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비극은 피할 수 없고죽음의 고통을 바꿀 수 없지만 죽음의 의미는 바꿀 수 있습니다. - 얀 마텔p372
책을 쓰는 일은 자신의 인생을 적는 일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을 발견하는 것이다. p117
책읽기가 사람을 부드럽게 한다면 글쓰기는 그 반대이다. 글을 쓰려면 강해져야 한다. p122
책이 행동을 촉발하지는 않는다. 대개 자신이 이미 하기로 마음먹은 바를 확인시키기만 한다. 우리는 자신의 신념을 뒷받침하려고 책을 찾는다. 그렇게 책은 책으로 끝난다. p131
내용이 스타일을 결정해야 한다. 카메라와 스타일은 기록하는 대상과 사태보다 중요해져서는 안 된다. - 켄 로치
역사는 향수가 아니다. 역사는 왜 우리가 지금의 모습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왜 우리가 현재의 상황에 있는지를 말해준다. (...) 만일 당신이 민중의 과거에 대한 생각을 조절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들의 현재를 재조정할 수 있고 현재를 조정하게 되면 결국 그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대한 민중의 생각을 조정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다. - 켄 로치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답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중요해. p67
이 지역에 관한 책이 드문데 그 중에서 ⟪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가 단연 눈에 띈다.일단 책이 크다. (^_^) 지도가 많이 실리다 보니 판형이 커진 듯 한데 ⟪ 르몽드세계사 ⟫처럼 펼친 면 안에 관련지도와 설명이 모두 들어오는 구성이다. 압축된 역사라고 해서 부실하게 쓰여진 것도 아니다. 이정도 퀄리티의 책을 번역서가 아닌 우리나라 작가가 쓴 책으로 만나 더 반갑다. 🤗쉽고 알찬 설명에 재미까지~ 👍#역사부도식_역사책#정성들인책#이책을시작으로#다른_아틀라스들도