽다. <백귀야행>의 경우엔 리쓰의 명줄과 관련된 이야기들이라면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은 렌의 목숨이 위협당하는 이야기는 거의 없어서 그런 종류의 긴장감은 없다. 더 평화롭달까. 

 

 

 

그 외

 

연애혁명 1,

해서 1,

믹스 1,

내 이야기!! 4,

밀담 3,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일상 5

 

 

절대가련 칠드런 34,

절원의 템페스트 10,

킹덤 32,

유려탑 5,

전국 스트레이즈 13,

전파 교사 5

 

BAR 레몬하트 13,

술 한 잔 인생 한 입 14,

왕 게임 종극 1,

마요치키! 6,

무림비사 1,

무림비사 2

 

 

꽃은 피는가 4,

에이스 하이 - 상, 중, 하

송동근 짧은 만화들,

5일의 기적

 

 

 

멍탐정 강가딘,

각시는 귀공녀 8,

오늘의 아스카 쇼 3,

메다카 박스 18,

에어리어의 기사 35,

네가 있는 마을 20

 

 

우리 옆집 사모님 1,

액셀 월드 14+ 액셀 월드 코믹스 2 합본호

액셀 월드 2, 

가난뱅이 신이! 14,

잭 프로스트 11,

아다마스 8

 

복원가의 집 1,

요루쿠모 4,

네가 내 마음에 자리잡았다 3,

강철의 라인배럴 22,

인사하고, 키스 3,

재워드립니다! 12

 

 

러브 소 라이프 12,

사랑한다고 말해 10,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2부 13,

매일 나비 3,

쿠온의 숲 3,

마기 18

 

걷고 있어 3,

가마란 13,

세븐 고스트 14,

코드 브레이커 17,

파괴수 4,

영혼의 레트라 1

 

 

사이코 메트러 10,

신만이 아는 세계 23,

페어리 테일 41,

은혼 51,

알 게 뭐야 1,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

 

설희 10,

신의 물방울 프리미엄 패키지 Vol.7,

이나즈마 일레븐 2,

왕자와 마녀와 공주와 7,

롯테의 장난감 8,

수호천사 히마리 9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

시간의 주름,

Dear Boys Act III 14,

닥터 슬럼프 완전판 13,

치하야후루 22,

동물의 왕국 12

 

오늘의 키라군 3,

아마츠키 16,

스켓-스쿨라이프 해결사 20,

먹고 자는 두 사람, 함께 사는 두 사람 2,

다음 이야기는 내일 또 4,

데드맨 원더랜드 13 (완결)

 

 

소년 왕녀 2,

도쿄 구울 4,

유유백서 완전판 9,

어차피 이제 도망갈 수 없어 3,

클레이모어 25,

린덴 홀의 아리아 2

 

장국의 알타이르 13,

다이아몬드 에이스 36,

러브리스 11,

카스텔라 레시피 12,

테라포마스 4,

겨울 동물원

 

 

하야테처럼! 39,

천년 구미호 1,

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 1,

선생님의 가방 1, 2 (완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19,

굿바이 미스터 블랙 3,

All Around Type-Moon 2,

마피의 다락방,

아름다운 선 3

 

 

 

늑대의 꼬리,

인빈시블 아이언맨 1,2

피코피코 소년,

노아 1,

네가 없는 세상 1

 

 

서울 협객전 28,

세븐시즈 24,

개구리 하사 케로로 24,

란메르몰 소년기병대 2,

뽕짝스타 4,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2학기 1

 

키라라의 별 10,

연모 9,

니들리스 16,

카니발 12,

작안의 샤나 4,

나와 그녀의 절대영역 2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 애장판 6,

아이 앰 어 히어로 13,

퍼니 퍼니 학원 앨리스 31,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

이런 영웅은 싫어 8,

4월은 너의 거짓말 4

 

디멘션 더블유 1,

아빠는 요리사 121,

이니셜 D 48,

이왕이면 다홍 4,

펌프킨 시저스 16,

피카 이치 2

 

노라가미 8,

검은 사기 34,

메이의 집사 17,

너와 나의 발자취 4,

마지코 3,

은빛 숟가락 5

 

 

아메리카,

연극이 끝나고 난 who, 

뽀짜툰,

아이들의 권선생님 3,

심야식당 12,

나나마루산바츠 2

 

쵸파맨 3,

블리치 61,

폭음열도 16,

사랑해 스즈키 13,

사쿠라 공주 전설 9,

럭 스틸러 9

 

비밀 시즌 제로 1,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8,

토리코 13,

페도라 빅밴드 3,

마스카 애장판 3

 

Q.E.D 46,

CMB 박물관 사건목록 24,

강철의 신사 6,

남벌 4,

크레용 신짱 베스트 셀렉션 : 살짝 멋진 이야기가 가득!! 편,

죽도 사무라이 8 (완결)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2,

빵 굽는 고양이,

논스톱 죽어도 좋아 19,

러브 하우스 9,

밤하늘 한 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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